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통합뉴스 이인복 기자 | 현대제철은 지난 2일 지역 청년들을 지원하기 위해 당진시 복지재단에 500만 원을 전달(누적 기부 금액 3,500만 원)했다. 이 기부금은 당진시에서 운영하는 당진청년타운의 청년정장 무료 대여사업인 ‘나래옷장’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나래옷장’은 2021년 11월 당진시와 현대제철(주), 당진시 복지재단이 취업 및 창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의 의류비 부담을 줄이기 위한 프로젝트로 시작한 청년정장 무료 대여사업이다. ‘나래옷장’에는 총 69세트(상의, 하의 총 154벌)의 정장이 갖춰줘 있다. 당진시에 거주하거나 당진에 있는 대학교에 재학(휴학) 중인 19세~39세 청년은 누구나 1회, 3박 4일 횟수 제한 없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2024년 11월 말 기준으로 나래옷장을 통해 총 325명의 청년에게 정장을 대여했다”라며, “이 사업을 통해 더욱 많은 청년이 경제적 부담 없이 중요한 순간을 준비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시 한밭도서관은 이달 7일부터 29일까지 본관 1층 전시실에서 ‘책읽기 - 나를 치유하는 시간’전시를 연다. 이번 전시에서는 어린이, 청소년, 성인을 대상으로 세대와 상황에 맞는 추천 도서와 도서 원화를 소개한다. 어린이의 자존감과 성장에 도움이 되는 도서와 청소년을 위한 사춘기 극복을 위한 그림책, 성인을 위한 대인관계, 감정관리 관련 도서 등 60여 권을 전시하여 관람객들이 책을 통한 치유의 시간을 갖도록 도울 예정이다. 김혜정 대전시 한밭도서관장은 “책 읽기로 얻을 수 있는 여러 가지 장점 중에 마음의 치유와 성장이 있다. 이번 기회를 통해 치유적 책 읽기를 경험하고 독서를 지속해서 할 수 있는 의지와 힘을 얻어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전국통합뉴스 이경수 기자 |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2일 시청 여민실에서 열린 12월 직원 소통의 날에서 국가와 지역이 발전하기 위해서는 안정적인 지방행정이 뒷받침돼야 한다며 지역과 시민을 위한 공직자의 자세를 강조했다. 이스라엘-하마스,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 등 급변하는 대외정세와 국내 중앙정치 논리에 흔들리지 않기 위해서는 지역의 탄탄한 행정력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최민호 시장은 “30년 전 지방자치제가 부활할 때 내무부 소속 사무관으로 지방자치법의 기초를 잡는 역할을 했다”며 “당시 여러 부작용이 우려됐지만 그럼에도 지방자치를 해야 한다는 것이 제도를 준비하던 젊은 사무관들의 집약된 생각이었다”고 운을 뗐다. 지방자치제 부활 당시 주민자치 의식이나 역량 부족을 우려하는 시각도 있었지만, 자치 역량이 저절로 성장하기를 기다릴 것이 아니라 제도를 시행해 가면서 역량을 높여갈 수 있다고 믿었다는 것이다. 최민호 시장은 “우리가 언제까지 지방단체장을 중앙에서 임명한 사람으로 채워 임명권자의 눈치만 보고, 지역 주민은 쳐다보지 않는 지방행정을 할 수는 없다고 봤다”며 “무엇보다 대한민국이 이만큼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 대덕구는 2일 송촌고에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전세사기 피해예방 및 주소정보시설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곧 사회로 진출하게 되는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에게 전세사기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실생활에 유용한 주소정보시설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는 한국공인중개사협회 대전광역시지부와 협력해 학생들에게 부동산 임대차계약 기초용어 및 필수 유의사항과 전·월세 사기 피해 발생 원인 및 예방책에 대한 내용을 교육했다. 또한, 도로명주소·사물주소·기초번호·국가지점번호 등 주소정보시설에 대한 정보를 담은 안내 책자와 홍보 물품을 배부했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청소년들이 자립적인 주거생활을 시작하기 전 충분한 정보를 제공받아 불상사를 예방할 수 있기를 기원한다”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교육을 제공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5일 이문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해당 교육을 병행 진행할 예정이다.
