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통합뉴스 이경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16일 청사 3층 상황실에서 세종특수교육원 설립·운영방안 정책연구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책연구는 특수교육지원센터 기능을 확대하여 세종특수교육원 설립의 타당성 검토와 운영방안의 기초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보고회는 세종시교육청 직원과 학부모 대표, 세종누리학교 교감, 현장 교원 등 교육 주체 약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정책연구 기관인 중부대학교 책임 연구원의 정책연구 결과 보고,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연구는 세종특수교육원의 적절한 운영방안을 제안하기 위한 목적으로 수행됐다. 이에 타시도의 특수교육원 사례 분석, 세종특수교육 현황 조사 등 문헌분석을 실시했다. 교원, 학부모, 특수교육 담당 교육전문직 등을 대상으로 초점집단면담(소규모 그룹 면담으로 참여자의 주제 관련 의견을 청취하는 질적 연구 방법)과 설문조사를 실시하는 등 촘촘한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결과 세종시의 특수교육 내실화를 위해 세종특수교육원 설치가 필요하며, 교육감 직속의 독립 기관으로 추진되어야 함을 알 수 있었다. 세종특수교육원은 기존 특수교육지원센터로서의 기능과 함께 학교현장에서 수행하기 어려운
전국통합뉴스 이경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차량 소유자 세금 절감과 자동차세 자진 납부 활성화를 위해 오는 30일까지 연납신청을 받는다고 16일 밝혔다. 자동차세 연납은 1·3·6·9월 등 연4회 운영하고 있으며, 매년 12월에 납부하는 2기분 자동차세를 9월 선납시 연세액의 2.5%를 공제받을 수 있다. 자동차세 연납 후 소유권 이전이나 폐차 등을 하면 이전이나 폐차일 이후 세액에 대해서 자동차세가 환급되며, 차량이전 등록 시 연납승계 신청을 하면 자동차세 승계도 가능하다. 시는 올해 연납 신청한 차량에 대해서 별도 신청 없이 공제된 금액의 연납고지서를 내년 1월 일괄 발송할 예정이다. 연납신청은 마감일까지 시 세정과 또는 읍·면·동 주민센터를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로 신청할 수 있으며, 지방세 신고납부 누리집인 위택스를 통해 신청·납부가 가능하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올해 마지막 자동차세 연납 신청으로 많은 시민들이 절세 혜택을 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전국통합뉴스 이경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조치원읍 평리가 친환경 마을로의 변화를 꾀한다. 시는 지속가능한 세종을 위해 16일 시청 책문화센터에서 ‘탄소중립실천마을 활성화 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는 시를 비롯해 ㈔자연의벗연구소, 신한금융희망재단,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동참, 조치원읍 평리를 중심으로 공동체-환경 연합모델 발굴에 힘을 모으기로 약속했다. 이번 협약은 신한금융희망재단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공동 주관하는 ‘2022 신한금융희망재단 지정기탁 지역사회 COVID-19 대응 환경연합 모델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며 마련됐다. 조치원읍 평리는 이에 앞서 ‘2021년 행정안전부 주관 마을관리소 조성사업’에 참여해 마을 환경을 개선하고 물건을 수리해 재사용하는 ‘쓰레기없애기(제로웨이스트)’를 실천해오고 있다. 먼저 사업 총괄을 맡은 ㈔자연의벗연구소는 조치원읍 평리를 ‘탄소중립실천마을 활성화 사업 대상지’로 선정, 내년 4월 말까지 사업비 1억 5,000만 원을 투입해 환경교육 프로그램, 그린빌리지 조성 등을 추진한다. 시는 마을관리소 조성사업과 연계해 평리 마을관리소를 생활 속 환경·사회·협력(ESG)가치를 직접 체감
전국통합뉴스 이경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14일 본청 3층 중회의실에서 제1기 감사자문위원을 위촉하고, 자문회의를 열었다. 감사자문위원회는 공공감사에 관한 법률 제5조 제3항 및 동법 시행령 제5조에 근거하여 자체감사에 관한 전문적이고 다양한 의견 수렴을 통한 감사의 신뢰성과 투명성 제고를 위해 마련됐으며, 감사 업무에 관한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변호사, 전·현직 시민감사관, 감사 경력이 있는 퇴직 공무원, 본청 부서장 등 총 7명으로 구성됐다. 위원회는 자체감사 운영 방향, 중요 감사정책, 자체감사 제도 개선과 그 밖에 자체감사와 관련하여 교육감이 요청하는 사항에 대하여 자문한다. 위촉식 이후 진행된 제1회 자문회의에서는 세종시교육청의 자체감사 운영, 반부패 청렴정책 추진, 갑질(직장 내 괴롭힘) 예방 및 근절 등에 대해 감사자문위원들이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 앞으로 세종시교육청의 자체감사 역량 강화, 반부패 척결을 통한 청렴한 세종교육 만들기와 직장 내 갑질 및 괴롭힘 근절 등을 통한 건전한 학교 문화 조성에 이바지하기로 결의했다. 