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통합뉴스 이경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학교에 전화 음성 안내 및 녹취 기능 설치 예산 지원을 희망한 유‧초중고‧특수학교 112개교에 총 86,757천원을 지원한다. 이는 세종시교육청 소속 학교에 근무하는 교직원들을 악성 민원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전수 조사에서 희망을 표한 학교에 전화 음성 안내 및 녹취 기능 설치 예산을 지원하기로 한 것이다. 지원금액은 학교별 통신 환경을 고려하여 최대 8,000,000원까지 희망하는 금액 전액을 지원하기로 했다. 앞으로도 세종시교육청은 악성 민원 등으로부터 교직원들을 보호하기 위하여 지속적으로 지원을 할 계획이다. 또한, 세종시교육청은 민원인의 폭언‧폭행 등 위법행위 발생 시 민원 담당자 보호를 위해 전담대응반을 구성‧운영하여 기관 차원에서 대응할 예정이다. 최교진 교육감은 “최근 학교 현장의 어려움이 두드러지고 있는 상황에서 교직원들이 안심하고 근무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전국통합뉴스 이경수 기자 | 세종시장애인체육회가 지난4일 천안케이블워터파크에서 세종시에 거주 중인 장애인, 장애인 가족 등 46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3년 세종시 장애인 가족 수상레포츠캠프’를 진행했다. 세종시장애인체육회가 주최·주관한 이번 캠프는 참가자들의 도전 정신과 잠재적 능력을 향상하고, 수상레포츠 종목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특히 참여자들에게 웨이크보드, 패들보드, 카약, 스킨보드 등의 체험 기회를 제공해 가족의 유대관계를 더욱 끈끈하게 만들었다. 최민호 세종시장애인체육회장(세종시장)은 “수상레포츠캠프가 안전하게 마무리되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장애인 체육활동을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전국통합뉴스 이경수 기자 | 이승원 세종시 경제부시장이 지난 2일 도시통합정보센터를 찾아 지능형도시(스마트도시)사업 추진 현장을 점검하고 시민 안전과 범죄 예방을 위해 관계기관 간의 협조에 적극 응해줄 것을 당부했다. 도시통합정보센터는 지능형도시(스마트시티) 통합 플랫폼과 소방청 다매체 119신고시스템 간 연계체계를 전국 최초로 구축해 시민 안전망을 강화에 나서고 있다. 이 경제부시장은 이날 지능형도시 운영의 기반이 되는 도시정보통합센터 시설을 둘러보고 업무 현황과 주요 사업을 보고 받았다. 이 경제부시장은 또한 시민안전과 범죄예방을 위해 24시간 근무 중인 직원들과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앞으로도 지능형(AI)선별관제시스템 구축 등을 통한 선제적인 대응을 당부했다. 이어, 5-1생활권의 ‘세종 지능형도시(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 조성 사업 현장’을 찾아 한국토지주택공사(LH)로부터 사업 현황과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이 경제부시장은 “앞으로 세종시가 지능형도시 선두주자로서 나아가기 위해 도시통합정보센터가 영상관제 뿐 아니라 데이터중심의 정보센터로 발돋움 할 수 있도
전국통합뉴스 이경수 기자 |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1일 열린 확대 간부회의에서 장마철 이후 철저하게 폭염에 대비하고 호우피해 복구를 통한 시민 일상회복에 총력을 기울여 줄 것을 지시했다. 최 시장은 연일 폭염이 지속되고 있는 만큼 시민들이 폭염 국민행동요령을 숙지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동시에 야외활동도 자제해줄 것을 적극 알려야 한다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폭염 취약 계층의 안전까지 세심하게 고려한 폭염 대비체계를 갖춰야 한다”라며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전화 또는 방문을 실시하여 위기상황을 사전에 예방해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 시장은 최근 세종전역에 쏟아진 집중호우에 따른 피해 복구에도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최 시장은 “특별재난지역 지정은 일상회복을 위해 시 전체가 한 뜻을 모으는 시발점”이라며 “피해 산정과 후속 절차 대응에 만전을 기하고 전 부서가 피해복구와 시민 일상회복에 적극 나서야 한다”라고 말했다. 또한 호우 피해 복구에 도움을 준 시민, 단체 등에게 감사를 표하기도 했다. 최 시장은 “이번 호우피해 복구에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슬픔을 나누고,
