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25일 구청 화상회의실에서 주간업무회의를 주재하고 중요도가 낮거나 실효성이 없는 관행적 사업의 과감한 정리를 주문했다. 정용래 구청장은 “현재 진행 중인 부서별 사업들을 평가해 실효성은 없지만 직원들의 업무부담을 가중시키는 사업 등은 시대흐름에 맞게 과감하게 정리하자”며 “단순히 조례에 근거해 1년에 한 번 개최하는 형식적인 위원회는 민관합동 워킹그룹 운영이나 별도의 실무협의체를 구성하는 등 내실있게 추진해 나갈 필요가 있다”고 역설했다. 이어 정용래 구청장은 “적극 행정 우수공무원 선발도 형식에 얽매여 단순히 숫자에 맞춰서 선발하지 말고 제도의 본래 취지를 담은 적극행정 우수 사례가 수집 단계에서부터 적극 발굴되고 실제 업무를 담당한 우수 공무원들이 선발될 수 있도록 운영의 묘를 살리자”고 당부했다. 또한 정용래 구청장은 “유성형 통합돌봄의 기능과 역할 재편을 위해 복지국과 보건소 등 유관 부서가 협업하여 거버넌스를 확충하고 시스템을 확립할 수 있도록 준비를 충분히 해 주고 연초에 지혜를 모아 큰 틀의 가시적인 방향을 설정해가자”고 주문했다. 이
전국통합뉴스 이인복 기자 | 박범인 금산군수는 25일 제325회 금산군의회 정례회에서 “내년은 금산군의 미래를 위해 어느 해보다 중요한 해”라며 “미래 금산 100년의 초석을 다지고 우리 미래세대가 자랑스럽게 여길 금산의 모습을 군민들과 함께 만들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인삼‧약초, 주거환경 조성 및 인구 증가, 교육, 문화‧체육‧관광, 보건‧복지, 농업‧경제, 행정 등 분야에 관한 추진 방향을 밝혔다. 박 군수는 “금산인삼‧약초 산업의 세계화를 향한 나래를 더 힘차게 펼치겠다”며 “세계 진출 확장 및 신규 판로 개척에 나서고 인삼축제 세계화 및 선진화에도 집중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금산 인삼과 수삼 시장의 신뢰도를 높여 농업인‧상인‧소비자 모두가 상생할 수 있는 건전한 유통구조를 확립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고품질 안전인삼 생산을 위해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 활성화, 융복합 산업화 촉진, 인삼약초시장 상권 활성화 구역 지정, 금산인삼전통시장 시설 현대화 지원, 생산‧유통‧실명제, 출하 전 검사 의무화 시행, 수삼유통시스템 개선 등 정책을 언급했다. 안정적인 주거환경
전국통합뉴스 이인복 기자 | 금산군 부리면 소재 ㈜금흑이 지난 22일 서울시 강남구 코엑스몰에서 열린 제10회 농산물우수관리(GAP)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은상을 수상했다. ㈜금흑은 농산물우수관리(GAP) 지정시설 제10858호로 금산의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삼 공동 선별 사업에 매년 참여하면서 지역 내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삼 유통의 가교역할을 해오고 있다. 이번 대회는 농림축산식품부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이 주관하며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 제도의 우수성과 모범 사례를 발굴‧확산해 인증 농산물의 소비자 인지도 및 신뢰도를 높여 인증 농산물의 공익적 가치 향상하는 목적으로 마련됐다. 특히, 올해부터 농가와 시설뿐 아니라 농산물 유통업체, 소비자단체도 대상자로 범위를 넓혀 치열한 경합을 펼쳤다. 수상자는 전국 농산물우수관리(GAP) 관련 기관의 추천을 통해 서류심사, 현장심사, 최종 발표 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금흑은 농산물우수관리(GAP) 시설 부문의 유일한 수상자로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삼을 원료로 제품을 개발하고 생산하는 과정에서 철저한 품질 관리 노력을 인정받아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청양군은 지난 22일 칠갑산 동쪽 지역 4개면(정산면, 목면, 청남면, 장평면)에서 하반기 이동군수실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 ‘더불어 행복한 청양, 현장에서 답을 찾다’ 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이동군수실은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을 실현하고 군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행사이다. 기존의 주민 민원 접수 중심의 형식에서 탈피해 직접 현장을 방문하고 주민 대표들과 소통하며 지역 문제의 해결책을 찾아가는 방식으로 추진됐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 정산면, 목면, 청남면, 장평면의 주요 사업 현장을 직접 방문해 군수와 관련 부서장이 함께 주민 의견을 청취하고 사업 진행 상황을 면밀히 점검했다. 정산면에서는 ‘마치1리 자라양식장 인근 수해 복구 현장’을 점검하며 2023년 여름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를 복구하기 위해 주민들과의 긴밀한 협의 과정을 거쳐 공사를 완료한 사례를 설명했다. 목면에서는 ‘기초생활 거점육성사업’ 진행 상황을 확인하며 연말 준공을 앞둔 다모움센터가 주민 생활 환경을 개선하고 지역 교류의 중심지로 자리 잡을 것이라는 기대를 드러냈다.