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통합뉴스 이경수 기자 |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29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에서 발생한 대규모 압사사고와 관련해 재난대책본부를 구성하고, 세종시민의 피해 발생여부를 파악하는데 주력할 것을 주문했다. 이와 함께 최민호 시장은 전국적으로 핼러윈 축제가 오는 31일까지로 예정되어 있는 만큼, 관내에서도 대규모 인원이 운집하는 관련 행사가 있는지를 파악해 현장지도를 강화할 것을 지시했다. 시에 따르면, 30일 10시 기준 이태원 핼러윈 축제 압사사고 피해자는 사망자 151명, 부상 82명 등 총 233명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된다. 다만, 현장에서 상황이 위급해 피해자 신원이 신속히 공유되고 있지 않은 상황이며, 시간이 지남에 따라 사망자 추가 발생 가능성도 높은 상태다. 이에 최민호 시장은 시청 시민안전실과 세종소방본부와 공동으로 재난대책본부를 구성하고, 이번 사고와 관련한 세종시민의 피해 여부를 신속히 파악할 것을 주문했다. 현재 시는 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을 통해 이태원 압사사고와 관련된 세종시민 피해 및 실종신고를 접수하고 있다. 119종합상황실을 통해 30일 13시 기준 총 6건, 7명에 대한 실종신고가 접수됐으나 이 가운데 4
전국통합뉴스 이경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10월 27일과 28일 양일간 호텔머드린에서 150여 명의 교육전문직 등이 함께하는 ‘2022 교육전문직 연찬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찬회는 지난 3년간 코로나19로 연찬회가 중단됨에 따라 꾸준히 제기되어 왔던 교육전문직원의 창의적 역량 강화와 미래지향적 리더십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27일 첫날 행사에서는 모두가 특별해지는 세종교육의 완성이라는 주제로 역량 강화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또한, 교육전문직으로서의 자세와 업무 추진 방법에 대하여 선후배 교육전문직원 간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다음날 행사에서는 모두가 특별해지는 세종교육을 위한 우리들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세종교육 비전과 2023 주요업무계획에 관해 심도 있는 토론이 이루어졌다. 최교진 교육감은 “코로나19가 마스크로 얼굴을 가리고 소통의 통로도 가렸다”라면서 “이번 연찬회가 개인과 부서 간의 벽을 허물고 소통의 길을 넓혀 우리 아이들을 위해 헌신하는 조직문화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교육청은 이번 연찬회 이후 2023 주요업무계획을 확정하고 내년도 세종교육의 로드맵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전국통합뉴스 이경수 기자 |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27일 법원행정처를 방문해 김상환 법원행정처장을 만나 세종지방법원과 행정법원 설치의 당위성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이번 만남은 세종지방법원과 행정법원 설치를 위한 법원행정처 차원의 지원을 요청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법원행정처장과의 면담은 2년 만에 성사됐다. 이날 최민호 시장은 국회 세종의사당 및 대통령 제2집무실 세종 건립 확정으로 행정수도 세종 완성이 목적인 상황에서 부족한 사법기능 보완을 위해 지방·행정법원 세종 설치가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무엇보다 최 시장은 “도시규모와 인구의 지속적인 확대로 사법수요 급증이 예상되기 때문에 세종지방법원이 조속히 설치되어야 한다”라며 “지방법원이 세종에 설치되면 현재 대전지법에 과도하게 쏠린 사법수요가 분산돼 국민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최 시장은 이러한 주장의 근거로 세종시 인구증가율이 전국 최고 수준인 점과 2021년 기준 대전지법 접수는 140.4만 건으로, 전국지방법원 평균인 97.9만 건보다 42.5만 건이나 많은 점을 꼽았다. 이어 최 시장은 “대다수 중앙행정기관이 세종시로 이전함에 따
전국통합뉴스 이경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이 세종특별자치시에서 활동할 방과후학교 개인위탁 강사 운영제안서 제출 지원자를 모집한다. 개인위탁 강사 운영제안서 제출을 희망하는 사람들은 누구나 방과후학교지원센터 누리집에서 회원가입 후 제안서를 등록할 수 있다. 접수 기간은 10월 24일부터 11월 11일 17시까지이며, 접수한 제안서는 심사를 통해 11월 30일 합격자를 발표한다. 2022년에 등록한 강사 현황을 학교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누리집을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 방과후학교 담당 교원은 누리집에 게시된 방과후학교 개인위탁 강사 명단을 참고하여 별도의 공고 모집 절차 없이 면접 등 통해 강사와 계약하면 된다. 이재택 교육협력과장은 “모두가 특별해지는 세종방과후학교를 위하여 방과후학교 관련 행정업무 경감 방안을 모색하고 교원들이 교육과정에 더욱 집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교육청은 2021년부터 단위학교에서 실시해왔던 방과후학교 개인위탁 강사 운영 제안서를 통합 심사하고, 심사를 통과한 운영제안서(2021년 560개, 2022년 772개)를 학교에 제공하여 학교에서 필요한 방과후학교 강사
