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통합뉴스 이인복 기자 | 홍성군은 지난 21일 민·관·군·경·소방 및 5개 유관기관·단체 등 200여 명이 참여하고 100여명이 참관한 가운데 적 국지도발 및 전쟁 임박 징후로 인한 대규모 피난민 발생을 가정한 전재민 수용구호 실제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전시·사변 또는 이에 준하는 국가 비상사태 시 전재민이 홍성군에 유입될 경우 효율적인 지원책을 강구하고 각종 재난 및 전시 상황에 빠르게 대처하여 사태 수습 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추진됐다. 19일 을지 2종사태가 선포되고 전쟁 임박 징후가 나타남에 따라 전방지역에서 대규모 피난민이 발생해 홍성군으로 유입되는 상황에서 홍주문화체육센터에 전재민 구호소를 설치하고 신원확인, 의료지원, 구호물자 지급, 주·부식 배부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비상시 위기대응능력을 높이고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군 장비 및 차량, 발전차량 등 실제 장비가 동원된 강도 높은 훈련이 진행됐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이번 훈련을 통해 홍성군은 재난상황 발생에 따른 대응 능력을 향상시키고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다는 믿음을 보여줬다.”라며“앞으로도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시 민선8기 역점사업 중 하나인 한밭수목원 명품화사업이 착착 진행 중이다. 한밭수목원 명품화사업은 개원 20년이 지나며 노후화된 시설을 정비하여 이용객 편익과 품격을 높이고 도심에서 자연과 함께 힐링할 수 있는 대한민국 대표 수목원으로 거듭나기 위한 사업이다. 2022년 10월 기본구상을 통해‘자연과 사람이 함께 성장하는 지속 가능한 수목원’을 목표로 하여 3개 핵심사업을 중심으로 2028년 까지 연차별 사업 추진 중이다. 3개 핵심사업은 ①수목원특성화, ②동․서원 연결과 랜드마크 기능의 목조건축물(브릿지) 건립, ③둔산대공원 주차장 지하화이다. ①수목원특성화는 도심 속 생태수목원으로서 수목원의 볼거리와 시민 여가 공간을 확충하기 위해 36개 전시원을 선택과 집중을 통해 23개의 전시원으로 통합 개편하면서 이용자 선호도가 높은 전시원 확대와 생물 종 다양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2023년에는 봄철 관람객이 몰리는 장미원을 확장·정비하여 관람 여건을 개선하고 유럽장미 등 신규 품종장미 1,648본을 수집 ․ 증식하여 전시하고 있다. 올해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공주시는 21일 국립공주박물관에서 2024년 을지연습 실제훈련인 ‘전시 동산 국가유산 수장‧소산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국립공주박물관을 비롯해 공주경찰서, 공주소방서, 제3585부대3대대, 한국전력공주지사, KT공주지사, 의용소방대, 자율방재단 등 110여 명이 참석했다. 훈련은 후방지역 민심 교란 목적으로 적 특작부대가 국립공주박물관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가정하에 화재 진화 및 인명 구조, 테러범 소탕, 동산 국가유산의 수장과 소산 등 각 분야 임무 수행을 통해 전시 대비계획의 시행 절차를 숙달하는 형식으로 이뤄졌다. 또한 소방차, 구급차, 군 작전 차량 및 복구 장비와 드론 등 다양한 장비가 동원되어 실제를 방불케 했으며, 훈련 후에는 부대행사인 공주시 여성의용소방대의 심폐소생술 시연이 실시됐다. 최원철 시장은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훈련에 참여해 주신 모든 기관 및 단체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 이번 훈련으로 민‧관‧군‧경‧소방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테러 대응능력을 점검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2024 을지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시는 21일 시청 통합방위종합상황실에서 을지연습과 연계하여 전시현안과제 토의를 개최했다. 이번 전시현안과제 토의에는 통합방위협의회 기관장들과 국군대전병원장 등 유관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나날이 상승하고 있는 핵 위협에 대비하여 핵 및 대량살상무기(Weapon of Mass Destruction, WMD) 공격 시 사후관리 방안 등을 논의했다. 특히, 토의에 앞서 한국군사문제연구원 김태우 박사와 2작전사령부의 WMD대응과장 최돈성 대령을 초청하여 핵 대응 전략과 주민 보호 방안에 대한 특강도 진행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김정은 정권에서만 네 차례 이루어진 북한의 핵실험은 현재 우리가 안고 있는 현실적 위협”이라면서 “국가행정, 국방 및 방산기관, 국가교통의 중심지인 대전의 안보를 위해 핵 위협에 대한 대비책이 어느 도시보다도 잘 준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아산시는 21일 오후 신창면 읍내리 신창초등학교 일원에서 을지연습의 일환으로 ‘외국인 주민 대피 및 이동, 구호소 운영 실제훈련’을 진행했다. 