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 서구는 24일 갑천누리실에서 천주교 대전교구 서부지구로부터 이웃돕기 성금 1,500만 원을 전달받았다. 이번 성금은 지난 13일 둔산동 성당에서 개최했던 ‘열여덟 자립준비 청년을 위한 사랑과 나눔 바자회’ 수익금으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만 18세가 넘어 보호시설을 퇴소하는 청년들의 자립준비를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기탁식에 참석한 둔산동 성당 송준명 주임신부는 “이번 바자회 수익금이 좋은 일에 쓰여 기쁘다”라며 “홀로서기를 준비하는 자립준비 청년들이 성공적으로 독립하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서철모 청장은 “보호종료 자립준비 청년들이 국가에서 지급하는 정착금만으로는 자립이 쉽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다”라며 “이 성금이 자립준비 청년들에게 따뜻한 이웃 사랑이 전해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시는 25일부터 27일까지 대전전통나래관에서 ‘2024 대전시 무형유산 합동공개행사’를 개최한다. (사)대전무형유산연합이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시민들에게 무형유산의 우수성과 가치를 널리 알리고 전통문화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자 마련됐다. 대전시 지정 무형유산은 총 25개 종목으로 이번 행사에서는 9개 종목과 10명의 기능보유자의 전시작품 및 기술을 선보인다. 3일 동안 대전전통나래관 기획전시실에서 연안이씨각색편, 송준주, 단청장, 불상조각장, 앉은굿(설경), 소목장, 대목장, 목기장, 악기장 순서로 공개 시연이 진행된다. 행사장에서는 무형유산 보유자들에 대한 자세한 소개 영상과 직접만든 작품 전시 및 이에 대한 설명이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노기수 대전시 문화예술관광국장은“빠르게 변해가는 현대사회 속에서 전통문화를 지키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그 어려운 길을 평생 쉼 없이 걷고 계신 것만으로도 무형유산 전승자에게 큰 존경과 감사를 드린다. 우리 곁에 살아 숨 쉬는 무형유산을 대전시민 모두가 함께 감상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nb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이장우 대전시장은 24일 대전한밭체육관에서 열린 대전환경사업조합지방자치단체조합 환경사원 체육대회에 참석했다. 이 시장은 “깨끗한 도시환경을 위해 밤낮을 가리지 않고 고생하는 환경사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며 “그간 쌓인 스트레스를 풀고 화합과 소통의 시간 되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계룡시는 지난 23일 계룡시민체육관에서 ‘2024재난대응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지진 및 화재의 재난상황 대응을 주제로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를 구축·강화하기 위해 실시한 이번 훈련은 계룡시 재난안전대책본부장인 이응우 시장을 비롯해 계룡소방서, 논산경찰서, 계룡대근무지원단, 육군 제3585부대 1대대, 한국전력공사, CNCITY에너지 등 유관기관과 지역주민 등 1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특히 이번 훈련은 기존 화재진압, 인명구조 등 소방 활동 중심에서 초동대응 역량 강화 및 재난 상황 발생에 따른 기초자치단체의 역할 확대에 주안점을 두고 실시됐다. 아울러 재난대응 상황실과 현장의 실시간 통합연계에 중점을 두고 즉시적이고 실효성 있는 위기대응 능력을 점검·배양하는데 훈련의 초점이 맞춰졌다. 나아가 재난안전통신망(PS-LTE)을 훈련 전 과정에 사용하고 드론을 활용해 재난현장 상황을 실시간으로 상황실에 전달하는 등 최대한 실제 재난현장과 유사한 상황을 연출해 훈련을 진행했다. 시는 상황실 재난안전대책본부, 재난현장 통합지원본부, 현장 응급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계룡시는 지난 23일 계룡시국공립어린이집연구회에서 관내 취약계층의 아동과 청소년을 위해 써달라며 300만 원을 기탁해 왔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기탁금은 계룡시국공립어린이집 8개소에서 공동 개최한 부모참여행사 ‘계룡이네 별별夜놀이터’의 아나바다, 먹거리, 체험활동을 통하여 마련한 수익금으로 알려졌다. 