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시립박물관은 성인 대상 인문학 강좌 ‘한국 전통정원의 이해’를 9월 3일부터 10월 15일까지 시립박물관 세미나실에서 운영한다. 한국정원은 인위성을 최소화하고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이번 강좌는 바로 이러한 한국정원의 특징을 유적과 문화 등을 통해 알아보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강좌는 운영 기간 중 매주 화요일 오후 총 6회에 걸쳐 진행되며 해당 분야 전문가들의 심도 있는 강의와 연계 답사도 준비되어 있다. 주요 교육 내용은 ‘정원고고학’을 통해 정원유적의 발굴과 보존에 대해 알아보고, 조선 왕실의 비밀정원인‘궁궐 정원’과 선비들의 문화가 담긴 ‘별서’를 살펴볼 예정이다. ‘조선 후기 원예 애호’ 수업에서는 조선 후기 화훼 재배와 원예 취미 문화 현상에 대해 알아보고 마지막 수업에서는 ‘대전의 정원’에 대해 다룰 예정이다. 강좌에 참여하고 싶은 시민은 14일부터 대전시립박물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모집 인원은 30명으로 선착순 마감이다. 정유규 대전시립박물관장은 “이번 강좌는 선조들이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시가 성공적인‘0시 축제’를 위해 먹거리 등의 바가지요금 제로화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대전시는 시구 공무원, 물가 모니터 요원, 상인회 관계자 등으로 구성된 물가점검반 3개 반 30명을 운영하며, 행사장 먹거리 존 6개소 및 축제 참여 전통시장(상점가) 8개소를 대상으로 상시적으로 가격 인상 및 가격 표시제 이행여부 등을 점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30여 개의 표본 점포와 바가지가 우려되는 일부 업소에 대해 집중적으로 점검 및 관리하고 있다”라며 “현재까지 점검한 결과 행사장 주요 품목인 식사류, 주류·안주류 등이 바가지요금 없이 안정적으로 거래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Young 스트리트(중앙로122번길) 먹거리존의 경우 당초 가격표보다 오히려 가격을 더 낮춰서 거래하는 사례도 확인할 수 있었다”라면서 “방문객의 즐거움을 위해 상인들도 한마음으로 착한 가격에 동참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먹거리 존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셀프 정리 정돈에 적극 참여하고 있어 행사장이 깨끗하고 위생적으로 관리되고 있다”라며 “선진 시민의식을 가진 방문객들이 축제를 성공
전국통합뉴스 이인복 기자 | 충남 서산시는 1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진행되는 을지연습을 대비하기 위해 올해 3분기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의회에는 이완섭 서산시장, 조동식 서산시의회 의장, 송호준 육군 제1789부대 1대대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임 위원의 위촉식과 기관 간 을지연습 준비 상황을 공유했다. 서산시통합방위위원회는 이 시장을 비롯한 총 25명의 위원으로 구성되며 통합방위 태세 확립과 시민 안보의식 함양을 위해 국가방위 육성 및 지원 대책을 심의하는 기구다. 위촉식에서는 조동식 서산시의회 의장, 김승언 대전지방검찰정 서산지청장, 황성오 대산지방해양수산청장에게 협의회 의장인 이완섭 서산시장이 위촉장을 전달했다. 참석자들은 위촉식 후 올해 을지연습 동영상을 시청하고 기관별 준비상황을 공유했으며, 통합방위협의회의 역할 및 기능에 대해 논의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최근 지속적인 북한의 대남 오물풍선 살포와 미사일 도발, 핵무기 위협 등으로 군사적 긴장이 고조되는 가운데, 국가 위기 상황에 대비해 민·관·군·경·소방의 통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천안시는 13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제5기 천안시 주거복지위원회’ 신규위원을 위촉하고 회의를 개최했다. 시는 주거복지정책에 대한 이해와 경험이 풍부하고 학계·의회·현장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13명의 전문가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올해 천안시 주거복지 추진사업에 관해 설명했다. 이날 주거복지위원들은 주거복지종합지원센터 운영 등 주거복지 향상 방향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주거복지위원회는 2016년 3월 구성한 이후 정기적인 회의를 통해 주거 취약계층의 주거복지정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고, 발전시킬 수 있도록 심의·자문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또 주거복지 정책 중요사항에 대해 지속적인 의견 교류하며 주거복지사업 운영에 기여해 왔다. 