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통합뉴스 이경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신학기 시작과 함께 사교육 수요 증가가 예상되어 3월 말부터 한 달간 학원·교습소를 대상으로 불법 심야교습 행위를 집중 점검한다. 학생들의 건강과 휴식권을 보장하기 위해'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학원의 설립·운영 및 과외교습에 관한 조례' 제9조에 따라 초등학생은 밤 9시, 중·고등학생은 밤 10시까지 교습시간이 제한되어 있다. 교습시간을 초과 운영한 사례가 발견된 경우, 위 조례 제11조에 따라 1차 위반 시 경고, 2차 위반 시 교습정지, 3차 위반 시 등록말소 등의 엄중한 행정처분을 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최근 공부방 운영자 성범죄 언론 보도와 관련하여 세종시교육청은 적극적으로 예방하고 대응할 방침이다. 학원·교습소 등에 성범죄와 아동학대 신고 접수 시에 즉각 지도·점검을 실시하여 신속히 가해자와 피해자의 분리 조치와 사안을 검토하여 학생 보호를 위해 등록말소 등의 행정처분을 하고, 6월 중에 학원·교습소 운영자 대상 성범죄 및 아동학대 예방교육을 실시하여 학원의 역할과 학생 안전에 대한 사회적 책무를 강조할 예정이다. 학원·교습소의 운영자 및 강사, 개인과외교습자 등의 범죄 전
전국통합뉴스 이경수 기자 | 16일 민간사회복지계를 대표하는 두 기관인 세종특별자치시사회복지사협회와 세종특별자치시사회복지협의회의 김부유 회장을 비롯한 협회 및 협의회의 주요 임원진은 세종시의회 행복복지위원회를 방문하여 정책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정책 간담회는 제4대 세종시사회복지사협회 김부유 회장 임기 (2023.03.01.) 시작 후 처음 갖는 자리로 세종시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처우개선 및 지위 향상에 관한 정책제안과 사회복지 기념식 등에 대해 행정복지위원회 의원들과 현장 사회복지 전문가들이 함께 머리를 맞대고 향후 사회복지현장 지원방안책등에 대해 논의했다. 세종시 민간 사회복지를 대표하는 양 기관의 임원진들은 세종시의회 행복위 의원들에게 세종시복지계 단일 임금 체계 추진을 제안하며, 가장 모범적인 복지정책을 시행 중인 서울시 복지기준을 준용하여 세종시도 행정수도라는 이름에 걸맞게 “사회복지사가 신나게 일하는” 근무 조성 마련을 위한 취지를 설명했다. 또한 세종시민의 사회복지에 대한 이해를 증진하고 사회복지사업 활동 장려를 위해 시행하는 법정 기념일인 사회복지의 날(매년 9월 7일)과 사회복지사의 자긍심 고취를 위한 사회복지사의 날
전국통합뉴스 이경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3월 30일까지 청소년자치배움터인 ‘동네방네프로젝트’에 함께할 청소년을 모집한다. 동네방네프로젝트는 마을교육공동체 사업으로, 학생들이 마을배움터에서 길잡이교사와 한 팀이 되어 배움을 기획‧운영·성찰하는 무학년제 청소년 자치활동이다. 모집 대상은 세종시 관내 중학생, 고등학생과 세종시에 거주하는 동일연령의 학교 밖 청소년이며, 150명 내외이다. 청소년들의 편의를 위하여 관내 중·고등학생은 캠퍼스형 공동교육과정 온라인 접수시스템, 학교 밖 청소년들은 담당자 전자우편(이메일)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오는 3월 31일 선정된 청소년들에게 개별 안내하고, 팀별 프로젝트 준비 등을 위해 4월 중 ‘동네방네프로젝트’에 오리엔테이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최교진 교육감은 “청소년들이 배움의 공간을 학교에서 마을로 확장해 스스로 배움을 만들어가고 다양한 경험을 통해 자신의 진로와 적성을 찾아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전국통합뉴스 이경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14일(현지시각) 세계은행과 세계자원연구소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교통혁신포럼에서 세종시 수요응답형 교통(DRT‧Demand Responsive Transport)인 셔클, 두루타, 누리콜을 소개해 큰 호응을 얻었다. 