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공주시는 충청남도가 주관한 ‘2024년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충청남도는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 도내 우수 지자체로 공주시와 보령시, 논산시를 선정하고 기관 표창을 수여했다. 공주시는 지역 건설업 활성화를 위해 ▲마을 안길 포장, 배수로, 석축 공사 등 숙원사업(466개소, 139억원) ▲위험 교량 재가설 사업(4개소, 44억원) ▲재해 복구 및 예방 사업(252개소, 88억원)을 추진했다. 또한, ▲생활(직소) 민원 사업(16개 읍면동 재배정, 6억원) ▲집중호우 피해 복구 사업(568건, 908억원) ▲지방 하천 정비 사업 등을 발굴하고 예산을 편성하여 건설 공사를 추진, 침체된 건설 산업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이와 함께 지역 건설협회와의 간담회를 통해 건설업계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현장에 맞는 건설업 정책을 위한 소통 행정을 펼쳤으며 건설업 등록·관리 및 실태 조사 등 합법적이고 공정한 건설 공사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한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원철 시장은 “건설업계
전국통합뉴스 이인복 기자 | 태안군이 관내 중소기업을 위한 특례보증 금융지원에 나선다. 군은 올해 중소기업에 대해 대출금 이자 2%를 군비로 지원하는 ‘태안군 소상공인 특례보증금 지원 사업’을 펼친다고 밝히고 관내 기업인들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당부했다. 해당 사업은 경기 불황과 고금리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의 경영 안정과 자금난 완화를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기업이 협약은행인 NH농협은행을 통해 자금 융자를 받고, 이로 인해 발생하는 금리 일부를 지원받는 이차보전 방식으로 운영된다. 대상 기업은 태안군 소재 기업 중 △기업가형 소상공인 △농식품분야 우수기술 보유기업 △유망 창업기업 △수출기업 및 해외 진출기업 △고용창출기업 △벤처기업 △소재부품장비 분야 영위기업 △지역 주력산업 영위기업 및 지방이전기업 등이다. 융자 한도액은 전년도 연간매출액의 20% 범위 내에서 중소기업은 최대 30억 원, 기업가형 소상공인은 최대 5억 원까지다. 예산 30억 원이 소진될 때까지 지원이 이어지며, 대출기간은 운전자금 1년(만기 일시상환, 최대 3년), 시설자금은 최대 10년이다. 태안군은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김기웅 서천군수가 민선 8기 4년 차를 맞아 군정 성과를 점검하고 발전의 기반을 다지기 위한 소통 행보에 나섰다. 이를 위해 13개 읍면 주민들과 함께하는 ‘열린 군정 군민과의 대화’를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8일 화양면에서 시작해 9일 서천읍을 방문했으며, 10일 마서면을 거쳐 17일까지 서면과 비인면 등 13개 읍면을 순회할 예정이다. 주요 일정은 △경로당 등 시설 방문 △2024년 군정 주요 성과 보고 △2025년 운영 방향 발표 △군민과의 대화로 구성됐다. 특히, 김 군수는 거동이 불편한 노인과 장애인을 배려해 경로당이나 마을회관을 찾아 주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며, 민원은 현장에서 즉시 처리해 소통에 만전을 기했다. 이번 순방은 민선 8기 4년 차라는 중요한 시점에 맞춰 군정 성과를 체계적으로 점검하고, 이를 기반으로 서천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루기 위한 의미 있는 자리로 평가된다. 김 군수는 ‘미래의 풍요로운 성장도시 서천’이라는 비전을 제시하며, 성과를 군민들과 공유하고 이를 통해 더욱 강력한 발전 동력을 확
전국통합뉴스 이인복 기자 | 대한노인회 금산군지회 금성면분회(분회장 강노용)는 지난 9일 파초리 소재 분회 사무실에서 노인회장 등 45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정기총회는 의식행사를 시작으로 2024년 경과보고 및 결산보고, 2025년 사업계획 논의 등이 이뤄졌다. 또한, 경로당 운영 및 추진 방향에 관해 의견을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이날 박범인 금산군수, 김기윤 금산군의회 의장, 김복만 충남도의원은 현장을 찾아 노인회 활동을 응원했다. 강노용 분회장은 “한 해 동안 경로당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힘쓴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경로당이 활발하게 소통하며 활성화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대한노인회 금산군지회 금성면분회 정기총회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군에서도 금산군 어르신들의 복지향상과 건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통합뉴스 이인복 기자 | 부여군은 새해를 맞아 달라지는 60가지 정책을 발표했다. 