천안시는 민선 8기 ‘모두가 누리는 빈틈없는 복지 정책’에 발맞춰 주거취약계층을 적극 발굴해 마음 편안한 사회안전망을 만들어 나가는 데 주거복지위원회를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박상돈 시장은 “주거복지위원회를 통해 주거복지사업을 보다 내실화하고 주거복지 발전에 기여하는 바가 크다”며 “앞으로 시민들의 주거 수준을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 유성구는 13일 구의 우수한 과학·기술 인프라를 활용해 자매도시 청소년들의 진로 탐색을 지원하는 교류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교류사업은 자매도시 당진시와 우호관계를 강화하고, 상호교류를 통해 양 도시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유성구를 방문한 당진시 청소년들은 카이스트,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을 찾아, 슈퍼컴퓨터 5호기‘누리온’을 비롯한 미래 첨단기술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현장을 찾아 방문단을 격려한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과학·기술 분야에 관심있는 자매도시 학생들에게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당진시와 협력하여 관계를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2009년 당진시와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관계를 이어오고 있으며, 내년에는 청소년 교류사업으로 유성구 청소년들이 당진시를 방문할 예정이다.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 유성구는 13일 제79주년 광복절을 맞아 조국 독립을 위해 헌신하신 故 김찬선 애국지사의 자녀인 김정자 씨 가정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순국선열의 숭고한 희생정신에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했다. 故 김찬선 애국지사는 1919년 3월 경남 창녕군 영산면에서 동지들과 결사단을 조직해 6~7백명의 군중을 규합하고 태극기를 배부하며 영산읍 거리를 시위행진 했으며, 구속 동지의 석방을 위해 저지하는 일경(日警)과 투석전으로 대응하는 등 독립운동을 펼쳤다. 이에 정부는 고인의 공훈을 기리어 1992년에 대통령표창을 추서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조국 독립을 위해 애쓰신 순국선열 및 애국지사의 희생과 헌신으로 지금의 대한민국이 있는 것”이라며, “독립유공자 유족이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그에 합당한 예우를 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광복절을 맞아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관내 거주하는 43명의 독립유공자 유족을 대상으로 위문품(온누리상품권 20만원)과 함께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했다.
전국통합뉴스 이인복 기자 | 홍성군이 국가비상 대비체계 강화와 국가위기의 효과적 예방·대비를 위해 2024년 을지연습에 따른 홍성군통합방위협의회를 13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평시 민·관·군·경 29명의 위원으로 구성되어 상호 간 긴밀한 협조체계 유지와 지역발전을 위한 일체감 조성, 견고한 지역방위태세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2024년 을지연습은 13일 국가위기관리 연습을 시작으로 19일부터 22일까지 전국적으로 실시된다. 이에 따라 홍성군에서도 민·관·군·경 약 400여 명이 참가하여 국가안보와 군민안전을 위한 비상대비절차 숙달 훈련과 실제훈련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을지연습의 주요 내용은 ▲국가위기관리 연습기간 ‘홍성군 통합방위협의회’개최 ▲을지연습장 ‘통합방위지원본부’ 구성·운영 ▲공무원의 전시임무 수행 능력 향상을 위한 비상소집 실시 ▲전시 상황을 가정한 부서 단위별 직제를 실제 편성 및 전쟁 수행기구로서의 임무 수행 등이 포함된다. 이러한 훈련을 통해 국가 위기관리 역량 강화 및 국가총력전 수행태세 등 안보환경에 부합한 국가비상 대비태세 확립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보령시는 13일 김동일 시장과 함께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민방위 시설을 방문해 시설 점검 및 주민과의 대화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방문한 김태흠 도지사는 먼저 보령시 재난안전상황실에서 보령지역 내 민방위 시설 현황에 대한 브리핑을 청취하고, 민방위 경보통제시스템, 비상대피시설, 비상급수시설 순으로 현장점검을 했다. 재난안전상황실에 위치한 민방위 경보통제시스템을 작동하여 민방위 사태 및 재난 발생을 가정한 자체 수동발령 및 안내방송, 道 경보통제소 원격 시험 발령 시연을 통해 경보발령 전달체계를 점검했다. 이어 시티프라디움아파트 지하주차장 2층 비상대피시설에서 시설 내부를 순회하며 안내·유도표지판, 비상용품함 등의 관리실태를 점검하고, 아파트 관리사무소의 비상시 주민 대피 대응방안에 대해서도 함께 점검했다. 