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 대덕구는 중리근린공원 복합문화센터에서 ‘중리동 뉴:빌리지 도시재생 활성화계획 수립’을 위한 주민공청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공청회에서는 최충규 대덕구청장을 비롯해 대전광역시의원, 대덕구의회 의원 지역 주민 등 60여 명이 참석해, 1987년 택지개발사업 이후 지속 노후화가 진행된 중리동의 도시재생을 위해 기반시설 및 생활편의시설 조성 등 뉴:빌리지 계획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이 논의됐다. 대덕구에 따르면 ‘뉴:빌리지’는 국토교통부에서 올해 처음으로 추진하는 공모사업으로, 전면적인 재개발·재건축이 어려워 그간 정비 사각지대에 놓여 왔던 노후된 단독 및 빌라촌에 기반·편의시설을 설치하고, 기금 융자, 도시·건축규제 완화 등 인센티브를 제공해 민간 주택 정비를 지원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중리동 뉴:빌리지사업은 중리동 지역의 노후주거환경을 개선해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하는 사업이다. 중리동 164-5번지 일원 105,946㎡에 국비 150억 원 등 예산 300억 원을 들여 △주차장·도로포장 등 기반시설 △노인돌봄 등 생활편의시설 △골목길경관개선 △집수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 대덕구는 법1동 주민들이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나섰다. 대덕구에 따르면 구는 지난 27일 법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법1동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주민실천연대’가 대화, 석봉, 회덕, 비래, 덕암동에 이어 여섯 번째로 발족했다고 밝혔다. ‘탄소중립주민실천연대’는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탄소중립 실현과 에너지전환을 위해 모인 단체로, 탄소중립 실천과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이웃들에게 알리고, 생활 속 실천을 이끌기 위해 구성됐다. 이번 발대식에서 탄소중립주민실천연대는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주민 의식 개선 △에너지복지 취약계층 발굴 및 활성화 △에너지절약 캠페인 △탄소중립 및 에너지 이용 합리화를 위한 제도 제안 △자원순환 활동 △탄소중립 및 에너지절약 홍보 및 교육 등에 앞장설 것을 선언했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폭염, 집중호우 등 기후 위기 상황 속 우리 주민들이 먼저 자원순환 활동을 선도적으로 추진해 주고 있다.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행정 지원과 지역에너지 거버넌스 구성, 교육·홍보로 주민 역량 강화를 통한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에 적
전국통합뉴스 이경수 기자 |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에 대한 논의에 속도가 붙으면서 ‘행정수도 세종’ 완성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세종특별자치시는 27일 우원식 국회의장과 국회세종의사당 건립위원들이 국회세종의사당 건립 예정부지인 세종동 일원(S-1 생활권)을 방문해 부지 규모와 주변 입지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특히 최민호 시장은 이날 세종컨벤션센터 중연회장에서 열린 ‘국회세종의사당 건립과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간담회’에서 세종의사당의 차질 없는 건립 추진을 당부했다. 이날 간담회는 최민호 시장과 우원식 국회의장을 비롯한 더불어민주당 강준현·박수현 의원, 국민의힘 장동혁 의원 등 국회세종의사당건립위원과 김종민 의원, 김민기 국회사무총장 등이 참석했다. 지난 12일 출범한 국회세종의사당 건립위원회는 송재호 전 국가균형발전위원장을 위원장으로 국회 교섭단체 대표·언론·건축·행정 등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국회세종의사당 건립 계획 수립 자문기구다. 이날 간담회는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위원회의 두 번째 회의로, 세종의사당 건립을 통한 국가균형발전과 세종시의 미래상을 논의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n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이장우 대전시장은 9월 30일부터 10월 6일까지 5박 7일 일정으로 헝가리 부다페스트와 스웨덴 웁살라․스톡홀름, 스위스 취리히․바젤을 방문하는 국외 출장길에 오른다. 이번 국외 출장은 관내 기업들의 유럽 진출 활성화를 위해 건설‧경관, 생명과학 등 경제인 대표들로 구성된 경제사절단과 동행해 명품건축물, 예술문화 공간, 트램 거점역 등을 시찰할 예정이다. 출장 첫 일정으로 이장우 대전시장과 경제사절단은 대전시의 자매도시이자 헝가리의 수도이며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이 풍부한 도시 부다페스트를 방문한다. 올해 대전시와 부다페스트 자매결연 30주년 기념으로 9월 20일에 헝가리 국립무용단이 대전에서 첫 내한 공연을 했으며, 10월 1일에는 대전시립교향악단이 헝가리 리스트음악원에서 공연한다. 또 문화도시 조성 현장 및 트램 거점역을 경제사절단과 함께 시찰하고 헝가리 문화혁신부 차관 및 게르게이 커러초니 부다페스트 시장과 기업 진출 및 과학기술 분야의 실질적 교류 확대를 위한 면담을 나눌 예정이다. 또한 한-헝 수교 35주년 기념 주헝가리 한국대사관&문화원 리셉션과