토론회에 앞서 최민호 세종시장은 찰스 엘렌(Charles Allen) 워싱턴 D.C. 시의회 교통환경위원장과 면담을 갖고 워싱턴 D.C. 버스요금 무료화 법안 발의 배경을 청취하고 양 도시 간 협력방안에 대해 긴밀히 논의했다. 찰스 엘렌 위원장은 “워싱턴 D.C.는 미국 내에서 이 제도를 시행한 가장 큰 도시로 미국의 수도라는 점에서 전 세계 도시들이 우리를 주목하고 있다”라며 “최민호 시장이 나와 같은 생각을 하고 있다는 점에 정말 놀랐고 적절한 시기에 세종을 방문해 이 부분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최 시장은 “교통은 단순한 지방의 문제가 아니다. 대중교통 무료화는 미래로 가야 할 가치이며 전 세계에 확산시켜야 할 의무이자 책임”이라며 “워싱턴 D.C.와 세종이 대중교통 방향을 선도해나가고 앞으로 전 세계 도시 지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대중교통 무료화에 대해
전국통합뉴스 이경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14일 오후 3층 접견실에서 NH농협은행 세종본부와 ‘교육금고 협력사업비 및 세종교육사랑카드기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최교진 교육감을 비롯하여 김기관 NH농협은행 세종본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에 세종시교육청이 NH농협은행으로부터 전달받은 금액은 교육금고 약정에 따른 협력사업비 2억 2천 5백만 원과 세종교육사랑카드기금 약 2억 8천 4백만 원을 합한 총 5억여원 정도이다. 교육금고 협력사업비는 2022년 교육금고 약정체결에 따라 ‘23년부터 ’26년까지 매년 2억 2천 5백만 원씩 4개년 간 총 9억 원이 전달되며, 세종교육사랑카드기금은 세종시교육청과 NH농협은행이 제휴한 카드로 교육행정기관, 교직원 등이 사용한 카드 이용실적의 일정 금액을 적립하여 지원하는 것으로, 올해는 2억 8천 4백만 원이 적립되어 전달됐다. 최교진 교육감은 “세종교육가족이 적극적으로 동참해준 덕분에 올해도 학생장학사업에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교육금고 협력사업비와 세종교육사랑카드기금을 더욱 투명하게 운용하여 세종시 학생과 교직원의 복지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해
전국통합뉴스 이경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학교의 교육과정과 연계한 역사교육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2023학년도 체험과 참여 중심의 역사교육 추진 계획’을 수립‧추진한다. 최근 역사 인식과 관련한 보도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학생들이 우리 역사와 문화를 올바르게 인식하고 세계 시민으로서의 역량을 함양하도록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한 지역사 중심‧주제 중심의 체험‧참여를 지원하는 역사 교육의 필요성이 증대되고 있다. 이에 세종시교육청은 ▲교육과정과 연계한 다양한 역사교육 활동 지원 ▲체험 중심 사제동행 역사동아리 운영 ▲‘함께 떠나는 세종 지역사 여행’ 등 세종 지역사 중심의 탐구자료 제공 및 활용 교육 지원 ▲충청권(세종, 대전, 충남, 충북) 교육청과 독립기념관이 함께 3‧1운동, 한인애국단 등의 주제를 중심으로 ‘충청권 공동 역사교육 한마당’ 추진 등 2개 중점사업, 5개 실천과제를 추진한다. 