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통합뉴스 이경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대평동에 위치한 중부대학교 위탁 해들마을 어린이집이 24일 대평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70만 원을 기탁했다. 대평동은 이날 기부받은 성금을 대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계좌에 연계해 대평동 관내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용할 예정이다. 최윤정 해들마을 어린이집 원장은 “코로나19가 계속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관내 불우이웃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자 아이들과 함께 나눔에 동참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며 “코로나19로 어려운 가정에 잘 사용되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전국통합뉴스 이경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부강면 세종부용화로타리클럽이 24일 관내 저소득 독거노인, 결식아동 등 취약계층 35가구에 150만 원 상당의 고급화장지, 밑반찬을 전달했다. 회원들은 이날 취약계층 가정을 방문해 제육볶음, 나물무침, 계란말이, 장조림 등 손수 만든 밑반찬 5종과 고급화장지를 전달하며 안부를 살피기도 했다. 세종부용화로타리클럽은 2016년 3월 창립된 여성봉사단체로 동절기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지난해 10월부터 꾸준히 사랑의 반찬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하며 지역사회 봉사문화 확산에 앞장서 왔다. 김태자 회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복지향상을 위해 꾸준히 봉사하겠다”라고 말했다. 안진순 부강면장은 “꾸준히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는 부용화로타리클럽에 감사드린다”라며 “이런 분들이 있기에 나눔 실천의 모범이 되며 지역사회에 온기를 불어넣는 것”이라고 말했다.
전국통합뉴스 이경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도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24일 다온김밥, 도담도담아구찜, 황가원 3곳을 찾아 ‘착한가게 현판식’을 진행했다. 착한가게는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추진하는 기부캠페인으로 월 3만 원 이상 매출액의 일정액을 기부해 어려운 이웃에게 나눔을 실천하는 가게를 의미한다. 현재 도담동에서는 착한가게, 착한가정 등 76곳, 개인 기부자 86명이 기부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다. 기부금은 도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 등을 통해 도담동에 거주하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전액 사용된다 이윤복 민간위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렵고 침체된 경기 속에서도나눔에 동참해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소중한 기부금으로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전국통합뉴스 이경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세종특별자치시체육회와 세종시민에게 맞춤형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민간체육시설 사업자를 공개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모집규모는 3월 3일까지 생활체육프로그램 강습회 20곳, 3월 2일까지 신나는주말 학교밖 프로그램 12곳 등 총 32곳이며, 세종시에 사업자등록을 한 체육시설업체만 지원할 수 있다. 정태봉 세종특별자치시체육회장은 “세종시 민간체육시설을 활용한 맞춤형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제공해 시민이 만들고 즐기는 ‘세종형 생활체육’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전국통합뉴스 이경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시민주권특별자치시 실현을 위해 각계각층의 시민 목소리를 담아 ‘2022년 시민참여예산제 운영계획’을 수립하고 추진과제 실천에 나선다. 시민참여예산제는 재정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예산편성 및 집행과정에 시민들이 참여해 의견을 수렴·반영하는 제도다. 올해 추진 예정인 시민참여예산제 역점내용은 ▲사업선정 과정에서의 시민투표단 인원 확대 ▲시민참여예산위원회 심사비중 강화 ▲주민참여 예산학교 운영 ▲읍면동 대상 찾아가는 컨설팅 추진 등이다. 시는 이를 위해 온·오프라인 홍보매체 다각화로 다양한 시민들의 의견을 골고루 수렴해 지역사회 문제해결을 위한 참여와 협력을 최대한 유도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내달부터 시민제안 공모사업 세부계획을 수립해 사업 공모를 추진할 예정이다. 제안된 사업은 적격·타당성 검토와 시민투표단 온라인 투표, 시민참여예산위원회 심사 등을 거쳐 2023년 예산에 최종 반영될 예정이다. 김회산 시 예산담당관은 “시민참여예산제는 예산 전 과정에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여 의견을 수렴하고, 예산운용의 건전성과 투명성을 확보하는데 꼭 필요한 제도”라며 “앞으로도 시민참여예산제를
전국통합뉴스 이경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소속 공직자들이 청렴도 향상을 위해 한자리에 모여 머리를 맞댔다. 시는 24일 대강당(여민실)에서 세종시 전 공직자들이 함께 발굴한 청렴시책을 시민들과 공유하는 ‘청렴시책 발표회’를 개최하고 청렴실천을 약속했다. 이번 발표회는 시민, 세종시 공직자들의 기대 수준에 부합하지 못하는 청렴도 하락의 원인을 분석하고 대안을 제시해 청렴 모범기관으로서의 쇄신 의지와 도약을 위해 마련됐다. 시는 이번 청렴시책 발표회에 앞서 실국본부, 감사위원회, 시 산하기관이 참여해 외부고객 관리, 조직문화 개선 등을 주제로 소관별 업무특성에 따라 총 34건의 청렴시책을 발굴했다. 이날 발표회는 12개 실국본부장이 청렴시책 24건에 대해 직접 발표하고 시민‧공직자들로 구성된 심사단 평가를 받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주요 청렴시책으로는 ▲업무추진단계별 청렴실천 확립 ▲복지‧농업분야 등 보조금 집행의 투명성 제고 ▲소통‧참여의 직장문화 만들기 ▲인사 및 전보관리 자체기준 확립 등이 제시됐다. 실국본부장의 발표 이후에는 즉석에서 시민·공직자 심사위원들의 질의응답과 평가가 이어져 발표회의 생동감을 더해 눈길을 끌었다.
