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 동구는 올해 가오·용운·판암·무지개·자양·홍도도서관 등 관내 6개 공공도서관에서 지역 내 독서 문화 활성화를 위한 ‘북큐레이션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북큐레이션 서비스’는 매월 사회적 이슈와 연계된 주제를 선정해 관련 도서를 추천하는 서비스로, 지역 주민들에게 다양한 독서 정보를 제공하고 독서 생활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된 동구표 독서 활성화 시책이다. 구는 더 많은 주민들이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매월 선정된 주제에 따라 일반 도서와 아동 도서로 나눠 북큐레이션 자료를 제작해, 각 도서관 내 오프라인 전시와 대전 동구공공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이번 북큐레이션 서비스를 통해 지역 주민 모두가 독서와 문화의 즐거움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주제를 담아 독서 생활을 더욱 활성화하겠다”며 “지난해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으로 전국적인 독서열풍이 계속 이어지고 있는 만큼, 더욱 다양한 동구표 독서 활성화 시책으로 ‘책 읽는 도시’ 조성에 더욱 속도를 내겠다”고 전했다.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박희조 동구청장이 을사년 새해를 맞아 각 동을 순회하며 개최한 ‘새해맞이 온동네 톡톡투어’를 24일 신인동 방문을 마지막으로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톡톡투어는 지난 13일 가양1동을 시작으로 10일간 16개 모든 동에서 개최됐으며, ▲주민대표 환영인사 ▲내빈 새해 덕담 ▲축하공연·퍼포먼스 ▲2025년 구정계획 설명 ▲주민과의 대화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구청장과 동장이 토크쇼 형식으로 편안한 분위기 속 사전 설문조사된 주민 건의사항과 함께 구정 현안을 설명해 주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올해 톡톡투어 결과, 온‧오프라인 설문조사와 현장 질의를 통해 120여 건의 건의사항이 접수됐다. 주요 사항으로는 ▲주차공간 확보 ▲재개발·재건축사업 조속 추진 ▲어린이 물놀이장 확대 ▲경로당 시설개선 ▲어린이 안전시설 및 등굣길 안전 보강 ▲안전사고 예방대책 ▲버스노선 조정 ▲대청호 제2취수탑 건립 등이 포함됐다. 박 청장은 참석자들의 건의를 하나하나 귀담아듣고 열정적으로 답변했으며, 현장 확인이 필요한 사항은 관련 부서와 함께 직접 방문해 민원 해소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 유성구는 24일 설명절을 앞두고 구청 직원들과 함께 “설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고물가와 경제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상인들을 격려하고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으며, 구청장을 비롯한 직원들은 이날 송강전통시장을 방문해 제수용품과 명절 성수품을 구입하고 상인들과 담소를 나누며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또한 유성구는 장보기 행사와 함께 건전한 상거래 질서 확립을 위한 물가안정 캠페인을 전개하고, 착한가격업소를 홍보하며 시장 상인과 주민들의 자발적인 물가안정 동참을 유도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설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이 더욱 활기를 찾을 수 있도록 지역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애정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설맞이 장보기 행사는 23일부터 ‘2025년 소규모 전통시장 농수축산물 소비 촉진 지원 사업’과 연계해 지역 농수축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해 진행됐다.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최원철 공주시장은 설 명절을 앞둔 24일 관내 군부대를 방문해 군 장병들을 격려하고 위문금을 전달했다. 공주시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인 최원철 시장은 이날 제3585부대 3대대(대대장 손의동)를 방문해 명절 연휴에도 지역 방위태세 확립에 힘쓰고 있는 군 장병과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최원철 시장은 “최일선에서 지역 안보를 위해 애쓰고 있는 군 장병들 덕분에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업에 전념할 수 있다”며, “이번 위문이 장병들의 노고를 위로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덕분에 시민 모두가 평안한 설 연휴를 보낼 수 있을 것”이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공주시통합방위협의회는 통합방위작전 및 훈련 지원 대책 등을 심의하는 기구로, 공주시장과 시의회 의장 등 30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매년 설과 추석 명절에 지역 군부대를 찾아 위문 활동을 하고 있다.