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시가 지역 복지계의 숙원인 사회복지회관 독립청사 건립을 위한 실질적인 첫발을 내디뎠다. 대전시는 사회복지회관 건립을 위한 부지매입 계약을 13일 체결했다. 해당 부지는 중구 대흥동 115-1번지 일원 1,500㎡ 규모로 시는 원도심 위치, 접근성, 대중교통 편의성 및 건립 규모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대전시는 올해 초 사회복지회관 건립을 위한 공유재산 심의와 시의회 동의 절차를 완료했고, 지난 3월 행정안전부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하면서 모든 사전 행정절차를 이행한 상태로 이번 부지매입 계약 체결을 통해 사회복지회관 건립사업 추진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사회복지회관의 필요성 및 임차사용에 따른 한계 등으로 지역사회의 건립 요구가 많았으나, 원도심을 중심으로 한 부지확보, 예산 등의 문제로 추진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이번 부지매입 계약은 오랜 기간 지역사회가 염원해 온 숙원사업 중 하나가 해결됐다는 점에서 커다란 의미를 부여할 수 있다. 대전 사회복지회관은 2026년 착공, 2027년 준
전국통합뉴스 이인복 기자 | 충남 서산시는 17일 아르델웨딩컨벤션에서 ‘제7회 바르게살기운동 서산시협의회 한마음화합대회’가 개최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바르게살기운동 서산시협의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지역 최일선에서 헌신하고 봉사하는 회원들의 사기를 높이고, 사명감과 결속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완섭 서산시장과 조동식 서산시의회 의장, 차호열 바르게살기운동 충청남도협의회장, 김건수 바르게살기운동 서산시협의회장, 회원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식전 공연 후 개회 선언, 바르게살기운동 행동강령 낭독, 표창패 및 감사패 수여, 격려사, 축사 등이 진행됐으며, 이후 노래자랑 등 회원 간 친목과 화합을 위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표창패 및 감사패 수여식에서는 바르게살기운동 강령 실천과 서산시 발전을 위해 헌신한 총 32명의 우수 회원에게 표창패가 전달됐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진실, 질서, 화합의 3대 이념을 실천하는 바르게살기운동 서산시협의회의 모습을 확인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 노고에 항상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살맛나는 서산 발전을 위해 선도적인 역할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올 한 해 시민들에게 가장 사랑받은 대전시 성과로 ‘꿈씨패밀리 꿀잼대전을 높이다’가 뽑혔다. 대전시는 한 해를 마무리하면서 지난 1년간 시정 성과에 대한 시민 의견을 듣기 위해 진행한‘2024년 대전시정 10대 뉴스 선정’투표 결과를 17일 발표했다. 지난 4일부터 13일까지 진행된 온라인 투표에 총 1만 2,560명이 참여한 가운데‘다둥이 아빠된 꿈돌이, 꿈씨패밀리 꿀잼대전을 높이다’가 3,345표, 8.9%의 득표율로 1위를 차지했다. 30년 만에 다둥이 가족이 되어 돌아온 ‘꿈씨 패밀리’를 활용한 다양한 콘텐츠 개발과 적극적인 마케팅으로 전국적인 인지도를 확대한 것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은 것으로 분석된다. 대전시는 대전을 대표하는 캐릭터인 ‘꿈돌이’의 세계관을 ‘꿈씨 패밀리’로 확장하고 이들 캐릭터를 시정 홍보 전반에 활용하는 도시마케팅 전략을 펼쳐왔다. 지난 7월 대전역과 대전역 주변 한약거리에 ‘꿈돌이와 대전여행’,‘꿈돌이하우스’를 각각 개소하고, 대전 대표 축제인 0시 축제와 꿈돌이 택시 등에 꿈씨 캐릭터를 관광상품으로 적극 활용했다. &n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 유성구는 17일 어은동에 위치한 대전청년마을 ‘여기랑’에서 전국 각지의 청년마을 기획자들을 초대해 ‘사람책 도서관’을 운영하고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여기랑’은 2022년 대전시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유성구가 지원하고 지역청년들이 운영하는 청년들의 지역정착을 위한 플랫폼으로, 어은동 일원에 ▲메이커스페이스 ▲영상스튜디오 ▲코워킹스페이스 등 3개 공간을 조성해 청년들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실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이번에 기획된 ‘사람책 도서관’은 ‘책 대신 사람을 읽는다’는 독특한 발상에서 시작한 네트워킹 행사로, 충남, 충북, 강원, 전남, 부산 등 다양한 지역에서 활동중인 6명의 청년마을 기획자들이 각자의 경험과 노하우를 사람책이 되어 전달했다. 이번 네트워킹 행사는 사람책들의 도전과 성장, 지역과의 상생, 커뮤니티 운영 과정에서 겪은 다양한 이야기들을 전해줌으로써 참가자들에게 큰 울림과 도전정신을 일깨우고, 청년들이 각자의 지역에서 실천 중인 활동을 공유하며 새로운 영감을 얻는 계기를 마련했다. 