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통합뉴스 이인복 기자 | 충남 서산시 바이오웰빙연구특구에 조성되는 단일 규모 전국 최대 스마트팜 단지가 내년 1월 본격 착수에 돌입한다. 시는 이날 충남글로벌홀티콤플렉스의 1단계 사업이 기획재정부로부터 지역활성화 투자펀드 5호 프로젝트에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지역활성화 투자펀드는 지자체가 정부와 민간 재원을 연결해 대규모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재원으로, 예비 타당성 조사와 재정투자심사가 면제·간소화된다. 1단계 사업은 총사업비 1300억 원, 15만 2천㎡ 규모의 스마트팜 단지를 조성하며, 스마트팜 법인 우듬지팜이 시행사로 참여해 내년 1월 첫 삽을 뜰 예정이다. 이번 착공으로 스마트팜 6개 동과 관리동 1개 동이 조성될 예정이며 2025년 하반기에 준공해 방울토마토와 완숙 토마토 재배로 본격 운영될 방침이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서산시가 전국 최대의 스마트팜 도시로 도약하는 기반을 마련했다”라며 “앞으로도 스마트팜을 비롯한 스마트 농업의 발전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충남글로벌홀티콤플렉스는 청년농업인 등이 거주하며 농산물을 생산·유통·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 유성구는 26일,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한 “2024년도 지방물가 안정관리 평가”에서 최우수 자치구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표창과 함께 특별교부세 5천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지방물가 안정관리 평가는 지속적인 물가 상승에 대응하고 서민 생활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행정안전부가 실시하는 평가로, 지자체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물가안정을 독려하고, 물가대책 추진 상황 등을 점검하기 위해 실시됐다. 유성구는 올해 착한가격업소 점검과 신규 발굴을 통해 물가안정기여 보상금을 지급하고, 대전 신세계백화점과의 협력으로 2천만원을 기탁받아 10여개소의 착한가격업소에 200만원 상당의 시설개선 사업을 추진했다. 또한 4곳의 골목형 상점가를 추가로 지정하여 대전시 자치구 중 가장 많은 총 11개 상점가를 운영중이며,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등록을 확대하는 등 골목상권 활성화에 힘썼다. 이와 함께 소상공인 특례보증사업을 통해 저금리 대출을 지원하고, 명절 및 여름휴가철 물가관리 캠페인을 전개하는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고물가와 고금리 등으로
전국통합뉴스 이인복 기자 | 충남 서산시는 26일 시청 시장실에서 서산시 시설관리공단 초대 임원 4명에 대한 임명장 수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사장으로 김성호 전 서산시 신성장사업단장이, 비상임이사로 유병수 씨, 이병찬 씨, 이승기 씨 등 3명이 임명장을 받았다. 초대 임원의 임기는 공단 설립일로부터 3년이며, 경영 성과에 따라 1년 단위로 연임이 가능하다. 시는 지난 10월 시장과 시의회 추천 7인으로 임원추천위원회를 구성하고, 공개모집을 통해 서류심사와 면접 심사, 임원 후보 추천 절차 등을 거쳐 이날 임원을 임명했다. 상임이사는 지방공기업법 제58조 및 제76조에 따라 임원추천위원회가 추천한 2인 중에서 이사장이 선정하고 임명하게 된다. 김성호 초대 이사장은 “서산시 부서별로 관리하던 사업을 통합 관리하는 큰 조직을 이끌게 되어 책임이 크다”라며 “조직의 조기 정착을 위해 ESG, 안전, 혁신, 화합, 투명 경영을 실천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공직에서의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공단을 훌륭하게 이끌어 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시설관리공단이
