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통합뉴스 진홍식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11. 8일 오전 서울 강남구 봉은사를 찾아 봉은사 회주 자승 스님, 원로의원 자광 스님, 원로의원 도후 스님, 원로의원 지명 스님, 금강선원장 혜거 대종사, 봉은사 주지 원명스님 등과 환담했다. 윤 대통령은 “나라의 큰 변고로 인해 많은 사람이 희생됐고, 마음을 추스르지 못하는 분들을 위해 종교계 원로들께서 격려와 힘을 주셨으면 해서 찾아뵙게 됐다” 고 말했다. 자승 스님은 “국민이 이해할 수 있도록 충분히 설명하는 유연함을 가져야 한다” 고 당부했고, 혜거 대종사는 “갈등을 딛고 화합을 이뤄 이 고비를 슬기롭게 극복하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이어 윤 대통령은 오늘 낮 용산 대통령실에서 김장환 극동방송 이사장, 김삼환 명성교회 원로목사, 장종현 백석대학교 총장, 김태영 백양로교회 담임목사, 양병희 대한성서공회 이사장 등과 오찬을 겸해 간담회를 열었다. 윤 대통령은 “지난주 토요일 이태원 참사 위로 예배를 통해 많은 국민이 위로를 받고 큰 힘을 얻었을 것으로 생각한다” 고 말했다. 김장환 이사장은 로마서 8장 27~30절 말씀을 봉독했고, 양병희 이사장은 “새벽마다 절망에서 희망을 볼 수
전국통합뉴스 진홍식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이로써 18개 부처 장관이 모두 채워지면서, 새 정부 1기 내각이 완성됐다. 윤석열 대통령이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에 대한 임명을 재가하고 임명장을 수여했다. 이번 임명으로 3개월 동안 공석이었던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자리가 채워졌다. 또 18개 부처 장관 임명이 마무리되면서 새 정부 출범 6개월 만에 1기 내각이 완성됐다. 이주호 사회부총리는 서울대 국제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코넬대에서 경제학 박사 학위를 받은 뒤 한국개발연구원 정책대학원 교수로 재직했다. 이명박 정부에서는 교육과학기술부 장관과 1차관, 청와대 교육과학문화수석비서관을 역임했고, 새 정부의 교육개혁 과제를 추진할 적임자라는 평가를 받았다. 이 부총리는 취임사에서 교육개혁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이 부총리는 교육개혁을 위한 4가지 핵심과제를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먼저 반도체 등 첨단 국가 전략산업의 인재양성과 연구개발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또, 지역대학 성장을 위해 규제를 과감하게 없애고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학교가 디
전국통합뉴스 진홍식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이태원 사고 후속 조치로 처음 개최되는 국가안전시스템 점검회의를 주재했다. 윤 대통령은 안전한 대한민국에 모든 역량을 쏟아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철저한 진상 조사를 통해 엄정한 책임을 묻겠다고 밝혔다. 이태원 사고 후속대책을 논의하기 위한 국가안전시스템 점검회의를 주재한 윤석열 대통령은 먼저 이태원 사고와 관련해 비극을 마주한 유가족과 국민께 죄송한 마음이라고 밝혔다. 믿을 수 없는 참사에 여전히 황망하고 가슴이 아프지만 정부는 이번 참사를 책임있게 수습해야 한다고 지시했다. 이어, 다시는 이런 비극이 일어나지 않도록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드는 데 모든 역량을 쏟을 것을 당부했다. 윤 대통령은 사고에 대한 철저한 진상 규명과 그에 따른 책임에 대해서도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아울러 위험을 초래하는 상황은 재난 대응의 개념으로 접근해야 한다며 일상에서 접할 수 있는 대표적 위험 상황이 바로 인파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우리 사회의 다양한 위험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안전관리의 권한과 책임, 신속한 보고체계의 전반적인 검토가 이뤄져야 한다고 덧붙였다. 특히 경찰의 미흡한 대응과 관련해서는
