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통합뉴스 이경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마을단위 공동체 활성화와 주민 참여 확대를 위해 10일부터 오는 31일까지 읍·면을 중심으로 ‘찾아가는 마을설명회’를 개최한다. 마을공동체지원사업은 마을공동체 활동을 통한 지역 주민간 화합을 도모하고, 마을문제 해결 등 시민의 주도적 참여를 유도해 마을공동체를 활성화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설명회는 본래 온라인으로 진행하지만, 공동체 활동이 저조한 읍·면 지역을 중심으로 주민 이해를 돕고 선택 폭을 넓히고자 마을맞춤형 형태로 진행된다. 육성지원사업 공모분야는 ▲형성지원(신규) ▲활동지원(성장) ▲협력지원(2개 공동체 연대) ▲기획공모 ▲공간지원사업 등 총 5가지다. 사업 대상은 세종시에 거주지, 직장, 학교 등 생활기반을 둔 5인 이상의 공익활동 공동체로, 신청은 세종사회적경제공동체센터(보듬6로 20)로 방문하거나 누리집에서 가능하다. 다만, 주민자치회, 이장단 등 직능단체명으로 신청이 불가하다. 사업비는 총 2억 원으로 지원금은 최대 200만 원에서 1000만 원까지 지원되며, 시는 4월 중 최종 보조사업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마을공동체가 이웃간 관계망을 형성하고
전국통합뉴스 이경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농업기술센터가 미세먼지를 줄이고 산불 방지를 위해 추진 중인 ‘잔가지 파쇄기 무상 임대’가 이달 들어 임대수요가 급증하면서 농업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농작업 과정에서 발생하는 부산물은 소각시 상당한 양의 미세먼지가 발생해 환경문제를 일으킬 수 있고, 부산물에 불이 붙을 경우 바람에 날려 예기치 못한 산불 피해로 이어질 수도 있다. 이에 농업기술센터는 임대사업소에서 보유 중인 잔가지 파쇄기를 제3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인 이달 말까지 농업인들에게 무상 임대해주고 있다. 세종시민이자 세종시에 토지를 소유한 이는 무상으로 잔가지 파쇄기 임대를 신청할 수 있으며, 임대 전 반드시 임대사업소 운영요원에게 사용방법과 안전운행 요령 교육을 받아야 한다. 최인자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지난해 읍·면에서 관리 전환된 잔가지파쇄기 10대와 기존 임대사업소에서 보유한 7대가 입고되기 무섭게 출고되고 있다”라며 “농업부산물 파쇄는 미세먼지 경감과 산불예방 뿐만 아니라 부산물 재활용으로 유기물 함양까지 높일 수 있다”라며 “부산물 파쇄로 산불예방과 미세먼지 저감에 적극 동참해 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전국통합뉴스 이경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지난해 추진한 자치분권특별회계 사업 중 주민 체감도가 높은 사업을 공유하고 사업의 질을 높이고자 시민투표단 200명의 투표를 통해 우수사례를 선정한다. 자치분권특별회계는 주민들이 마을 현안을 스스로 해결할 수 있도록 마을재정 관련 사업을 하나의 특별회계로 통합한 것으로, 지난 2019년 전국에서 최초로 설치됐다. 첫해 자치분권특별회계는 159억 원 규모로 출발해 2020년 159억 원, 2021년 175억 원 등 주민의 마을자치 역량과 시 재정여건을 고려해 점진적으로 예산규모를 늘려 나가고 있다. 시는 28일부터 4월 1일까지 5일간 20개의 자치분권특별회계 사업을 대상으로 우수사례 공유회를 비대면으로 개최하고, 선발된 시민투표단의 참여로 우수한 사업을 선정하는 온라인 투표를 실시한다. 시민 투표 결과는 전문가 심사점수와 5:5 비율로 반영되며 고득점 순으로 순위를 결정하게 되고, 평가 결과에 따라 우수 읍면동에는 인센티브(사업비 500만~최대 1200만 원)가 주어진다. 시민투표단은 10일부터 16일까지 시 누리집에서 공개모집하며,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거주하고 있는 읍·면·동 행정복지센
전국통합뉴스 이경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주민 주도로 마을계획을 수립하고 실천하는 시민주권대학 ‘마을계획과정’ 운영으로 주민자치 실현에 한 걸음 더 다가선다. 올해로 4년차에 접어든 마을계획과정은 주민들이 직접 마을의 현안과 문제 해결을 위해 조사에서부터 의제발굴, 계획수립, 실천방안까지 도출할 수 있도록 돕는 시민주권대학의 교육과정이다. 지난해의 경우 읍·면·동 20곳에서 일반시민 613명, 학생 122명 등 총 735명이 참여해 총 107가지 사업을 발굴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마을계획과정은 대통령선거, 지방선거 등 양대 선거에 따라 10일부터 4월 1일까지 읍·면·동별 마을계획 수립을 위한 교육을 진행하고, 지방선거가 끝난 6월 2일부터 추가 교육을 실시한다. 시는 지난해 3월 전 읍면동 주민자치회 전환이 완료되고, 2기 주민자치회가 출범하는 등 주민자치회 운영이 안정화되면서 마을계획 사업의 고도화와 주민자치회의 기능 강화에 주안점을 둘 예정이다. 또한 지난해 학생 마을계획사업의 우수성과를 기반으로 학생 참여를 확대해 전 세대가 참여하는 세종형 주민자치 확산에도 주력할 방침이다. 마을계획과정은 마을계획 수립을 위한 공통교육