외국인 주민 등 250여 명을 대상으로 한 이번 대피 훈련에는 시 공무원들의 안내에 따라 아산교육지원청 및 신창초등학교와 육군 제3585부대 2대대, 아산경찰서, 충남경찰특공대, 아산소방서, 한국전력공사, KT 등 8개 공공기관이 참여했다. 또 자율방재단, 자율방범대, 의용소방대, 적십자회 등 유관단체와 신창면 이장협의회, 신창면 외국인기관단체협의회 6개의 민간단체가 대피 활동을 지원하는 형식으로 진행했다. 앞서 시는 공공기관 위주의 ‘충무계획’의 임무 숙달이라는 목표를 뛰어넘어, 민·관·군 협업체계를 강화하고 실질적인 시설 복구와 부상자 치료, 구호품 지급 등 구호 활동을 전개한다는 계획으로 이번 훈련을 구상했다. 특히 신창면은 인구 3만여 명 중 1만여 명이 외국인인 만큼, 외국인 주민 대피 훈련이 반드시 필요한 지역이었다. 실제, 훈련이 벌어진 신창초등학교의 경우 외국계 이주민 가정 학생이 전체의 70%에 달한다. &nb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천안시는 21일 시청 버들광장에서 2024년 을지연습 실제훈련인 ‘전시 양곡·생필품 배급’을 실시했다. 박상돈 천안시장을 비롯해 임태오 천안서북경찰서장, 김정환 제3585부대 2대대장 등 60명이 참가한 이날 훈련에는 경찰차, 구급차, 양곡수송차, 군·경호송차 등이 동원됐다. 이번 훈련은 전시 또는 국가비상사태 등에 따른 식량 보급 악화와 수급 불균형을 방지하고, 확보된 식량·생필품을 안정적으로 공급해 식생활 안정 도모와 비상시 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실시됐다. 훈련은 폭격 이후 식량 사재기, 매점매석 행위로 유통질서가 혼란해짐에 따라 일부 가구에 양곡과 생필품 배급하는 상황을 가정해 이뤄졌다. 전시 상황 속에서도 투명성과 효율성이 확보된 양곡·생필품 배급을 위해 안정적인 배급 절차 숙지와 주민 행동 요령 등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또 훈련을 통해 배급 과정에서 발생한 응급환자, 부정수급자, 양곡 탈취자 등에 대처하는 능력을 향상하고 민·관·군·경·소방의 협조체계 구축으로 위기관리 역량을 강화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천안시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 동구는 21일 대전복합터미널에서 민·관·군·경의 긴밀한 협력과 공조체계를 바탕으로, 2024 을지연습 드론테러 대비 실제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주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대전복합터미널을 대상으로 폭발물을 장착한 드론테러가 발생하고, 그 폭발물에 의해 신원 미상의 유독가스가 살포되는 화생방 상황을 설정해 민·관·군·경·소방 참가 요원들이 주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책임지는 훈련으로 진행됐다. 구체적으로 테러발생에 따른 신고접수, 초동조치, 인명구조, 드론테러에 의한 화생방 상황 피해복구 활동 등을 전개했다. 테러가 발생하자 경찰과 1970부대 1대대는 테러 현장에 대한 안전조치, 사주경계 등 초동 조치를 긴급히 실시했으며, 대덕소방서와 동구보건소는 인명 구조활동과 응급조치를 금강유역환경청과 32사단은 유독가스 처리 및 제독 등 복구 활동에 나섰다. 훈련에 직접 참여한 박희조 동구청장은 “훈련의 핵심은 어떤 위기에서도 즉각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고 대응체계를 점검하는 것”이라며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훈련에 참여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 유성구는 21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 을지연습 전시현안과제 토의”를 개최했다. 이번 토의는 정용래 구청장과 구 간부 공무원, 제1970부대 3대대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핵 공격 등으로 관내 일부지역이 고위험 지역으로 포함된 상황을 가정하여 신속한 주민 대피 방안과 전재민 수용·구호 대책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특히 국가 중요시설이 밀집한 지역임을 감안하여 실질적인 해결방안을 다뤘으며, 각 기관별 역할 분담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상황전파체계, 주민대피, 복구 및 재건에 관한 토의과정에서 나온 제안과 의견은 2025년 충무계획에 반영할 계획이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이번 토의는 실제 전시 상황에서의 대응능력을 보완하고, 민·관·군·경·소방 간의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전시 위기 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각 기관의 역할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역량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 대덕구는 21일 ‘2024년 을지연습 전시현안과제 토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현안과제 토의는 1970부대 4대대, 대덕소방서, 대덕경찰서 등 관계 기관이 모여 유사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유형의 현안 중 기관별 특성을 반영한 토의 과제를 선정해 진행했다. 