최교진 교육감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세종교육을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전국통합뉴스 이경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13일 본청 대강당에서 관리감독자 148명을 대상으로 ‘2022년 관리감독자 정기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관리감독자의 안전보건 전문지식 함양 및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된 것으로, 그동안 코로나19로 비대면교육에서 대면교육으로 전환해 교육의 효과를 높였다. 교육의 주요 내용은 ▲산업안전보건법 교육 ▲관리감독자의 역할과 책임 ▲위험성 평가를 통한 재해예방 ▲현업 근로자의 사고사례 및 예방법 등 전문강사들이 강의를 했다. 최교진 교육감은 “위험을 보는 것이 안전의 시작이다”라면서, “이번 정기교육을 통해 사업장 내 위험요소를 사전에 발견하고 제거할 수 있는 안전역량이 좀 더 강화가 되는 뜻 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전국통합뉴스 이경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아이들의 관계 역량 함양과 학교의 공동체성 강화를 위한 정책사업인 관계중심 생활교육을 내실화하고 학교-교사의 학생 생활교육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교구형 생활교육 도움자료 3종을 제작‧보급한다. 세종시교육청은 작년 12월 책자형 생활교육 도움자료 ‘함께 2022’를 제작하여 보급한 바 있으며, 이번 9월에는 새 학기의 시작을 맞아 놀이와 대화를 통해 학급 구성원 서로가 이해와 공감의 폭을 넓힐 수 있도록, 교구형 생활교육 도움자료 3종(놀이판 2종, 상담카드 1종)을 개발‧보급한다. ‘모락모락(모두 함께 樂, 모두 모여 樂)’, ‘4랑해(너랑 나랑 4를 연결해!)’ 놀이판은 최소 4명에서 최대 12명이 함께 놀이에 참여하여, 학생들이 다양한 문제들을 해결하는 가운데 자연스럽게 서로를 이해할 수 있도록 개발했다. 뱀 사다리 놀이와 오목 등 학생들에게 익숙한 놀이의 규칙을 활용하고 놀이에 필요한 준비물을 최소화하여, 학급에서 누구나 쉽고 간단하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놀이판은 9월 초 초등학교와 중학교 모든 학급에 2종류가 보급되며, 고등학교의 경우 10월 중 희망하는 학교에 보급된다
전국통합뉴스 이경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세종 지역 유‧초‧중‧고 93개교에 휴게시설 조성 예산 9억 7천만 원을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근로자의 신체적 피로와 정신적 스트레스 해소를 통해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근로자 안전·보건 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된다. 세종시교육청은 지난 6월 세종시 모든 학교의 수요조사를 통해 지원 대상 학교를 선정했다. 휴게실 신설 및 리모델링, 비품 구입 등 학교별 필요 여건에 따라 상이하게 지원한다. 이번 지원을 통해 근로자가 안전하게 근무하고 편안하게 휴식할 수 있는 쾌적한 근로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교진 교육감은 “근로자의 신체적ㆍ정신적 건강을 위하여 휴게시간을 편안하게 보낼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라며,”앞으로도 지속적인 점검을 통하여 학교 현장의 휴게실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전국통합뉴스 이경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7일 오후 세종장영실고등학교에서 글로벌 현장학습 참여 학생과 학부모, 교사 등을 대상으로 ‘2022년 직업계고 글로벌 현장학습 사전설명회’를 실시했다. 직업계고 글로벌 현장학습은 직업계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해외취업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코로나19로 2년간(2020~2021년)은 국내에서 1:1화상영어회화 등 글로벌 의사소통 역량 강화 활동으로 운영됐고, 글로벌 현장에서 실시되는 것은 3년 만이다. 현장학습은 참여 학생의 다양한 학과, 최근 5년간 주요 국가 해외취업 규모, 코로나19 이후 국가별 최근 산업동향 등을 고려해 호주 퀸즐랜드주에서 6주간 실시할 예정이다. 참여 학생은 세종여고 특성화학과, 세종장영실고, 세종하이텍고에 재학하는 3학년 학생 16명이다. 해외 취업 의지, 1:1화상 영어 회화 참여, 글로벌 취업 동아리 참여, 영어교과성적, 자격증 소지 여부 등을 고려해 각 학교에서 추천했다. 참여 학생들은 학교별 관련 동아리를 조직하고, 방과후수업 등을 이용하여 어학, 안전 및 성폭력예방 등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오는 9월 29일 출국해 6주 동안 어학교육(2주)