전국통합뉴스 이경수 기자 |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1일 긴급 점검회의를 열고 연이은 폭염에 따른 온열질환자 발생 예방을 위해 전 부서가 분야별 폭염 대책 추진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시에 따르면 35도를 웃도는 폭염에 따라 지난달 26일부터 7일 연속 으로 폭염경보가 발령되면서 관내 온열질환자는 11명이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최민호 시장은 회의에서 “폭염피해에 대해 가볍게 생각해서는 안되며, 호우 만큼 많은 희생자가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소관부서별로 철저히 대처해 달라”라고 강조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분야별 폭염대처 사항으로 여름철 폭염대비 비상대응체계 구축, 3대 취약분야(독거노인, 노숙인, 고령 농업종사자) 집중관리 대책 등과 관련한 내용이 논의됐다. 또한 건설공사장 근로자, 산업체 및 공공일자리 근로자, 논밭작업자 등 옥외작업자 보호대책과 살수차 운영, 무더위 쉼터 운영 등 폭염피해 예방사업 등도 논의됐다. 시는 이날 회의에 앞서 지난달 31일에 고기동 행정부시장 주재로 분야별 폭염대책 추진사항 점검회의를 개최한 바 있다. 당분간 폭염이 지속될 것
전국통합뉴스 이경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7월 22일부터 29일까지 6박 8일간의 일정으로 독일에서 관내 중고등학교 통일 교육 담당 교사, 세종통일교육 수업연구회 교사 등 18명을 대상으로 ‘2023 교원 평화·통일교육 국외 현장 체험 연수’를 운영했다. 지난 2019년에 시작된 분단과 통일의 경험을 가진 ‘독일 교원과의 교류사업’은 2020년에 코로나19 상황에서도 비대면 포럼 형태로 전환하여 2022년까지 진행됐다. 올해 연수는 독일에서 분단 및 평화‧통일 지역 현장 체험 연수, 독일 교원과의 교류 등으로 구성되어, 교원들이 평화‧통일 의지를 확산하고 균형 있는 통일관을 정립할 수 있도록 추진됐다. 참여자들은 독일의 평화‧통일 역사교육 현장 체험 및 기관 방문을 통해 독일 통일 이후의 교육시스템 변화, 이질적인 사회적 문화 갈등 해결, 남북 분단 상황과 학교 평화·통일교육 등에 대해 직접 논의하고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전문가와 함께하는 SED독재청산재단 기관 방문, 평화‧통일역사 시설 현장 연수, 관계자 간담회 등을 통해 독일의 통일 이후 전환기에 서독의 교육시스템이 어떻게
전국통합뉴스 이경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학교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학교변호사 제도’를 전국 최초로 시범 운영한다. 학교변호사란 교육활동 침해 사안 발생 시 즉각적으로 법률 자문을 지원하는 학교급별 전담 변호사 제도이다. 교육활동 보호에 관한 전문성과 경험을 갖춘 변호사 인력 자원(10명)이 학교별 매칭을 통해 법률 자문을 지원한다. 세종시교육청은 학교변호사 제도를 통해 교육활동 보호가 시급한 현재 시점에서 세종의 교사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향후 학교 현장의 학교변호사 제도 의견 수렴을 통해 2024년도에는 더 고도화된 학교변호사 제도를 운영할 예정이다. 최교진 교육감은 ”학교변호사 제도가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최선책은 아니지만 교육활동 보호 법률 지원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라며, ”학교 구성원 모두가 존경과 신뢰 회복이 우선될 수 있도록 상호 존중 문화가 정착되기를 소망한다.“라고 말했다.
전국통합뉴스 이경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7월 24일부터 27일까지 사회적경제공동체 1층 열린교육장에서 학생 주도형 관계중심 생활교육의 일환으로 ‘또래 조정자 양성 과정(거점형)’을 운영했다. 학생 주도형 관계중심 생활교육은 학생이 주체적으로 참여하고 기획하는 생활교육으로, 학생의 관계 역량 함양 및 바람직한 교우관계 형성을 지원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번 또래 조정자 양성 과정은 갈등 전환을 위한 조정자의 자세를 배우고, 갈등 조정 훈련을 통해 친구들 사이에 사소한 갈등이 생겼을 때 해결하는 것을 도울 수 있는 능력을 키워주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과정에는 초 5~6학년, 중 2학년~고 1학년 학생 중 참여를 희망하는 초등 15명, 중등 18명 총 33명이 참여했다. ▲평화로운 갈등 해결 교육 ▲또래 조정자의 태도와 역할 ▲차이와 편견 다루기 ▲양파 분석과 삼각형 분석 ▲회복적 질문법 ▲원활한 의사소통 등을 주제로, 초‧중등 각각 16차시로 구성됐다. 참여자들은 다른 학교의 학생들과 자신의 고민을 이야기하고, 여러 갈등 사례도 나눠보면서 교우관계 개선 능력을 키우는