전국통합뉴스 이인복 기자 | 미국의 3대 축제 ‘멤피스 인 메이(Memphis in May)’가 대한민국 바비큐의 성지 충남 홍성군과 손잡고 교류 및 협력 방안·계획을 수립하기로 해 홍성 글로벌 바비큐 페스티벌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홍성군에 따르면 미국 현지시각 9월 27일 금요일 ‘멤피스 인 메이’의 대표행사인 ‘월드 챔피언쉽 바비큐 쿠킹 콘테스트’를 담당하는 맥 위버(Mack Weaver) 회장과 케빈 그로스(Kevin Grothe) 부회장과 홍성문화도시센터장이 간담회를 갖고 향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케빈 그로스 부회장은 오는 11월 1일부터 3일까지 홍주읍성에서 개최되는 제2회 홍성 글로벌 바비큐 페스티벌을 방문해 축제 현장을 둘러보고 다양한 협력 아이디어를 제시할 것을 약속했다. 특히, 홍성군은 내년 5월 개최되는 멤피스 인 메이에 축제에 방문해 월드 챔피언쉽 바비큐 쿠킹 콘테스트 등을 둘러볼 계획이며, 양 축제 간의 심화된 협력방안을 논의하고 내년 멤피스 인 메이의 인터내셔널 살루트(International Salute)의 테마를 ‘한국’으로 설정하는 것을 미국 멤피스 상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시민의 별서‘유교전통의례관’이 27일 동구 이사동에 개관했다. 대전에서 유일하게 남겨진 한옥마을 이사동에 들어선 ‘유교전통의례관’은 조선시대 양반들이 휴양과 독서를 위해 풍광이 좋은 곳을 골라 지은 집이나 정원을 뜻하는‘별서(別墅)’라 별칭하고 총 10동의 한옥으로 조성됐다. 총 10동의 한옥 중 3개 동은 전통문화와 의례교육을 지원하기 위한 시설이고, 나머지 7개 동 10개 실은 숙박체험용 한옥으로 장애인동을 포함, 2인 실부터 8인 실까지 그 규모와 형태가 다양하다. 특히 이사동은 대도시 안에 위치하면서도 수려한 경관으로 손꼽히는 곳으로, 대전천의 지류인 절암천이 마을을 관통하며 흐르고, 약 8만 제곱미터의 산림에는 보호림으로 지정된 소나무 3천여 그루가 빼곡해 도심 속 시민의 쉼터가 될 유교전통의례관을 품기에는 안성맞춤인 지역이다. 또한 이사동에는 문화유산도 상당수 집적되어 있다. 지역 대표 사족(士族)중 하나인 은진송씨들의 분묘(墳墓) 천여 기가 밀집해 있고 묘 관리와 제를 위해 건립된 재실들 또한 가치가 높다 또한 전통 공예와 민속사 연구에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예산군은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지방지킴 대상’ 시상식에서 ‘기업유치·산학연 협력 분야 대상’을 수상의 쾌거를 거뒀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지방지킴 대상’은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와 뉴스1이 공동으로 수여하는 상으로 지방소멸 방지와 인구절벽 극복에 성과를 보인 지방자치단체와 기업을 대상으로 선정한다. 특히 군은 ‘예산형 구도심 지역상생 프로젝트’ 추진을 통해 기업유치 및 산학연 협력 분야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군은 구도심 지역 상생 프로젝트 일환으로 원도심권 활성화 및 예산상설시장 살리기에 집중하고 있으며, 활기를 잃어가는 전통시장을 성공적으로 되살려 전국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지난해 1월 개장 이후 지금까지 660만명의 방문객을 기록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인구 증가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최재구 군수는 “오늘 받은 대상을 통해 우리 군의 인구 증가 노력이 인정받아 매우 감격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출산율과 인구증가율이 지속해서 늘어나 지방 지킴의 전국적 모델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 동구는 오는 10월 4일부터 6일까지 사흘간 소제동 동광장로 및 대동천 일원에서 ‘2024 대전 동구동락 축제’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2회째를 맞는 ‘대전 동구동락 축제’는 ‘빠져드는 매력, 피어나는 낭만’을 슬로건으로, 행사장 무대를 대동천 수상 무대와 동광장로 무대로 나눠 모든 세대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가득 채울 예정이다. 개최 첫날 즐거운 동구 여행을 위해 여행작가 오재철이 전하는 ‘렉처콘서트’가 시작되며, 소제동 설화를 활용한 축제 주제공연 ‘소제몽’과 함께 ‘불꽃쇼’가 펼쳐져 소제동의 밤하늘을 화려하게 수놓을 예정이다. 또한, 오직 ‘대전 동구동락 축제’에서만 즐길 수 있는 ‘구민가요제’, ‘외국인 k-pop 경연대회’, ‘건강풀업대회’, ‘라면킹대회’ 등 맞춤형 경연대회가 진행되며, 가족단위 방문객을 위한 AI포토존・공예・먹거리 만들기 등 소제체험로드도 운영된다. 