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통합뉴스 이인복 기자 | 서산시새마을부녀회는 4일 새마을회관 주차장에서 회원 33명이 참여해 직접 담근 고추장을 홀몸 어르신 225명에게 전달했다. 이날 시에 따르면 회원들은 15개 읍면별 홀몸 어르신을 직접 방문해 고추장과 찹쌀, 떡국떡, 생필품 등을 전달했다. 강애화 새마을부녀회장은 “홀몸 어르신을 위해 부녀회원들이 사랑을 담아 정성스럽게 만든 고추장이 추운 겨울을 이겨낼 온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매년 봉사와 나눔의 정신으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온정의 손길을 펼치고 있는 서산시 새마을부녀회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라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이웃사랑 실천으로 행복한 서산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 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한편, 서산시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는 12월 초부터 15개 읍면동별 취약 계층을 위한 김장김치 담그기 행사를 진행해 이웃사랑 나눔 봉사를 이어갈 계획이다.
전국통합뉴스 이인복 기자 | 지역간 재정 격차 완화라는 취지로 탄생한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대도시와 소도시가 교차 기탁을 통해 상생 도모한 사례가 있어 주목받고 있다. 홍성군에 따르면 지난 4일 홍성군청 회의실에서 홍성군과 대전광역시 소재 농·축협이 참여한 가운데 ‘고향사랑기부금 상호 기탁식’을 개최하며 양 지역의 상생발전을 위한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에는 홍성군 소재 12개, 대전광역시 소재 14개 농·축협 임직원이 동참해 지역소멸위기 극복과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 정착, 범국민 공감대 형성을 목적으로 총 1억 9백만원 규모의 기부금을 상호 교차 기탁했다. 이는 양 지역 농·축협 임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이뤄졌다. 기탁식에는 이용록 홍성군수를 비롯해 김영훈 농협 대전본부장, 김종수 농협 홍성군지부장, 류광석 대전광역시 조합운영협의회 의장조합장과 최신식 홍성군 조합운영협의회 의장조합장 등 양 지역 농·축협 대표들이 자리를 함께했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군정의 따뜻한 동반자로서 함께해 주시는 농·축협 임직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홍성군 또한 보내주신 마음에 힘입어 고향사랑기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보령시는 4일 시청 민원동 회의실에서 민간위탁 사무담당자 50여 명을 대상으로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민간위탁 사무의 전문성과 투명성, 책임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배성기 한국민간위탁경영연구소장을 초청해 민간위탁의 개념과 관계 법령 및 기본조례 이해, 사무 및 예산의 적절성 검토, 지도·감독, 성과평가 이해 등으로 진행됐다. 앞서 시는 민간위탁사무에 대한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금년도 기본조례 전부개정으로 △사무의 선정 및 운영 성과평가 강화를 위한 운영평가위원회 신설 △재위탁 및 재계약 시 시의회 동의 강화 △경미한 시설개선에 대한 수탁기관 부담 조항 신설 △제3자 재위탁 가능 근거 등을 담았다. 또한 이달 내 민간위탁 사무담당자들의 업무 전문성 강화를 위해 관리지침을 제작・배포하여 민간위탁의 개요와 절차, 각종 서식 등을 안내하고, 위탁기간 만료에 따른 성과평가 의무, 투명하고 적정한 수탁기관 선정을 위한 선정기준과 배점 공개 등 투명성과 공정성까지 높이기 위한 내용도 안내했다. 김동일 시장은 “우리 시는 현재 20개 부서에서 80개의
전국통합뉴스 이인복 기자 | 충남 서산시는 4일 가을철 산불 조심 기간을 맞아 ‘2024년 가을철 산불 기동진화대 발대식’을 음암면의 산불대응센터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가을철 산불조심 기간은 11월 1일부터 12월 15일까지로, 시는 가을철 산불 기동진화대원 90명과 산림재난특수진화대원 10명을 선발했다. 발대식은 이완섭 서산시장과 각 진화대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불 없는 푸른 서산’ 결의문을 낭독하며 대원들의 사명감을 일깨우는 시간을 가졌다. 