군민 생활에 밀접한 정책들을 △경제 생활, △보건 복지, △환경 위생 안전, △문화 관광, △농림 축산, △일반 행정 등 6개 분야로 엮었다. 크게, ▲부여군 이차전지 기회발전특구 지정 지원, ▲건양대학교부여병원 소아청소년과 신설 지원, ▲부여군민 요실금 치료 의료비 본인부담금 지원, ▲정보통신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 시행, ▲부여군에 주소를 둔 보국수훈자 보훈명예수당 지급 등은 신설됐다. 이 외에도 ▲임산부 및 24개월 이하 영아 보호자, 교통약자 특별교통수단 이용 및 24시간 운영, ▲치매 치료관리비 지원, ▲부여군민 안전보험 보장항목 등은 확대됐다. 지역에 활기를 가져다줄 행사도 개최된다. 생활인구 확보를 위해 △백제역사유적지구 세계유산 등재 10주년 기념행사, △피너클 어워드 한국대회, △한국 문화관광해설사 전국대회를 유치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 완료되는 30여 개 사업도 담았다. 정주 여건 개선 및 재해예방 등을 위해 추진한 사업들을 수록하여, 군민의 알권리를 더욱 두텁게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기업이 먼저 찾는 도시, 아산시가 미국 유리ˑ세라믹ˑ광물리 분야 글로벌 혁신기업으로 유명한 코닝정밀소재로부터 생산설비 고도화를 위한 추가투자 계획을 이끌어냈다. 조 권한대행은 9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국제 전자제품 박람회(CES) 행사장에서 김태흠 도지사, 미국 코닝정밀소재 반홀(Vaughn Hall) 한국지역 총괄 사장과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MOU에 따르면, 코닝정밀소재는 아산시 디스플레이시티 일반산업단지에 신규 성장 트렌드에 발맞춘 첨단소재 차세대 공정기술 도입을 목적으로 생산 설비 고도화를 위한 설비투자 계획을 약속했다. 이를 위해 아산시는 산자부ˑ충남도와 함께 코닝의 원활한 투자를 위한 인허가 등 행정 절차를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코닝은 유리ˑ세라믹ˑ광물리 분야의 글로벌 혁신기업으로, 지난 50년간 한국에 총 100억 불 이상의 투자를 통해 한국 경제 및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해 왔다. 특히 코닝정밀소재의 이번 추가 투자 결정은 아산시와 충남도의 적극적 유치활동 결과로 지난해 8월 생산설비 고도화 사업 추가 투자 M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예산군은 축수산 발전 및 활성화를 위한 2025년도 사업시행지침을 마련해 오는 22일까지 사업 신청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군은 총 93개 사업을 통해 총 209억9700만원을 지원하며, 주요 사업 내용은 △축종별 경쟁력 강화지원 △가축분뇨 처리 △악취저감 △조사료 생산 △내수면 기반 지원 △가축 질병 예방 △동물보호 등이 있다. 사업 신청 대상은 군에 주소를 두고 가축사육업 허가(등록)를 득한 농가로 신청자는 사업 신청서와 관련 증빙서류를 해당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팀에 제출해야 한다. 군 축산과는 보조사업 접수 결과를 토대로 2월 축산사업 지원심의위원회를 통해 대상자를 확정하며, 대상자 선정 방식은 주민등록 기준, 5년간 보조사업 지원 실적, 소규모 축산농가 여부 등을 고려해 우선순위를 정하게 된다. 또한 전년도 중도 사업포기자, 유사 보조사업자, 관외 거주자, 가축사육업 미허가(등록)자, 축산법 등 관련 규정 위반 농가 등은 지원 후 순위 및 제외 대상자로 분류된다. 사업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군청 누리집(홈페이지) 고시/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예산군은 충청남도 무형유산 예산 각자장 박학규 보유자 및 전수생들이 지난 한 해 동안 기량을 연마한 작품을 1월 10일부터 23일까지 14일간 군청사 1층 로비 전시관에서 전시한다고 밝혔다. 박학규 보유자는 2014년 3월 10일 충청남도 무형유산 예산 각자장으로 지정돼 현재까지 후학양성에 힘써 왔으며, 특히 추사 김정희선생 작품을 서각으로 표현한 작품이 대표작으로 이번 전시회에서도 추사의 작품인 공산무인 수류화개(公山無人 水流花開) 작품을 출품했다. 또한 박학규 보유자의 지도를 받은 문하생들의 작품 27점이 출품돼 다양한 서각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박학규 보유자는 “그동안 열심히 서각 작품을 연마한 문하생들의 작품을 보여줄 수 있는 계기가 마련돼 기쁘다”며 “매년 전시회를 열 수 있도록 장소를 제공해주는 예산군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최재구 군수는 “충청남도 무형유산인 예산 각자장 박학규 보유자의 작품과 문하생들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무형유산이 계속 잘 전승될 수 있도록 군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예산군이 2025∼2026 충남 관광의 해를 맞아 문화관광의 대표주자로 성장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인다. 