세종 지역사 탐구자료인 ‘함께 떠나는 세종 지역사 여행’을 중학교 3학년 학생들과 역사동아리 학생들에게 제공하여 지역 탐구를 위한 자기 주도적 학습뿐만 아니라 중학교 진로집중학기 수업 자료로도 활용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전국통합뉴스 이경수 기자 | 세종시 초‧중‧고 학생들의 사교육 참여율이 전국에서 유일하게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통계청과 교육부가 공동으로 조사‧발표한 2022년 초중고 사교육비 조사 결과의 세종시 현황을 분석했다. 이번 사교육 참여율 전국 평균은 전년 대비 2.8%p 증가한 78.3%로, 세종시를 제외한 16개 시도가 모두 증가했다. 세종시 초중고 학생들의 사교육 참여율은 2021년 81.1%였으며, 2022년은 0.6%p 감소한 80.5%이다. 특히, 코로나19 첫해 일시적으로 크게 감소한 2020년을 제외하고 2019년부터 사교육 참여율이 지속적으로 감소해왔다. 2022년 초중고 사교육비 조사 결과의 전국적인 주요 특징으로는 초등학교 사교육비가 전년 대비 가장 크게 증가(13.1%)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세종시 초등학교 사교육 참여율은 84.7%로, 전국 평균(85.2%)보다 낮으며 지난해 전국 3위에서 9위로 순위도 낮아졌다. 세종시 중학교 사교육 참여율은 78.9%로 전년 대비 0.9%p 증가하고, 고등학교는 70.7%로 전년 대비 2.1%p 감소하여 지난해 전국 2위에서 중학교는 4위, 고등학
전국통합뉴스 이경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올해 신속집행 대상 사업 예산 2,495억 원 중 1분기 약 811억 원, 상반기까지 약 1,622억 원을 집행할 계획이다. 이는 세종시교육청 신속집행 대상 예산 중 1분기 32.5%, 상반기 65%에 해당하는 금액으로, 적극적인 재정집행을 통해 고금리 및 수출 부진 등으로 인한 경제 위축 가능성에 대비하고 교육재정 집행의 효과성을 높이기 위한 목적이다. 이를 위해 ▲학교전출금 신속 교부 ▲학교 기자재 조기 구매 등 실집행률 제고 ▲성과상여금 3월 지급 ▲교직원 맞춤형복지비 상반기 전액 사용 독려 등을 통해 지역상권의 소비로 이어지도록 할 계획이다. 또, 2분기 이후 구매 예정인 각종 물건비를 1분기로 앞당겨 구매하고 위탁사업 및 용역사업 등을 조기 발주하며, 긴급입찰제도를 활용하여 계약에 소요되는 기간을 단축하고 각종 시설공사의 조기 발주 및 선금 지급을 최대화하는 등 적극적이고 강도 높은 수준의 신속집행 계획을 추진한다. 이와 함께 집행상황 점검 및 제도개선 과제 발굴을 위하여 부교육감을 단장으로 하는 ‘세종교육재정 집행점검단’을 구성·운영하고, 중점 추진과제별 집중관리를 위해 ‘사
전국통합뉴스 이경수 기자 |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은 10일(현지시각) 미국 보스턴 시청사에서 미셸 우(Michelle Wu) 시장과 만나 대중교통 정책에 대한 논의를 갖고 앞으로 교통·도시개발·교육연구 등 분야별 협력에 나서기로 했다. 최 시장은 이날 미셸 우 시장과의 면담에서 “양 도시가 규모나 교육, 교통, 혁신 등 다양한 분야의 공통점을 갖고 있다”라며 “특히 대중교통 정책 추진 방향이 유사하다”라고 설명했다. 미셸 우 시장 또한 대한민국의 행정수도로 거듭나고 있는 세종시에 대한 높은 관심을 표하며, 앞으로 두 도시가 우호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지속적인 교류로 도시문제를 공동 해결해 나가기로 했다. 보스턴시는 미국의 역사 깊은 도시 중 하나로 하버드, 메사추세츠공대(MIT) 등 세계 최고 대학이 모여 있는 교육 도시다. 대중교통 무료화, 자전거도로망 확충, 공영자전거(블루바이크) 운영 등 대중교통 혁신을 강하게 추진해왔다. 최 시장은 이날 미셸 우 시장과의 면담에 앞서 보스턴시 교통부서 관계자와의 정책간담회를 갖고 양 도시 간 대중교통 정책 소개, 버스 무료화 시범사업 추진 성과와 정책 추진상의 고려사항 등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전국통합뉴스 이경수 기자 |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미국의 수도 워싱턴 D.C.와의 교류 협력을 강화하고 세종시 대중교통 우수 정책을 소개하기 위해 9일부터 18일까지 7박 10일간 미국 해외순방길에 오른다. 