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계룡시는 지난 13일 시청 상황실에서 통합방위협의회 위원 및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도 3분기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계룡시 통합방위협의회는 지역의 각종 방위 요소를 점검하고 위기상황 발생 시 기관별 대응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각급 유관기관 단체장이 참석해 분기별로 개최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는 시와 육군 제3585부대 1대대, 경찰서, 소방서 및 유관기관 단체장들이 참석했으며, 오는 19일부터 22일까지 실시하는 2024년 을지연습 계획, 예비군 육성지원예산의 연도별 및 중기계획안 등이 검토됐다. 한편, 을지연습은 연 1회 전국 단위로 실시하는 비상대비 훈련으로 공무원 불시 비상소집 훈련, 을지연습 기간 중 전시종합상황실 운영, 도상연습, 전시현안과제 토의, 민방위 대피훈련, 실제훈련 등을 실시한다. 이응우 시장은 “최근 불안정한 한반도 정세 속에서 지역 안보태세 확립이 무엇보다 중요한 시기인 만큼 민·관·군·경·소방의 유기적 협조체계를 더욱 공고히 유지하겠다"고 말했다.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시는 0시 축제 기간 총 6곳으로 확대된 먹거리존 식품위생관리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9일 간의 축제 기간 대전시는 동구, 중구와 함께 현장점검반을 구성하여 종사자, 식품 및 조리도구 위생 상태를 상시 점검 중이다. 또한 보건환경연구원과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식중독 신속대응 상황실을 가동하여, 식중독 의심 환자 발생 시 신속한 현장출동 및 원인‧역학 조사를 통해 혹시라도 발생할 수 있는 식중독 조기 차단 및 확산 방지에 노력하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식중독 신속검사차량을 행사장에 배치했고, 여름철 발생하기 쉬운 식중독 예방 홍보도 진행하고 있다. 대전시는 축제에 앞서 6개 구역으로 구분되는 먹거리존(선화맛집, 영스트리트, 추억의 0시포차, 건맥페스타, 한방에먹방, 중앙시장푸드페스타)의 92곳 영업주를 대상으로 행사 먹거리 식중독 예방법, 식재료 및 종사자 위생관리 교육을 진행했고, 6월~8월에는 축제 인근 일반음식점 등 식품위생업소 710곳을 대상으로 식품안전관리를 강화한 바 있다. 손철웅 대전시 체육건강국장은“여름 축제는 시민의 건강과 식품 안전
전국통합뉴스 이경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14일 시청 충무상황실에서 ‘2024년 3분기 통합방위회의’를 개최하고 지역안보태세 확립을 다짐했다. 이번 통합방위회의에는 의장인 최민호 시장을 비롯해 임채성 시의회 의장, 최교진 세종시교육감 등 통합방위협의회 위원 14명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는 오는 19∼22일 열리는 을지연습과 연계해 지역에 가상으로 통합방위사태를 선포하는 절차를 연습했다. 최민호 시장은 32사단장이 건의한 통합방위 을종사태 선포를 토대로 통합방위협의회 심의를 거쳐 통합방위 을종사태를 선포하고 시민에게 곧바로 공고하는 등 관련 절차를 빠짐없이 진행했다. 또 최근 한반도를 둘러싼 안보 상황이 엄중한 상황에서 국가비상대비태세 확립을 위한 내실 있는 을지연습 추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최민호 시장은 “을지연습과 연계해 진행된 통합방위사태 선포 절차 연습 등을 통해 민·관·군·경·소방이 실제 상황 발생 시 더욱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임무를 수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지난 6월 30일 이순열 시의회 의장의 임기 만료에 따라 공석이었던 통합방위협의회 제1부의장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예산군은 14일 대회의실에서 ‘2024년 제3분기 예산군 통합방위협의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군과 제1789부대 3대대, 경찰·소방 및 유관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관리과장의 을지연습 개요, 주요 일정 및 연습 기간 협조 사항이 보고됐으며, 제1789부대 3대대장의 군 작전계획 및 조치 사항 등이 공유됐다. 특히 19일부터 4일간 실시되는 을지연습의 성공적인 수행을 위해 지역 내 국지도발 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능력향상 및 원활한 군사작전 지원과 주민 피해 최소화에 목표를 두고 민관군·경·소방 등 각 기관이 상호 유기적인 협조 체제를 공고히 하자는데 의견을 모았다. 