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통합뉴스 이경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여성일자리 창출을 위해 26일 새롬종합복지센터에서 여성기업 대표, 재직여성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일자리 현장 생생투어’를 개최했다. 지난 달 30일 부강산업단지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개최한 데 이어 열린 이번 생생투어는 시와 세종여성새로일하기센터 주관으로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청취하고 여성들의 구인·구직 해결방안을 도출하고자 마련됐다. 시는 이날 간담회에서 여성의 적극적인 경제활동을 도모하기 위한 여성기업 활동촉진 종합계획을 설명하고, 세종여성새로일하기센터의 여성일자리 지원사업 등을 소개했다. 특히, 여성일자리 현장에서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여성경력단절 해소 및 여성일자리 창출 방안 등을 논의했다. 황병순 시 일자리정책과장은 “오늘 간담회는 여성일자리 현장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라며 “앞으로도 청년, 노인, 장애인 등 분야별 일자리현장 생생투어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현장에서 느끼는 어려움을 경청하고 양질의 일자리가 창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전국통합뉴스 이경수 기자 | 행정수도 완성의 토대이자 대통령 세종집무실 설치의 근거법률인 행복도시법 개정안이 25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에 상정됨에 따라 세종특별자치시가 국회의 조속한 처리를 건의하고 나섰다. 시에 따르면, 대통령 세종집무실 설치근거를 담은 ‘신행정수도 후속대책을 위한 연기·공주지역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을 위한 특별법’ 개정안이 이날 국회 국토위에 상정됐다. 이번에 상정된 행정도시법 개정안은 강준현 의원(더불어민주당)과 정진석(국민의힘) 국회 부의장이 각각 대표발의한 일부개정안 2건으로, 국토위 법안심사소위에서는 2개 개정안을 병합 심사한다. 시는 그간 ‘행정수도 세종’ 완성을 위해 대통령 주재 국무회의와 중앙지방협력회의를 세종에서 개최하고, 대통령 세종집무실 설치로 세종 중심의 국정운영 기반이 조성돼야 한다는 입장을 펼쳐왔다. 이에 발맞춰 이춘희 시장은 지난 1월 13일 박병석 국회의장을 만나 행정수도 명문화 개헌과 행복도시법·행정소송법 개정 등 시 발전 핵심과제에 대한 국회 차원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또, 같은 달 27일에는 국회의원 전원에게 서한문을 보내 개정안의 조속한 처리를 호소한 바 있다. 이어
전국통합뉴스 이경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21일 14시 나성동 SM타워에서 행정중심복합도시(행복도시)에서 해제된 지역의 상가업종 규제 완화과정에서 분야별 의견청취, 대안마련을 위해 시민협의체를 구성했다. 시민협의체는 세종시의회, 상인연합회, 시체육회, 시민단체, 전문가 등 20여 명으로 구성됐으며, 이날 첫 회의에는 상병헌·손현옥 시의원, 이승행 태권도협회부회장, 도시계획위원, 시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지난해 행복도시에서 해제된 상가 중 간선급행버스체계(BRT) 역세권 상가와 수변 상가는 40%에 육박하는 높은 공실률을 보이면서 시민단체, 시의회 등에서 개선방안을 요구했던 지역이다. 이번에 구성된 시민협의체는 향후 상가업종 완화과정에서 현황 분석, 설문조사, 규제완화 방안 등을 적극 건의할 예정이다. 시는 지난 4월 초 지구단위계획 변경 용역에 착수했으며, ▲기초 현황조사 ▲업종변경(안) 작성 ▲관련기관 협의 ▲공동(도시계획+건축)위원회 심의 후 오는 10월쯤 최종 변경안을 결정·고시할 예정이다. 노동영 시 도시성장본부장은 “다양한 분야의 시민과 단체가 상가업종 규제완화 결정과정에 참여해 코로나19, 공실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
전국통합뉴스 이경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와 세종시교육청이 공직자들의 올바른 한글·국어 사용을 위해 공공언어 교육과정인 ‘찾아가는 국어문화학교’를 공동 운영한다. 찾아가는 국어문화학교는 국립국어원에서 공공기관 등에 국어문화원 소속 전문가를 파견해 공공언어 개선을 위해 진행하는 교육과정으로, 이달부터 6개월 간 매월 1회씩 강좌를 연다. 20일 시교육청 대강당에서 진행된 첫 번째 찾아가는 국어문화학교는 상명대 국어문화원 김형주 교수가 강단에 나서 ‘공공언어·공문서 바로 쓰기’ 강의를 진행했다. 김 교수는 이날 교육에서 공문서·보도자료 등에서 무심코 쓸 수 있는 잘못된 표현을 예로 들며 올바른 공공언어 사용을 위한 심도 있는 강의를 진행했다. 