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 유성구는 건전한 광고문화 정착을 위해 ‘2024년도 불법 광고물 양성화 사업’을 추진한다. ‘불법 광고물 양성화 사업’은 허가나 신고 없이 설치된 무허가 간판을 자진 신고할 경우 불이익 없이 합법화해 관리가 되지 않는 고정형 불법 간판을 제도권 안으로 포함시켜 올바른 광고 문화를 정립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신고 대상은 2023년 실시한 고정형 옥외광고물 전수조사에서 법적 요건을 갖췄지만 허가나 신고 없이 설치했거나 허가 기간이 만료된 후 연장하지 않은 광고물(간판)이다. 양성화 신고기간은 2026년까지이며, 24년 8월 20일부터 12월 말까지 봉명동 지역에서 우선 시행 할 예정으로, 양성화 대상 광고주에게 순차적으로 안내물을 송달할 예정이다. 또한 구는 양성화 신청율을 높이기 위해 제출서류를 간소화(신청서, 건물주 승낙서, 건물 및 광고물 현황사진 제출)한다. 수수료의 경우 면제되고, 안전점검 대상일 경우 안전점검 수수료만 별도 부과할 계획으로, 신청서식은 유성구청 누리집(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방문접수나 등기우편으로 신고하면 된다. &nb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 유성구는 각 동 마을축제추진위원회에서 주관하는 마을축제를 오는 24일 전민동‘한여름밤 마을축제’를 시작으로 10월 19일까지 유성구 전역의 13개 동에서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마을축제는 지역주민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해 각 동의 특징을 담아 준비함은 물론, 다양한 재능과 끼를 가진 주민들이 함께해 모두가 하나되어 즐길 수 있는 화합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각 동 마을축제추진위원회는 올해도 맛있는 먹거리와 다양한 공연, 체험부스, 주민발표회 등 풍성하고 다채로운 컨텐츠를 준비하여 지역주민 모두에게 잊지 못할 행복과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마을 곳곳에서 펼쳐지는 주민행복과 화합의 장인 유성구 마을축제가 일주일 앞으로 성큼 다가왔다”며“주민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리며, 마을의 정서를 함께 느끼고 재미와 웃음, 감동과 행복까지 가득 안고 가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전국통합뉴스 이인복 기자 | 부여군은 지난 14일 부여효(孝)요양원(대표 이순자) 한근영 이사가 고향사랑기부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한근영 이사는 이번 집중 호우로 인한 수해 피해 때도 복구를 위해 임천면, 충화면, 장암면에서 수박 하우스 부자재를 치우는 등 군내 각지에서 열정적인 자원봉사를 하여 청년들의 선행 모범을 보였다. 한근영 이사는 “봉사활동을 하며 지역에 더욱 애정을 가지게 됐고 지역 소외계층 등 어려운 이웃들을 돕고자 고향사랑기부제 기금을 기탁하게 됐다”라며 “기금이 중요한 곳에 쓰여 부여에 조금이라도 힘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부여에 대한 애정을 보였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자원봉사 활동을 해주신 것만으로도 감사한데 기탁까지 해주셔서 깊은 감사 인사를 드린다”라고 고마움을 표시했다. 한편 부여군 고향사랑기부제가 1억 3천만 원을 돌파하여 군민들에게 기쁜 소식을 전했다. 부여군은 지정기부 사업 선정 등을 준비하고 있으며 답례품선정위원회를 열어 답례품 품목을 더욱 늘릴 계획이다. 부여군 고향사랑기부제의 주요 답례품으로는 굿뜨래페이(지역상품권), 한돈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빵의도시 천안에서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대표 빵 개발을 위한 베이커리 경연대회가 열린다. 천안시는 백석문화대학교, (사)대한제과협회천안시지부와 함께 오는 9월 ‘제1회 천안시 빵빵 베이커리 경연대회’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경연대회는 배, 거봉포도, 호두 등 천안 특산물로 만든 제과제빵 제품을 개발·육성해 ‘빵의도시 천안’ 브랜드를 활성화하고, 시 특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추진된다. 참가자는 일반부와 학생부로 구분되며, 학생부는 고등학생과 대학생 참여가 가능하다. 30일까지 우편·전자우편, 현장 접수를 통해 참가 신청을 받으며, 서류 심사를 통해 40개 팀을 선발한다. 9월 28일 열리는 본선대회는 실시간 경연과 제품 평가로 진행될 예정이며 일반부와 학생부 대상 팀에게는 각각 상금 100만 원이 수여된다. 최우수 일반부(50만 원)·학생부(40만 원) 등 수상자에게는 총 600만 원의 상금을 수여하고, 수상작은 ‘2024 빵빵데이 천안 축제’에 전시된다. 경연대회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백석문화대학교 HiVE센터 누리집에서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천안시가 공직사회에 적극행정 문화를 확산·정착시키기 위해 2024년 상반기 적극행정 스타공무원 8명을 선발했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시민과 각 부서로부터 추천받은 사례 총 18건에 대해 1차 심사와 적극행정위원회의 심의 결과 우수사례 6건(개인 4건, 팀 2건)을 최종 선발했다. 