또한 참여자들은 사람책과의 만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 서구 인재육성장학재단은 17일 구청 구봉산홀에서 2024년 장학증서 수여식 개최하고 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들에게 증서를 수여했다. 올해 장학생 선발인원은 고등학생 85명, 대학생 16명이며, 지급액은 1인당 각 100만 원과 150만 원으로 총 101명에게 1억 9천만 원이 지급된다. 서철모 이사장은 “오늘 이 자리에 있는 청소년, 청년들이야말로 지역발전의 초석”이라며 “보다 큰 꿈을 키워 미래와 혁신을 향해 힘차게 도전해 주시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서구와 장학재단에서는 지역의 인재가 자신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서구 인재육성장학재단은 2014년부터 올해까지 매년 성적 우수와 취약계층, 특기 분야 학생 등 총 417명에게 3억 5천만 원을 지원해 미래 역량을 갖춘 지역의 우수 인재 양성을 도모하고 있다.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 유성구는 17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통합돌봄 실무자들을 위한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마음 돌봄’을 주제로, 지난 2년간 통합돌봄 업무로 지친 돌봄 종사자들의 직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정서적·심리적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업무 노하우 공유를 위한 2024년 통합돌봄사업 평가 ▲신체 건강을 위한 스트레칭 ▲마음 건강을 위한 편지 쓰기 ▲크리스마스 캔들 및 리스 만들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참가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돌봄 실무자들의 건강과 역량은 주민들에게 제공되는 복지서비스의 질을 좌우한다”며 “앞으로도 실무자들이 업무에 재충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역량 강화를 통해 더욱 질 높은 돌봄서비스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공주시는 충남 최초로 스마트 경로당 구축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운영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공주시와 (사)대한노인회 공주시지회, 공주경찰서, 공주소방서, 국민건강보험공단 공주지사, 국립공주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공주시노인종합복지관 등 총 7개 기관이 참여해 스마트 경로당의 성공적인 운영을 다짐했다. 참여 기관들은 협약을 통해 ▲스마트 경로당 프로그램 운영 및 도우미 관리 ▲어르신 교통안전 교육 및 소방안전, 재해·재난사고 예방 교육 지원 ▲건강 콘텐츠 제공 및 연계 ▲노인복지 서비스 관련 자문 등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어르신들의 복지 증진을 위해 힘쓸 예정이다. 한편, 시는 민선8기 핵심 사업으로 충남도내 최초로 스마트 경로당 구축 사업을 추진 중으로, 2025년까지 총 50억 원을 투입해 관내 316개 경로당을 스마트 경로당으로 전환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디지털 기술을 기반으로 노인 복지 서비스를 혁신하고 경로당을 공주시 어르신들을 위한 복지·의료·생활의 허브로 만들어갈 예정이다. 최원철 시장은 “이번 협약식은
전국통합뉴스 이경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17일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한국농어촌공사와 ‘한국농어촌공사 다목적 복합사옥 건립’에 협력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최민호 시장, 김형렬 행복청장, 이병호 농어촌공사 사장이 참석해 적극적인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협약에 따라 시는 건축허가와 신고 등 관련 인허가를 지원하고 6차 산업과 농업기반 시설 정비·확충 등을 위해 한국농어촌공사와 협력하게 된다. 행복청은 부지를 적기에 공급하고 농어촌공사는 도시계획과 조화를 이루면서 지역 상생을 위한 공간을 운영하기로 했다. 세종시 나성동 공공공지에 건립될 농어촌공사 다목적 복합사옥은 지하 2층∼지상 8층 연면적 2만㎡ 규모로, 최대 약 5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2028년 착공될 예정이다. 중부권역 사무공간을 집적화한 복합사옥에는 공사 직원 약 200명이 근무할 예정이라 나성동 인근 상권 활성화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 청년농업인 팝업스토어, 6차산업 탐색매장(안테나숍) 등 공익공간이 마련돼 도농상생의 장이 마련될 것으로 전망된다. 