전국통합뉴스 이경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미래전략수도로 도약을 위한 당면 과제로 ‘25 국제정원도시박람회와 ’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등 국제행사 성공 추진을 꼽고 이를 위한 시민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했다. 시는 27일 다정동 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전체 회의를 열고, 시민주권회의의 요청에 따라 ‘25년 국제정원도시박람회 개최 준비 등 올해 역점 추진 사업을 설명하고 시민 참여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1·2부로 나눠 진행돼 1부에서는 최민호 시장이 직접 ‘미래전략수도 세종’으로의 도약을 위한 역점 추진 사업을 소개했다. 최민호 시장은 “‘25 국제정원도시박람회와 ’27 세계대학경기대회는 세종시 미래 발전을 10년 이상 앞당기는 기폭제가 될 것”이라며 “시민 여러분의 참여와 응원으로 성공 추진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최민호 시장은 대규모 국제행사로 교통 수요 급증이 예상되는 만큼 대전~세종~충북 광역철도 건설과 KTX 세종역 신설에 전방위적인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부연했다. 최민호 시장은 “세종시를 중심으로 충청권을 거미줄처럼 연결하는 철도망을 구
전국통합뉴스 이경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7월 26일에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충남혈액원과 함께 이웃 사랑과 생명 나눔 실천을 위해 ‘2023년 제2회 사랑 나눔 헌혈의 날’ 행사를 실시했다. 저출생과 고령화로 인한 인구구조 변화와 휴가철과 학생들의 방학 등과 같은 계절적인 요인이 겹쳐 혈액 수급이 더욱 어려운 시기이다. 이에 세종시교육청은 안정적인 혈액 수급을 위한 범국민적 헌혈 운동에 동참하기 위해 헌혈 행사를 마련했다. 이번 헌혈 행사는 세종시교육청 주차장에서 오전 10시부터 본청, 직속기관, 각급 학교 등 희망자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실시됐다. 또한, 사전에 헌혈을 신청한 희망자 이외의 직원들까지 동참하여 이웃 사랑의 의미를 더했다. 최교진 교육감은 “우리 교육청은 개청 이후 12년째 헌혈이 크게 감소하는 동·하절기에 사랑 나눔 헌혈의 날을 지정하여 운영하고 있다.”라면서, “앞으로도 이웃 사랑과 생명 나눔 행사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더욱 장려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전국통합뉴스 이경수 기자 | 정원친화도시 세종 민간추진연합회(회장 김영제) 회원 300여 명이 25일 어진동, 도담동에 걸쳐있는 방축천 3.5㎞ 구간에서 수해복구 및 환경정화 활동을 전개했다. ‘정원도시 세종’을 만들기 위해 시민을 주축으로 한 연합회는 지난 6월 28일 발족했으며, 도시외관·환경활동, 수목관리·경관, 문화유산·홍보 등 3개 분과에 28개 시민단체가 참여하여 활동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지난 14일 쏟아진 폭우로 훼손된 하천 주변 경관을 정비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회원들은 하천변에 유출된 토사를 제거하고 쓰레기를 수거하는 활동을 펼쳤다. 이들은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많은 인원이 수해복구에 동참하여 시민의 생활 불편을 해소하는 데 힘썼다. 김영제 민간추진연합회장은 “정원도시 세종의 시민으로서 작으나마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고자 하는 마음으로 나섰다”며 “하루빨리 시민 불편이 해소될 수 있도록 수해복구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별개로 세종시 내 곳곳에서는 의용소방대, 자율방재단, 자원봉사센터 등 시민단체가 자발적으로 수해 피해 지역을 방문, 주택 내 토사
전국통합뉴스 이경수 기자 |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추가장이 24일 집중호우 피해 복구작업을 둘러보고 시민 피해 및 불편 최소화를 위해 신속한 복구작업에 나서되, 작업장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최민호 시장은 24일 최근 장기간 집중된 호우로 산사태 피해가 발생한 금남면 부용리 일원과 일부 시설이 유실된 연동면 미호강 체육시설에 대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금남면 부용리 지역은 이번 호우로 지난 15일 2.2㏊ 지역에 걸쳐 토사 밀림에 의해 산사태가 발생했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시는 이 일대 도로를 통제하고 산에서 밀려 내려온 토사를 제거하고 추가 산사태가 발생하지 않도록 축대를 세우는 등 피해복구 작업을 서두르고 있다. 최민호 시장은 작업자 안전을 최우선 확보한 상태에서 피해복구에 힘써줄 것을 당부하고, 향후 이 같은 피해가 없도록 관내 산사태 우려지역에 대한 관리 강화 방안 마련을 주문했다. 시는 앞으로도 일부 지역에서 국지성 호우가 있을 것으로 예보된 만큼 추가적인 피해 발생에 대비해 이날부터 복구작업을 본격화한다. 이에 따라 시는 장기간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