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천안시는 신방~목천 국도대체우회도로 등 3개 도로 사업이 기획재정부 일괄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에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신방~목천 국도대체우회도로, 병천~동면 21번 국도 확장, 병천~북면 57번 국지도 개설사업이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안(2026∼2030년)에 반영됐다. 건설계획안에 반영된 사업 가운데 500억 원 이상은 기획재정부가 예비타당성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예비타당성조사에 선정된 사업이 국토교통부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에 최종 확정·고시되면 내년 상반기부터 사업이 추진된다.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안에 포함된 3개 사업은 총 연장 27.2km로 사업비는 7,800억 원 규모다. 최종 사업 선정 시 천안시는 시 재원 투입 없이 도로 교통망을 확충할 수 있게 된다. 신방~목천 국도대체우회도로가 개통되면 천안형 외곽순환도로망 완성된다. 신방~목천 국도대체우회도로는 지난해 개통된 서북~성거 국도대체우회도로와 2033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 중인 성거~목천 국도대체우회도로를 잇게 된다. 시는 천안형 외곽순환도로망이 완성되면 교통량의 우회·
전국통합뉴스 이인복 기자 | 서산시가 설 명절을 맞이해 도로명주소 사용 활성화를 위한 거리 홍보에 나섰다고 밝혔다. 시는 24일 명절 전 유동 인구가 많은 동부전통시장 및 터미널을 찾아 귀성객과 방문객을 대상으로 올바른 도로명주소 표기 방법 안내 등 도로명주소 생활화 홍보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토지관리과 직원 15명이 참여해 시민과 귀성객에게 도로명주소 관련 안내문과 홍보물품인 시장바구니를 배부하며 홍보 활동을 전개했다. 홍보물품인 시장바구니는 시의 중요 시책 중 하나인 탄소중립 실천에 동참하는 취지로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의 일환으로 준비했다. 또한 지적재조사사업, 주택임대차신고제, 조상땅 찾기 등 토지관리과 주요사업에 대한 홍보도 함께 실시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도로명주소 사용은 많은 시민의 호응과 동참이 필요한 정책”이라며 “도로명주소가 일상에 완전히 정착될 수 있도록 생활 밀착형 홍보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 유성구는 24일 구청 대회의실에서‘2025년 제15기 유성구 기자단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날 위촉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가는 유성구 기자단은 대전시에 거주하며 평소 구정에 관심이 많고 글과 사진에 경험이 풍부한 30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유성구 공식 블로그를 통해 구에서 열리는 각종 행사와 축제, 명소, 맛집 등을 알리고, 구에서 시행 중인 각종 시책과 행정 정보 등을 주민 눈높이에 맞게 전달할 예정이다. 특히 주요 행사 및 축제 기간에는 인스타그램 등 개인 SNS에 실시간으로 현장 소식과 분위기를 전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손민지 기자(유성구 원내동)는 “우리 동네 좋은 행사와 정보를 사람들과 공유하고자 기자단에 지원했다”며 “유성구의 2025년을 생생하게 담고 숨은 매력을 찾아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유성구 기자단이 15년간 활동하며 많은 구정 소식과 정보를 전달해 왔다”며 “올해도 유성의 매력과 주요 정책을 널리 전파해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국통합뉴스 이인복 기자 | 충남 서산시는 24일 ‘서산 부석사 금동관세음보살좌상’의 백 일 친견법회가 24일부터 5월 5일까지 100일간 부석사 설법전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서산 부석사 금동관세음보살좌상은 1330년 서산 부석사에서 조성됐으며, 고려말 왜구의 약탈로 일본 대마도로 옮겨졌다가 2012년 10월 절도범에 의해 국내로 밀반입됐다. 부석사는 불상의 소유권을 주장하며 소송을 진행했으나, 2023년 10월 일본 대마도 관음사에 소유권이 있다는 대법원의 판결로 5월 11일 불상은 일본으로 돌아간다. 이번 친견법회는 불상이 일본으로 돌아가기 전, 본래 자리인 부석사에 단 하루라도 봉안하길 염원하는 부석사의 요청에 일본 관음사가 허용하면서 이뤄지게 됐다. 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국립문화유산연구원에서는 부석사 주지 원우스님과 다나카 세스료 일본 대마도 관음사 주지 등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운식이 개최됐다. 