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보령시는 시민 화합의 장이자 향토문화 축제인 제21회 만세보령문화제를 오는 10월 4일부터 5일까지 보령종합경기장 및 보령문화의전당 일원에서 개최키로 했다. 시는 지난 16일 오전 시청 중회의실에서 김동일 시장과 위원, 읍면동 체육회장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만세보령문화제추진위원회를 열고 기본계획을 확정했다. 올해로 스물 한번째를 맞이한 만세보령문화제는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6년 동안 개최되지 못했다. 이번 축제는 △다양한 장르의 문화와 예술이 함께 어우러지는‘문화축제’△시민 모두가 참여하고 소통하는‘화합축제’△우리고장의 문화․역사를 알리고 전통을 계승하는‘애향축제’△글로벌 명품도시로써 새로운 도약을 지향하는 ‘명품축제’를 목표로 추진한다. 첫째 날인 4일에는 충청수영성 수문장 교대식을 시작으로 △도미부인 추모제향 △풍년제 △한내돌다리 밟기 △시민경축음악회가 열린다. 둘째 날인 5일에는 △성화채화 및 봉송 △개막 퍼레이드 △개막식을 시작으로 △농악경연과 △줄다리기 △제기차기 △한궁 △투호 △2인3각 달리기 △어르신 오재미 경기가 열리며 △윷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보령시는 오는 21일 오후 2시 고정산업단지 일원에서 적에 의한 드론 공격에 대응하여 실제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시와 보령발전본부, 2대대, 7해안감시기동대대, 경찰서, 소방서, 해양경찰서 등 관계자 등 290여 명이 참여한다. 드론 공격에 의한 공중침투와 해상침투를 가정한 대응훈련으로 보령시 및 보령발전본부 지휘 통제 아래 기관별 대응능력 향상 등 역할을 수행한다. 국가 중요시설인 고정산업단지에서 드론 자폭으로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하는 가상의 적 공격상황을 설정해 현장통제지원본부 구성, 인명구조 및 환자이송, 화재진압 및 피해복구에 이르기까지 관계기관 간 협업으로 상호 역할분담 및 임무수행 능력 향상과 현장지원 역량강화에 중점을 뒀다. 이날 훈련은 적에 의한 시설 드론 자폭과 해상침투로 침투세력 격멸, 무인기 추락 화재 진압, 사상자 구호 등 민․관․군․경 합동으로 수습 복구활동, 상황종료 순으로 진행된다. 김동일 시장은“전시와 다름없는 실전 분위기 조성으로 민․관․군․경 통합방위 태세를 더욱 강화하여, 시민의 재산과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더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예산군은 우리술에 관한 오랜 전통과 역사를 가진 한국전통주연구소가 지난 17일 예산읍 산성리 337-3 1층(구 엽연초 건물)에 새롭게 문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개소식은 최재구 예산군수를 비롯해 강승규 국회의원, 방한일 충청남도의원, 장순관, 홍원표, 이길원, 김영진 군의원도 참석했으며, 한복려 궁중음식문화재단 이사장, 윤숙자 한국전통음식연구소 이사장, 윤진철 명창, 박시양 명고 등 여러 전통 문화계 거장의 참석과 축하 등 성황리에 개최됐다. 한국전통주연구소는 1999년 10월 설립된 국내 최초 전통주 교육기관으로 1987년부터 전국 가양주 발굴활동과 보존, 기록을 비롯한 맥이 끊긴 조선시대 가양주 527종을 재현하는 등 현재 국가 지정 우리술 교육훈련기관(제7호)으로 전통주 연구의 산실이자 대중화운동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서울 종로구에 오래도록 위치했던 한국전통주연구소가 예산으로 오게 된 계기는 한국전통주연구소에서 주관하는 제13회 대한민국 명주대상을 군 단위 최초로 함께 개최하는 등 군의 전통주 산업 활성화에 대한 열정과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는 설명이다. &
전국통합뉴스 이인복 기자 | 올해 태안군 첫 벼베기가 17일 태안읍 송암리의 한 농가에서 시작됐다. 해당 농가는 약 13ha의 면적에 조생종 ‘진옥’ 벼를 5월 2일 모내기한 후 108일 만에 수확했으며, 이날 가세로 군수 등이 재배농가를 찾아 격려하고 수확의 기쁨을 함께 했다.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아산시가 지난 16일 시청 시민홀에서 공직자 300여 명을 대상으로 전문가 트렌드 특강을 진행했다. ‘트렌드코리아’는 서울대학교 소비자학과 김난도 교수를 중심으로 분야별 전문가가 매년 대한민국의 경제·사회· 문화 등 각 분야의 이슈를 분석하고 다음 해의 트렌드를 전망하는 시리즈다. 이날 강연에서 최지혜 박사는 2024년 10대 소비트렌드 키워드인‘DRAGON EYES’를 중심으로 ▲분초 사회 ▲요즘 남편 없던 아빠 ▲스핀오프 프로젝트 ▲호모 프롬프트(AI 활용 능력) ▲리퀴드 폴리탄 ▲돌봄경제 등 대한민국의 변화를 추동할 사회현상을 소개했다. 