최재구 예산군수는 “최근 불안한 국내외 안보 상황 속에서 확고한 지역 안보태세 확립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며 “연습 준비 과정에서부터 철저한 점검으로 더 안전한 훈련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실전과 같은 연습으로 굳건한 안보태세를 확립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예산군은 전국 지자체 최초로 전 조직(본청, 직속기관, 사업소, 읍면 행정복지센터)을 대상으로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 45001)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증은 글로벌(Global) 인증기관(CPG인증원/JAS-ANZ호주)의 심사를 받아 획득한 것으로 그동안 지자체 본청 또는 사업장을 대상으로 인증을 받은 사례는 있었으나 본청을 포함한 직속기관, 사업소, 읍면 행정복지센터까지 전 조직을 대상으로 인증을 받은 사례는 예산군이 최초라는 설명이다.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45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에서 제정한 인증 규격 중 하나로 조직 내 안전 보건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시스템 구축과 안전 보건에 관한 요구사항을 충족한 기관·조직에게 부여된다. 이번 인증으로 군은 전 조직이 각 사업장에서 발생가능한 안전보건 리스크(위험요소)에 대해 체계적으로 관리가 가능한 시스템이 구축돼 있고 안전하고 건강한 작업환경을 군민과 종사자, 이해관계자에게 제공하는데 충실한 이행 능력이 있음을 대외적으로 입증받았다. 군은 지난 2022년 1월 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되면서 전
전국통합뉴스 이인복 기자 | 충남 서산시가 세계 5대 갯벌이자 생태계의 보고인 가로림만 권역을 국민적인 휴식과 체험공간인 국가정원으로 조성한다. 시는 1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이완섭 서산시장을 비롯한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산 국가정원 타당성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서산 국가정원은 상대적으로 낙후된 가로림만 권역 육역부를 생태자원, 문화, 역사 등을 활용해 기존 방식에서 벗어난 신개념 정원으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시는 2025년 상반기 중 서산시 국가정원조성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사업 구상안을 토대로 중앙부처 분야별 공모사업 등에 대응해 2026년부터 지방 정원을 운영할 기반을 구축한다. 또한 지방 정원을 운영하면서 2033년 이후 국가정원 지정 획득을 통해 전 국민과 함께하는 생태 휴식 공간으로 거듭날 계획이다. 특히, 시는 해양중심의 가로림만 국가해양생태공원 조성사업을 지속 추진하면서, 이와 연계해 그동안 부족했던 육지 연안 지역의 관리 및 사업 차별화를 기반으로 세계 5대 갯벌이자 생태계의 보고인 가로림만의 가치를 상승시킬 방
전국통합뉴스 이인복 기자 | 충남 서산시가 증가하는 동부전통시장 이용객의 주차 편의성을 향상하기 위해 동문동 800번지 일원 동부전통시장 제2주차장을 대규모 주차장으로 조성한다. 시는 14일 시청 시장실에서 서산동부전통시장 대규모 주차장 조성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이완섭 서산시장, 관계 공무원, 용역사 등 10여 명이 참석했으며, 참석자들은 주차장의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설계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용역사로부터 지난 3월 주차장 조성 사업 설계 공모에서 당선된 작품의 설명을 듣고 의견을 공유했다. 시는 이날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2025년 2월 기본 및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같은 해 12월까지 동부전통시장 제2주차장에 지상 2층, 주차면 260여 대 규모의 주차전용건축물을 조성할 방침이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주차장 조성사업을 통해 시장 이용객 편의 제공은 물론 디자인적으로도 또 하나의 서산시의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조성하겠다”라고 말했다.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시는 14일 제6회 중앙지방정책협의회 사전행사에서 행안부 상반기 신속집행 평가 최우수 기관상을 수상하고 특별교부세 1.5억 원을 확보했다. 시는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한 2024년 상반기 신속집행 평가에서 63.3%를 집행, 목표인 62.3%를 초과 달성했다. 특히, 지역 경기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소비투자 분야에서 6,150억 원(목표액 대비 109.8% 달성)을 집행하는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보였다. 장호종 대전시 경제과학부시장은“최우수 기관 수상은 전 직원이 혼연일체가 되어 노력한 결과”라면서 “하반기 예산 집행 관리에도 최선을 다하여 이월·불용액을 최소화하겠다”라고 말했다.