계룡시국공립어린이집연구회 박선화 회장은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 참여하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아동을 위한 다양한 행사 및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이응우 시장은 “계룡시국공립어린이집연구회의 따뜻한 나눔에 감사드리며, 이번 기탁금이 우리 시의 소외된 아동과 청소년들에게 작은 희망의 씨앗이 될 수 있도록 도움이 필요한 아동·청소년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시는 24일 시청 1층 전시실에서 ‘2024년 공무원 예능·영상 작품전’입상자 29명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했다. 공무원 예능·영상 작품전은 공직자의 건전한 여가활동, 일과 삶의 균형 도모를 위해 시 소속 및 자치구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1998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27회를 맞고 있다. 올해 작품전은 운문, 산문, 그림, 서예, 캘리그라피, 수공예, 사진, 동영상 8개 부문으로 나누어 공모를 진행해 지난 9월 11일부터 9월 30일까지 총 107점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부문별 외부 전문가를 추천받아 심사하여 우수작품을 선정했다. 대상에는 수공예부문에 세정담당관 이경희 주무관의 ‘행복이 가득한 마을 ‘꿈돌이’를 찾아라!’작품이 선정됐다. 대상 작품은 심사위원들로부터 “대전의 대표 캐릭터 꿈돌이를 주제로 다양한 구성과 디테일이 돋보인다. 규모가 압도적이다”라는 평을 받았다. 각 부문별 금상으로는 ▲ 운문부문 중구 안전총괄과 오경환 주무관(치수[治水]) ▲산문부문 중구 안전총괄과 김지형 주무관(비상) ▲서예부문 안전정책과 김동윤 사무관(청평조사 기삼 - 이백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 대덕구는 지역 내 중·고등학생의 교외 진로 체험 활동을 위한 버스 임차 지원 사업인 ‘해피버스데이(Happy Bus Day)’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해피버스데이는 행복이음 대덕혁신교육지구 사업의 일환으로, 청소년들에게 버스 지원을 통해 안전하고 즐거운 직업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는 해당 사업을 통해 외부로 진로 및 체험활동을 나갈 때 버스 운영이 어려운 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희망 날짜와 시간에 맞춰 학교와 체험처 간의 편리한 이동을 지원해 왔다. 해피버스데이 사업은 2020년부터 시작해 코로나 시기에 잠시 중지됐다가 2023년부터 재개했으며, 올해는 4월부터 신청을 받아 8개 중·고등학교 1125명에게 45인승 25대의 버스를 지원했다. 이번 사업에 참여한 한 교사는 “진로 체험 계획 시 교통편 마련이 어려운 부분인데 구청의 지원 덕분에 수월하게 진행할 수 있었다”라며 만족을 표했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청소년 시기는 장래 희망 설정을 위한 진로 체험의 필요성이 높다”라며 “교외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이 다양한 경험을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 유성구는 23일 신성동 마실(공간명: 마실방)을 시작으로 마을커뮤니티 공간 5곳을 순차적으로 개소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개소식 행사는 지역주민, 공동체 등과 함께 식전공연, 환영사 및 축사, 공간소개, 현판제막 등의 순서로 진행됐으며, 마을커뮤니티 공간을 통해 주민소통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향후 개소식 일정은 ▲호반베르디움2단지(공간명: 호반아이) ▲열매마을5단지(공간명: 열매쉼터) ▲아이파크시티2단지(공간명: 아이스퀘어) ▲트리풀시티9단지(공간명: 미정) 순으로 진행된다. 마을커뮤니티 공간은 개소식 이후 본격 운영되며, 마을공동체 및 주민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무료로 개방되어 공동체 활동 및 주민들 간 자유로운 소통의 기회를 제공한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마을 커뮤니티 공간은 마을의 중심인 주민을 서로 이어주는 매개체 역할을 할 것”이라며 “유성구는 마을 커뮤니티 공간을 확충함으로써 주민 간 소통을 활성화하고 공동체 의식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마을커뮤니티 공간 조성 공모사업은 개소당 최대 2천만원을 지원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 유성구는 24일 ㈜기산·경림엔지니어링 강도묵 회장의 나눔으로 대전행복나눔무지개푸드마켓 