박경귀 시장은 강연에 앞서 “급변하는 사회에 공직자가 한발 앞서 우리 사회의 변화된 모습을 포착하고 주도적으로 트렌드를 분석하는 능력을 함양하기 위해 ‘트렌드코리아 2024’ 특강을 마련했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이어 “오늘 교육을 통해 변화에 따른 이슈와 트렌드를 파악해 시 행정에 접목하고 우리 시의 미래를 준비하기 위한 발전적 방향을 모색하는 유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공직자의 디지털 역량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박경귀 아산시장이 19일 영인면 토정관에서 열린 ‘제3회 토정 이지함 추모제’에 참석했다. ‘토정비결’의 저자로도 유명한 이지함 선생은 1578년 아산 현감으로 부임한 뒤 ‘걸인청’을 세우고 빈민들에게 생업을 주선하는 등 선정을 펼쳤다. 아산시 영인면은 이지함 선생의 애민 정신을 계승하고 지역 역사를 되새기기 위해 2022년부터 ‘토정 이지함 선생 추모제’를 개최하고 있다. 영인면 주민자치회 주최로 열린 이날 추모제에는 박경귀 시장을 비롯해 맹의석 아산시의회 부의장 및 관내 기관·단체장과 한산이씨 종친회장 등 선생의 후손,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우리소리창극단(아산시 소재)’이 직접 만든 토정 이지함가 등 국악 공연으로 시작된 추모제는 추모사 낭독 후 유교식 예법에 따른 추모 제향 순으로 진행됐으며, 아산시 유림회장, 노인회장, 한산이씨 종친회장이 각각 초헌관과 아헌관, 종헌관 역할을 맡아 헌작(獻爵)했다. 이날 박경귀 시장은 추모사에서 “토정 이지함 선생께서는 아산 현감으로 일하는 동안 ‘걸인청’을 만들어 구휼에 힘쓰는 등 우리 지역에
전국통합뉴스 이경수 기자 |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19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장관을 만나 한글문화 진흥을 위한 정책을 제안했다. 특히 국립 한글문화단지를 세종시에 조성해 줄 것과 광화문 현판의 한글화에 관한 건을 강조했다. 한글문화단지는 전세계적으로 급증한 한글문화와 학습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국가 차원의 거점시설로, 세종시의 도시 정체성인 한글을 일상에서 누리고 한글 세계화를 선도하는 거점이 될 예정이다. 최민호 시장은 “우리시는 지자체 중 유일하게 한글을 주제로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사업에 예비 지정됐다”며 “세계 주요 언어로 부상 중인 한국어의 위상을 국가 차원에서 통합 관리할 핵심 거점시설이 세종시에 조성될 수 있도록 지원해 달라”고 말했다. 아울러 한글학회가 정부 등에 지속 건의하고 있는 광화문 현판의 한글화가 조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힘을 실었다. 앞서 지난 5월 14일 ‘세종 이도 탄신 하례연’ 기념사에서 문체부 장관 또한 광화문 현판 한글화에 대한 지지 의견을 공개적으로 밝히기도 했다. 최 시장은 “광화문 현판을 한자로 쓰기보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 유성구는 구정 디지털 전환 및 데이터 기반 행정의 신뢰성과 투명성 강화를 위해,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최광남 국가과학기술데이터본부장을 유성구 명예 CDO(Chief Digital Officer; 최고디지털책임자)로 위촉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CDO 위촉은 외부 전문가 영입을 통해 점점 진화하고 있는 유성구 디지털 행정에 박차를 가하고, 조직의 데이터 리터러시를 체계적으로 함양하여 직원들의 디지털 기술 및 데이터 활용 역량을 향상시키는 등 지속적인 성과관리를 통해 구정의 퀀텀리프를 지원하는데 초점을 두고 있다. 새로 위촉된 최광남 CDO는 지난 30여년 간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에서 근무하며 첨단정보연구소 NTIS센터 및 국가과학기술데이터본부장을 역임했으며, 현재는 한국콘텐츠학회, 한국정보과학회, 한국정보처리학회 부회장으로 과학기술 데이터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는 등 디지털 전환과 데이터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갖추고 있으며, 아울러 지역에 대한 이해도 높아 유성구 데이터 기반 행정 발전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디지털 전
전국통합뉴스 이인복 기자 | 충남 서산시가 19일부터 22일까지 국가안보태세를 강화해 비상 상황에서 국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한 2024년 을지연습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는 19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이완섭 서산시장, 제1789부대 1대대 정작과장, 을지훈련 참여 부서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을지연습 최초상황보고회’를 개최했다. 먼저, 참석자들은 제1789부대 1대대 정작과장으로부터 현재까지의 정부 연습 상황을 보고받고, 전반적인 훈련 추진 상황과 부서별 협의 사항을 논의했다. 특히 이 시장은 북한의 핵 사용 위협과 핵 사용 시의 상황을 가정하고 복합적이고 통합적인 대응 연습을 강조했다. 