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전제일교회 박희철 담임목사는 2025년 첫 주일 예배 1월 5일 주일예배에서 사도행전 6장 본문으로 '칭찬 받는 자'라는 제목으로 설교했습니다.
사도행전 5장에서 사도들은 그동안 해결하지 못했던 트라우마를 극복합니다. 한 아버지가 귀신 들려 거꾸러지고 물불에 뛰어드는 아들을 고쳐달라고 했을 때, 귀신을 쫓아내지 못했습니다. 그러면 나는 아무 것도 할 수 없다는 트라우마가 생깁니다. 그런데 이제 사도들이 병든 사람과 더러운 귀신에게 괴로움을 받는 사람을 고치는 능력을 행하게 됐습니다. 할 수 없었던 것을 할 수 있게 된 것입니다. 막9:17 무리 중의 하나가 대답하되 선생님 말 못하게 귀신 들린 내 아들을 선생님께 데려왔나이다 18 귀신이 어디서든지 그를 잡으면 거꾸러져 거품을 흘리며 이를 갈며 그리고 파리해지는지라 내가 선생님의 제자들에게 내쫓아 달라 하였으나 그들이 능히 하지 못하더이다 21 예수께서 그 아버지에게 물으시되 언제부터 이렇게 되었느냐 하시니 이르되 어릴 때부터니이다 22 귀신이 그를 죽이려고 불과 물에 자주 던졌나이다 그러나 무엇을 하실 수 있거든 우리를 불쌍히 여기사 도와 주옵소서 23 예수께서 이르시되 할 수 있거든이 무슨 말이냐 믿는 자에게는 능히 하지 못할 일이 없느니라 하시니 28 집에 들어가시매 제자들이 조용히 묻자오되 우리는 어찌하여 능히 그 귀신을 쫓아내지 못하였나이까
성령 충만의 역사가 일어나면, 성령 충만을 소멸시키려는 마귀의 공격도 생깁니다. 성령 충만해서 기쁨으로 하나님의 일을 하는데, 왜 역경을 겪어야 하느냐며 의아해하거나, 낙심할 필요가 없습니다. 성령 충만해서 능력 있게 복음을 전하던 사도들에게도 고난이 찾아 왔습니다. 그 이유는 성령 충만이 지속되면 어떤 일이 생기는지, 마귀가 너무도 잘 알기 때문입니다. 마귀가 역사하는 어둠의 나라가 무너지고, 하나님 나라가 점점 더 강성해지기 때문입니다. 마귀는 사도들이 복음을 전하지 못하도록 힘 있는 자들을 내세웠습니다. 그래서 예수 안에 죽은 자의 부활이 있다고 가르치고 전하는 것을 싫어하는 제사장과 성전 맡은 자, 사두개인들이 사도들을 위협했습니다. 예수 안에서 눈물을 닦아주시는 하나님의 위로를 맛보지 못하도록, 죽을 지경에서 벗어나는 승리를 맛보지 못하도록 사도들을 잡아 가두었습니다. 행4:1 사도들이 백성에게 말할 때에 제사장들과 성전 맡은 자와 사두개인들이 이르러 2 예수 안에 죽은 자의 부활이 있다고 백성을 가르치고 전함을 싫어하여 그럼에도 말씀을 들은 사람 중에 남자만 오천 명이 예수님을 믿었습니다. 마귀는 성령 충만이 지속되면 이런 역사가 나타날 것을 잘
전국통합뉴스 이승주 기자 | 충남 공주시 계룡면에 위치한 변화산기도원(이사장 이옥순, 원장 조미형)은 지난 12월 17일(화) 창립 34주년을 맞아 추수감사예배로 내빈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하나님께 정성을 다해 감사예배를 드렸다. 올해로 97세를 맞는 이옥순 원장은 발등을 다쳐 이사장실에서 모니터로 예배에 함께했다. 이요한 목사의 사회로 열린 창립34주년 및 추수감사예배는 구산교회 김영선 목사의 기도와 하늘만나교회 박성민 목사의특송 후 왕대일 목사(감신대 명예교수)는 성경 창세기 21장 1~7절 본문으로 '사라의 감사, 하나님이 나를 웃게하셨다'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왕대일 목사는 "사라의 웃음이 나의 웃음 우리 모두의 웃음이 되길 바란다"라며 "혼자만 웃게하지 말고 나로 인해 모두가 웃게하자"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사래와 사라는 문자적인 뜻은 비슷하지만 쓰임새는 다르다"라며 "사래는 혼자만 고귀하게 살아가는 인생이지만 사라는 모든 민족의 어머니로 개인적이지 않고 이기적이지 않고 이타적인 하나님의 사람"이라고 설교했다. 아울러 "나로 하여금 모두가 웃을 수 있고 나를 사용하여 쓰시길 바란다. 내가 웃으면서 모두가 웃게하고 내가 기뻐할때 모두가 기뻐하