각 진화대원은 산불조심 기간 동안 배치된 읍면동에서 산불 예방을 위한 순찰과 산불 발생 시 대응, 산불 진화 후 잔불 정리 등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발대식이 종료된 후에는 진화대원들을 대상으로 산불 예방 및 진화 요령에 대한 전문교육이 실시됐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후손들에게 물려줄 서산의 산림은 여러분의 노고로 지켜지고 있다”라며 “산불진화대원으로서 사명감과 자긍심을 갖고 산불 예방과 대응에 임해달라”라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산불진화 임차 헬기 1대를 배치하고 노후 산불진화 차량 2대를 교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시가 글로벌 양자경제 선도도시로 부상하기 위한 잰걸음에 나섰다. 장호종 대전시 경제과학부시장은 11월 3일부터 9일까지 5박 7일의 일정으로 캐나다 워털루와 미국 워싱턴을 방문, 선진 양자 생태계 모델을 벤치마킹하고, 글로벌 협력 네트워크를 확대할 예정이다. 이번 출장은 지난 1일 양자기술산업법이 본격 시행되면서 양자 클러스터 지정이 전국적 이슈로 부상한 가운데, 대전만의 차별화된 유치 전략을 마련하고 발 빠르게 대응하기 위해 기획됐다. 먼저, 세계적인 퀀텀밸리(양자산업 집적지)로 손꼽히는 캐나다 워털루에 방문하여 핵심역량과 노하우를 벤치마킹하고, 상호 파트너십을 강화할 예정이다. 워털루와의 양자산업 분야 협력은 국내 지자체 가운데 최초이다. 이어서, 아이온큐, IBM 등 세계적인 양자기업이 포진한 미국 워싱턴 D.C에 방문, 지역 기업의 미국 진출과 미국 내 정부기관, 투자자, 주요 기업과의 네트워크 확장을 위한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장호종 부시장은 첫 일정으로 4일 워털루 지방자치구 Dorothy McCabe 시장과 간담회를 갖고, 대전시와 워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시와 대한항공 항공기술연구원은 4일 우주항공산업과 방산 분야의 다각적인 협력 강화를 논의했다. 두 기관의 만남은 시와 대덕특구의 소통협력 강화를 위해 추진 중인 민간연구소‧기업 방문을 통해 성사됐다. 이장우 대전시장과 김경남 ㈜대한항공 항공기술연구원 원장 등이 참석했다. 대전에는 80여개의 우주 관련 기업이 집적화되어 있고, 여기에 지난달 우주항공 규제자유특구 후보로 선정되면서 우주강국으로의 도약을 선도하고 있다. ㈜대한항공 항공기술연구원은 1979년 항공기 연구개발 전문기관으로 선정된 한국 최초의 연구기관이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첫인사로“대한항공 항공기술연구원이 1996년 대덕연구단지로 이전한 후 28년 만에 첫 방문이다”라며 특별한 소감을 전했다. 이어 이 시장은“지역 상장기업 수는 61개 사로 6대 광역시 중 세 번째로 높은 수준이다. 지역 시가 총액기준으로는 58조 원으로 6대 광역시 중 인천에 이어 두 번째”라고 밝혔다. 그러면서“우주항공, 방산 등 시 6대 전략산업과 밀접한 대한항공이 우수한 연구 인력을 양성하고 사업화하는 것은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 동구는 4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2024년 행복이음교육지구 운영협의회’를 개최했다. ‘행복이음교육지구’는 지역사회와 학교의 적극적인 소통과 협력으로 마을 교육공동체를 운영해, 학생들의 배움과 성장을 촉진하는 인재 양성지원 사업이다. 행복이음교육지구 운영협의회는 교육전문가 및 학부모 등 14명의 위원으로 구성됐으며, 이날 회의에서는 2024년 행복이음교육지구 사업추진 현황 및 성과공유, 내년도 행복이음교육지구 사업의 추진 방향 등을 논의했다. 구는 올해 행복이음교육지구 사업으로 초·중·고를 순회하며 ▲학생이 직접 역할극에 참여하는 학교폭력 예방 뮤지컬 공연 ▲지역대학과 연계한 청소년 4차 산업 특강 ▲마을결합 시범학교 공모사업과 마을 교육공동체 공모사업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변화하는 시대에 맞춰 동구의 미래를 이끌어나갈 학생들이 공교육만으론 부족한 다양한 분야의 교육 과정을 경험할 수 있도록, 행복이음교육지구사업을 보다 더 내실있게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 동구는 대표 축제인 대전 동구동락 축제를 비롯해 대청호 벚꽃축제, 동별 마을축제 등 구가 주최하는 주요 축제의 평가·분석을 실시해, 축소 및 통합 등 대대적인 축제 개편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 구는 이번 개편으로 축제 운영과 예산에 대한 효과적 다이어트를 통해, 예산 절감과 함께 축제 목적에 맞는 집중된 프로그램 구성으로 방문객의 만족도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주요 축제별 개편안을 살펴보면, ‘대청호 벚꽃축제’는 축제 기간을 늘리되 방문객의 안전과 편의를 높이고, 야간 경관조명과 보행 인프라를 중심으로 구성해 벚꽃 시즌에 언제든지 벚꽃을 즐길 수 있도록 하고 공식 공연과 먹거리는 최소화할 계획이다. 이어, ‘국가유산야행’과 ‘인쇄UP 아트페스티벌’은 차별성 부족과 지역경제 효과의 한계로 축소 또는 재정비 기간을 갖고, 향후 지역 상생 또는 콘텐츠 발전 방안을 모색해 경쟁력을 갖춘 후 재추진하는 것으로 방향을 설정했다. 동별 마을 축제는 지역성과 차별성 있는 축제 개최를 위해 격년제로 운영하도록 해, 매년 개최 시 부족했던 예산에 대한 부담을 줄이고 주민 참여와
