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청양향교는 지난 12일 라온웨딩홀에서 지역 어르신들을 초청해 ‘기로연(耆老宴)’ 행사를 열고 전통문화 계승의 뜻을 함께 나눴다. 이번 행사는 청양향교와 청양군이 공동 주최했으며 김돈곤 청양군수와 지역 기관단체장, 향교 유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히 치러졌다.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문묘 향배와 도덕부흥선언문 낭독, 효열 표창, 축사 등이 있었고 식을 마친 후 참석자들은 오찬을 즐겼다. 효열표창은 ▲군수상 명순석(청양읍)·이문규(대치면)·최안숙(남양면)·권숙자(비봉면) ▲전교상 이현미(운곡면)·윤기홍(화성면)씨가 받았으며, 유림 화합과 향교 발전에 기여한 공로 표창은 ▲성균관장상 서창석 장의 ▲충남향교재단이사장상 채명석 장의에게 전달됐다. 백지현 전교는 기념사를 통해 “부모를 사랑하고 공경하는 마음은 우리 사회를 밝게 바꾸는 지름길”이라며 “청양향교가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발전시키는 군민들의 배움의 전당이 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돈곤 청양군수는 축사를 통해 “경로효친은 우리 민족문화의 근본을 이루는 사상으로 앞으로도 이를 발전시키고 청양군민이 함께 더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 대덕구는 지난 4 부터 10월 6개월간 대덕구 역사와 자연 명소 등 관광콘텐츠를 널리 알린 대덕시티투어 ‘대덕 고래(Go來)여행’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올해로 2회를 맞이한 대덕시티투어 사업은 대덕구 민선 8기 공약으로 2023년도부터 기획·추진됐다. ‘대덕 고래(Go來)여행’의‘고래’는 ‘한번 가면(Go) 다시 오고(來) 싶은 대덕구’라는 뜻으로 대덕구의 매력을 느끼면 다시 한번 찾고 싶다는 의미를 담았다. 시티투어 코스는 크게 대덕구의 대표 관광명소인 계족산(황톳길)과 대청호를 중심으로 한 생태 힐링 코스와 역사와 선비문화가 살아 숨 쉬는 동춘당과 송애당 등을 둘러보는 역사 힐링 코스로 구성됐다. 올해는 지난해 참가자들의 뜨거운 반응에 힘입어 작년보다 많은 총 15회차가 진행됐으며, 기존의 관광명소를 단순히 둘러보는 것뿐만 아니라 참여자들이 황톳길을 맨발로 걸어보고 숲속 음악회를 즐기며, 향토 음식을 먹어보는 등 체험형 관광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방문객들에게 대덕에 대한 신선한 재미와 흥미를 불러일으킬 수 있었다. 그 결과, 전국 각지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 대덕구가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수험생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시험에 응시할 수 있도록 지원에 나선다. 올해 대덕구에서는 동대전고 및 송촌고 2곳이 수능 시험장으로 지정됐으며, 총 921명의 수험생이 응시할 예정이다. 시험 당일 구는 대덕경찰서 및 모범운전자회와 협력해 교통 상황을 집중적으로 관리한다. 시험장 학교 반경 200m 이내 차량 진·출입 및 주차를 통제하고 인근 도로의 불법 주·정차 단속을 강화한다. 또, 구는 청소년들이 수능시험을 치른 후 유해환경에 노출되지 않도록 송촌동 먹자골목 일원의 식품접객업소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모든 수험생들이 최상의 환경에서 시험을 치르고 좋은 성과를 거두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전국통합뉴스 이인복 기자 | 오성환 당진시장은 2024년산 공공비축미 매입 현장을 찾아 농업인과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현장을 찾은 오성환 시장은 쌀값 불안과 소비 감소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벼 재배 농가들의 어려움을 청취했다. 올해 매입 계획량은 총 11,954톤으로 건조벼 7,972톤(타작물 물량포함), 산물벼 2,639톤, 가루쌀 1,343톤으로, 도내 15개 시군 중 가장 많이 배정받은 물량이다. 공공비축미 매입 가격은 수확기(10~12월) 산지 쌀값을 조곡(벼) 가격으로 환산해 연말에 결정된다. 농가는 공공비축미 출하 직후 포대당 4만 원의 중간 정산금을 받으며, 연말에 최종 정산을 받게 된다. 오성환 시장은 “공공비축미곡을 차질 없이 매입해 쌀값 하락으로 인한 벼 재배 농가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리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전국통합뉴스 이인복 기자 | CJ푸드빌의 대표적인 외식업체인 빕스, 더플레이스, 제일제면소에서 지난달 출시한 충남 당진 새우 안심스테이크, 충남 당진 새우 안심·채끝 스테이크, 충남 당진 새우 감베리 크레마 비스크, 충남 당진 새우탕, 충남 당진 새우구이 등의 메뉴가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수산 어가와의 상생을 위해 당진시와 CJ푸드빌이 손을 맞잡고 만든 이번 메뉴들은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끌면서 직접적인 매출 신장, 지역 홍보, 지역경제 활성화까지 세 마리 토끼를 잡았다. 