전국통합뉴스 진홍식 기자 | 부모와 자녀의 관계, 가족내 관계가 건강하지 아니하고는 대한민국의 행복과 안전한 미래사회를 기대할 수 없다. 작금의 북한과의 불안한 대치이념과 이태원사고 또한 이와 무관하지 않을 것이다. 인류가 행복하고 번영을 위해서는 반드시 부모가 있어야 하고 가족이 있어야 사회와 국가가 존재할 수 있기 때문이다. 부모형제 가족체계를 우리 민족은 효 체계로 설명하고 있다. 이는 동양의 정치 사회 문화체계의 핵심적인 가치관으로서 자리 잡아 지금까지 오천년 역사의 정신문화로 이어지고 있다. 이러한 정신문화의 선구자적 효지도사의 역할과 체계를 효문화학술대회 및 포럼을 통해 해법을 제시했다. (사)전북노인복지효문화연구원은 '한국 효인성교육에 미치는 효지도사 역할과 비전'이라는 주제로 지난 11월 2일 전라북도 효문화학술대회 및 포럼을 한국폴리텍대학 전북캠퍼스 소강당에서 개최했다. 우리사회는 급속히 고령사회를 치닫고 있으며 우리나라 생산인구 대비 노인 부양비는 급격히 증가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포럼은 창의적인 효 인성교육 조직체계 이해, 효지도사와 근접영역인 창발적 자기조직화된 사회복지사의 역할체계 이해, 창발에 의한 효지도사의 자기조직화 역할과 비
전국통합뉴스 진홍식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11. 2일 오전 방한한 리처드 하스 미 외교협회(Council on Foreign Relations) 회장을 접견하고 한미동맹과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 및 주요 지역적・국제적 문제에 관해 의견을 나눴다. 윤 대통령과 하스 회장은 오늘 오전 자행된 북한의 탄도미사일 도발에 깊은 우려를 공유하고, 북한의 거듭된 도발에 대해 국제사회가 단호하게 대응해 나갈 필요가 있다는 데 대해 공감했다. 하스 회장은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한미가 확장억제를 실효적이고 획기적으로 강화하고자 노력 중인 것을 높이 평가하면서 이러한 노력을 적극적으로 지지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하스 회장은 두 자녀를 둔 아버지로서 이태원 사고와 관련해 각별한 애도의 뜻을 전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에는 일한 협력위원회장 자격으로 방한한 아소 다로(麻生太郎) 前 일본 총리를 만났다. 윤 대통령은 국교 정상화 이후 오랜 기간 활동해온 한일/일한 협력위원회의 역할을 평가하고, 양국관계의 발전을 도모해 나갈 수 있도록 민간교류 활성화에 기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아소 前 총리는 양국 사이에 대화와 협력이 지속되
전국통합뉴스 진홍식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11. 2일 오전 긴급 국가안전보장회의(NSC)를 주재하여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관련 합참의장의 보고를 받고, 대응 방안을 지시했다. 참석자들은 북한의 이번 탄도미사일 발사는 동해 NLL을 침범하여 속초 동북방 57km지점 우리 영해 인근에 낙탄된 유례 없는 군사적 도발임을 지적하고, 한반도 평화와 안정을 심각하게 위협하는 행위로서 이를 강력히 규탄했다. NSC 위원들은 북한이 유엔 안보리 결의와 9.19 군사합의 등을 위반하여 탄도미사일과 순항미사일 발사, 방사포 및 해안포 사격 등 긴장을 고조시키는 데 대한 모든 책임이 북한에 있음을 분명히 했다. 참석자들은 특히 우리의 국가 애도기간 중 감행된 이번 도발이 인륜과 인도주의에 반하는 북한 정권의 모습을 여실히 보여주는 것이라며 이를 개탄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오늘 북한의 도발이 분단 이후 처음으로 NLL을 침범하여 자행된 미사일에 의한 실질적 영토침해 행위임을 지적하면서, 우리 사회와 한미동맹을 흔들어 보려는 북한의 어떠한 시도도 통하지 않을 것임을 분명히 했다. 아울러, 윤석열 대통령은 북한의 도발이 분명한 대가를 치르도록 엄정한 대응
전국통합뉴스 진홍식 기자 | 이태원 사고 사망자를 애도하는 묵념으로 시작한 국무회의. 윤석열 대통령은 안타까운 마음을 표하며, 사고수습과 후속조치가 국정 최우선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이번 사고는 이른바 '크라우드 매니지먼트'라는 인파 사고 관리 통제의 중요성을 여실히 보여줬다고 말했다. 드론 등 첨단 디지털 역량을 적극 활용해 크라우드 매니지먼트 기술을 개발하고, 필요한 제도적 보완도 해야 한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번 사고가 발생한 이면도로뿐만 아니라 군중이 운집하는 경기장, 공연장 등도 확실한 인파관리 안전대책을 세워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와 관련해 조만간 국가안전시스템 점검회의를 개최하겠다고 덧붙였다. 경북 봉화군의 아연 채굴 광산 매몰사고 등 최근 잇따른 안전사고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사고와 재난 대응은 철저하고 용의주도하게 이뤄져야 한다며, 무거운 책임감을 갖고, 하나하나 꼼꼼하게 점검해주길 당부했다. 윤 대통령은 아울러, 세계 각국 정상과 국민이 보여준 따뜻한 위로에 대해 깊이 감사드린다며, 외국인 사상자도 우리 국민과 다름 없이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전국통합뉴스 진홍식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오늘 오전 이태원 사고와 관련해 확대 주례회동을 열었다. 