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통합뉴스 이경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와 영국 벨파스트 시가 창업‧스타트업 기업 지원, 혁신산업 등에 대한 경험을 상호 공유하고, 도시문제 해결을 위한 혁신 분야 연구와 제3국 시장 진출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시는 지난 30일 온라인 화상으로 열린 ‘한·영 혁신 트윈스 온라인 세미나’에서 영국 벨파스트 시와 중장기적 교류협력을 위한 협력 의향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영 혁신 트윈스(Republic of Korea–UK Innovation Twins Project)는 양 국 지자체를 연결해 도시의 연구·혁신 가속화, 양자 무역, 투자 증진 및 공동경제 번영 등을 도모하는 교류 프로젝트다. 시는 지난해 6월 영국 정부산하 지역혁신공단으로부터 벨파스트 시와의 교류 프로젝트 참여를 제안 받고, 지능형도시(스마트시티)와 모빌리티, 경제발전, 연구·혁신 협업 등 중·단기적 협력을 추진 중이다. 인구 34만의 북아일랜드 정치·행정·경제 중심지 벨파스트 시는 과거 여객선 ‘타이타닉’호를 건조한 산업 기술 도시였으나 1970~80년대 북아일랜드 분쟁을 겪으며 크게 쇠퇴했다. 최근에는 유럽에서 가장 젊은 도시 중 하나라는 특징을 바탕으로 디지털
전국통합뉴스 이경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는 세종시립민속박물관이 문화재청으로부터 ‘국가귀속문화재 보관관리 위임기관’으로 지정됐다고 30일 밝혔다. 국가귀속문화재는 지표·발굴조사 과정 등에서 발견·발굴된 문화재 중 역사·예술·학술적 가치가 있어 국가가 보관·관리하기 위해 국가에 귀속되는 유물을 의미한다. 현재까지 관내에서 발굴된 유물은 국립공주박물관으로 국가귀속 돼 보관됐지만, 이번 지정으로 향후 세종지역의 발굴 유물을 세종시립민속박물관에서 직접 보관·관리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위임기관 지정으로 시는 2025년 개관 예정인 향토유물박물관의 다양한 지역출토 유물 확보도 가능해졌다. 이춘희 세종시장은 “이번 국가귀속문화재 보관관리 위임기관 지정으로 관내 출토 유물을 직접 보관·관리함으로써 지역 문화발전과 정체성 확립에 한층 더 기여할 수 있게 돼 기쁘다”라고 말했다.
전국통합뉴스 이경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유아기부터 노년기까지 다양한 계층의 시민들이 디지털로 한글 교육받을 수 있는 전용공간을 마련했다. 시는 29일 조치원읍 청사에서 세종인재평생교육진흥원(원장 박영송) 주관으로 디지털 문해교육 체험공간인 ‘새빛누리’를 개소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춘희 세종시장을 비롯한 이태환 시의회 의장, 황하욱 KT충남법인고객본부 법인사업단장 등 내외빈 20여명이 참석했다. 새빛누리는 성인비문해자, 결혼이주민, 이주노동자, 지역 아동·청소년 등을 대상으로 디지털 기기인 리얼큐브(Real cube)를 활용해 우리말을 보다 쉽게 배울 수 있도록 마련한 디지털 문해교육 체험공간이다. 새빛누리에서는 기초 문해교육 외에 ㈜KT와의 협약으로 기부 받은 리얼큐브를 활용해 유년기부터 노년기까지 다양한 계층의 시민이 가상환경에서 문해교육 체험이 가능하다. 새빛누리는 총 202㎡ 규모 공간에 느루·다솜·봄날 등 강의실 3곳을 갖추고 있으며, 앞으로 ▲기초문해교육(세종글꽃서당) ▲생활문해교육(세종 글숲) ▲문해교육 전문인력 양성(초등문해교원, 문해교육사) ▲디지털 문해교육 체험과정 등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또한 정규과정 이외