업계에 따르면 당진 새우 활용 메뉴는 높은 판매량을 기록하며 인기 상품으로 자리매김했다. 온라인상에서도 많은 관심을 받았으며, 특히 충청도 베이비로 유명한 ‘태요미네’ 채널의 당진 새우 먹방은 인스타그램 조회 수 280만 회를 기록하며 입소문의 견인차 역할을 했다. 12일 오성환 당진시장은 빕스 천안 펜타포트점을 방문해 CJ푸드빌(주) 당진새우 안심스테이크 등 당진새우를 활용한 메뉴를 시식하고 그동안의 성과를 CJ푸드빌(주) 공유했다. 오성환 당진시장은 “앞으로도 당진 새우뿐만 아니라 당진수산물의 우수성을 적극적으로 홍
전국통합뉴스 이인복 기자 | 당진시는 12일 송산면 부곡리에서 ‘부곡행복누림터’ 준공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오성환 당진시장을 비롯한 관계자와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경과보고, 감사장 수여, 시설물 관람, 오찬을 함께하며 ‘부곡행복누림터’가 향후 부곡리의 사랑방 역할을 잘 수행할 수 있기를 기원했다. 부곡행복누림터는 △1층 공유주방 △2층 작은 커뮤니티공간으로 조성됐으며, 주민 공동체 모임 및 생활공간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오성환 당진시장은 농촌인구 감소로 인한 농촌 소멸의 시대에, “농촌이 행복하고 살기 좋은 곳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속해서 관심을 두고 참여해 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으며, “당진시에서도 내실 있는 다양한 농촌 관련 사업을 진행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당진시는 마을만들기사업의 자율개발 중규모지원사업으로 5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부곡행복누림터 신축 △공동체 텃밭 조성 △밥상 및 식단개발 △주민교육, 선진지 견학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했다.
전국통합뉴스 이인복 기자 | (재)당진문화재단은 11월 12일 당진문화예술학교 중회의실에서 오성환 당진시장을 비롯한 이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도 제6차 임시이사회를 개최했다. 오 시장은 제6대 당진문화재단 이사장으로 취임한 이후 첫 이사회를 주재했다. 이사회에서는 기존 사무총장 체제에서 경영 책임을 확보하는 대표이사 체제로 전환을 위한 시작으로 문화재단 규정을 일제히 정비하는 안을 체택하였다. 당진문화재단 이사회의 이사 12명과 감사 2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화재단이 나아가야할 발전적인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 또한 지난 4년간 당진 시민에게 고퀄리티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려 불철주야 애쓴 김이석 사무총장의 퇴임인사 시간도 가졌다. 김이석 사무총장은 “당진문화재단에 부임하며 수도권 시민들이 누릴 수 있는 공연들을 국비 확보를 통해 당진시민에게도 동일하게 누릴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했으나 아쉬운 측면이 있다”며 앞으로 당진시민의 문화적 정주여건을 개선하는데 대표이사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오성환 이사장은 앞으로 새로운 대표이사 선임을 통해 당진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문화 향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아산시와 LH가 지난 11일 신도시 쓰레기 자동집하시설의 주민편익시설 환원을 위한 기본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자동크린넷은 배방·탕정 택지개발사업의 일환으로 2008년 8월 착공해 2013년 6월 준공하였으나, 공사 과정에서 사업 범위가 배방지구 7개 단지 아파트로 축소되는 등 운영 경제성이 악화됐다. 또 기설치한 타 시·군의 하자 및 민원 등에 따라 인수인계에 대해 아산시와 LH 간 기나긴 갈등이 있던 시설이다. 양 기관 간 분쟁은 2022년 대법원의 최종 판결을 통해 아산시의 승소로 마무리됐으며, LH는 후속 처리방안 마련을 위해 용역을 추진했으나 의견 차이로 계속 방치됐다. 그런 와중에 지난해 10월 아산시의회에서 자동크린넷에 막대한 예산을 투입하고도 아산시와 LH 간 갈등으로 방치되고 있다는 문제를 제기했고, 이를 시작으로 아산시와 LH는 본격적인 면담 및 현장점검 등을 실시했다. 그동안 양측은 사용이 불가능한 자동크린넷을 재활용하기 위한 방안 마련에 적극 노력해 왔으며, 최종적으로 주민편익시설로의 환원에 합의함에 따라 이날 협약식을 가졌다. 협약식에서 조일교 권