최민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 중구는 지난 16일 복지위기가구 발굴 강화를 위해 한전MCS(주) 대전세종충남지사직할지점 검침원을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위촉하고 관련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위촉은‘위기가구 발굴단 '중구 복지돋보기'업무협약’에 따라 진행됐으며, 위촉된 검침원들은 검침 업무 수행 중 위기가구 발견 시, 구청 및 행정복지센터에 신고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관할 행정복지센터에서는 대상자의 현황을 파악하여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연계 및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주민들과 밀착하여 업무를 수행하는 검침원들이 이번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위촉을 통해 위기가구를 발굴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앞으로도 생활밀착형 서비스 제공기관과의 협업으로 복지위기가구를 더욱 신속히 발굴할 수 있는 체계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 중구는‘안전중구 플랫폼’에 관내 제설함 위치 안내 기능을 추가했다고 17일 밝혔다. 중구는 동절기를 맞아 자체적으로 설치 및 관리하는 제설함들의 위치 정보를 안전중구 플랫폼에 게시하여 클릭 한번으로 현재 위치에서 가장 가까운 제설함을 안내받아 관내 제설함을 손쉽게 찾고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안전중구 플랫폼’은 긴급 상황 발생 시 핸드폰 및 모바일기기에서 검색하거나, QR코드 및 문자메시지 내 URL 링크를 통해 가장 가까운 안전시설(안전대피소, 자동심장충격기, 안전지킴이집 등)로 신속하게 찾아갈 수 있도록 안내하는 서비스로 2023년 4월 업무협약을 통해 실증으로 시작하여 2024년 9월 구축 사업에 착수, 시범 기간을 거쳐 2025년 3월경 본격적인 서비스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안전중구 플랫폼 서비스 구축으로 필요한 순간, 언제, 어디서나, 누구나 안전 시설을 쉽고 빠르게 찾고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데이터를 활용하여 구민 안전과 편리한 생활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중구는‘안전중구 플랫폼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공주시는 지난 16일 아트센터 고마 컨벤션홀에서 공주시 교육발전특구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설명회에는 최원철 시장과 구기남 공주교육지원청 교육장을 비롯해 공주시 각급 학교장 등 교육 관계자와 학부모, 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설명회는 지난 7월 공주시가 교육부의 교육발전특구 2차 시범지역으로 지정됨에 따라 사업 성공을 위한 첫걸음으로 시민들과 함께하는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다. 시는 공모사업 준비부터 시범지역 선정과 후속 절차 진행까지의 경과를 보고한 뒤 공주시 교육발전특구의 방향성과 주요 사업을 설명하고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공주시는 3년간 총 100억원 규모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역사·문화와 미래가 함께하는 디지털 교육나루, 공주’를 비전으로 내년부터 28개 세부 과제를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세부 사업으로는 ▲학습형 늘봄지원센터 설치 ▲대학 연계 유치원, 초중고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촘촘한 늘봄지원을 위한 스마트 안심 셔틀버스 운영 ▲학생 및 학교 특성별 인공지능(AI)·디지털 활용 역량 개발
전국통합뉴스 이인복 기자 | 부여군은 지난 16일 여성문화회관에서 박정현 군수 주재로 2025년 주요업무 추진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올 한 해 부서별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2025년도 주요업무 추진계획 356건의 보고를 통한 추진전략 수립을 위해 마련됐다. 2025년에도 군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다양한 사업이 추진된다. 농업분야에서는 ▲스마트농업 패키지 지원체계 구축, ▲농산부산물 자원화센터 설치, ▲ 굿뜨래 푸드 종합타운 조성 등 친환경적이고 스마트한 농업 기반을 마련한다. 농산물의 생산과 유통을 아우르는 체계 구축을 통해 농업 경쟁력을 강화하게 된다. 산업경제 분야에서는 ▲기회발전특구 중심의 기업·기관 유치, ▲은산산업단지 근로자 공동기숙사 건립, ▲굿뜨래페이 생활플랫폼 운영 등 기업 유치와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골목상권 경쟁력 강화를 통해 지역 경제 전반에 활력을 불어넣는다. 문화관광 분야에서는 ▲연꽃 특화도시 부여 브랜딩, ▲부여군립미술관 건립, ▲대향로 교차로 거점공간의 고도육성사업 추진 등을 통해 역사와 교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