시는 부서 평가에 국어교육 이수율을 포함시키고, 다양한 국어 관련 교육을 제공하는 등 직원들의 공공언어 개선을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춘희 시장은 “세종대왕의 얼을 이은 진정한 한글사랑도시가 되기 위해서는 공공언어 생산자인 공직자의 국어능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올바른 국어사용에 대한 지속적 교육을 통해 시와 시민들의 소통이 더욱 원활해지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전국통합뉴스 이경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21일 국토교통부·한국토지주택공사(LH)·민간사업자와 국가시범도시 사업시행합의를 체결하고 본격적인 지능형도시(스마트시티) 조성에 착수한다. 국가시범도시는 백지상태 부지에 4차 산업혁명기술을 집약한 세계적 수준의 스마트시티 건설을 목표로 추진돼 지난 2018년 국토부 공모에서 5-1생활권(합강리 일원, 약 83만 평)이 최종 선정됐다. 이어 2020년 4월 공모에서 LG CNS를 대표사로 하는 세종 O1 컨소시엄이 민간사업자로 선정된 바 있다. 국가시범도시는 공공이 주도하는 기존의 도시건설방식에서 벗어나 민간기업의 창의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적용한 ‘민·관 공동사업’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번 사업시행합의는 사업에 참여하는 당사자 간 역할·책임을 규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업에는 국토교통부, 공공부문사업자(세종시, 한국토지주택공사), 민간부문사업자(LG CNS(대표사), LG U+, KB증권, 한양 등) 13곳이 참여한다. 이번 사업시행합의는 국가시범도시 내 선도지구(34만㎡) 조성과 21종 이상의 스마트서비스 제공이 주된 골자다. 총 사업비는 3조 1,636억 원으로 사업비는 국토부
전국통합뉴스 이경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코로나19 확진자 격리 치료를 위해 연기면 세종합강오토캠핑장에 신규 생활치료센터를 마련하고 18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신규 생활치료센터는 기존 카라반 시설 25대와 신규로 45대를 설치, 총 70대의 카라반 시설을 활용해 운영하며 기간은 코로나19 종료시까지다. 환자용 49대·운영자용 21대 등 총 100여 명의 격리자 수용이 가능하며, 의료진·군인·시 관계자 등 25명이 운영지원에 나선다. 기존 장군면 농협연수원에 조성했던 생활치료센터는 지난 3월 31일 계약 종료 예정이었으나, 농협연수원에서 임대 기간 연장에 협조하면서 신규 생활치료센터 개소까지 차질 없이 운영을 지속할 수 있었다. 생활치료센터는 ▲감염에 취약한 주거환경에 있는 자 ▲소아·장애·70세 이상 등 돌봄이 필요하나 보호자와 공동격리가 불가능한 자 등 정부의 재택치료 제외 사유에 해당하는 확진자를 대상으로 운영된다. 중앙사고수습본부 기본원칙에 따라 일반의료체계 전면전환 전까지 주거환경 취약자 등 대응을 위해 필수병상을 운영할 예정이다. 합강캠핑장은 캠핑장과 생활치료센터를 병행 운영하며, 대신 시민-확진자 동선을 분
전국통합뉴스 이경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는 정부 방침에 따라 4월 18일 0시부터 실·내외 마스크 착용을 제외한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를 대부분 해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확진자수가 감소세에 진입하고 안정적인 의료체계 여력이 확인되면서 국민 개개인이 준수해야 할 기본 방역수칙을 유지하며 일상 속 실천방역 체계로 전환하겠다는 정부 방향에 따른 것이다. 이번 거리두기 내용은 운영시간, 사적모임, 행사·집회(299인), 종교활동, 실내 취식금지 등 기타 조치를 모두 해제하는 게 골자다. 다만, 실내 취식금지는 각 시설별로 안전하게 취식을 준비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기 위해 1주간의 기간을 거쳐 오는 25일부터 해제한다. 실내·외 마스크 착용의무는 현행 기준을 유지하며, 실외 마스크 착용의 경우 2주간의 방역상황을 평가한 뒤 조정여부가 결정될 계획이다. 이번 거리두기 해제에 따라 일상 속 감염 차단이 보다 중요해진 만큼 일상생활에서 준수해야 하는 생활방역 수칙(권고)은 계속 유지된다. 이춘희 시장은 “이번 거리두기 해제는 시민 여러분께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다같이 노력해주신 덕분”이라며 “거리두기는 해제되지만 아직 관내 일
전국통합뉴스 이경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시 출범 10주년을 맞이해 기념사업 추진위원을 위촉하고, 기념행사·시민포럼 준비에 나선다. 시는 15일 시청 세종실에서 ‘시출범 10주년 기념사업 추진위원회 제1차 회의’를 가졌다. 시는 이날 회의에 앞서 문화·기록·홍보·포럼 분야에 시민 전문가들을 중심으로 10주년 기념사업추진 위원을 구성했으며, 위원들은 앞으로 기념사업 추진과정의 자문역할을 맡게 된다. 이날 회의에서 추진위원회는 10주년기념 행사와 시민포럼의 착수보고를 받으며 추진 방향, 향후 추진 일정 등 기념행사 전반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 시는 지난해 세종시 10주년 기념행사 추진 방향과 내용을 시민감동 특별위원회의 과제로 추진해 총 10가지 희망사업을 선정한 바 있다. 올해 7월 1일 출범기념일 기념행사를 시작으로, 8월 시민 포럼 및 청소년 요리 경연대회 등 세종시민뿐만 아니라, 전 국민이 참여 가능한 다채로운 행사를 추진할 예정이다. 