전국통합뉴스 이인복 기자 | 배움에 대한 열정으로 평생학습의 가치를 몸소 증명한 어르신들의 앞날을 응원하는 뜻깊은 자리가 마련된다. 논산시(시장 백성현)는 12일 은진면을 시작으로 2주 간 ‘제4회 논산행복대학 졸업장 수여식’을 진행한다. 졸업장 수여식은 어르신들의 이동 편의와 안전을 위해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되며, 강사와 가족 그리고 마을주민까지 함께 참여해 어르신들의 그간의 과정을 돌아보고, 새로운 출발을 격려하는 따뜻한 시간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올해 졸업장을 품에 안는 어르신은 35개 마을 230여 명으로, 지난 2019년부터 논산행복대학 학생으로서‘만학의 도전’을 6년 간 이어오며 배움의 가치를 실현해 온 분들이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졸업장을 받으신 어르신들의 아름다운 도전에 진심 어린 존경의 박수를 보낸다”며 “어르신들이 꾸준히 배움을 이어오실 수 있도록 힘써주신 강사, 가족, 주민 여러분께도 깊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현재 논산행복대학은 총 175개 마을에서 1,120여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각 마을 어르신회관에서 주 2회 2시간씩 진행된다. 단순히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시는 12일 원도심의 도심형 산업지원 플랫폼에서 새롭게 구성된 제3기 대전광역시 소규모주택정비 공동위원회의 첫 회의를 개최했다. 제3기 공동위원회는 교수, 연구위원 등 도시재생, 도시계획 관련 분야의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 19명과 당연직 공무원 1명으로 구성되어 총 20명이 위촉됐다. 임기는 2026년 10까지 2년간 활동하며, 이번 회의에서는 중구 태평지역, 유천지역, 문화지역 소규모주택정비 관리계획(안)에 대해 심의가 진행됐다. 소규모주택정비 관리계획은 노후 저층 주거지의 정주 여건 개선하기 위해 관리지역 지정을 통한 계획적인 사업 추진을 목적으로 도입된 제도로 최대 10만㎡ 이내로 지정한다. 대전시 관계자는 “관리지역으로 지정되면 부족한 기반 시설(주차장, 공원 등)을 확보는 물론 도심 내 오래된 소규모주택의 주거환경을 개선해 주민들의 생활 질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전국통합뉴스 이인복 기자 | 홍성군이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벽을 허물고 통합형 생활체육시대를 열며 충남 생활체육의 중심지로 발돋움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12일 오후 2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복합체육시설 ‘홍성국민체육센터 및 홍성반다비수영장’ 준공식을 개최하고 통합형 생활체육시대를 선언했다. 준공식은 이용록 홍성군수와 유관기관단체장, 지역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자현악그룹‘루시드’와 가수‘제이세라’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경과보고, 감사패·표창패 수여, 기념사·축사, 커팅식 및 기념촬영, 시설라운딩 및 볼링시구 순으로 진행됐다. 홍성국민체육센터는 연면적 4,009㎡,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로 16레인 규모의 볼링장을 비롯해 다목적실, 체력측정실, 실내체육관 등을 갖췄으며, 특히 홍성반다비수영장은 지하 1층~지하 2층 연면적 2,981㎡ 규모로 일반풀(25m×4레인)과 재활운동풀(25m×2레인), 헬스장, 다목적실 등 다양한 시설을 구비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통합형 체육공간으로 만들어졌다. 이용록 홍성군수는“새롭게 문을 연 체육시설은 주민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 서구는 12일 구청 보라매실에서 공동주택관리 협력 강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서구와 대한주택관리사협회 대전시회, 서구 내 6개 공동주택 위탁관리업체가 참석하여 공동주택관리 개선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공동주택관리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신뢰 관계 구축을 위해 의견을 나누고 주민 요구에 맞는 정책 추진 및 투명하고 효율적인 공동주택 관리를 위한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서철모 청장은 “지속적인 협력 체계 구축을 통해 공동주택관리의 투명성과 효율성이 강화되길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주택관리사협회 및 주택관리업체와 협력하여 살기 좋은 공동주택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서구는 지난해 6월 주택관리사협회 대전시회 및 주택관리업체와 공동주택관리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