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재단법인 청양사랑인재육성장학회가 지난 22일 군청 상황실에서 장학회 임원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제2차 정기 이사회’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5년도 사업계획과 예산안 심의 ▲군 출연금 목적사업비 사용안 심의 ▲장학회 운영세칙 개정안 심의 ▲명품학교 특성화 프로그램 선정 ▲이사회 임원 선임안 심의 등을 주요 안건으로 다뤘다. 특히 이번 이사회에서는 관외 고등학교 졸업생 중 성적우수 대학생에게도 장학금을 지급할 수 있도록 하는 규정을 추가해 지역 학생들에게 한층 더 폭넓은 지원을 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했다. 김돈곤 이사장은 “이번 규정 변경으로 관외 고교를 졸업한 청양군 출신 대학생에게도 장학금 혜택을 제공할 수 있어 군민들의 학비 부담 완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앞으로도 청양의 학생들이 우수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장학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청양군이 25일부터 오는 12월 20일까지 겨울철 다중이용시설 화재 예방을 위한 일제 점검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일제점검은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 주재하에 실시한 ‘다중이용시설 화재 등 재난 안전사고 대비 관계기관 대책회의’의 후속조치로 전통시장, 요양병원, 요양원, 요양기관을 대상으로 시행하는 점검이다. 매년 겨울철 난방과 가전제품의 과다한 사용으로 인한 화재 발생이 급증하고 있으며, 특히 이용인원과 점포가 많은 전통시장과 안전취약계층이 많은 요양병원과 같은 장소는 화재 발생 시 다수의 인명피해가 발생하기 쉽다. 이에 사전에 다중이용시설의 안전을 점검하고 화재를 예방해 재산피해와 인명피해를 최소화할 예정이다. 일제점검 대상 시설은 21개소로 ▲전통시장 4개소 ▲요양병원 2개소 ▲요양원과 요양기관 15개소다. 전기, 가스, 소방 각 분야별 전문가 10명으로 합동점검반을 구성하고 합동점검반이 시설별로 점검해 겨울철 발생할 수 있는 화재의 원인을 사전 점검하고 개선 사항을 계도할 계획이다. 김돈곤 청양군수는 “겨울철에 난방기구 사용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지속적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 유성구는 지난 22일 구청 중회의실에서‘제16차 유성구 원자력시설 민간환경감시위원회 정기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민간환경감시위원회에서는 ▲원자력시설 방사성폐기물 처분 현황 및 계획 ▲한전원자력연료 오염수 처리과정과 환경 감시 결과 ▲한국원자력연구원 하나로 운영 및 삼중수소 일시 증가와 환경 감시 결과 등에 대한 보고 및 토의가 진행됐다. 회의에 참석한 위원들은 원자력시설 주변 환경에 대한 주민들의 우려를 언급하며, “감시 결과를 보다 적극적으로 공유하고, 주민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홍보와 사회공헌으로 지역 주민들의 신뢰를 높여야 한다”고 제안하며 원자력 시설 운영의 사회적 책임을 강화할 필요성을 강조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지난해 원자력안전교부세 확보를 위한 주민 서명 운동에 동참해 주신 주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아쉽게도 유성구는 개정된 지방재정법 지역자원시설 지원 대상에 포함되지 못했지만, 행정안전부에 예산 지원 방안을 지속적으로 건의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원자력시설의 환경 감시와 주민 소통을 강화해 지역 주민들의 안전과 신뢰 확보를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계룡시 두마면 주민자치회(회장 차윤숙)는 23일 두마면사무소에서 이응우 시장 및 김범규 시의회 의장, 주민자치위원과 주민 300여 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4 두마면 주민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1부 순서로 주민들이 마을 발전에 필요한 사업을 직접 발굴해 2025년도 주요 사업으로 결정하는 주민총회가 열렸으며, 2부 순서로는 그동안 문화강좌를 통해 갈고 닦은 공연발표 및 작품전시회 등으로 진행됐다. 딴따라노래방 등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부대행사도 함께 열렸다. 또한, 지난 10월 두마면에서 개최된 ‘어린이백일장·사생대회’ 입상자 17명에 대한 시상도 이루어져 이응우 시장이 직접 상장을 수여하고 수상자들을 격려하는 시간도 가졌다. 차윤숙 주민자치회장은 “올 한해 주민자치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면민과 두마면 관계자에 감사드린다”며 “총회에서 제시된 주민 의견을 수렴해 내년에도 주민 삶의 질을 개선할 수 있는 사업을 차분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응우 시장은 “두마면 주민자치회는 2021년 주민자치회로 선정되며,