전국통합뉴스 이인복 기자 | 서산소방서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소방굴절차 운용능력 향상 특별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운용요원 및 보조요원 7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이번 교육은 소방 굴절차량이 11월 28일 현장 부서에 신규 배치되어 각종 소방활동 시 효율적인 차량 운영을 위한 기능 숙달을 위해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현대 에버다임 서비스팀 박한준 차장을 초빙하여 교육했으며 교육 내용으로는 ▲안전지침 및 작업자의 자격과 의무, 소방굴절차 주요제원 숙지 ▲소방굴절차 구조의 이해 및 정비‧점검 요령 ▲고장발생 대응 능력 및 수동 조작법 등이 있다. 김상식 소방서장은 “전문적인 지식을 함양하여 운용요원의 운용 능력을 배양하고 안전사고 예방 교육을 통해 시민의 안전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조일교 아산시장 권한대행은 2일 시청 시민홀에서 열린 12월 월례모임에서 “내년 ‘아산방문의 해’를 맞아 부서별 사업을 고민하고 예산안에 녹여달라”고 주문했다. 조일교 권한대행은 이날 “아산시의회 제253회 정례회에서 시정연설을 통해 1조 8천16억 원 규모의 예산안을 설명했다. 내년 업무에 어려움이 없도록 시의회 예산심의에 적극 대응해야 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조 권한대행은 특히 “내년이면 온양시-아산군 통합 30주년을 맞는 만큼 대대적인 캠페인에 들어가게 된다”며, “서남부권의 경우 서해선복선전철 개통, 서부내륙고속도로 연결 등으로 수도권 접근이 용이해지기 때문에 잘 준비한다면 상당한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최근에는 일(Work)과 휴가(Vacation)를 병행하는 워케이션(Workcation)도 많이 다닌다”며, “아산은 관련 단체도 많고 충분한 인프라가 갖춰져 있어 체계적이고 다양하게 준비할 필요가 있다”고 당부했다. 끝으로 조 권한대행은 “이제 올해의 마지막인 12월이 시작했다. 올 한 해 수고 많았고, 남은 한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장호종 대전시 경제과학부시장이 2일 오전 구세군충청지방본영에서 주최한 ‘2024 구세군 자선냄비 시종식’에 참석해 모금 시작을 알리는 종을 울리고 있다. 장호종 부시장은 “우리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이 시민들의 따뜻한 정성과 사랑으로 가득 채워진 자선냄비를 통해 희망과 용기를 얻으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전국통합뉴스 이인복 기자 | 충남 서산시가 시민 중심의 혁신 행정을 지향하며 추진하는 5S5품에 적극 참여한 공무원 9명을 ‘5S5품 왕중왕’을 선발했다고 2일 밝혔다. 5S는 친절(Smile), 간편(Simple), 유연(Soft), 신속(Speed), 깔끔(Smart) 등의 의미를, 5품은 창의(두품), 칭찬(입품), 감성(심품), 소통(손품), 현장(발품) 등을 의미한다. 시는 각 분야에서 5S5품을 체계적으로 실천하며 뛰어난 성과를 거둔 공무원을 ‘5S5품왕’으로 분기마다 선정하고 시상해 전 직원에게 5S5품 실천을 촉진하고 있다. 왕중왕에는 올해 5S5품왕으로 선정된 29명을 대상으로 시민 체감도 향상, 시정 발전 기여, 창의성, 업무 난이도 등을 심사하는 1차 다면평가와 2차 심사위원회를 거쳐 9명이 선정됐다. 시는 이날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12월 시정공유의 날 행사를 통해 이들을 시상했다. 선발된 9명은 △안전총괄과 최정진 주무관 △해미면 김태우 팀장 △음암면 김나래 주무관 △일자리경제과 홍승주 주무관 △체육진흥과 이다니엘 주무관 △기후환경대기과 홍대근 주무관 △건설
전국통합뉴스 이경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개최한 ‘2024년 규제개선·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산업입지과의 ‘불합리한 제도개선으로 국가산단 편입주민 재산권 보호에 앞장서다’를 최우수상으로 선정했다. 시는 한 해 동안 불합리한 규제개선과 적극행정을 실천한 우수사례를 발굴한 결과, 총 3건을 최종 우수사례로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3건의 우수사례는 상·하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로 선정된 8개 과제 중에서 세종시티앱 등을 통한 시민·직원 투표와 위원회 현장발표·심사를 통해 최우수상 1건, 우수 2건이 각각 선정됐다. 최우수 사례로는 국가산단 편입주민에 대한 불합리한 규제개선 사례(경제산업국 산업입지과)가 꼽혔다. 