전국통합뉴스 이경수 기자 | 세종도시교통공사는 28일 조치원세종청사 3층 대강당에서 교섭대표노동조합인 한국노총 충남세종자동차노조지부(지부장 배상협)와 전국지방공기업노동조합연맹 세종도시교통공사 조합(위원장 이은구)의 연대 노동조합과 새로운 단체협약을 체결했다. 노사 양측은 수차례의 실무교섭을 진행하여, ▲운수직 오후조 근로자에 대한 석식 제공 ▲노사가 공동으로 참여하는 승무사원 보수체계 개편 용역실시 ▲노사갈등을 사전예방하기 위한 갈등조정위원회의 신설 ▲버스이용 승객의 안전 및 산업안전보건법 준수를 위한 질병 휴직근로자의 복귀절차를 명확화 등, 노사의 화합과 상생발전을 통하여 공사 내부구성원의 만족도를 향상시키는데 상호 노력하기로 했다. 또한 지역시민을 위하여 존재하는 지방공기업으로서 이용시민의 안전확보 의무에도 충실하여야 한다는 점도 합의를 했다. 특히 이번 협약은 공사 노동조합 중 2개 노동조합이 연대하여 교섭대표노조로서의 역할을 함에 따라 일반적인 복수노조사업장의 사례와는 달리 경쟁노조 간 협력하여 교섭에 참여하였고, 노사 간 일체의 노사분규 없이 활발한 상호 토론과 교섭회의를 통해 합의에 이르는 등, 갈등과 대립의 노사관계가 아닌 상
전국통합뉴스 이경수 기자 | 세종도시교통공사(사장 배준석)는 28일 조치원세종청사 3층 대강당에서 메가박스 대전충청그룹과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영화문화 예술사업의 이해, 교류 및 상호이익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영화문화예술사업의 이해 확대 ▲영화산업 진흥 촉진 ▲직원 복지문화 실현을 통한 소속감 고취에 필요한 협력과 명실상부한 세종시의 1등 공기업으로써 영화산업간의 융합으로 시너지를 창출해나가기로 했다. 양 기관은 교통공사 임직원 및 가족에게 메가박스 할인혜택을 적극 홍보하여 코로나로 인해 침체되어있는 문화예술 진흥 및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함께하기로 약속하는 등, 다양한 콘텐츠의 인적, 물적 교류를 해나갈 방침이다. 세종도시교통공사 배준석 사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화‧디지털 산업에 큰 힘이 되기를 바란다.”며 “양 기관의 적극적인 협력과 상생발전을 도모함으로써 상호 동반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통합뉴스 이경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제25차 세계 및 제10차 아시아 국제안전도시 연차대회’의 성공 개최로 국제안전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해 대회준비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국제안전도시 연차대회는 1989년 스웨덴에서 개최된 ‘제1회 사고 및 손상 예방 세계학술대회’에서 채택된 ‘모든 인류는 건강하고 안전한 삶을 누릴 동등한 권리를 갖는다’라는 안전도시 선언에 기초해 각국 도시의 안전문화를 공유하고 사고 대처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열리는 국제 교류·학술 대회다. 이번 연차대회는 오는 10월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시민참여로 지속가능한 국제안전도시 만들기’라는 주제로 세종시 정부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당초 2020년 10월 제10차 아시아 연차대회를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으로 올해로 개최 일정이 연기되면서 제25차 세계 연차대회와 동시에 개최하게 됐다. 시는 이에 앞서 28일 시민안전실장, 조직위 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차질 없는 대회 준비에 나섰다. 용역착수보고회에서는 국내외 개최사례를 참고하는 동시에 시의 특성을 반영해 국제안전도시로서의 이미지를 부각시키고, 국제학술대회를 활용해