군은 지난해 9월 매입을 완료한 덕산온천 관광호텔을 중심으로 대규모 숙박시설 유치를 추진할 계획이며, 이와 함께 수힐링센터, 힐링정원 등 랜드마크(관광거점) 시설이 될 덕산온천 휴양마을 조성사업을 신속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예당호에는 무빙보트(이동형 배)를 비롯해 어린이모험시설 성치사업, 착한농촌체험세상 예당호 전망대 준공, 예당호반 문화마당 조성 등의 사업을 완료할 계획으로 이를 통해 예당호의 르네상스 시대를 열어나갈 방침이다. 나아가 황새공원 국가생태탐방로 조성사업과 황새공원 활성화를 위한 프로그램의 지속 개발 추진에 나서는 한편 전통 유고문화와 현대 서예 예술의 연계 및 융합을 위한 추사서예 창의마을 조성을 완료하고 여사울 성지 복합문화센터 건립을 추진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이외에도 △청년문화 스페이스(공간) 그래 △요리 예술 특화거리 △예산 예술인회관 건립 등 문화예술 인프라를 구축하고 지역 정체성을 담은 매력적인 콘텐츠(내용)와 친환경 축제인 문화 축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 동구는 9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상소문화공원 잔디광장(동구 산내로 748)에서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어린이 눈썰매장’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이날 개장식에는 박희조 동구청장, 오관영 동구의회 의장을 비롯해 관계자 들이 참석한 가운데, 방학을 맞은 아이들과 가족들로 성황을 이뤘다. 구는 도심 속 특별한 겨울 체험과 즐거움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눈썰매장을 마련했으며, 지난해 첫 운영 당시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은 데 힘입어 올해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시설을 확충해 더욱 풍성하게 준비했다. 운영 시간은 매주 월요일 휴무를 제외하고, 1회차는 오전 10시부터 12시 30분까지, 2회차는 오후 1시 30분부터 4시까지로 나눠 운영되며, 안전 점검을 위해 1회차 종료 후 전원 퇴장한 뒤 선착순으로 재입장이 이뤄진다. 또한, 눈썰매장은 유아와 초등학생을 동반한 가족을 대상으로 운영하며, 유아와 초등학생은 무료로 이용 가능하고 성인 보호자는 1,000원의 입장료를 납부하면 입장할 수 있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지난해 주민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았던 어린이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 대덕구가 벼 재배 농가 생산비 절감 및 고품질 쌀의 안정적인 생산을 위해 나섰다. 대덕구는 지역 농가를 대상으로 밑거름용 맞춤형 비료와 못자리용 상토, 육묘상자 처리약제 등 영농자재 구입비를 지원하는 ‘2025년 벼 영농자재 통합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신청 대상은 대덕구에 주소를 두고 대전 또는 대전과 연접한 세종·충남· 충북에서 벼를 실경작하는 농업인이다. 대상자는 신청서와 농업경영체등록확인서 등 구비서류를 준비해 오는 13일부터 2월 14일까지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영농자재는 신청서 제출 후 오는 3월 신청인별 지원 물량이 확정되며, 각 지역농협을 통해 영농자재를 확정된 사업량만큼 구매할 수 있다. 다만, 올해부터 정부가 쌀 공급과잉을 해소하고 쌀값 안정을 위해 추진하는 벼 재배면적 조정제와 관련, 벼 영농자재 지원 신청서 접수 시 농가별로 재배면적 조정제 참여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조정제에 동의하는 농가는 벼 재배면적 중 감축된 면적을 제외한 면적을 최종 재배면적으로 확정하고, 감축 이행 농가
전국통합뉴스 이인복 기자 | 박범인 금산군수는 9일 군청 브리핑룸에서 을사년 신년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이날 박 군수는 지난해 사상 최악의 수해라는 위기를 전화위복의 기회로 삼아 세계로 미래로를 향한 발걸음으로 금산의 저력을 발휘했으며 올해 지혜로 어려운 여건을 극복할 뿐 아니라 성과를 실감하고 자부심을 키우는 희망의 군정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지난해 양수발전소 유치, 전화위복의 수해복구, 아토피자연치유마을 조성에 관해 설명했다. 박 군수는 “금산군 양수발전소 유치는 4개월이라는 짧은 기간에 성과를 얻고 4만여 군민께서 서명 운동에 참여해 주신 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 예비타당성 조사, 환경영향평가를 거쳐 2028년 착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 사업은 군의 15년 치 지역 개발 사업비에 해당하는 1조5000억 원이 투입된다”며 “이를 통해 관광수익, 지원금, 지방세 수입 등 총 5798억 원 경제적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또, 지난해 수해복구와 관련해서 “200년 만의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지역에 큰 피해가 있었다”며 “2298명의 자원봉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