전국통합뉴스 이경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수도권 집중현상을 완화하기 위한 지방분권의 세계적 모범사례로 주목 받고 있다. 몽골 건설도시개발부의 쩔버 엔크투부신(Zolboo Enkhtuvshin) 차관을 포함한 대표단은 24일 국내 지방분권 사례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세종시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수도집중현상 완화와 지능형 신도시(스마트도시) 개발에 있어 선발주자인 세종시의 개발 경험을 습득하고, 교류 협력의 토대를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몽골은 현재 국가 중점 사업이자 수도집중현상 완화를 위해 수도인 울란바토르시 인근에 신도시인 ‘쿠시그밸리(Khusig Vally) 개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쿠시그밸리 개발 계획은 몽골 울란바토르시에서 53㎞ 떨어진 지역에 신도시를 개발해 수도 집중현상을 해소하고 경제 다변화를 도모하기 위한 몽골의 국가 신도시 개발계획으로서, 오는 4월 착공 예정이다. 몽골은 쿠시그밸리를 경제자유구역 등으로 지정해 인공지능 등 첨단기술을 바탕으로 한 과학·금융·의료·대학·관광 등 기능이 복합된 신도시로 개발해 나갈 계획이다. 이날 대표단은 먼저 세종시 도시통합정보센터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 행복도시 세종 홍보관을
전국통합뉴스 이경수 기자 | 지난해 산림청으로부터 도시숲지원센터로 지정된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소속 국립세종수목원은 공동지정기관인 사단법인 생명의숲(이사장 허상만), 한국산지보전협회(회장 조병철)와 도시숲지원센터 운영관련 상호협력을 위해 업무협약을 22일 체결하였다. 도시숲은 미세먼지 저감, 열섬 및 폭염 완화 등 도시 생활환경을 개선뿐만 아니라 도시민의 생활권 녹색공간으로 안식처 역할을 수행하며 탄소중립시대에 탄소흡수원으로 중요성이 날로 확대되고 있다. 도시숲지원센터는 도시숲 등의 효율적인 조성·관리 및 모범도시숲 등 인증 등 정부사업의 일부를 대행하거나 시민·기업·단체 등이 조성·관리에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도시녹화운동 등을 전개하며, 중간관리조직의 역할을 수행한다. 세 기관은 △센터운영과 관련된 정보와 기술교류 △센터 공통사업과 중점사업의 협업 △건강한 도시숲 조성과 관리를 위한 공동연구 및 인력양성 △기타 협력 사업 발굴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국립세종수목원은 산림청 산하의 공공기관으로 정원 및 도시숲 분야를 중점사업으로 특성화하여 정원문화확산 및 도시숲의 건강한 관리와 조성을 지원하고 있다. (사)생명의숲은 시민의 힘으로 건강
전국통합뉴스 이경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연기면이 ‘2월 안전점검의 날’을 맞이해 지난 22일 연기리 일대에서 ‘봄철 산불예방 및 불법소각 금지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박석근 연기면장을 비롯한 연기면 관계자, 산불감시원, 산불진화대 등 10여 명이 참여했으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 하에 진행됐다. 캠페인 참여자들은 현수막, 깃발을 들고 마을 주민들에게 불법소각 금지 등 산불예방을 위한 인식 개선과 산불에 따른 벌금·과태료 부과 등을 안내하며 홍보활동을 벌였다. 박석근 면장은 “산불이 발생하기 쉬운 봄철에는 잠깐의 방심과 부주의가 큰 화재로 이어질 수 있다”라며 “봄철 산불조심 기간이 5월 15일까지 운영되면서 주민들이 각별한 관심을 갖고 올해도 단 한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도록 협조를 부탁한다”라고 말했다.