전국통합뉴스 이경수 기자 | 이춘희 세종특별자치시장이 척척세종 생활민원기동처리반의 생활민원처리절차와 작업환경 등을 확인하기 위해 현장점검에 나섰다. 이 시장은 28일 장군면 산학리 효제동 마을회관의 생활불편사항을 처리하는 작업과정을 점검하며, 생활민원기동처리반과 더불어 생활불편사항을 직접 처리했다. 이날 이 시장은 고장난 현관 센서등을 교체하고, 공동건물의 효율적인 공간활용을 위한 옷걸이를 설치한 후 소독서비스로 민원사항을 마무리했다. 이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가람동에 소재한 주택성능연구개발센터 앞 도로변을 찾아 파손된 차선규제봉을 정비·교체하며, 소규모 도로시설물의 불편사항까지 처리했다. 척척세종 생활민원기동처리반은 지난 2015년부터 사회취약계층 및 공공건물의 생활불편사항 처리와 소규모 공공시설물 점검‧보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춘희 세종시장은 “소소한 생활불편사항을 직접 처리해보며 생활민원처리 과정을 체험하는 경험을 만들었다”라며 “생활민원처리 작업에 앞서 직원들의 안전확보에도 만전을 기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전국통합뉴스 이경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지역 청년들의 꿈과 희망을 지원하기 위해 28일 세종청년희망내일센터를 개소하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선다. 다정동 한국주택공사(LH) 임대상가 내 위치한 세종청년희망내일센터는 청년들의 가장 큰 고민인 취업·주거문제 해결을 돕기 위한 시설이다. 세종테크노파크가 위탁 운영하며 올 한 해 동안 청년 1,800여 명을 대상으로 7가지 세부 지원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먼저 4월부터 구직·창업 청년에게 6개월간 50만 원씩 지급하는 구직·창업활동비 지원사업을 시작으로, 면접 준비를 위한 정장대여, 헤어스타일링, 증명사진 촬영 등을 지원하는 사업도 진행된다. 저소득 청년에게는 12개월간 20만 원씩 월세를 지원하는 한시 월세 지원사업도 운영한다. 5월 이후부터는 근로 청년이 36개월간 15만 원씩 저축하면 동일 금액을 적립·지급하는 청년적금사업과 10개월간 20만 원씩 월세를 지원하는 주거임대료 지원사업, 전세보증금 이자 일부를 지원하는 임차보증금 이자 지원사업 등도 추진한다. 시는 이날 개소식과 함께 주택금융공사, 하나은행, 엔터프라이즈블록체인 등 관계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사업이 안정적으로
전국통합뉴스 이경수 기자 | 세종시 조치원읍의 핵심거점시설로 부상할 조치원읍 복합커뮤니티센터가 2년 3개월 만에 모습을 드러냈다. 세종특별자치시는 오는 30일 조치원읍 신흥리 227-1에 조치원읍 복합커뮤니티센터를 준공한다고 27일 밝혔다. 조치원읍 복합커뮤니티센터는 지하1층, 지상4층, 건축연면적 7,991㎡ 규모로, 시는 사업비 271억 원을 투입해 2019년 12월 건립공사에 착수했다. 주요시설은 지하 1층 실내수영장(8레인), 지상1층 문화교실, 헬스장, 에어로빅실, 지상2층 공동육아나눔터, 요가실, 댄스연습실, 지상3층 청소년센터, 세미나실, 지상4층 공연장, 도서관으로 구성됐다. 시설별로 다양한 주민자치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으로, 문화, 체육, 복지 등 다양한 공공서비스를 한곳에서 제공해 지역 주민교류 촉진과 지역공동체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조치원읍 복합커뮤니센터는 입지부터 내부시설, 공간배치 등까지 시설 구성을 지역주민이 직접 결정해 시민주권특별자치시 세종의 의미를 더했다. 조치원읍 복합커뮤니티센터는 향후 조치원읍이 운영·관리를 맡게 되며, 지역주민들의 의견 수렴을 거쳐 프로그램 운영계획·준비가
