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통합뉴스 김미리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신학기 학습 결손을 신속하게 진단·보정하고, 교수·학습 방법을 개선하기 위해 오는 3월 31일까지 초등학교 3학년부터 고등학교 1학년까지 학생을 대상으로 ‘2022학년도 기초학력 진단검사’를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 검사는 담임교사와 학교내 학생들의 학습결손, 정서·심리 등 통합적 지원을 위한 다중지원팀 교사들이 부산기초학력지원시스템(CANDI) 표준화 검사지와 교사 관찰 등을 통해 학생들의 기초학력을 통합적으로 진단하는 것이다. 학교는 이번 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학생 개별 맞춤지도를 통해 학습결손 예방 및 학습·정서 등을 통합적으로 지원한다. 부산시교육청은 학생들의 기초학력 보장을 위해 교원 지도역량 강화 연수, 학년별 최소 성취기준 지도자료 개발·보급, 기초학력 내비게이터 중심 찾아가는 컨설팅 등을 통해 학교 현장을 집중 지원할 계획이다. 학교의 자율적 선택에 따라 검사를 실시할 수 있도록 다양한 검사 도구를 지원한다. 김석준 교육감은 “모든 학생들이 기초학력을 바탕으로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부산 기초학력 안전망을 더욱 촘촘하게 구축·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코로나19 장기화
전국통합뉴스 김미리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지방교육재정 운용의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해 1조 2,478억원을 올해 상반기에 신속집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신속집행은 지난해 상반기 신속집행액 1조 1,740억원 보다 738억원이 증가한 규모이다. 이에 앞서 부산시교육청은 지난 10일 오후 2시 오승현 부교육감을 단장으로 한 재정집행점검단 회의를 열어 재정집행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신속집행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선 지역 건설경기 활성화를 위해 시설사업의 신속한 발주와 계약절차 간소화, 선금·기성금 지급 확대, 관급자재 품목별 구매 방법 개선 등 상반기 재정집행 극대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김석준 교육감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지역경제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을 감안해 예산 집행을 신속히 하도록 했다”며 “이를 통해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 하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시교육청은 지난해 상반기 소비투자 집행목표 초과 달성으로 올해 10억원의 지방교육재정교부금 인센티브를 받았다.
전국통합뉴스 김미리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14일 학교의 창의적인 미래교육 학습공간을 만드는 학교공간혁신사업을 전문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학교공간혁신 촉진자를 위촉, 운영한다. 김석준 교육감은 이날 오후 3시 30분 시교육청 별관 국제회의실에서 건축 및 실내디자인 분야에 전문성이 있는 학교공간혁신 촉진자 34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부산시교육청은 올해 1월 공모를 통해 1차 서면심사에서 40명을 선발한 후, 2차 면접 평가를 통해 26명을 최종 선발했다. 이로써 2021년 활동 촉진자 8명을 포함해 모두 34명의 학교공간 촉진자를 운영하게 됐다. 촉진자들은 2022년 3월부터 2023년 2월까지 1년 동안 학교공간혁신사업 82개교에 배정되어 학교공간구성의 기획·설계·사용 후 평가 등 전 과정에 참여해 교육과정과 연계한 유연하고 창의적인 미래교육 학습공간을 조성한다. 부산시교육청은 18일 이들 촉진자를 대상으로 학교공간혁신 사업의 추진 프로세서 공유와 교육과정과 연계한 사용자 참여설계의 효율적인 추진 방안 등에 대한 연수를 실시한다. 김석준 교육감은 “미래의 학교공간은 학생들이 꿈을 키우며 삶과 배움이 조화를 이루는 공간이 되어야
