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 중구는 지난 13일, 중구청 대회의실에서 나라키움 대전통합청사의 입주와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볼파크) 개장 등 대규모 개발사업에 발맞춰 원도심의 도시환경 개선과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원도심 도시환경개선 및 활성화 종합계획 수립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각 부서장이 참석해 중·장기적 관점에서 실효성 있는 종합계획 수립에 초점을 맞춰 논의를 진행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4개 분야, 23개 사업이 발굴됐으며, 총 48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될 예정이다.
주요 발굴 사업 분야는 ▲도시환경 개선사업 ▲나라키움 대전통합청사 주변 활성화 ▲공실 활용 방안 ▲야구장 가는 길 조성사업 등으로, 지역 주민과 방문객에게 보다 쾌적한 도시환경과 다양한 볼거리·즐길거리를 제공하고, 원도심의 실질적인 문제 해결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이번 보고회는 각 부서 간 유기적인 협력과 소통을 통해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와 의견을 공유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원도심의 도시 경쟁력을 높이고, 주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