전국통합뉴스 이경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2023학년도 공립 중등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원서접수 결과 117명 모집에 910명이 접수해 평균 7.8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26일 밝혔다. 교과, 비교과, 특수를 포함한 24과목에서 장애인 구분 모집을 포함해 총 117명을 선발하며, 선발 과목 중 조리가 27대1로 경쟁률이 가장 높았다. 제1차시험 장소는 오는 11월 18일 세종시교육청 누리집에 공고하고, 제1차시험은 11월 26일, 제2차 시험은 2023년 1월 12일, 1월 18일부터 19일까지 치러질 예정이다. 한편, 2022학년도는 23과목 114명 선발에 833명이 지원해 평균 7.3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전국통합뉴스 이경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25일 오후 청사 4층 대회의실에서 ‘세종교육 제4기 교육감 공약이행평가단’ 위촉식을 개최했다. 지난 8월 시민과 전문가 그룹으로 나누어 공개 모집을 실시하여 시민 22명, 전문가 6명 총 28명의 평가단이 최종 선발됐다. 평가단은 2024년 6월까지 활동하게 되며, 제4기 교육감 공약의 정책 목표에 맞춰 5개 분과로 나누어 분과별 공약에 대해 평가하게 된다. 또한, 반기별로 공약 이행실적의 달성도 및 노력도 평가, 공약 사업 이행계획 변경 요청 사항 심의 및 기타 공약 사업 전반에 대한 개선방안 등을 제시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세종시교육청은 평가단의 활동을 통해 공약사항을 객관적으로 평가해 임기 동안 시민과 약속한 공약의 목표 달성을 통해 대외 신뢰도 제고에 힘쓸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위촉장 수여뿐만 아니라 세종교육 4기 공약에 대해 전반적인 설명과 함께 향후 평가단의 운영 방향 및 공약 관리 계획 등에 대한 설명도 함께 진행해 공약 사업 및 평가단 역할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최교진 교육감은 “공약 사업의 체계적이고 객관적인 관리를 위해 평가단분들의 적극적인 관심이 필요하다”라
전국통합뉴스 이경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주민자치연합회(회장 박종권)와 지난 22일 금강보행교에서 ‘제3회 세종시 주민자치박람회’를 개최했다. 코로나19로 3년 만에 개최한 이번 행사는 이날 행사에는 최민호 시장을 비롯해 상병헌 시의장, 박종권 주민자치연합회장 등 내외빈, 시민 7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개최됐다. 읍면동 주민자치회는 행사에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부스를 운영하면서 그동안의 주민자치회 성과와 활동을 시민들과 함께 나누며 큰 호응을 이끌었다. 박람회 1부에서는 주민자치활성화에 기여한 유공자 25명에 대한 시상과 마을계획사업에 참여한 학생 중 우수사례 공모에 선정된 10개 학생마을계획단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됐다. 2부에서는 한 해 동안 읍면동 주민자치회 성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주민자치프로그램 공연과 지역 예술인 공연이 열려 많은 시민들에게 즐길거리를 제공했다. 박종권 주민자치연합회장은 “박람회를 찾아주신 많은 시민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세종시 주민자치에 대한 많은 참여와 성원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해주신 주민자치회에 감사드
전국통합뉴스 이경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이 주최하고,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원이 주관한 ‘제4회 창의융합교육축제’ 가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3년 만에 대면행사로 열려 22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탐험, 발견, 상상’을 슬로건으로 열린 이번 축제는 ‘과학, 수학, 정보의 세계를 탐험하고 미래의 빛을 발견하며 새로운 미래를 상상해보자!’라는 의미를 담고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선보였다. 21일 개회식에서는 4차 산업의 핵심 기술인 가상현실(VR) 드로잉 염동균 작가가 과학기술로 변화된 미래를 주제로 'VR 드로잉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창의융합교육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이어 세종예술고등학교 공연예술과 학생들의 뮤지컬 공연으로 흥겨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번 축제 체험마당에는 100여 개의 부스가 참여했으며, 세종시 교사와 학생 1,000여 명이 기획부터 운영까지 전 과정을 주도하며 과학, 수학, SW, 환경을 주제로 체험을 이끌어갔다. 각 부스에는 체험을 하려는 학생, 시민들로 붐볐으며, 관련 내용에 대해 또박또박 설명하며 체험을 이끌어가는 운영 학생들에 대한 호평이 이어졌다. 또한 미래교육 기획 체험전, 다채로운 강연과 전시 등