전국통합뉴스 김미리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14일 오후 3층 접견실에서 NH농협은행 세종본부와 ‘교육금고 협력사업비 및 세종교육사랑카드기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최교진 교육감을 비롯해 김기관 NH농협은행 세종영업본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에 세종시교육청이 NH농협은행으로부터 전달받은 금액은 교육금고 약정에 따른 협력사업비 2억 2천5백만 원과 세종교육사랑카드기금 2억 2천5백만 원을 합한 총 4억 5천만 원이다. 교육금고 협력사업비는 2018년 교육금고 약정체결에 따라 2019년부터 2022년까지 매년 2억 2천5백만 원씩 4년간 총 9억 원이 전달되며, 세종교육사랑카드기금은 세종시교육청과 NH농협은행이 제휴한 카드로 교육행정기관, 교직원 등이 사용한 카드 이용실적의 일정 금액을 적립*하여 지원하는 것으로 올해는 2억 2천5백만 원이 적립되어 전달됐다. 세종시교육청은 그동안 학생장학사업, 교직원복지를 위해 사용되었던 재원을 올해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학생들을 위하여 전액 학생장학사업으로 사용한다는 계획이다. 최교진 교육감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교육취약층 아이들을 위해 세종
전국통합뉴스 김미리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학생이 주도하고 변화를 이끌어가는 기후행동 실천을 위해 오는 18일까지 ‘청소년 기후위기 대응단’을 모집한다. 청소년 기후위기 대응단은 학생이 중심이 되어 기후위기 대응 행동을 연구하고 실천하는 자발적인 모임이다. 선발된 대응단은 4월 발대식을 가진 뒤 내년 2월까지 정책 토론회, 포럼, 워크숍 등에도 회의 진행자 등 각종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교육청은 대응단 학생이 울산 기후위기 대응 실천의 공감대 형성과 지속 가능한 정책 발굴을 위해 실시하는 1,000인의 원탁토론회에서 기획·촉진자 역할을 함으로써 교육정책 기획 과정을 경험해 보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또, 학생 주도적으로 기후 위기 대응 계획을 세우고 실천하며, 리더 역할을 수행하는 과정을 통해 학생들은 생태환경 리더십과 미래역량을 함께 키울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청소년 기후위기 대응단은 기후 변화와 탄소중립, 생태환경교육에 관심이 있는 학생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모집인원은 총 100명으로 학교 누리집 팝업창의 포스터 내 QR코드에 접속하여 참가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노옥희 교육감은 “미래 기후위기와 환경 재난시
전국통합뉴스 김미리 기자 | 경상남도교육청이 미래형 직업교육의 인재를 양성하고 특성화고 중장기 전망을 제시하고자 14일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경남 특성화고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장에는 박종훈 교육감, 도의원, 초중학교 학부모, 지자체, 산업체와 관계 기관 관계자, 교원 등 150여 명이 참석했고 학부모 등 350여 명은 온라인으로 함께 했다. 경남교육청은 4차 산업혁명에 따른 신산업분야 인재 양성이 필요하다고 보고 지난해 10월 관계 기관, 산업체, 현장 교원들을 중심으로 비전 선포 전담팀을 구성했다. 전담팀은 특성화고 입학-재학-졸업 등 단계별로 핵심과제를 도출하고 심층 분석과 현장 의견을 반영해 중장기 전망과 구호를 모색했다. 그 결과 ‘경남 특성화고 미래를 잇(IT)다’로 비전을 정했고 4차 산업혁명에 기반을 둔 미래교육은 정보 기술[IT]과 융합하여 학과를 운영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구호는 ‘꿈꾸는 미래가 내일(My Job/Tomorrow)이 되는 경남 특성화고’로 정했다. 이날 식전 행사에 경남로봇고의 로봇 동아리가 로봇 댄스 공연을 펼쳤고 김해건설공고의 드론 동아리가 드론쇼를 선보였다. 이어 △부총리 겸
전국통합뉴스 김미리 기자 | 김석준 부산광역시교육감이 14일 오전 반석초등학교와 반안초등학교 등 해운대구지역 학교를 잇따라 방문해 신학기 학사운영 및 방역상황 등을 점검하고, 학생들을 격려하고 있다.
전국통합뉴스 김미리 기자 | 대구광역시교육청은 3월 14일 ‘생명사랑·사랑의 헌혈운동’에 동참하기 위해 직원 40여명이 단체헌혈에 참여한다. 최근 인구 고령화와 각종 사고 등으로 헌혈 수요가 증가하고 있지만 코로나 19 등으로 인하여 혈액위기 상황이 악화되어 혈액 수급에 어려움이 있다는 소식을 듣고 교육청에서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에 단체 헌혈을 신청하였고 희망직원 40여명이 앞장서서 이웃 생명보호에 도움이 되고자 나섰다. 헌혈은 시교육청 행복관 앞에서 대한적십자 대구지사의 채혈차량을 지원받아 오전 10시부터 17시까지 체온 체크, 거리 두기 등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하여 진행하였다. 이 날 헌혈에 참여한 교육청 직원은 “나의 헌혈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조그마한 도움이라도 되었으면 한다. 이런 생명 나눔과 사랑의 실천이 지속되고 많이 참여한다면 우리 아이들이 살아갈 날들도 사랑으로 보다 더 아름다울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강은희 교육감은 “앞으로도 헌혈을 희망하는 직원들이 보다 쉽게 헌혈에 참여해 이웃 사랑을 실천할 수 있도록 단체헌혈 횟수를 늘려 가겠다.”고 말했다.