전국통합뉴스 이경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농업인의 소득보전과 지속가능한 농업 실현을 위해 공익직불제 신청을 받는다. 공익형 직불제는 농업활동을 통해 식품안전, 환경보전, 농촌유지 등 공익 창출을 유도하기 위한 제도로 기본직불금과 면적직불금으로 구성돼 지급한다. 온라인은 오는 4월 1일까지 신청을 받고, 방문신청은 가까운 읍·면사무소에서 4월 4일부터 5월 31일까지 받는다. 온라인 신청 방법은 개인별 스마트폰으로 발송된 문자메시지(비대면 간편신청)로 접속해 개인인증→개인정보 제공 동의→지급대상 농업인 및 농지 확인→지급 예상 금액 확인 및 신청순으로 진행하면 된다. 시는 올해부터 코로나19에 따른 비대면 신청 요구 증가 등을 고려해 온라인으로 공익직불제 신청을 받고 있다. 신청대상 농지는 지난 2017년부터 2019년까지 3년 중 1회 이상 정상적으로 직불금을 수령한 농지이며, 농업경영체 정보를 등록한 농업인이어야 한다. 이에 따라 소농직불금은 영농 종사기간, 농촌거주기간, 농외소득, 농지면적 0.5㏊이하 등 소규모 농가 요건을 충족하면 연 120만 원의 소농직불금을 받게 되며, 그 외 농가는 면적 구간별 지원 단가에 따라 지원을
전국통합뉴스 이경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교육부 주관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4,000만 원을 확보하고 장애인 평생교육을 강화하기 위해 4월부터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사업은 교육부가 장애인에게 양질의 평생학습권을 보장하고 장애 친화적 평생학습 여건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전국 지방자치단체 대상으로 공모심사를 통해 선정 지자체에 국비를 지원하며, 올해는 세종시를 비롯한 지자체 32곳이 선정됐다. 시는 지난해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돼 국비 1억 원을 포함한 총 사업비 2억 원을 투입해 장애인 평생학습센터 운영, 찾아가는 장애인 평생교육 등 7가지 사업을 추진한 바 있다. 올해는 장애인 평생교육 기반 구축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국비 포함 1억 8,000만 원을 투입해 8가지 사업을 세종인재평생교육진흥원에서 추진할 예정이다. 올해 추진하는 주요 사업은 ▲수어교재 ‘세종미’ 제작 ▲장애인 인식개선 활동가 양성 ▲장애인 평생교육 코디네이터 양성 ▲장애인 학습 동아리 육성․지원, ▲장애인 평생교육 성과공유회 등이다. 이춘희 시장은 “교육소외계층의 평생학습권을 보장
전국통합뉴스 이경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2년 연속 국토교통부 주관의 드론실증도시 구축 사업에 선정, 스마트 인프라 기반의 도심특화형 드서비스 상용화 거점 도시로 성장을 거듭한다. 시는 23일 집현동에 위치한 산학연클러스터센터에서 이춘희 시장과 6개 드론기업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드론실증도시 구축 사업 추진을 위한 ‘세종 컨소시엄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드론실증도시 구축 사업은 드론 활용시장 육성을 위한 지역 단위 드론 실증·실용화 육성 사업으로, 2019년부터 추진돼왔으며 세종시는 작년에 이어 올해 2년 차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2년 연속 지정으로 올해 12억 5,000만 원의 국비를 지원받게 되며, ▲드론 통합관제 ▲도로시설물 관리 ▲건설현장 안전관리 ▲소방 서비스 ▲드론 배송 등 7가지 분야 사업과제를 중점 추진한다. 시는 대표사업자로 이번 사업을 총괄 관리·지원하며, 세종테크노파크가 전담기관으로 참여해 드론실증 서비스 조기 상용화 및 사업화 연계를 지원한다. 사업자는 ㈜베이리스, ㈜GSITM, ㈜서우, 드론시스템㈜, ㈜경기항공, ㈜한컴어썸텍 등 유망기업 6곳이며, 한국주택공사 세종특별본부와 고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