전국통합뉴스 이경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선거관리위원회는 제20대 대통령선거와 관련하여 사전투표소 내 기표소에서 특정 후보자에게 기표한 투표지를 자신의 휴대폰으로 촬영하여 SNS에 게시한 A씨를 검찰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공직선거법'제166조의2(투표지 등의 촬영행위 금지) 제1항에 따르면 누구든지 기표소 안에서 투표지를 촬영해서는 안 되고, 같은 법 제167조(투표의 비밀보장) 제3항은 선거인은 자신이 기표한 투표지를 공개할 수 없다고 규정하고 있다. 세종시선관위는 투표의 비밀보장과 선거의 공정성을 훼손하는 투표지 촬영 및 공개 행위에 대해 엄정하게 대응할 것임을 강조하면서, 9일 투표소에서 위반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했다.
전국통합뉴스 이경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반곡동 소화어린이집의 원생들이 어려운 친구를 위해 써달라며 현금 30만 원 상당 ‘사랑의 저금통’ 10개를 반곡동에 전달했다. 소화어린이집은 2019년 11월 개원 후 매년 사랑의 저금통 모으기 캠페인으로 나눔 문화와 소외 이웃돕기를 실천해왔다. 최정은 원장은 “아이들에게 저금통은 장난감과도 같은 것으로 내 장난감을 친구에게 선뜻 나눠주는 선한 마음을 가진 우리 원아들이 정말 자랑스럽다”라며 “아이들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도록 지도해주신 학부모님들과 교사들에게도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유희영 동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아이들의 따뜻한 마음을 전해져 뜻깊다”라며 “기탁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하여 세종시 취약 아동을 위해 써달라고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전국통합뉴스 이경수 기자 | 세종시립도서관이 운영 중인 누리집이 지난 7일 한국웹접근성인증평가원으로부터 ‘웹 접근성 (Web Accessibility) 품질인증 마크’를 획득했다. 한국웹접근성인증평가원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지정 인증심사기관이다. 웹 접근성 품질인증 마크는 장애인과 고령자가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웹 접근성’ 표준지침을 준수한 우수 사이트에 1년간 품질인증마크를 부여하는 제도다. 인증을 위해선 웹 접근성 표준지침의 해당 항목들을 총족해야 하는 ‘전문가 심사’와 ‘장애인 사용자 심사’의 합격 판정을 받아야 한다. 세종시립도서관은 누리집 이용자의 정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HTML5를 기반으로 구축된 반응형 웹 기술을 적용해 다양한 기기 환경에게도 동일한 콘텐츠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서비스하고 있다. 특히 시·청각 장애인 사용자를 위해 그림이나 사진에 대한 대체 텍스트와 마우스 사용이 불편한 사용자가 키보드만으로 누리집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조설희 관장은 “모든 사용자의 누리집 이용 편의 증진을 위해 웹 접근성 품질인증을 지속적으로 관리해 더욱 신뢰할 수 있는 도서관 서비스를 제공하
전국통합뉴스 이경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다양한 위기상황 속 기관의 핵심 기능을 중단 없이 수행할 수 있도록 ‘기능연속성계획 교육’을 실시했다. 기능연속성계획은 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에 따라 대규모 재난 발생에 따른 업무 중단에 대비해 기관의 핵심기능을 사전에 파악하고 이를 연속적으로 유지하기 위해 수립, 관리된다. 오미크론 확산에 따라 비대면 온라인 화상교육 방식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전 직원이 기관의 핵심기능과 시설·장비 확보 등에 관한 개념과 역할에 대해 숙지할 수 있도록 하는데 주안점을 뒀다. 권기환 시민안전실장은 “코로나19 확진자 폭증으로 인한 위기 상황에서 시 핵심 업무를 중단 없이 수행할 수 있는 기능 연속성 확보가 필요하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재난 위기 극복 역량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국통합뉴스 이경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는 세종시관광두레 주민사업체인 ‘부강면 삼버들협동조합’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2022 관광두레 (예비·창업) 으뜸두레’에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공모에서는 창업완료 주민사업체 중 서류·발표심사, 3차 현장실사를 거쳐 사업목표 달성 가능성이 높은 주민사업체 10곳이 최종 선정돼 세종시에서는 삼버들협동조합이 으뜸두레에 이름을 올렸다. 