전국통합뉴스 김미리 기자 | 대구광역시교육청은 오는 3월 25일까지 2022학년도 1학기 대안교육 위탁교육기관 신입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대안교육 위탁교육기관은 정서 및 행동 문제로 학교생활 부적응과 학업중단 위기에 놓인 학생들에게 치유와 교육을 제공하여 사회 적응을 돕고 관계 회복을 통한 학생의 건강한 성장을 목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대구에서 운영되는 대안교육 위탁교육기관은 두비(Dobe)교실, 스콜라동산, 꿈못자리, 봉무인디교육센터, 카톨릭푸름터 등 5곳으로 1학기 대안교육위탁교육기관 교육과정은 정규교과 뿐만 아니라 정신과적 치료프로그램, 치유명상, 예술치료, 사회기술훈련, 진로탐색교육, 봉사활동, 요리교실, 자연체험교실 등 대안교과를 내용으로 하고 있다. 위탁교육기간은 적응교육 1주를 포함한 총 16주 과정이며 3월 28일부터 7월 15일까지 운영되며, 중ㆍ고등학생 대상 미혼모를 위한 카톨릭푸름터는 수시로 운영한다. 대구시교육청은 2022년도 대안교육 위탁교육기관 운영을 위해 예산 5억4천2백만원을 편성하고, 위탁교육기관 운영비로 최소 1,200만원에서 최대 1억 7,500만원까지 지원한다. 2021년에는 대안교육 위탁교육기관
전국통합뉴스 김미리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3월 15일에 교육감이 지정한 44개 대안교육 위탁기관과 약정식을 개최한다. 당일 참석한 대안교육 위탁교육기관과 약정서를 교환하고 역량강화 연수를 겸할 예정이며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하여 대면과 비대면 방식이 동시 진행된다. 대안교육 위탁교육기관이란 학업중단 예방 사업*의 일환으로 학업을 중단할 위기에 있거나 개인적 특성에 맞는 교육을 받고자 하는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대안교육을 통해 학업을 지속할 수 있도록 교육감이 위탁교육을 실시하는 데 적합하다고 인정하여 지정한 교육기관을 말한다. 서울시교육청 지정 대안교육 위탁교육기관은 2001년 3개 기관을 지정한 것을 시작으로 다양한 대안교육 위탁교육을 제공하기 위하여 확대해 왔으며, 그 결과 올해는 44개 기관(92학급)을 지정‧운영하게 되었다. 대안교육 위탁교육기관에 대해서는 위탁교육의 질 제고를 위하여 ▲ 기관 및 프로그램 운영비 보조 ▲ 교육과정 개발·운영 및 학생교육 등에 대한 컨설팅 ▲ 교육 인력에 대한 연수 등을 적극 지원하고 있으며, 특히 올해는 위탁교육기관의 학급당 인원수 기준을 기존 15 ~ 20명에서 10 ~ 15명으로 낮추
전국통합뉴스 김미리 기자 | 대전광역시교육청은 3월 14일에 한반도라이온스클럽으로부터 동・서부교육지원청 관내 취약계층 여학생들이 사용할 수 있는 생리대(1천만원 상당)와 SK텔레콤에서 취약계층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232명에게 5G 휴대폰 및 1년간 휴대폰 요금(약 1억4천9십만원)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식에는 한반도라이온스클럽 우청제 회장과 SK트롤네트웍스 대표 김상열 대표 등 관계자분들이 직접 참석하여 대전광역시교육청에 물품 등을 전달하였다. 한반도라이온스클럽은 국제라이온스협회 356-B지구로 2018년 7월 창립하였으며, 소외계층에 필요한 맞춤형 봉사활동 및 기부를 꾸준히 실천하고 있는 국제봉사단체이다. 우청제 회장은 “여학생에게 생리대는 꼭 필요한 물품이지만 쉽게 도움을 청하기 어려운 부분이라 생각되어 취약계층 학생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지원하게 되었으며, 회원분 중 SK텔레콤에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지원계획이 있음을 알게 되어 지원하게 되었다면서, 한반도라이온스클럽은 앞으로도 회원 간에 상호정보 교류를 통해 지역 소외계층에 필요한 맞춤형 봉사활동을 꾸준히 지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전광역시교육청
전국통합뉴스 김미리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이 3월 16일부터 25일까지 청소년자치배움터인 ‘동네방네프로젝트’에 함께 할 청소년을 모집한다. 동네방네프로젝트는 2017년에 시작한 마을교육공동체 사업으로, 청소년이 마을이라는 배움터에서 스스로 배움을 기획하고 운영·평가하는 무학년제 청소년 자치활동이다. 모집 대상은 세종시 관내 중학생과 고등학생 및 세종시 거주하는 동일연령의 학교 밖 청소년이며, 200명 내외이다. 특히, 올해에는 청소년들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하여 관내 중·고등학생은 캠퍼스형 공동교육과정 온라인 접수시스템, 학교 밖 청소년들은 세종행복교육지원센터 누리집을 통해 신청 가능하도록 했다. 오는 3월 30일 선정된 청소년들에게 개별적으로 안내하고, 팀별 프로젝트 준비를 위해 4월 중 ‘동네방네프로젝트’에 대한 이해와 팀원 간 소통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최교진 교육감은 “청소년들이 학교뿐만 아니라 마을이라는 배움터에서 배움을 직접 만들어가고 자신의 진로와 적성을 찾아가길 바란다”라며, “동네방네프로젝트 활동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동네방네 프로젝트에는 약 200여 명의 학생들이 참여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