적극행정 우수사례 평가 결과 최우수 스타공무원에는 토지정보과 이상열 주무관이 선정됐다. 이상열 주무관은 전국 최초로 드론으로 촬영한 가상의 공간에 실제와 똑같은 3D모델을 만들어 지형정보가 반영된 입체지적선을 구현해 2024년 충청남도 지적세미나 최우수 과제 선정, 충청남도 정부혁신 경진대회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밖에 ▲청년담당관 강연희·김규리(우수) ▲행정지원과(파견) 송민관·이지수(우수) ▲미래전략과 정기문(장려) ▲일자리경제과 김창현(장려) ▲체육진흥과 이우람(장려)이 스타공무원으로 선정됐다. 이들이 제안한 우수 사례는 고립청년 원스톱 성장 지원 일자리 정책, 골목형상점가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신규 지정, 철도 유후부지를 활용한 공공체육시설 건립 등이다. 천안
전국통합뉴스 이인복 기자 | ‘드론의 메카’ 태안군이 올해 전국 최초로 ‘농업용 드론 통합 시스템’을 도입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 농촌 노동력 부족 해소의 성공사례로 자리매김할지 주목된다. 군은 3년 간의 준비과정 끝에 올해 농업용 드론 통합 시스템을 구축, 비행기록장치 50대를 시범 도입해 벼 병해충 항공방제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할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태안군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농업용 드론 통합 시스템은 항공방제에 비행기록장치를 도입하는 것이 핵심으로, 드론의 속도와 고도 등을 측정하고 데이터베이스화해 이를 토대로 방제의 효과성을 높이는 방식이다. 시스템 모니터를 통해 방제현황을 확인할 수 있어 모든 공간에 균일한 약제 살포가 가능하며, 원하는 곳에 집중 방제하거나 불필요한 곳을 건너뛰는 등 사용자 중심의 방제가 가능해진다는 장점이 있다. 군 관계자는 “그동안 드론을 수동으로 조작해 항공방제를 진행했으나, 농업용 드론 통합 시스템을 이용하면 마치 로봇청소기가 집안을 청소하듯 매핑(mapping)을 통해 공간을 빠짐없이 방제할 수 있어 방제의 효과성과 농가의 신뢰도가 크게 높아
전국통합뉴스 이인복 기자 | 해설위원과 방송 활동 등으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 ‘한화 레전드’ 김태균이 자신의 타격 이론서"타격에 관한 나의 생각들" 출간 수익금 전액을 지역인재들을 위해 써달라며 홍성사랑장학회에 500만원을 기탁했다. 군에 따르면 16일 오후 2시 김태균 해설위원은 홍성군수실에서 이용록 홍성군수에게 홍성사랑장학금 500만원을 기탁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2024KBO 시즌이 종료되는 시점을 고려해 결성면에 위치한 만해 야구장에서 제2회 김태균 야구캠프를 진행하기로 했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홍성군유튜브 ‘태균이 왔어유’ 촬영과 지난 3월 지역 내 중학교 야구선수들을 대상으로 재능기부를 한 데 이어 이번엔 자신의 타격 이론서 출간 수익금을 전액기부하며 물심양면으로 홍성군 홍보대사 역할을 해주심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제2회 김태균 야구캠프 in 홍성의 성공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군은 2024 KBO 시즌이 종료되는 시점에 열리는 김태균 야구캠프 In 홍성을 타 야구캠프와는 차별성을 두고 KBO출신 및 현역선수로 코치진을 꾸려 초등학생들에게 미래의 꿈과 희망을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4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광역하수도분야에서 1위를 달성하며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행정안전부 산하 지방공기업평가원이 9개 광역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경영관리, 경영성과 등 2개 분야 18개 세부지표에 대한 서류(정량)평가와 현장(정성)평가 등을 거쳐 이루어졌다. 하수도 경영평가는 격년제로 시행하는데 대전시는 2022년도 평가에서는 3위를 했고 2024년 평가에서 2단계 상승하여 1위를 달성했다. 이번 평가에서 대전시는 하수도 시설물에 대한 재난․안전관리 및 하수도 보급률, 재정건전성 확보를 위한 요금 현실화 등 경영 효율 성과에서 탁월함을 인정받았다. 또한, 하수관로 분류화사업, 노후관로 정비사업 등 하수관로 집중정비, 체계적인 하수처리장 관리, 하수처리장 현대화사업 본격 추진 등 하수도 전 분야에서 호평받았다. 