전국통합뉴스 이경수 기자 | ‘24년 설립된 세종일자리경제진흥원은 세종시 여러 기관에서 분산·운영되던 일자리 기능을 통합시키며, 지난 4월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제성장을 책임지는 일자리경제 선도기관”이라는 비전을 가지고 출범했다. 세종시 최민호 시장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구인구직 애로사항 등의 해결을 위해 진흥원을 설립, ①세종인적자원개발위원회, ②세종청년희망내일센터, ③세종신중년센터, ④세종시일자리지원센터 이상 4개 조직을 통합했으며, △지역경제혁신 거점화, △계층별 고용서비스 제공 및 일자리창출 △지역산업 맞춤형 인력양성 및 네트워크 구축 등의 역할을 부여했다. 초대 원장으로 취임한 이홍준 원장은 조직을 빠르게 안정화시켰으며, 동시에 지역 및 계층별 특성에 맞는 일자리창출과 기업지원 방안을 제시하는 등 진흥원이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이끌었다. 이와 같은 노력으로 진흥원은 첫해부터 1,216명의 일자리창출 실적을 달성하는 성과를 창출했다. 세부실적을 살펴보면, 세종청년희망내일센터는 올해 청년 일자리 창출 및 고용서비스, 자산형성 등을 지원했으며, 특히 2024 세종청년취업박람회는 세종 일
전국통합뉴스 이인복 기자 | 서산시새마을회가 26일 ‘2024 서산시 새마을운동 종합평가대회’를 갖고 화합과 도약을 다짐했다. 시새마을회관에서 열린 대회에는 15개 읍면동 새마을 가족 100여 명이 함께했다. 이날 남녀지도자들은 새마을운동 발전에 헌신·봉사해 온 지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새마을 정신을 재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간의 활동 성과를 인정받아 지역 새마을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의 시상도 이어졌다.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비롯해 충남도지사 표창, 서산시장 표창 등 20여 명의 지도자들이 다양한 부문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표창 수여와 전수를 하고 새마을 가족의 헌신과 봉사에 감사를 표했다. 이 시장은 “헌신적 봉사로 ‘해뜨는 서산’으로 만들어준 여러분 노고에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서산 발전의 핵심주자로 보다 많은 활동을 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유기복 서산시새마을회장은 “2024년 다채로운 상이 서산시 새마을 위상을 방증한다”라며 “2025년에도 보다 화합하고 도약해 최고 성과의 해로 만들어 가자”라고 말했다. &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시는 26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2025 대전 0시 축제’의 성공 개최를 위해 축제추진위원회를 열고,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위원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등 본격적인 준비에 나섰다. 이날 회의에서는 내년도 축제 청사진을 담은 추진계획을 바탕으로 올해 미흡했던 부분을 보완하고,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적인 축제로 비상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 ‘2025 대전 0시 축제’는 내년 8월 8일부터 16일까지 9일간, 대전역에서 옛 충남도청 구간 중앙로와 원도심 상권 일원에서 개최된다. 대전의 과거·현재·미래로 떠나는 시간여행축제라는 주제를 토대로, ▲개척자들의 도시 ▲문화예술의 도시 ▲과학기술의 도시 ▲축제관광의 도시로서의 정체성을 강화하고 도시브랜드 가치를 높이는데 초점을 두고 있다. 과거존은 개척자들의 도시를 추억할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된다. 1950년대 대전역 풍경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고 로드 뮤지컬·마당극, 트로트 등 다양한 과거로의 시간여행 공연이 진행된다. 현재존에서는 문화예술의 대향연이 펼쳐진다. 군악대·민속놀이·댄스 등 9일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아기 예수의 탄생을 축하하는 성탄절을 맞아 산타크로스 할아버지가 시내버스를 운행하고 있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대전 한일버스 104번 노선 8호 버스 김성년 기사가 그 주인공이다. 김성년 기사는 "어수선한 2024년 성탄절을 맞이하여 이용객에게 조금이나마 기쁨과 희망을 주고자 마련했다"라며 "올 한해를 마무리하는 의미로 버스에 크리스마스 트리와 산타 복장을 했다"라고 소회를 밝혔다. 그러면서 "사탕을 준비해 승객들에게 나눠주며 즐거운 성탄절을 보내기 위해 저희 한일버스는 노력하고 있다"라며 "힘들고 어려울수록 서로 감사하고 기쁨을 함께 나누면 행복이 두배가 될것"이라고 강조했다.