이번 순방은 미국의 수도 워싱턴 D.C. 및 보스턴과의 교통체계 혁신을 위한 도시 간 교류 협력사업을 논의하고 셔클‧두루타 등 세종시 대중교통 우수정책 발표에 따른 세계은행 교통혁신 학술대회(Transforming Transportation 2023) 참석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 자율주행 로봇과 양자컴퓨팅 새싹기업(스타트업) 방문에 따른 최첨단 기술 도입 논의를 위한 목적도 갖고 있다. 최 시장의 이번 해외순방은 두 번째로, 취임 후 첫 해외 순방에서는 불가리아 수도 소피아시와 우호협력도시 협약을 체결하고,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충청권 유치 등의 큰 성과를 거뒀다. 해외 순방의 첫 일정은 보스턴시 교통부서 관계자 간담회를 시작으로 양 도시 간 교통정책에 대해 논의한다. 시는 대중교통 무료화 방안을 추진 중으로 현재 대중교통 무료화를 계획 중인 보스턴시의 교통정책 현황 및 향후 계획을 청취할 예정이다. 대중교통 무료화 정
전국통합뉴스 이경수 기자 | 지역에 거주하는 청년들이 능동적으로 참여해 청년의 시각에서 청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정책을 발굴·제안하는 ‘제4기 세종청년정책네트워크’가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세종특별자치시는 지난 7일 청사 여민실에서 70여 명의 청년대표와 최민호 시장, 시의원,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4기 세종청년정책네트워크 발대식을 개최했다. 시는 세종청년정책네트워크 구성을 위해 세종에 거주하거나 활동 중인 만19∼39세 청년을 대상으로 회원을 모집, 지원자 84명을 대상으로 사전교육 연찬회로 참여 의지가 높은 회원 75명을 선발했다. 청년대표 75명은 ‘세종청정넷’이라는 이름으로 앞으로 1년 6개월간 각자의 대표성과 전문성을 살려 대학생, 직장인, 창업인, 문화예술, 복지여성 5개 분과로 나눠 활동하게 된다. 이들은 월별 분과 활동으로 주거문제를 비롯한 지역 청년 현안에 대한 정보를 공유·수렴하고, 연찬회, 토론회 등 다양한 공론의 장을 열어 소통할 예정이다. 특히 세종청정넷은 오는 7월 개최될 청년정책 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지역청년들이 직접 발굴한 의제와 해결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며, 오는 12월 성과보고회를 통해
전국통합뉴스 이경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6일 오후 3시 세종 CGV에서 최교진 교육감을 비롯하여 간부 공무원과 본청 직원 등 104명이 영화 ‘다음 소희’를 관람했다고 밝혔다. 이는 세종시교육청 직장 내 문화의 날과 연계해 교육청 내 정책에 대한 공감과 이해의 폭을 넓히고, 특성화고 현장실습과 학생의 노동인권 보호문제를 함께 생각해 보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영화 ‘다음 소희’는 지난 2017년 인터넷과 IPTV 해지를 원하는 고객에게 역으로 상품을 판매하는 해지 방어 부서에 일하다가 저수지 투신으로 목숨을 끊은 전주 콜센터 실습고교생의 실화를 바탕으로 하고 있다. 이날 최교진 교육감은 영화를 관람 후 “소희가 배고프고 힘들었을 때 의지가 되지 못하고 꿈과 안전을 지켜주지 못한 현실에 울먹했다”라며, “어제의 소희가 처한 현실이 누군가에게 현재 진행 중이지 않도록 다음 소희가 없는 학생 중심의 현장실습을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교육청은 지난 2021년 현장실습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산업안전전문가를 포함한 현장실습 안전지원단을 구성․운영하는 등 현장실습이 청소년 노동인권을 해치는 일이 없도록 학생 안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