6호점에 1톤 냉동탑차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대전행복나눔무지개푸드마켓 6호점은 2009년부터 차량을 이용해 82억원 상당의 식생활용품을 기부받아 지역 내 취약계층에게 후원할동을 펼치는 등 지역사회 나눔에 기여해 왔으며, 이번에 전달받은 차량도 지역사회의 나눔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달식에 참여한 강도묵 회장은 “사회복지기관은 외부의 후원 없이는 노후된 차량이나 물품을 교체하기 어려운 상황이다”라며 “식생활용품이 부족한 취약계층에게 안정적으로 물품이 전달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차량을 후원하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강도묵 회장은 유성구행복누리재단 이사장과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 부회장을 역임하고 있으며, 지난 9월에는 대전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1억 5천만원을 기부하는 등 지역사회의 연대감을 강화하고 선한 영향력을 확산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 중구는 지난 23일 중구 생활임금위원회에서 2025년 생활임금을 11,500원(시급)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는 올해 고용노동부가 고시한 2025년 최저임금 10,030원보다 1,470원(약 14.7%) 많은 금액이며, 월급으로 환산 시 월 209시간 근로 기준 2,403,500원으로 최저임금 기준 2,096,270원보다 307,230원 더 높은 금액이다. 생활임금은 근로자의 최소한 인간적ㆍ문화적 생활을 가능하게 할 목적으로 지급하는 임금으로 최저임금 인상률, 타 지자체 생활임금 인상률, 소비자물가 평균 상승률 등을 고려하여 최저임금보다 높게 책정된다. 생활임금 적용대상자는 구에서 직접 고용한 소속 근로자이며, 공공근로사업 및 노인일자리사업 등 별도의 임금 수준이 정해진 사업 또는 생활임금 이상의 임금을 적용받는 사업은 적용 대상에서 제외된다. 구 관계자는 “2025년 인상된 생활임금 결정을 통해 구 근로자들의 근로의욕을 고취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내년 1월 1일부터 생활임금이 적용될 수 있도록 예산편성 등 후속조치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밝혔다.
전국통합뉴스 이인복 기자 | 부여군은 지난 23일 만수산자연휴양림에서 2024년 사랑의 땔감 나누기 행사를 개최했다. 사랑의 땔감 나누기 행사는 지역사회의 연대감을 높이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취약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총 100여 가구에 약 2톤의 땔감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날 박정현 부여군수를 비롯해 임업인 단체, 부여군산림조합, 공무원 등 140여 명이 참가했으며, 5명의 산림 발전 유공자에게 부여군수의 표창장이 전달되었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사랑의 땔감 나눠주기 행사는 지역사회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한 중요한 행사이다. 매년 많은 분의 참여와 도움이 있어 성공적으로 행사를 마칠 수 있었다. 감사드린다"라며 행사 개최 소감을 밝혔다. 한편, 땔감은 부여군에서 운영하는 산림바이오매스수집단원을 통해 수집되었다. 12월까지 산림바이오매스수집단을 지속 운영하여 추가로 100톤가량의 땔감을 수집할 계획이다.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서천군은 지난 22일 김기웅 군수를 비롯한 일자리 업무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 손에 잡히는 일자리정보 사전 구축’ 용역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군은 지난해 관내 주요 기업체를 대상으로 수집한 기업문화, 근무 여건, 직무별 일자리 정보 등의 데이터베이스를 군 일자리 누리집에서 누구나 열람할 수 있는 전산프로그램을 개발하고자 용역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기업정보 페이지 디자인 시안, 기업과 구인정보 간 연동 방법 등에 대해 보고를 진행한 후 의견수렴을 진행했다. 김기웅 군수는 “체계적인 일자리 DB를 통해 구직자들의 취업 준비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남은 과업 기간 동안 군민들이 사용하기 쉽고 편리하도록 시스템을 꼼꼼하게 보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