이날 연습은 ‘대전역 핵 공격에 따른 주민 대피 및 피해복구’를 주제로 구성, 상황설명, 기관별 중점과제 및 대책발표,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회의를 주재한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위기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기관별 의무를 명확히 숙지하고, 상호 간 역할을 공유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이번 토의를 통해 지역 안보 체계를 강화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덕구는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국가비상대비확립을 위한 을지연습을 진행하고 있다.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 대덕구가 탄소중립 실천 성과를 인정받아 ‘대한민국 솔라리그’에서 2년 연속 장관상을 수상했다. 대덕구는 지난 20일 서울 LW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제6회 대한민국 솔라리그(K-Solar League)’에서 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덕구에 따르면 대한민국 솔라리그는 전국의 17개 광역자치단체와 226개 기초자치단체, 공공기관, 민간단체 등이 참여해 재생에너지 보급성과를 겨루는 ‘신재생에너지 발전 경쟁 리그’로 재생에너지 확대와 태양광발전 보급 모범사례를 발굴해 시상한다. 대덕구는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사업을 통한 16MW(메가와트) 규모의 재생에너지 확대 성과 △주민 주도 기후위기 대응단체 탄소중립주민실천연대 출범 및 활동 등 지역 특성에 맞는 정책을 추진한 점을 인정받아 태양광발전 및 지역 에너지전환 정책성과 부문에서 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구는 작년 솔라리그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받은 데에 이어 올해 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함에 따라 2관왕의 영예를 안게 됐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에너지전환과 재생에너지 보급을 통한 대덕구의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재단법인 대전청년내일재단은 21일 오전 대전시청에서 ㈜장충동왕족발 외 3개 기업 및 개인으로부터 8천만 원의 장학기금을 기탁받았다. 이날 ㈜장충동왕족발 신신자 대표는 5,000만 원, 제일학원 한기온 이사장과 열린유치원 이원옥 원장, 아이지종합건설㈜ 박인국 회장이 각각 1,000만 원을 기탁했다. 기탁자들은 “지역의 우수한 인재들과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뜻깊은 장학기금 기부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기탁금은 대전이 세계 일류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역 인재를 육성하는 데 소중하게 사용하겠다”라면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대전시는 그동안 대전인재육성장학재단을 통해 2009년부터 지금까지 총 10,006명의 학생과 청년에게 82억 원의 장학금을 지원해 왔다. 지난 6월에는 인재육성장학재단이 대전청년내일재단으로 새로이 출범하면서 기존 장학재단의 업무는 물론 청년지원과 성장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발굴·추진중이다.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공주시는 21일 시청 상황실에서 6·25전쟁 참전 유공자인 고(故) 박천문, 박희문 형제의 유가족에게 화랑무공훈장과 훈장증을 전달했다. 70년 만에 화랑무공훈장을 받은 고(故) 박천문, 박희문 형제는 6·25전쟁 당시 강원 금화지구 전투에 참여했으며 휴전 협정 체결일을 얼마 남기지 않고 전사했다. 화랑무공훈장은 대한민국 네 번째 무공훈장으로 전시 또는 이에 준하는 비상사태 하에서 전투에 참가해 뚜렷한 무공을 세운 자에게 수여하는 훈장이다. 국방부 장관을 대신해 무공훈장을 전달한 최원철 시장은 “나라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한 유공자와 보훈 가족들에 대한 존경과 예우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국방부에서는 무공훈장 수여가 결정되었으나 아직 훈장을 받지 못한 무공수훈자 또는 유가족에게 훈장을 전달하기 위해 ‘6.25전쟁 무공훈장 주인공 찾기’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