전국통합뉴스 이경수 기자 | 세종교육공동체가 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아 침체된 지역상권 살리기에 힘을 보태고 있다.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9월 7일 오후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2022 추석 명절 맞이 전통시장 이용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가파른 물가 상승세와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소비심리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전통시장의 이용을 활성화하고자 마련됐으며, 조치원 전통시장 상인회에서 추천한 품목을 직원들에게 사전 조사해 일괄 구매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직원들은 주문한 사과, 배, 김, 참기름, 들기름 등의 명절선물과 제수용품을 퇴근길에 주차장에서 수령했다. 최교진 교육감은 “이번 행사가 코로나19를 비롯한 고물가로 어려움을 겪고 계신 상인분들에게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며, "시민들께서도 우리 지역 전통시장을 적극 이용해 지역경제 살리기에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교육청은 세종시 내 전통시장을 정기적으로 이용하는 등 지역사랑 실천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전국통합뉴스 이경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6일 반곡고등학교에서 ‘세종교육공동체 100인 대토론회’를 개최하고, 7일에는 세종의 초·중·고 학생들이 메타버스 플랫폼 기반으로 모여 ‘청소년 아고라’ 대토론회를 이어갔다. 이번 토론회는 ‘모두가 특별해지는 세종교육을 만들다’라는 주제로 내년도 세종시교육청 주요업무의 상향식 과제를 발굴하기 위해 세종의 다양한 시민, 학생들이 모여 펼치는 진솔한 소통의 장이었다. 먼저, 6일에 열린 대토론회는 코로나19로 그동안 대면하지 못했던 세종시민들이 직접 만나는 더욱 뜻깊은 자리였다. 교육 주체의 의견을 분석한 공주대 정형근 교수의 기조 발제를 시작으로, 100인의 학부모, 교원, 마을활동가, 시민들은 발제에서 제안한 세부 주제에 대해 더 나은 방향으로 의견을 제시해 나갔다. 더불어, ‘세종의 미래학교는 어떤 모습일까’라는 주제로 다가온 미래에 우리 아이들이 살아갈 세상을 생각하며 세종교육이 나아갈 방향에 대하여 열띤 토론을 펼쳤다. 7일에는 세종시 초등학생부터 중·고등학생들이 다 함께 모여 ‘우리가 바라는 세종의 미래학교’를 주제로 타운홀미팅 방식의 토론을 해보는 경험을 가졌다. 이날 학생들
전국통합뉴스 이경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9월 1일부터 8일까지 양성평등주간으로 지정하고 ‘양성평등으로 보호하는 인권’이라는 주제로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9월 양성평등주간을 맞이하여 실질적 양성평등을 실현하고 서로가 존중하는 행복한 직장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우선, 9월 1일에는 세종시교육청 모든 직원을 대상으로 ‘성인지 감수성, 성평등 실천’이라는 주제로 장일안 양성평등교육진흥원 강사의 특강을 실시했다. 이 강연을 통해 성별 고정관념으로부터 벗어난 성평등을 통해 배려와 존중이 있는 직장 문화 조성을 다짐하는 계기가 됐다. 또한, 9월 5일부터 8일까지 본청 1층 중앙공간에서 전 직원이 함께하는 참여하는 행사로 ‘양성평등 4행시 짓기’를 진행하고, 5월 실시된 양성평등 학생 공모전 작품과 포스터를 전시해 교육청 직원뿐만 아니라 방문자들도 양성평등 주간을 함께 느낄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각급 학교는 9월 한 달간 학교별 교육과정에 맞추어 양성평등교육을 실시하고 조직문화를 진단해 우수 운영사례를 발굴‧확산할 예정이다. 최교진 교육감은 “이번 행사를 통해 교육기관의 성평등 실천 의지를
전국통합뉴스 이경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북상중인 제11호 태풍 ‘힌남노’를 대비해 총력 대응에 나서고 있다.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은 5일 오전 열린 재대본 회의에 참석해 “기상상황을 예의주시하면서 우리시 인명·재산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우선 조치해달라”라고 당부했고, 특히, 유관기관과의 협조체계를 강화하고 학생 안전을 위해 등하교 시간 조정 등을 교육청과 함께 사전조치를 취하도록 강력히 주문했다. 최민호 시장은 이에 앞서 지난 4일 직접 힌남노 대비 실국장 대책회의를 소집, 태풍 대비 중점 관리사항, 실·국·사업소별 대처계획, 부서별 사전 조치사항, 취약지역 관리계획 등을 점검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세종지역은 태풍 힌남노로 인해 5일 밤에서 6일 오전 사이 약 20∼30㎧의 강한 바람이 불고, 100∼300㎜의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현재 태풍에 앞서 재대본 25명, 읍면동 22명, 방재시설 7명, 소방상황실 6명, 부서별인원 86명 등 총 146명의 비상근무를 가동하고 있다. 또한 마을방송, SMS 발송, 재해문자 전광판, 긴급재난문자 등을 통해 시민들에게 상황별 메시지를 전파하고 있다. 최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