성령 충만을 받는 것만큼이나 중요한 것은 성령 충만을 지속하는 것입니다. 베드로와 요한은 기도시간에 성전으로 올라갔습니다. 전깃줄에 전기가 통해야 기기가 작동하듯이 성령 충만을 지속해야 하나님이 우리를 쓰실 수 있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안테나를 세워 전파를 받듯이, 우리의 영이 끊임없이 깨어 있어야 합니다. 그래서 베드로와 요한이 하루 세 번 기도시간에 성전으로 올라간 것입니다. 행3:1 제 구 시 기도 시간에 베드로와 요한이 성전에 올라갈새 성전 미문에는 나면서 못 걷게 된 사람 하나가 구걸하고 있었습니다. 그 사람은 늘 그 자리에 있었습니다. 그 사람 입장에서는 달라진 게 없습니다. 달라진 것은 베드로와 요한입니다. 성령 충만을 지속했기 때문에, 이전에 보이지 않던 이 사람이 보였습니다. 그리고 이 사람을 살릴 말씀이 떠올랐습니다. 성령 충만하면, 성령 충만을 지속하면 보이는 게 있습니다. 들리는 게 있습니다. 이 사람을 살릴 진리의 말씀이 생각나는 것입니다. 행3:2 나면서 못 걷게 된 이를 사람들이 메고 오니 이는 성전에 들어가는 사람들에게 구걸하기 위하여 날마다 미문이라는 성전 문에 두는 자라 4 베드로가 요한과 더불어 주목하여 이르되 우리를 보라
우리는 성령 충만을 달라고 기도하면서도, 성령 충만은 특별한 사람이 받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기도하며 약속된 성령을 기다리던 120명의 성도들은 모두 성령 충만을 받았습니다. 우리는 기적을 행하는 능력 같은 것을 성령 충만의 증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강한 바람 같은 소리, 불의 혀 같이 갈라진 것, 다른 언어로 말하는 것들을 성령 충만의 증거로 생각하고 소원합니다. 그러나 성령 충만의 첫 증거들은 그런 것들만이 아닙니다. 행2:2 홀연히 하늘로부터 급하고 강한 바람 같은 소리가 있어 그들이 앉은 온 집에 가득하며 3 마치 불의 혀처럼 갈라지는 것들이 그들에게 보여 각 사람 위에 하나씩 임하여 있더니 4 그들이 다 성령의 충만함을 받고 성령이 말하게 하심을 따라 다른 언어들로 말하기를 시작하니라 5 그 때에 경건한 유대인들이 천하 각국으로부터 와서 예루살렘에 머물러 있더니 8 우리가 우리 각 사람이 난 곳 방언으로 듣게 되는 것이 어찌 됨이냐 성령 충만은 내 안에 계신 성령님 때문에 내가 변화되는 것입니다. 베드로와 사도들은 하나님이 행하신 큰일을 알게 하겠다며 소리를 높여 말했습니다. 지금 일어난 모든 일은 하나님이 요엘 선지자를 통해 말씀하신 ‘
사도행전은 성령님이 사도들을 통해 행하신 일을 기록한 성령행전입니다. 사도들은 이것은 우리가 한 일이 아니라, 성령님이 하신 일이라고 책으로 썼는데, 성령시대를 사는 우리는 이것은 성령님이 나를 위해 하신 일이라고, 나를 통해 하신 일이라고 쓸 만한 게 없다고 생각합니다. 성령님이 지금 역사하고 계십니다. 이제 우리도 성령님이 우리 가운데서 하신 일을 알아챌 수 있는 눈이 열려야 합니다. 이것이 우리가 사도행전을 읽는 이유입니다. 사도들은 사도행전 1장에서도 성령님이 하신 일을 말하고 있습니다. 부흥회를 하려면, 먼저 언제부터 언제까지 하겠다는 시간계획이 나와야 합니다. 교회 건물이 따로 없었던 초대교회로서는 어디서 모일지도 문제였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은 ‘아버지께서 약속하신 성령을 기다리라’고 하셨습니다. 그런데 ‘몇 날이 못 되어’라고 하셨을 뿐 기한을 정해주지 않으셨습니다. 게다가 먹고 사는 문제를 제쳐두고 ‘오로지 기도에 힘써야’ 했습니다. 행1:4 사도와 함께 모이사 그들에게 분부하여 이르시되 예루살렘을 떠나지 말고 내게서 들은 바 아버지께서 약속하신 것을 기다리라 5 요한은 물로 세례를 베풀었으나 너희는 몇 날이 못되어 성령으로 세례를 받으리라 하
전국통합뉴스 이승주 기자 | 우리는 매일 걱정을 짊어지고 삽니다. 걱정이 많으니까 기쁨이 없고 삶이 행복하지 않습니다. 유월절을 앞두고 제자들도 걱정이 많았습니다. 갈릴리 출신인 제자들이 예루살렘에서 예수님 일행을 영접해줄 사람을 찾고, 오랜 전통으로 지켜온 여러 가지 유월절 음식을 준비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기 때문에, 걱정이 많을 수밖에 없었습니다. 마26:17 무교절의 첫날에 제자들이 예수께 나아와서 이르되 유월절 음식 잡수실 것을 우리가 어디서 준비하기를 원하시나이까 그때 예수님이 제자들을 보내시며, ‘성안 아무에게 가서 선생님이 유월절을 네 집에서 지키겠다고 하셨다’고 전하라 하셨습니다. 그래서 유월절 음식을 준비할 수 있게 됐습니다. 제자들은 걱정만 많았을 뿐 아무 것도 한 것이 없었습니다. 예수님이 다 마련하셨습니다. 제자들은, ‘예수님이 도와주시는데 우리가 쓸데없이 걱정했구나!’라고 말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예수님이 제자들의 걱정거리를 알고 도와주셨듯이, 우리의 걱정거리도 알고 도와주십니다. 마26:18 이르시되 성안 아무에게 가서 이르되 선생님 말씀이 내 때가 가까이 왔으니 내 제자들과 함께 유월절을 네 집에서 지키겠다 하시더라 하라 하시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