이날 확대 주례회동은 ‘이태원 사고 수습 및 후속조치’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를 위해, 한덕수 국무총리와 함께 행정안전부·보건복지부 등 관계부처 장관을 참여시켜 주례회동을 진행했다. 윤 대통령은 논의에 앞서 “사고로 돌아가신 분들과 유가족들을 생각하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책임진 대통령으로서 말할 수 없는 슬픔과 책임감을 느낀다”며, “특히, 꽃다운 나이의 많은 젊은이들이 미처 꿈을 펼쳐보지도 못하고 비극을 당해 너무나 비통하다”는 심경을 재차 밝혔다. 이어 윤 대통령은 “장례지원과 부상자 의료 지원에 한치의 부족함도 없어야 한다”며, “유가족 등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필요한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각별하게 챙겨야 한다”고 당부했다. 특히, 윤 대통령은 “무엇보다 사고 원인에 대한 철저한 진상조사와 투명한 공개, 그리고 이를 토대로 유사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사고와 같이 주최자가 없는 자발적 집단행사에도 적용할 수 있는 ‘인파사고 예방 안전 관리 시스템’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국통합뉴스 진홍식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10. 30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 사고 현장을 방문하고, 정부서울청사 상황실에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한 데 이어 용산 대통령실에서도 수시로 관계 수석 대상 회의 및 중대본 관계자들로부터 보고를 받으며 상황을 점검했다. 윤 대통령은 응급치료를 잘하면 환자의 생명을 구하듯이 정부가 얼마나 신속하게 모든 역량을 투입하느냐에 따라 사고 수습과 조치 결과가 달라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또 우리는 국민 한 사람 한 사람의 안전에 무한책임을 지는 공직자임을 명심할 것을 주문하면서 사망자 유가족과 부상자들을 꼼꼼하게 살필 것을 당부했다.
전국통합뉴스 진홍식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10. 29일 충북 괴산군 인근에서 발생한 지진과 이에 따른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에 대한 보고를 받고 다음과 같이 지시했다. 행정안전부 장관을 중심으로 모든 관계부처는 지진으로 인한 피해 여부를 신속히 파악하고, 특히 전기나 통신 등 사회기반시설의 이상 여부를 즉시 점검하기 바한다. 국민들께서 향후 여진 등에 대해 불안감을 가질 수 있는 만큼 이후 지진발생 및 행동요령과 관련해 정보를 신속하고 소상하게 전파할 것을 당부드린다
전국통합뉴스 진홍식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10. 30일 오후 이태원 사고의 신속한 수습 지원을 위해 서울 용산구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했다. 사고가 일어난 지 만 하루도 안 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한 것은 국정의 최우선 순위를 이태원 사고수습과 후속 조치에 둔다는 오늘 오전 담화문 발표에 따른 조치다. 이를 통해 정부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심의를 거쳐 부상자 치료비와 사망자 장례비 등 사고를 당한 분들에게 필요한 비용을 지원할 수 있게 된다. 이러한 지원은 용산구민 여부와 상관없이 모두에게 동일하게 적용된다. 윤 대통령은 행정안전부 장관에게 사상자에 대한 지원이 최우선 과제인 만큼 부상자의 치료와 사망자의 장례지원에 부족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전국통합뉴스 진홍식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10. 30일 새벽 2시 반 쯤 중대본이 가동되고 있는 정부 서울청사 상황실로 이동해 한덕수 총리 이상민 행안부 장관등과 긴급 상황 점검회의를 갖고 이 시각까지도 연락이 되지 않아 애태우고 있을 가족들을 위해서라도 돌아가신분들에 대한 신속한 신원확인 작업을진행할 것을 지시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또 한덕수 총리를 본부장으로 하는 사고수습 본부를 즉각 가동시키고, 이상민 행안부 장관에는 사망자 파악과 더불어 사고 원인에 대한 정밀조사 등 수습 준비에 착수할 것을 명했다. 대통령은 이어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에게 병원에 이송된 환자의 치료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