삼버들협동조합은 이번 선정으로 1,000만 원의 경영개선 지원금과 ‘22년도 주민사업체 육성지원사업 관련 자기부담금 면제 혜택을 받게 된다. 삼버들협동조합은 부강면 지역 문화재를 활용해 전통문화향유 활성화와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주민사업체다. 북스테이, 전통체험키트, 한식체험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관광객들에게 제공하면서 좋은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이규상 삼버들협동조합 대표는 “으뜸두레로 선정돼 세종시 지역 문화재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돼 기쁘다”라며 “좋은 지역문화향유 콘텐츠를 계속 발굴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세종시 관광두레 주민사업체는 2020년 공모에 처음 선정된 이후 ▲쌍류포도정원협동조합 ▲비녀랑한복이
전국통합뉴스 이경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대형산불 발생 위험으로부터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지난 5일부터 오는 4월 17일까지 44일간 ‘2022년 대형산불 특별대책기간’을 운영한다. 시는 최근 건조한 기상과 국지적 강풍으로 인해 대형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이번 대책기간 중 산불방지대책본부와 각 읍‧면‧동은 24시간 비상연락망을 가동하는 등 비상대응태세를 강화한다. 특히 시는 산불전문예방진화대 59명과 산불감시원 20명을 동원해 농산폐기물과 논‧밭두렁 소각행위를 집중 단속하고 산불가해자 수사팀을 운영해 산불발생을 원천차단 한다는 계획이다. 산림 또는 산림으로부터 100m 이내에서 소각행위는 일절 금지되며 위반할 경우 3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되고, 실수로 불을 낸 경우에도 3년 이하 징역 또는 3,000만 원 이하 벌금 등 처벌을 받게 된다. 윤찬균 시 산림공원과장은 “봄철 건조한 날씨 속에 사소한 부주의가 돌이킬 수 없는 대형 산불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시민 모두가 주의가 필요하다”며 “산불예방과 신속한 초동진화로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시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국통합뉴스 이경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유기 동물 입양 시 시민들의 부담을 낮추고 입양을 활성화하고자 ‘2022년도 유기 동물 입양 비용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 지난해 세종시 지정 동물보호센터에서 구조·보호한 동물은 총 537마리로, 이 중 266마리가 새로운 주인의 품으로 입양되면서 시는 전국 시·도 기준 1위에 해당하는 입양률 49.5%를 기록했다. 이에 시는 보호 중인 유기 동물 입양 기회를 확대하고 더 많은 시민에게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사업 예산과 범위를 지난해 600만 원, 40마리에서 올해 2,250만 원 150마리로 전년 대비 3.75배 대폭 상향·추진한다. 유기 동물 입양 비용 지원 사업은 관내 동물보호센터의 유기 동물을 입양하는 일반시민이 대상이며, 입양 후 6개월 내 신청하는 동물진료·등록·미용비 등 금액의 60%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또한 관내 동물미용·호텔업 1곳 등 민간업체와 연계해 유기견 미용·관리를 통해 입양을 추진하는 ‘민·관 협력 유기 동물 입양사업’을 함께 시행해 입양 활성화의 동반상승효과를 높이고 있다. 윤창희 동물위생방역과장은 “유기 동물 입양 문화 활성화를 위해 참신하고 효과적인 동물복지
전국통합뉴스 이경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가 연말정산에 따른 근로소득자 지방소득세 환급을 신속 추진한다. 통상 지방소득세 환급은 3월 연말정산 국세 환급이 발생한 이후 4~5월에 지급됐지만, 시는 지난해부터 코로나19에 따른 경제활성화를 위해 지급시기를 앞당기기로 했다. 올해 또한 원천징수의무자가 국세 환급금 통지서를 수령과 동시에 지방소득세 환급을 세종시청 세정과에 신청하면 신속히 지급할 계획이다. 지방소득세 환급은 지방자치단체가 국세 환급 결정세액의 10%를 원천징수의무자에게 환급해주며, 지난해 세종시는 연말정산에 따른 지방소득세로 약 23억 원을 환급했다. 올해는 연말정산 소득공제율 및 한도 상향 등으로 환급액이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 박형국 세정과장은 “지방소득세 연말정산 환급금을 신속히 지급하여 코로나19 극복에 도움이 되고자 한다”라며 “착한 임대료 캠페인 지원, 지방소득세 신고간소화 제도, 시각 장애인용 큐알 코드 고지서 등 다양한 납세 편의 제도를 지속적으로 시행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