이춘희 세종시장은 “세종특별자치시 출범 10주년을 맞이해 시민들이 누구나 즐겁게 참여하고 10주년의 의미를 전국민과 함께 공감할 수 있도록 뜻깊은 행사를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전국통합뉴스 이경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15일 오후 청사 상황실에서 공무원노동조합과의 단체협약을 체결하는 조인식을 가졌다. 교섭위원으로 교섭대표인 최교진 교육감과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노동조합 양현상 위원장, 세종특별자치시교육기관공무원노동조합 이관무 위원장을 포함하여 노‧사 각 10명씩 참석했다. 세종시교육청과 공무원노동조합은 지난 2021년 5월 18일 상견례를 가진 후 약 9개월 간 실무교섭을 거쳐 총 66조 181개 조항에 최종 합의했다. 단체협약의 주요 내용은 교육청 소속 지방공무원의 노동조합 활동 보장, 업무경감, 합리적이고 공정한 인사제도 운영, 교육훈련 확대, 행정제도 개선, 후생복지 확대 등이다. 최교진 교육감은 “노사 양측이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교섭에 성실히 임해 주신 덕분”이라고 하면서, “앞으로도 상호 이해와 공감의 폭을 넓혀 근무여건을 개선하고 학교현장이 더욱 민주적으로 소통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전국통합뉴스 이경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소담동이 최근 소담동 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안전점검은 소담동 내 배수시설에 대한 안전 관리 실태를 사전 에 점검해 장마나 여름철 기상이변에 따른 집중호우 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실시됐다. 이날 소담동은 관내 배수시설 10여 곳을 살펴보며, 배수로 균열·파손막힘 여부를 꼼꼼히 확인했으며 배수로를 막고 있는 돌과 쓰레기 등 불순물을 제거했다. 정경식 소담동장은 “많은 시민들이 이용하는 공간인 소담동 복합커뮤니티센터가 안전하고 편안한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이번 점검을 실시했다”라며 “배수로 시설이 제 기능을 다해 역류, 침수 등 피해가 없도록 주기적으로 점검해 사전 예방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전국통합뉴스 이경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소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소담동 착한나눔 가게’ 사업을 시작한다고 15일 밝혔다. 소담동 착한나눔가게는 기부문화를 확산하고자 관내 저소득가구를 위해 정기적으로 현물을 기부하는 곳에 착한나눔가게현판을 전달하는 사업이다. 착한나눔가게는 소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자체 사업으로 현금을 정기 기부하면 현판을 제공하는 착한가게와는 달리 현물을 정기적으로 기부하는 가게에 현판을 제공한다. 이번에 처음으로 현판을 전달받은 3곳은 지난해부터 꾸준히 기부에 동참하고 있는 소망주는교회(목사 강신욱), 우리명성교회(목사 김태경), 담꾹 세종소담점(대표 박현원)이다. 착한나눔 1호점인 소망주는교회는 월 2회 저소득 15가구에 밑반찬을 지원하고 있으며, 2호점인 우리명성교회는 매월 라면 10박스와 쌀 10포를 기부하고 있다. 담꾹 세종소담점도 한부모 2가구에 밀키트를 후원하며 위기가구 복지향상에 힘쓰고 있다. 정원범 민간위원장은 “소담동 주민분들이 착한나눔 현판을 보시고 기부처의 따뜻한 마음을 느끼셨으면 한다”라며 “앞으로도 많은 자원을 발굴해 소외당하고 있는 어려운 가구 지원에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정경식
전국통합뉴스 이경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15일 시청 성삼문실에서 ‘2022년 세종시 학교폭력대책지역위원회’를 개최하고 2022년 학교폭력 예방대책 수립(안)을 심의·의결했다. 세종시 학교폭력대책지역위원회는 ‘학교폭력예방 및 대책에 관한 법률 제9·10조’에 따라 학교폭력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류임철 세종시 행정부시장을 위원장으로 교육청, 경찰청 관계자와 전문가, 학부모 대표 등으로 구성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시청, 교육청, 경찰청 등 기관 3곳의 협력으로 마련한 ‘2022년 세종시 학교폭력 예방대책(안)’을 심의해 사업 추진 방향,현안 등을 논의했다. 시는 ▲학교주변 안전관리 강화 ▲학교폭력전문상담사 배치로 학교폭력예방지원 내실화 ▲청소년통합지원체계(청소년안전망) 운영 등 8가지 세부과제를 추진할 계획이다. 시교육청은 ▲교원역량 강화과정 운영 ▲자발적 학생 예방활동 강화 ▲관계중심 생활교육 실천지원 ▲교육과정연계 학교폭력예방교육 운영 ▲학교폭력 인식개선 소통 강화 등 9가지 세부과제를 운영한다. 경찰청은 ▲범죄예방교육 집중 실시 및 학교폭력 조기감지 강화 ▲사이버 학교폭력에 대한 적극대응·예방활동 강화 ▲위기청소년 보호 지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