축제장에 빼놓을 수 없는 먹거리의 풍성한 구성을 위해 ‘음식으로 떠나는 세계 여행’을 운영해 바가지요금 없는 착한가격의 글로벌 푸드를 제공하고,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 동구는 지난 26일 주민참여예산위원회를 개최해 내년도 주민참여예산사업 26건, 예산 총 8억 원을 최종 확정했다. ‘주민참여예산’은 주민이 직접 예산편성 과정에 참여해 생활 속에서 꼭 필요한 사업을 제안해 심사를 거쳐 내년도 예산에 반영하는 제도로, 구 재정 운영의 투명성과 민주성을 높이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위원회를 통해 선정된 주요 사업은 ▲대동천 해충유인 살충기 설치 ▲노후 지하보도 정비사업 ▲마을홍보 안내판 제작 설치 ▲어르신놀이터 조성 사업 등 대부분 주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로 총 26건이다. 구는 주민참여예산위원회에서 선정된 동 지역회의형 공모사업(8억 원)을 내년도 본예산안에 반영한 후, 동구 누리집을 통해 확정된 사업 목록을 공개할 예정이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주민참여예산사업으로 선정된 사업들은 지역 사회에서 주민들이 꼭 필요로 하는 사업인 만큼, 선정된 사업들이 구민과 함께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시는 27일 대전시 노인복지관에서 ‘제28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대전시가 주최하고 (사)대한노인회 대전광역시연합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이장우 대전시장을 비롯해, 박상도 (사)대한노인회 대전광역시연합회장, 황경아 대전광역시의회 부의장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행사는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노인강령 낭독, 유공자 표창, 기념사·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모범 노인단체 분야는 대전시노인복지관(관장 김소희)이 수상했고, 모범노인 분야는 ▲김기갑 ▲오남진, 노인복지기여자 분야는 ▲김영화 ▲홍지혜 ▲박상희 ▲이현숙, 장사업무 유공 분야는 ▲박주영 총 8명이 선정됐다. 대전시장 표창 모범노인 분야에는 ▲정용준 ▲김상섭, 노인복지 기여단체 분야는 ▲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세종충청지역본부(본부장 이정수), 노인복지기여자 분야는 ▲송호혁 ▲신상복 ▲권혜민, 노인자원봉사 활성화 유공 분야는 ▲이한봉 ▲백병주 ▲송택순 ▲소육례 총 10명이 수상했다. 대전시의회 의장 표창 모범노인 분야는 ▲김효래 ▲이금자 ▲김삼수 ▲양관, 노인복지기여자 분
전국통합뉴스 이인복 기자 | 홍성군은 지난 26일 군청 대강당에서 규제개혁위원회 민간위원 위촉식을 개최하고, 2024년 제2회 규제개혁위원회 회의를 진행했다. 이날 위촉된 홍성군 규제개혁위원회는 위촉직 위원 6명, 당연직 위원 4명 총 10명으로 변호사, 대학교수, 중소기업 및 단체 대표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됐으며, 임기는 올해 8월 1일부터 2026년 7월 31일까지 2년간이며, 임기 동안 기존 규제의 정비, 규제 신설·강화에 대한 심사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아울러 이날 회의에서는 규제입증책임제 추진에 따라 자치법규 등록규제 142건 중 준조세 항목과 관련된 규제 7건에 대한 심의가 이뤄졌다. 규제입증책임제는 규제에 대해 담당 공무원이 존치 필요성을 입증하고, 그 필요성을 입증하지 못하는 경우 규제개혁위원회 심의를 통해 해당 규제를 완화하거나 폐지하는 제도이다. 이에 따라 규제의 타당성이 입증된 규제 5건은 존치, 변화한 행정 여건을 반영할 필요성이 있는 규제 2건은 개선 또는 폐지하기로 했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지속적으로 불합리한 규제를 적극 개선하고 건의해
전국통합뉴스 이인복 기자 | 논산시는 지난 26일 종합사회복지관 3층 민방위교육장에서 학교, 유치원, 어린이집 집단급식소 관계자(영양사,조리사 등) 200여명을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무덥고 습한 날씨가 지속됨에 따라 식중독 발생 위험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집단급식 종사자들의 급식안전관리에 대한 경각심을 심어주고 대규모 식중독 발생 예방에 도움을 주고자 교육을 마련했다. ▲여름과 가을철 식중독 사례 ▲집단급식소 급식안전관리 메뉴얼 ▲식품위생법 관계법령 개정사항 등으로 진행되어 계절과 대상자 맞춤 내용으로 교육 효과를 극대화 했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논산의 미래인 우리 아이들에게 양질의 급식이 제공되도록 노력하는 학교급식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빈틈없는 위생관리로 한 건의 식품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애써주시길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논산시는 상·하반기 연 2회로 식중독 예방교육을 실시하여 식중독 발생 위험에 대비하고 있으며 연중 개최되는 각종 축제, 행사장내 푸드 트럭, 식당 부스의 위생지도․점검, 식중독 예방 교육·홍보를 실시하여 축제 방문객들의 먹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