박종복 대전시 환경국장은 “체계적인 하수도 관리와 원가절감, 요금 현실화 등 경영혁신을 위해 노력한 결과, 이번 평가에서 좋은 결과를 얻게 됐다”라면서 “이번 수상에 안주하지 않고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시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식품을 구매․소비할 수 있도록 19일부터 22일까지 추석 제수용․선물용 식품을 판매하는 제조·판매업소 등 72곳을 대상으로 위생관리 실태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1일 3개 반으로 자치구,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이 함께 참여하며 최근 살모넬라 식중독 증가 추세에 따라 주 원인식품인 달걀(지단)을 취급하는 음식점을 추가하여 점검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무신고 제조·판매 여부 ▲소비(유통)기한 경과 제품 사용․판매 여부 ▲작업장 위생관리 상태 여부 ▲건강진단 실시 여부 ▲냉장·냉동 식품 보존 기준 여부 ▲표시 기준 등 준수 여부이다. 시는 이 밖에도 수거검사 소요 시간을 고려하여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명절 조리식품과 수산물 24건을 수거해 대장균 등 식중독균을 검사했다. 식품위생법 위반업소 중 행정처분이 확정된 식품위생업소와 처분 내용은 5개 구청 홈페이지에서 시민 누구나 확인할 수 있다. 손철웅 대전시 체육건강국장은“명절을 앞두고 소비가 많은 추석 성수 식품 취급 업소에 대한 식품안전관리를
전국통합뉴스 이경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지난 17일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 농심국제관에서 제578돌 한글날 기념 ‘2024 전국 어린이 한글대왕 선발대회’ 예선전을 개최했다. 어린이 한글대왕 선발대회는 지난해 처음으로 한글문화도시 세종시에 거주하는 13세 이하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열렸다. 시는 지난해 성황리에 종료된 대회를 확대해 올해부터는 전국 어린이를 대상으로 참가자를 공개 모집했다. 그 결과 이번 예선전에는 전국에서 총 358명의 어린이가 참여해 한글 실력을 겨뤘다. 대회 문제는 어린이들의 우리말 사용 능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할 수 있도록 토픽 I(TOPIK I) 문제와 유사하거나 약간 어려운 난이도의 객관식 50문항으로 출제됐다. 시는 이번 예선에서 내달 28일로 예정된 본선에 참여할 수 있는 50명의 진출자를 선발했다. 본선은 한글 자음을 사용해 지어진 보람동 광역복지지원센터에서 열리며 학부모 등 보호자와 관계자를 초청해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 대상 수상자에게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이 주어지며 최우수상은 세종특별자치시장상, 우수상은 한글학회장상
전국통합뉴스 이경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지난달 24일 이후 4주째 유례없는 폭염경보가 이어지면서 인명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폭염 대응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5∼9월 폭염대책기간 관련 부서와 전담조직(TF)을 구성해 특보 발효 시 발 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앞서 지난 4월 폭염저감시설(그늘막) 613개와 실내 무더위 쉼터 503곳을 대상으로 자율방재단과 함께 합동 점검을 벌였고 24개 읍면동에서는 예찰 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특히 실내 무더위 쉼터를 이용하는 시민들을 위해 식염포도당, 의료용냉각팩, 순간냉각팩, 폭염키트 등 응급구호물품을 비치해 필요한 경우 즉각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생활지원사 등 전담 인력은 맞춤노인돌봄대상자, 독거노인 등 폭염취약계층 1,467명에게 전화 등을 통해 안부를 확인하는 등 전반적인 건강 상황을 확인하고 있다. 또 도로 복사열, 열섬현상 완화를 위해 주요 도로 5개 노선(70㎞)에 살수차를 운영 중이다. 시는 폭염주의보·경보 발령 시 재난 문자 발송, 전광판·마을 방송 등을 통해 신속하게 폭염 정보를 전달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 0시 축제의 흥행에는 자원봉사자와 시민 등 1,647명의 구슬땀이 있었다. 대전시는 9일부터 17일까지 열린 대전 0시 축제에 자원봉사자 1,647명을 선발해 시내버스 임시 승강장 노선 안내, 행사장 환경정비, 축제 안내, 교통통제, 체험부스 운영 등 다양한 분야에서 행사지원에 배치했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대전광역시자원봉사연합회 및 대전광역시새마을회 등 8개 봉사단체* 회원과 대학생 등 개인 봉사자 등이 힘을 보탰다. 자원봉사자들은 연일 이어진 폭염에도 불구하고 성공적인 축제를 위해 9일 동안 단 한 명의 이탈자도 없이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하며 행사장에서 구슬땀을 흘렸다. 환경정비에 자원한 봉사자들은 찌는듯한 더위에도 관람객들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쓰레기를 줍고 재활용품 분리배출 등을 지원했다. 안내 부스에서는 행사 안내와 함께 유모차와 휠체어를 대여해주는 등 가족 단위 관람객의 편의를 도왔다. 행사장 내 차량과 오토바이, 자전거 등 진입을 통제하기 위해 매일 10~15개 포인트에서 25여 명의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