시는 빈틈없는 을지연습을 위해 근무자를 대상으로 사전교육을 추진했으며, 을지연습 준비상황 보고회, 3분기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해 비상 상황 대응체계를 구축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국가 비상 상황을 예측하기 어려운 만큼, 다양한 상황을 가정해 통합적인 실제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운영하는 연습이 돼야 한다”라며 “유비무환의 자세로 훈련에 임해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 대덕구는 19일 구청 청렴관에서 ‘2024년 을지연습’ 최초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구 간부공무원 및 을지연습 근무자와 군·경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모여 2024년 을지연습 사태 선포에 대한 조치사항 및 향후 훈련계획, 협조체계 강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점심시간에는 을지연습 훈련의 일환으로 비상식량 급식체험을 진행했다. 을지연습 참가자·직원 및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여했으며, 국가비상사태 시 발생할 수 있는 식량부족 상황을 가정해 주먹밥과 고구마 등이 비상식량으로 제공됐다. 또한, 오는 23일까지 구청 중앙현관에서 안보사진전이 진행된다. 구는 이번 사진전을 통해 주민들에게 전쟁으로 인해 고통받았던 우리의 아픈 역사를 되돌아보며 안보태세 정립의 필요성을 느끼고 국가관을 재정립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최근 국내·외적으로 안보 불확실성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실전과 같은 을지연습을 통해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온전히 보호할 수 있도록 만전의 태세를 갖출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 대덕구는 오는 11월 13일까지 결혼이민자와 중도입국자녀 대상 한국 정착 지원을 위한 ‘어서와, 대덕구는 처음이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대덕구가족센터에서 운영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2024년 평생학습도시 조성 및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결혼이민자와 중도입국자녀 등이 한국 생활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기초한글교육과 한국문화 체험활동이 제공된다. 프로그램은 4개월 동안 총 72시간에 걸쳐 진행되며, △일상생활 한국어 표현 학습 △가정·사회생활·자녀교육·직장생활에 필요한 언어적 소통능력 향상 △한글박물관 현장체험 등의 내용으로 구성된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한국이 다문화사회로 진입하고 있는 이 시점에 지자체 또한 다문화가족들의 한국 생활 적응을 돕기 위해 적극적인 지원 정책을 펼칠 필요가 있다”라며, “대덕구는 다문화가족들이 행복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덕구가족센터는 다양한 형태의 가족들을 지원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다문화가족을 위해 △방문교육사업 △결혼이민자 역량강화 지원사업 △다문화가족 자녀
전국통합뉴스 이인복 기자 | 홍성군은 19일 군청 회의실에서 간부공무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용록 군수 주재로‘2024년 을지연습 최초상황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실시되는 을지연습 전반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을지연습 준비 및 진행 상황 등을 보고받고 충무 3종사태 선포 시 조치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을지연습은 국가 비상사태에 대비하여 민, 관, 군, 경이 합동으로 실시하는 범정부적 훈련으로 비상사태 대비 절차와 방법을 숙달하여 다양한 위기상황 발생 시 국민의 안전한 삶을 보장하기 위한 연습이다. 올해 을지연습은 국가 비상대비태세 확립을 위하여 전직원, 유관기관, 중점관리대상업체 등 400여 명이 참여해 전시전환 절차 숙달 등에 중점을 두고 진행된다. 이용록 군수는 직원들에게“유사 시 정부기능이 제대로 작동되어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전 직원 모두 기민하게 대응하고 훈련에 적극적으로 임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국지도발 및 전쟁 임박으로 인한 피난으로 전재민이 홍성군에 유입될 경우 효율적인 지원책 강구, 각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