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천안시는 14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통합방위협의회 위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3분기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2024 을지연습’을 대비해 민·관·군·경·소방 간의 협력을 강화하고 지역방위태세를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천안시통합방위협의회는 지역사회의 통합된 방위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핵심 기구로, 민·관·군·경·소방이 공조해 지역의 비상사태에 대비한 준비상태를 점검하고, 필요한 대응방안을 논의하는 역할을 한다. 이번 회의는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인 박상돈 천안시장 주재로 천안시통합방위협의회 운영, 2024 을지연습 및 공습대비 민방공 대피훈련 보고 등 방위태세 강화 방안이 논의됐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을지연습을 앞두고 지역 사회의 안전을 책임지는 통합방위협의회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민·관·군·경·소방이 함께 힘을 모아 지역방위 역량을 강화하고 을지연습을 통해 비상사태에 대해 철저한 대비를 하겠다”고 밝혔다.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 대덕구는 제79주년 광복절을 맞아 지역 곳곳에서 태극기 달기 캠페인이 진행됐다고 15일 밝혔다. 먼저 지난 9일 대화동·회덕동·신탄진동 주민들이 아모레퍼시픽 대전물류센터와 장동 만남공원, 현도교와 신탄진네거리 등에 태극기 거리를 조성하고 주민들에게 태극기 게양을 독려했다. 이어 목상동·송촌동·비래동·법2동·중리동은 12일 자생단체 회원, 동 행정복지센터 직원, 유치원 원생 등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모여 태극기 거리를 조성하고 주민들에게 태극기를 나눠 주는 등 태극기 달기 운동을 진행했다. 또한 덕암동은 자생단체 회원과 주민 80여 명 13일 덕암동 과선교와 신탄진 톨게이트 주변에서 태극기 거리 조성 활동을 벌였으며, 법1동은 통장협의회 회원 등 주민 30여 명이 참석해 태극기를 들고 거리를 행진했다. 오정동에서도 지역 주민들이 모여 태극기를 나눠 주며 게양 참여를 독려했다. 석봉동은 광복절 하루 전날인 14일 통장과 신탄진중학교 학생 등 주민 50여 명이 모여 신탄진중학교 앞 도로변에 태극기 거리를 조성했다. 최충규
전국통합뉴스 이인복 기자 | 당진시는 당진여성단체협의회 주관으로 14일 롯데시네마에서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기념식’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기념식은 오성환 시장의 기념사를 시작으로 위안부 피해자를 위한 헌시 낭독 및 위안부 관련 영화 상영(‘허 스토리’) 순으로 진행됐다. 당진시외버스터미널 광장 평화의 소녀상 앞에서는 14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시민참여 헌화가 이어졌다. ‘기림의 날’은 1991년 8월 14일 위안부 피해자 고(故) 김학순 할머니가 피해 사실을 최초 공개 증언한 날로, 2012년 12월 타이완에서 열린 ‘제11차 일본군'위안부 문제해결을 위한 아시아연대회의'에서 매년 8월 14일을 '세계 위안부 기림일'로 정했다. 현재 일본군 위안부 피해 생존자는 전국에 총 9명이며, 당진시 거주하고 있는 피해 생존자는 2017년 11월에 돌아가셨다. (당진시 거주 위안부 피해자 이기정 2017. 11. 11. 사망, 망향의 동산 안장) 일본군 위안부 피해 문제를 인식하고, 피해자들을 기리는 의미 있는 행사인 만큼 시민 누구나 헌화에 참여할 수 있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천안시는 14일 국립 망향의동산에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은 1991년 8월 14일, 고(故) 김학순 할머니가 위안부 생존자 중 최초로 피해 사실을 공개 증언한 날을 기념하고 위안부 문제를 국내·외에 알리기 위해 2017년 법률로 제정된 국가 기념일이다. 김 할머니의 증언 이후 전국의 생존자들이 잇따라 피해 사실을 알렸고, 이에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문제가 인권 문제로서 국제사회에 알려지는 계기가 됐다. 이에 천안시는 해마다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문제를 국내외에 알리고 위안부 피해자의 아픔을 기억하며 존엄과 명예 회복을 위해 기림의 날 행사를 열고 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이날 국립 망향의동산을 방문해 위안부 피해자 추모비와 고(故) 김학순·김복동 할머니 묘에 헌화를 하고 고인들의 넋을 기렸다. 국립 망향의동산에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56명이 안장되어 있다. 이와 함께 천안시는 오는 16일까지 온라인 추모관을 운영한다. 천안시청 누리집에서 ‘온라인 추모관’에 접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