전국통합뉴스 이인복 기자 | 갑작스러운 찬바람으로 몸이 움츠러드는 요즘 ㈜인조이웍스 황선금 대표가 지난 22일 부여군에 고향사랑기부금 300만 원을 쾌척하여 따뜻한 온기를 전해주었다. 2014년 6월에 설립된 ㈜인조이웍스는 블록체인 기반의 독립형 지역화폐 사업을 펼쳐 굿뜨래페이를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외에도 외국인 계절 근로자 행정서비스, 비대면 민원 발급, 무인 매장 운영 등 앞으로가 기대되는 정보기술(IT) 기업이다. 최근 미얀마, 베트남 등 개발도상국에 정보기술을 전수하고 있다. 황 대표는 이날 기탁식에서 “고향사랑기부금을 내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고향사랑기부제가 앞으로도 널리 퍼져 답례품을 통해 지역경제를 살리는 데 힘이 됐으면 좋겠다.”라며 “대부분의 지자체는 정보화 개발사업에 소극적인 데 부여군은 지역화페 정책을 적극 추진하여 상권이 많이 활성화되고 있는 것 같다”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앞으로도 고향사랑기부제에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리며, 부단히 답례품을 개발하고 기부금을 모아 주민 복리증진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 대덕구가 구민의 안전한 겨울나기를 위해 만반의 준비에 나섰다. 대덕구는 내년 3월 15일까지 겨울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현장 중심의 사전대비 및 선제적 재난대응, 취약지역 및 취약계층 중점 관리 등을 통해 구민의 안전을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구는 지난 9월 27일부터 11월 14일까지 약 50일간의 겨울철 자연재난(대설․한파) 사전대비 기간 동안 재난 대응체계 구축과 각종 재해취약지역에 대한 사전점검․정비를 실시했다. 또한, 사전대비 기간 중 △상황관리체계 확립 △관련부서 및 유관기관간 협업체계 구축 △제설대책 수립 △재해우려지역 31곳 대상 현장점검 △한파 취약계층 안전관리 강화 △구민홍보 등을 추진했다. 이와 함께, 겨울철 사전준비 태세에 대해 행정안전부 주관 중앙합동점검과 지난 11일 부구청장 주재하에 관련부서 및 유관기관의 민·관·군 합동회의를 통해 최종 사전 점검함으로써 겨울철 자연재난 대비에 만전을 기했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겨울철 자연재난 재난상황 종합대응 계획을 마련하면서, “요즘 이상기후에 따라 이번 겨울에도 폭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예산군은 지난 24일 군청 추사홀에서 예산군 자율방범연합대 연합대장(취임대장 조현구) 이취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최재구 군수, 장순관 군의장, 유한종 도연합회장, 자율방범대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대기 입장, 감사패 및 기념패 전달, 이임사, 취임사, 축사 등 순서로 진행됐다. 이임하는 박형수 연합대장은 지난 5년간 뛰어난 리더십과 역량으로 범죄예방을 위한 순찰활동, 각종 행사 교통 지원, 청소년 선도 등 예산군 안전을 위해 불철주야 헌신했으며, 특히 2020년부터 시작한 ‘사랑나눔 헌혈 캠페인’을 15회에 걸쳐 진행해 1000여명의 대원과 군민이 참여한 가운데 혈액 수급 불안정 해소에 기여했다. 취임하는 조현구 연합대장은 수석부대장으로 활동하면서 야간 방범 순찰, 학교폭력예방, 지역행사 질서 유지 등 군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파수꾼으로 활동해왔다. 최재구 군수는 “안전한 예산을 만들기 위해 헌신해주신 박형수 이임 대장님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새롭게 취임한 조현구 대장님께서도 군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활동해주실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n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아산시가 지난 21일 (사)충남 강하게공부하는기업인회로부터 관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500만 원 상당의 겨울용 목도리 100개를 후원받았다. 후원 물품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되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7개소를 통해 저소득 독거노인 등 관내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미선 회장은 “이번 후원이 취약계층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따뜻함을 전하길 바라며, 지원이 꼭 필요한 분들에게 물품이 전달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따뜻함을 전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나눔 활동을 지속해서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조일교 아산시장 권한대행은 “지역사회를 위한 지속적인 후원과 따뜻한 관심을 보내주시는 충남 강하게공부하는기업인회에 감사하다”며, “아산시도 관내 기업과 협력해 취약계층을 지원하고, 나눔 문화를 더욱 확산시켜 나가겠다”라고 답했다. 한편 (사)충남 강하게공부하는기업인회는 지역 경제인들 간의 협력을 통한 다양한 교육과 네트워크 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2021년에는 취약계층 복지사업 추진을 위한 성금 100만 원을 후원하고, 2023년에는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