전국통합뉴스 이경수 기자 |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4일 시청 여민실에서 열린 11월 직원 소통의 날에 참석해 전국적으로 재정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도시의 미래를 위한 사업은 반드시 해내야 한다고 역설했다. 특히 세계적 수준의 정원 기반을 갖추고 있다는 점에서 정원도시가 세종시의 미래를 위해 올바른 방향임을 재차 강조하며 단순한 시책이거나 고집으로 추진하려는 사업이 아님을 분명히 했다. 최민호 시장은 경부고속도로와 영종도 국제공항 건설 사례를 예로 들며 당시 큰 반대가 있었음에도 미래를 내다본 결정 덕분에 사업이 무사히 진행되고 국가 산업 발전을 이끈 점을 보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 시장은 정원도시박람회 역시 정원산업이라는 세계적인 추세를 반영해 추구하는 방향성이 분명한 사업이라며 향후 국가적 정원관광 산업 발전에 분명히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확신했다. 그는 “정원도시박람회는 개인적인 고집이나 박람회에만 매몰된 생각으로 끝까지 해내겠다는 뜻이 아니”라며 “정원도시는 이미 전 세계가 추구하는 방향이고, 이미 중앙·호수공원 등 최고의 정원 기반시설을 갖춘 우리시가 잘 할 수 있는 분야”라고 말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 중구는 올해 상·하반기 소규모 노후건축물 무료 안전점검에 대하여 16개소의 안전점검 및 그 결과에 따른 보수 및 보강방안 컨설팅을 모두 완료했다고 밝혔다. 올해 안전점검을 신청한 소규모 노후건축물은 대부분 1~2층 규모의 주택으로 균열, 누수 등에 대한 점검요청이 가장 많았으며, 전문가가 직접 방문하여 합동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점검 결과에 대한 보수·보강 방안을 건축물 관리자가 알기 쉽게 설명하는 찾아간 컨설팅을 진행했다. 특히, 하반기에는 화재안전 사고예방 등을 위하여 전기배선, 개폐기·차단기 등 전기분야 안전점검도 추가로 실시했다. 중구는 30년 이상 된 노후 건축물이 많아 해당 건축물의 구조안전, 화재안전 등에 대한 철저한 안전관리가 요구되고 있는 만큼 노후건축물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 내년에도 신청을 받아 민간전문가 및 건축과 전문인력을 활용한 안전점검을 이어갈 예정이다. 김제선 중구청장은“지속적인 소규모 노후 건축물 안전점검을 통해 안전관리의 사각지대 해소 및 사고 예방과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재단법인 대전청년내일재단(이사장 이장우)은 4일 대전시청에서 NH농협은행 대전본부로부터 일억 원의 장학기금을 기탁받았다. 기탁식에는 이장우 대전시장을 비롯해 NH농협은행 이재윤 대전본부장과 농협중앙회 김영훈 대전본부장이 참석했다. NH농협은행 이재윤 본부장은 “청년들이 밝은 미래를 꿈꾸고 도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면서 “앞으로도 NH농협은행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청년들이 마음껏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여러 어려운 환경에서도 장학기금을 내 주신 데 대해 깊이 감사드린다”라면서 “대전의 미래인 청년들이 대전을 사랑하고, 꿈꾸고 도전하는 멋진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소중하게 사용하겠다”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NH농협은행 대전본부는 작년에도 대전시에 일억 원의 장학기금을 낸 바 있다. 또한, 올해에만 146개교 학생을 대상으로 금융교육을 진행하고 특수학교 발전 기금을 내는 등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 서구는 대전광역시 주관 2024년 집중안전점검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며 평가가 시작된 지난 2022년부터 3년 연속 최우수 지자체의 영예를 안았다고 4일 밝혔다. ‘2024년 집중안전점검 종합평가’는 대전광역시 5개 자치구, 기관을 대상으로 ▲안전 점검 실효성 ▲안전 점검 확산 실적 ▲안전 점검 환류 적절성 ▲점검 결과 공개 및 이력 관리 노력도 등 4개 분야 13개 항목을 기준으로 이뤄진다. 기관 유형별로 최우수, 우수, 장려의 3개 등급으로 평가한 결과 서구는 4개 분야의 정량평가와 정성평가 모두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아 최우수 자치구에 선정됐다. 한편, 2015년부터 실시된 집중안전점검은 중앙부처, 지자체, 국민이 함께 참여해 사회의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함으로써 재난을 예방하고 구민의 안전의식을 높여 더욱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민관합동 안전 점검 제도이다. 서철모 청장은 “집중안전점검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는 것에 안주하지 않고, 구민의 안전을 위해 지속해서 위험 요인을 발굴하고 개선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