산업입지과는 국가산단 편입주민의 정당한 재산권 보호를 위해 관계 부처, 부서와 협업해 공익직불금 지급 관련 제도개선과 조례 개정을 통한 재산세 감면 등 좋은 결과를 이끌어냈다. 우수 사례는 이응패스의 성공적인 안착(교통국 대중교통과)과 빈집 정비 및 세종미래마을 조성(도시주택국 주택과)이 각각 선정됐다. 규제개선·적극행정 우수사례로 꼽힌 부서에는 표창을 수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김동일 보령시장은 2일 열린 제263회 보령시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2025년도 예산안 제출에 따른 시정연설을 통해 내년도 시정 운영 방향을 제시했다. 김 시장은 “민선 6기 ‘시민이 행복한 희망찬 새 보령’이라는 시정 구호로 보령시정을 시작하여 ‘건강한 도시 행복한 보령’을 만들기 위해 달려왔다”며“올해 초 ‘함께 여는 미래! 만세 보령 OK보령’ 비전 선포식을 개최하여 시민들과 함께 새로운 역사를 창조해 가자고 결의했다”고 지난 1년을 되돌아봤다. 올 한 해는 탄소중립 선도도시 선정, 이산화탄소 포집‧활용(CCU) 메가프로젝트 사업 공모 선정, 기회발전특구 지정 등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토대로 온실가스 감축, 탄소중립 실현의 감탄도시 조성을 위해 박차를 가했다. 또한 보령머드축제, 해양 3대 메가이벤트인‘제16회 전국 해양스포츠 제전’,‘제5회 섬의 날’,‘2024 보령컵 국제요트대회’의 성공적 개최와 서울시와 골드시티 협약, 가족센터 개관, 미래형 스마트 농업 인프라 구축 등을 주요 성과로 꼽았다. 내년에는 탄소중립을 선도하는 도시로서 미래 전략사업의 차질 없는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박희조 대전 동구청장이 2일 동구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동구 지역자율방재단의 날 기념행사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박희조 구청장과 오관영 의장을 비롯해 동구 16개 동 지역자율방재단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정 홍보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우수단원 표창장 수여 ▲직무교육 ▲방재단장 선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최근 이상기후 등으로 자연재난에 대한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는 상황에서, 지역자율방재단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는 것 같다”며 “앞으로도 방재단과 힘을 합쳐 지속적인 안전 예찰활동을 통해, 주민 모두가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 동구를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동구 지역자율방재단은 민간 재난대응 단체로 남자 80명·여자 160명 총 240명으로 구성돼, 자연재난의 대비, 대응, 복구 등 재난 관련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을 해오고 있다.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 동구는 연말을 맞아 ‘25년 정부합동평가 및 재정집행’ 최종 점검을 통해 막바지 목표 달성을 위한 행정 총력전을 펼치겠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고현덕 부구청장 주재로 2025년(‘24년 실적) 정부합동평가 대비를 위해 주요 정량지표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2024년 하반기 재정집행의 실적제고를 위한 집행률 부진 사업의 문제점 파악 및 실적향상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실시됐다. 구는 2025년(‘24년 실적)정부합동평가 총 79개 지표 실적에 대한 전수 점검을 통해, 실적 부진 지표는 집중관리로 최대한 목표 달성할 수 있도록 독려하고, 특히 정성지표는 지표별 우수사례를 적극 발굴해 반영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총력전을 펼치겠다는 방침이다. 이어, 재정집행 분야는 상반기 신속집행 5개 자치구 중 1위, 행안부 평가 ‘우수’ 실적을 발판 삼아 연말까지 지속적인 관계 부서 협업을 통해 재정집행 실적 제고에 박차를 가한다는 입장이다. 특히, 12월 초 현재 재정집행 분야는 당초 목표 대비 94.1%의 집행률을 달성하는 등 목표 달성을 앞두고 있는 만큼, 마지막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