보령종합체육관 주변 비상급수시설에서는 유사 시 상수도 공급 중단을 대비해 수동으로 비상발전기를 가동할 수 있도록 시설작동 상태를 점검했다. 현장에 있던 주민 대표들은 즉각적인 대응이 가능한 민방위 시스템에 대한 높은 신뢰를 표했다. 김태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 대덕구는 13일 국제로타리 3680지구 백제로타리클럽(회장 이재엽)으로부터 취약계층을 위한 삼계탕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전달식은 지난해 8월 대덕구와 백제로타리클럽이 맺은 ‘돌봄 서포터즈 협약’의 일환으로, 백제로타리클럽은 취약 계층들의 여름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삼계탕 150인분(200만 원 상당)을 기탁하게 됐다. 구는 이번에 지원받은 삼계탕을 대덕종합사회복지관 돌봄건강학교를 이용하고 있는 어르신과 중증장애인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주민주도의 지역사회 돌봄서포터즈 활동에 함께해 주시는 백제로타리클럽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로타리클럽의 귀한 뜻이 주민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통합돌봄사업과 돌봄건강학교 사업을 더욱 내실 있게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백제로타리클럽은 △폭우피해 저소득가정 집수리 지원 △법동돌봄건강학교에 4600만원 상당 의료기기 기탁 등 대덕구에 지속적으로 후원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시는 13일 오전 시청 통합방위 종합상황실에서 지역 안보태세 점검과 통합방위체제 발전을 위한 ‘2024년 3분기 통합방위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이장우 대전시장, 조원휘 대전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통합방위 위원 23명이 참석한 가운데 19일부터 실시될 을지연습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기관별 준비 상황을 보고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또한 지역 안보역량 강화를 위해 전(前) 2작전사령관 신희현 예비역 대장과 충남대학교 평화안보대학원장 길병옥 교수를 안보자문위원으로 위촉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계속되는 북한의 오물 풍선 도발로 남북한 관계가 긴장 국면으로 전환되고 있어 지역의 통합방위 기관들의 상호 소통과 정보공유가 어느 때보다도 중요한 시기”라면서 “이번 2024년도 을지연습 준비를 철저히 해주시고 모든 기관이 실전과 같은 태세를 유지해 달라”고 당부했다.
전국통합뉴스 이경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1일부터 11일간 진행한 이응패스 사전체험단 모집에 2,813명이 몰리며 이응패스에 대한 시민들의 큰 관심이 드러났다. 총 100명을 선발하는 이응패스 체험단 경쟁률은 28:1로, 시민들의 높은 관심만큼 치열한 경쟁률을 보였다. 신청 연령대별로 보면 청소년 406명(21%), 20대 394명(21%), 30대 380명(20%), 40대 402명(21%)로 청소년부터 40대까지 신청 비율이 비슷했다. 50∼70대도 각각 50대 172명, 60대 90명, 70대 71명 등 모두 333명이 사전체험단을 희망해 연령대 상관없이 이응패스의 출시를 기대하고 있는 시민들이 많음을 확인했다. 시는 13일 체험단으로 선정된 시민 100명에게 이응패스 구입과 이용을 위한 세부 절차 안내 등을 포함한 문자를 개별 발송했다. 이들 체험단은 오는 23일부터 31일까지 세종시민 대표로 이응패스를 가장 먼저 이용할 수 있다. 또 참가자 전원에게는 3만 원의 모바일 상품권을 증정하고 이응패스 체험단 종료 후 우수 이용 후기로 뽑힌 시민에게는 추가로 최대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지난 9일 대전 0시 축제가 화려하게 개막한 가운데, 축제 먹거리를 담당하는 ‘중앙시장 푸드페스타’가 방문객들 사이에서 ‘핫플’로 떠올랐다. 대전 동구는 중앙시장 화월통 일원에서 대전 0시 축제 기간 개최하는 중앙시장 푸드페스타 ‘동구야 0시까지 놀자’에 초반부터 방문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중앙시장 푸드페스타 ‘동구야 0시까지 놀자’는 지난 5월부터 운영 중인 중앙시장 야시장 ‘동구야놀자’를 대전 0시 축제와 연계한 행사로, 운영시간 연장은 물론 더 다양한 먹거리 공간과 메뉴, 문화공연, 플리마켓 등으로 많은 방문객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지난해 대비 MZ세대를 포함한 젊은 층과 외국인 방문객이 크게 증가하며, 남녀노소 세대를 불문하고 다양한 연령층이 함께하는 축제로 거듭나고 있다. 방문객들은 중앙시장 푸드페스타를 찾은 이유로 ▲이동형 냉방기가 설치돼 있어 무더위를 날릴 수 있는 쾌적함 ▲푸드트럭 등이 즐비한 여느 축제와는 달리 중앙시장만의 특색있는 먹거리를 바가지요금 없이 합리적으로 즐길 수 있는 점 ▲다회용기 사용, 분리배출 등 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