전국통합뉴스 이경수 기자 | 재정적으로 어려운 사정에 처해 있는 소외이웃의 아픔을 헤아려 이웃 주민들이 후원금으로 치료를 도와 주위를 훈훈하게 만들고 있다. 세종특별자치시 조치원읍(읍장 임재공)은 최근 정리 주민들이 십시일반 후원금 360만 원을 모아 주민 박순철(47)씨의 보철(틀니)치료를 도왔다고 23일 밝혔다. 박씨는 차상위 계층으로 홀어머니를 모시고 오래된 건물에서 생활하고 있으며, 20여년 전 어머니로부터 생겨난 개인 채무를 변제하기 위해 고된 노동으로 삶을 살아가고 있었다. 그의 안타까운 소식을 접한 주민들은 읍내 한 공동주택의 경비직을 일자리로 마련해주기도 했다. 하지만, 최근 들어 어머니 건강이 악화되고, 박씨 또한 채권자들의 독촉 등에 따른 스트레스로 치아 손상이 심해진 상황이었다. 이에 정리의 김성재 이장을 비롯한 주민들은 적은 수입으로 본인 치료는 물론, 어머니 병원비와 생활비까지 감당해야 하는 박씨의 사정을 주변 사람들에게 알려 도움을 청하기에 이르렀다. 김 이장을 포함한 바른뿌리치과(원장 박희영), 세종중앙신협(이사장 민병원), 풍산아파트 남·여 경로당, 입주자대표회의, 마을주민 등은 박씨의 안타까운 소식을 접
전국통합뉴스 이경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해빙기를 대비해 오는 3월 18일까지 급경사지 안전진단 집중 점검 기간을 갖고 현장점검에 나선다. 점검대상은 ‘급경사지 재해예방에 관한 법률 제5조’ 규정에 따라 지정된 관내 A등급부터 D등급으로 관리 중인 급경사지 110곳이다. 급경사지는 해빙기에 겨울철 얼었던 지표면이 동결·융해 반복으로 녹아 지반이 약해지면서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높아진다. 이번 점검은 시를 비롯한 농어촌공사 세종지사, 한국토지주택공사(LH) 세종본부, 국가철도공단 충청본부 등 기관 4곳이 15반으로 점검반을 구성해 진행된다. 점검반은 ▲인공 및 자연비탈면 ▲배수시설 ▲낙석위험 및 낙석방지망 보호시설 등의 관리상태를 점검할 예정이다. 시는 점검과 동시에 시민들에게 급경사지 등 주변에 토사유실과 붕괴위험, 시설물 파손 등 있을 경우 시 재난관리과로 신고해 줄 것을 부탁했다. 시는 지속적인 점검으로 경사면 유실·붕괴 등 위험요소를 사전에 파악해 선제적인 안전조치로 인명과 재산피해를 예방하는데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권기환 시민안전실장은 “코로나19 발생 등 어려운 여건 속에 급경사지 안점점검을 실시해 경미한 부분은
전국통합뉴스 이경수 기자 | 1950년대 세워진 한옥 건축물이 새 옷을 갈아입고 게스트하우스로 재탄생한다. 세종특별자치시는 전의면 읍내리 전의향교 주변에 위치한 한옥 건축물을 개조해 ‘전의게스트하우스’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 기존 한옥 건축물의 고즈넉한 분위기를 그대로 담아내기 위해 전의향교와의 조화를 고려한 건축양식을 도입, 세종시 방문객들을 위한 숙박시설로 운영할 예정이다. 전의게스트하우스는 총 2동, 연면적 215㎡ 규모로(지상 1층) ▲숙박공간(5실), ▲전통카페, ▲생활사 전시, 체험공간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1950년대 지어진 근대건축물로서의 역사적 가치를 복원해, 전의지역의 근대문화를 느낄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시는 마을기업 육성 프로그램으로 게스트하우스 운영 전문가를 발굴·운영한 뒤, 향후 지역주민으로 구성된 마을기업 설립 후 자체 운영할 계획이다. 안기은 도시재생과장은 “전의게스트하우스는 지역 방문객을 위한 근대와 현대문화를 즐길 수 있는 거점시설”이라며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고 노후 주거환경정비를 통해 지역 발전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