불상의 이운식과 인계 절차가 완료된 후 서산 부석사에 옮겨진 불상은 설법전에 봉안됐으며, 불상의 봉안을 부처님께 고하는 고불식이 진행됐다. 이날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아산시가 24일 오후 2시 온양온천역 광장에서 ‘2025~2026 아산 방문의 해 선포식’을 열고 천만 관광객 유치를 향한 도전의 시작을 힘차게 알렸다. 이날 행사에는 조일교 아산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해 지역 정치인, 관광업계 관계자, 시민 등 1,50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수도권 관광객이 많이 찾는 ‘풍물 5일장’과 연계 진행돼 관광객들의 큰 관심을 받기도 했다. 선포식은 다채로운 문화 공연과 함께 풍성하게 꾸며졌다. 트로트 가수 이하평과 노수영의 무대를 시작으로 아산시립합창단, 국악예술단 ‘소리락’의 공연이 이어져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 관광업 관계자와 지역 인사 30여 명이 무대에 올라 ‘아산 방문의 해’ 슬로건인 ‘다시 온양! 앞으로 아산!’을 외치며 성공적인 방문의 해 운영을 기원하는 세레모니를 진행됐다. 아산시는 이번 선포식을 시작으로 관광객 유치를 위한 다양한 ’2025~2026 아산 방문의 해’ 프로그램을 본격 추진한다. 조일교 시장 권한대행은 환영사에서 “아산의 보석 같은 관광지들이 방문객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보령시가 설 명절을 맞아 지역 군부대와 사회복지시설을 잇달아 방문하며 따뜻한 정을 나누었다. 김동일 시장은 지난 22일 관내 사회복지시설 8개소를 순차적으로 방문했다. 대천애육원을 시작으로 ▲충남도립요양원 ▲충남정심원 ▲정심요양원 ▲보령요양원 ▲보령실버홈 ▲보령육아원 ▲장애인보호작업장을 찾아 육류와 과일 등 위문품을 전달하고 시설 관계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어 24일에는 통합방위협의회가 관내 군부대 3개소를 방문해 지역방위에 헌신하는 군 장병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날 제8361부대, 제8361부대 2대대, 제7해안감시기동대대, 김좌진과학화예비군훈련대에 위문금과 함께 대한한돈협회 보령시지부, 보령시 지역자율방재단이 기증한 한돈 5마리를 전달했다. 김동일 시장은 “추운 날씨에도 지역 방위에 헌신하는 군 장병들 덕분에 우리 시민들이 안전한 생활을 하고 있다”며 감사를 전했다. 또한, “이번 설 명절은 연휴가 긴 만큼 주변 소외계층에 대해 더욱 따뜻한 관심이 필요한 때”라며“복지시설 지원에도 각별한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령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예산군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지난 23일 이음창작소에서 ‘원도심 특성화 콘텐츠 개발 용역 공모사업 최종결과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사업은 공모를 통해 3개 팀을 선정해 추사의 거리 등 원도심의 활력과 경쟁력을 높이고자 상품을 개발하는 내용으로 지난해 7월부터 12월까지 6개월간 예산군 도시재생지원센터 주관으로 추진됐다. 개발된 주요 상품은 예산 원도심의 역사 건축 문화와 근현대사를 체험할 수 있는 고로컬 박상준 대표의 ‘원도심 워킹투어’, 천연저온법을 활용한 ‘예산사과비누, 덕산온천비누, 출렁다리 비누’, 헴프를 활용한 생활공예품인 ‘가방, 수세미 및 식품’ 등이다. 군은 개발 과정에서 시제품 제작 및 전문가와 소비자의 테스트를 거쳐 상품화 가능성을 확인하고 올해 브랜딩(사업화) 및 양산 체계 구축에 집중할 계획이다. 특히 군은 이번 개발로 예산상설시장을 찾는 관광객에게 지역 맞춤 특화 상품을 제공하는 한편 지역 창작자의 안정적 활동 기반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개발된 3점의 특화상품은 추사 거리에 있는 ‘모이슈’, ‘살롱드예산’, ‘고로컬 여
전국통합뉴스 이경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시설관리공단이 지난 23일 세종중앙공원 대회의실에서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최민호 시장의 주재로 열린 개최된 보고회는 세종시설공단, 세종도시교통공사, 세종시문화관광재단, 세종시사회서비스원 등 서비스 분야 4개 기관 임직원과 관계 공무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보고회는 ▲기관별 2025년 주요업무계획 보고에 이어 ▲2025년도 업무방향 논의 ▲세종중앙공원 맨발산책길 등 우수 공공시설물 현장 견학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최민호 시장은 세종시 산하 공공기관의 2025년 주요업무계획을 보고 받는 자리에서 올해 시민의 시각에서 일과 인사, 재정 등 조직 전반을 재정비해야 한다는 시정 운영철학을 공유했다. 최민호 시장은 “올 한 해는 어떡하면 세종시민의 주머니가 풍족해질지, 무엇을 하면 기관 수입이 늘어날 것인지에 대해 모든 공공기관이 심도 있는 고민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조소연 시설관리공단 이사장 등 4개 공공기관장은 시정 운영 방향에 대해 공감하며 올해 시민을 위한 적극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