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혜영 기자 | 대전광역시교육청 교육연수원은 11월 9일부터 10일까지 2일간 대전광역시교육청 관내 학교에서 근무하는 교육공무직원 30명을 대상으로 인문학 산책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과정은 코로나19로 줄어든 문화‧예술 체험 기회를 제공해 인문학적 소양을 함양하고 예술 강의를 통해 나를 다시 알아가며 스트레스를 관리하는데 목적이 있다.
교과목으로는 ▲오선지 위의 인문학 ▲예술인문학을 통한 소통의 길 ▲그리스로마신화 ▲인간의 본성을 말하다 ▲인문학 공부와 독서 과목을 통해 음악, 미술 등 다양한 분야의 인문학 지식을 습득하는 시간을 갖는다.
또한 ▲근골격계 질환 예방법 ▲사이버 범죄 예방법을 통해 근무 중 근골격계 질환을 사전에 예방하고 사이버 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는 시간을 갖도록 소양 과목을 편성하였다.
대전교육연수원 정흥채 원장은 “연수를 통해 다각적 사고를 기르고 인문 소양 함양을 통한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