전국통합뉴스 이경수 기자 | 세종시가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대한민국 문화도시로 최종 지정받으면서 한글문화수도 육성에 날개를 달았다. 대한민국 문화도시, ‘문화특구’는 지역의 문화 창조력을 강화하기 위해 문체부 장관이 지정하는 것으로, 기회발전특구 등과 함께 4대 특구에 포함된 현 정부 대표 정책이다. 이번 문화도시 지정은 한글을 창제한 세종대왕의 얼을 계승한 세종시가 나아가고자 하는 궁극적인 지향점인 한글문화수도에 성큼 다가설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문화도시 사업을 통해 도시의 정체성을 완성하고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탄생한 세종시의 존재를 더욱 부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가장 창의적인 문화콘텐츠인 한글을 지역민의 공동체 의식을 높이는 매개체이자 지역·문화 관광산업의 핵심 소재로 활용해 왔다. 특히 시정4기 출범과 동시에 세종시가 한글문화를 꽃피우는 거점이 될 수 있도록 대한민국 문화도시 지정을 역점사업으로 추진했다. 최민호 시장은 지난 7월 미국 로스앤젤레스와 미네소타주를 방문해 현지 대학과 한국어 교재개발, 우수 학생 교환 프로그램
전국통합뉴스 이경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지방규제혁신 성과평가’에서 17개 광역자치단체 중 1위를 차지했다고 26일 밝혔다. 이에 따라 최우수 기관 대통령 표창과 함께 특별교부세 5억 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올렸다. 시는 지난 9월 지방규제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도 ‘빈집정비 규제 개선 사례’로 우수상(장관상)을 수상하는 등 규제 분야에서 우수성을 입증하고 있다. 행안부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광역 17곳·기초 226곳)를 대상으로 올해 지방규제혁신을 위해 기울인 노력도와 추진실적을 평가했다. 평가 결과 광역자치단체 6곳, 기초자치단체 54곳이 각각 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이들 기관에는 총 90억 원의 특별교부세가 지급될 예정이다. 시는 세종 국가산단 편입에 따라 산단 인근 주민들에게 적용되는 불합리한 규제를 발굴·해결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정당한 재산권 보호를 위해 국토부·농림부 등 관계 부처와 협업, 공익직불금 지급 관련 제도개선을 이끌어냈고 지방세특례제한법상 산단 지정 전 재산세 초과분에 대한 감면 등 특례 조항도 신설했다.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 서구는 26일 갑천누리실에서 (자)일육(대표 김진태)으로부터 저소득 어르신을 위한 온수매트 45개(1,000만 원 상당)를 기탁받았다. 이날 기탁받은 온수매트는 관내 저소득 어르신 가정 45세대에 배부하여, 따듯한 겨울나기를 지원할 예정이다. 김진태 대표는 “지역사회 환원을 위해 다양한 형태의 기부활동을 하고 있는데, 이번에는 서구의 저소득 어르신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온수매트를 준비했다”라며 “전달받으시는 분들에게 따뜻한 마음도 함께 전달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서철모 청장은 “물품을 기탁해 주신 김진태 대표님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저소득 어르신들의 따듯한 겨울나기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공헌 활동을 부탁드리며, (자)일육도 더욱 큰 발전을 이루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서구 월평동에 소재한 (자)일육은 1991년에 통신배선 공사업체로 설립됐으며, 김진태 대표는 2011년부터 매년 1,000여만 원의 기부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 서구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4년 지방물가 안정관리 평가에서 3년 연속 최우수 등급에 선정되어 5천만 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방 공공요금 안정관리, 물가 안정노력, 착한가격업소 활성화 등 서민 체감 물가와 직결된 항목들을 기준으로 진행됐다. 서구는 ▲착한가격업소 지정 확대 및 소규모시설개선, 전기안전점검 실시 등 활성화 지원사업 추진 ▲바가지요금 근절을 위한 물가안정 캠페인 실시 ▲다양한 매체를 통한 물가안정정책 홍보 등 여러 부문에서 지역물가 안정에 탁월한 성과를 인정받아 전국 최고 성적을 기록했다. 서철모 청장은 “이번 성과는 대전 서구 공직자들과 구민이 함께 노력한 결과“라며 ”현재 경제 상황이 어려운 만큼 민생경제의 빠른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해 물가안정 정책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 서구는 26일 구청 갑천누리실에서 사단법인 흥사단 대전지부(지부장 이택용), 사단법인 소비자교육중앙회 대전지부(회장 한순희)와 ’도솔청소년문화의집’, ‘탄방청소년문화의집’ 관리 운영을 위한 위·수탁 업무협약을 각각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서구청과 두 수탁법인은 시설물의 관리 운영, 청소년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청소년의 자치활동 지원과 역량 개발 등 청소년활동의 활성화뿐만 아니라 최근의 청소년 트렌드를 반영하여 지역 청소년에게 질 높은 활동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적극 협력할 것을 다짐했다. 구는 지난 9월부터 10월까지 위탁운영 단체 공개모집을 1, 2차에 걸쳐 진행했으며, 11월 초 수탁자선정심사위원회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사단법인 흥사단 대전지부, 사단법인 소비자교육중앙회 대전지부를 각각 수탁자로 선정했다. 이번에 수탁자로 선정된 2개 법인은 현재 도솔청소년문화의집과 탄방청소년문화의집을 수탁 운영 중으로 그동안 축적된 청소년 사업 경험을 살려 청소년문화의집을 더욱 안정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서철모 청장은 “도솔·탄방청소년문화의집이 학업에 지친 청소년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