전국통합뉴스 이경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의 기업들이 우수인재 발굴과 육성을 위해 팔을 걷어붙이고 나섰다. 세종인재평생교육진흥원(원장 박영송)은 지난 21일 시청 접견실에서 엔에이치(NH)농협은행 세종영업본부, ㈜전월, 기신농장 등 지역기업 3곳과 장학금 기탁식을 가졌다. NH농협은행 세종영업본부(본부장 김기관)는 이날 장학금 2500만 원을 기탁, 2016년부터 올해까지 7년째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코로나19 특별 장학금으로 1,000만 원을 추가로 쾌척하는 등 지역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사회공헌활동에 매진하고 있다. 향토기업인 ㈜전월(대표 이은영)과 기신농장(대표 천용민)도 이날 각각 500만 원을 장학금으로 기탁했으며, 양 기업 모두 지난해부터 2년 연속 나눔 실천에 동참하고 있다. 최민호 시장은 “경기침체 장기화로 어려운 여건에서도 세종시의 장학 사업에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에 감사드리며 기업 이익을 지역사회에 환원하고자 노력해 주시는 마음을 잊지 않겠다”라며 “지역의 학생들이 기부금을 발판 삼아 꿈을 키워 나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전국통합뉴스 이경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11월 8일까지 세종 지역 5개 학교를 대상으로 ‘간부공무원 학교급식 특별 위생·안전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일교차가 큰 가을 날씨에 발생할 수 있는 식중독 사고를 예방하고 학교급식 위생관리 수준을 진단하기 위해 마련됐다. 점검 첫날인 21일 최교진 교육감은 아름중학교 제2캠퍼스를 방문해 ▲식재료의 품질 상태 ▲급식관계자의 개인 위생 ▲조리실 위생 상태 등 학교 급식 위생·안전 사고 예방을 위한 현황 전반을 살폈다. 최교진 교육감은 “우리 아이들이 안전한 학교급식을 먹고 건강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우리의 몫이다”라며, “식중독 등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급식 위생에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전국통합뉴스 이경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21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청렴한 세종교육 실현과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해 ‘세종교육가족과 함께하는 청렴으로 소통하는 날’을 운영했다. 이번 청렴으로 소통하는 날은 제4회 창의융합교육축제와 연계해 운영하는 것으로, ▲교육감과 함께하는 청렴 동행 캠페인 ▲청렴 포스터 공모전 수상 작품 전시 및 청렴 포토존 운영 ▲청렴 나무 키우기 ▲청렴 책갈피 만들기 등 다채로운 청렴 활동을 펼쳤다. 먼저, 최교진 교육감과 감사관실 직원들은 창의융합교육축제 체험마당에 참석한 학생, 학부모, 교직원, 시민들과 청렴 동행 캠페인을 전개했다. ‘한 눈에 보는 청렴’ 홍보문과 ‘당신은 청렴세종교육의 비타민, 오늘도 힘내세요!’라는 문구가 담긴 청렴 비타민을 나눠주며 하루를 힘차게 시작할 수 있도록 응원했다. 또한, 청렴 콘텐츠 공모 수상작 14편과 청렴 정책 홍보 이미지 4편을 10월 22일까지 전시하고 청렴 4컷 포토존도 운영한다. 전시회에서는 학생과 시민들이 청렴에 대한 생각과 이미지를 자유롭게 표현한 포스터, 4컷 만화, 캘리그라피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청렴의 6대 덕목(공정, 책임, 약속, 절제,
전국통합뉴스 이경수 기자 | 행복한 주거복지로 품격 있는 도시를 만들 ‘세종시종합주거복지센터’가 문을 열고 맞춤형 주거복지 지원을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세종특별자치시는 18일 다정동 가온마을 7단지 상가(한국토지주택공사(LH) 희망상가)에서 시민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주거복지를 실현하고자 세종시종합주거복지센터(센터장 한기정)를 개소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최민호 시장을 비롯해 박란희 세종시의회 부의장, 이대영 한국토지주택공사 세종특별본부장, 세종시의회 의원, 위탁기관 법인관계자, 후원기관·단체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세종시종합주거복지센터는 주거 사각지대 발굴과 맞춤형 주거복지서비스 정보 제공을 비롯한 주거복지에 특화된 사례관리와 세종형 주거복지 사업을 추진하는 전담기관이다. 시는 센터를 통해 관내 수급자 등 주거 취약계층의 다양한 주거문제를 원스톱으로 해결하고 가구별 복합적인 주거문제에 대응한 정책 개선, 수요자의 주거복지 요구사항 해결 등에 나설 계획이다. 시는 지난 2019년 7월 주거기본조례를 제정해 주거복지센터의 설치·운영의 근거를 마련했고, 지난 8월 수탁자선정심의위원회를 통해 주거복지사업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