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통합뉴스 이인복 기자 | 10년 전, 충청남도교육청의 다문화국제교육팀장으로서 금산의 어느 작은 초등학교를 방문했을 때의 기억이 지금도 생생하다. 전교생 36명 중 32명이 다문화 학생이라는 통계를 듣고 적잖이 놀랐다. 하지만 당시 그 학교의 풍경은 사뭇 평화로웠다. 학생들의 국적 배경이 베트남, 필리핀, 중국, 일본 등 매우 다양했기에 특정 국가 출신이 주도권을 쥐는 일은 없었다. 서로 다른 문화가 섞여 '다양성'이라는 완충 지대를 형성했고, 덕분에 특정 집단에 의해 누군가 소외되거나 피해를 보는 일 없이 조화로운 공동체를 유지하고 있었다. 그러나 10년이 지난 지금, 충남 교육 현장의 공기는 차갑게 변하고 있다. 최근 일부 초등학교를 중심으로 특정 국가 배경을 가진 학생들이 압도적인 다수를 차지하는 '집중화 현상'이 가속화되면서 심각한 부작용이 속출하고 있다. 소위 '토종'이라 불리는, 한국인 부모 밑에서 자란 한국인 학생들이 오히려 학교 내에서 소수자로 전락해 무언의 정신적 피해를 호소하는 지경에 이르렀다. 급기야 정든 학교를 떠나 인근 도시나 다른 학교로 전학을 선택하는 사례가 발생하면서, 교육 관계자들과 학부모들은 아연실색하며 깊은 우려를 표하고
전국통합뉴스 이인복 기자 | 충남 서산시에서 중·고등부 배드민턴 선수들의 자웅을 가리는 무대가 펼쳐진다. 시는 오는 4월 4일부터 13일까지 10일간 ‘대한배드민턴협회장기 전국종별배드민턴대회(중·고등부)’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올해로 64회를 맞이한 이번 대회는 97개 학교·스포츠클럽, 157개 팀(1,060명)이 참가한다. 서산시민체육관과 서산어울림체육관에서 진행되며, 대한배드민턴협회가 주최하고, 서산시배드민턴협회와 충청남도배드민턴협회가 주관한다. 경기종목은 남중·여중·남고·여고 4개 부문으로 운영되며, 총 519차례의 단체전 경기가 진행된다. 부문별로 중등부 89개 팀이 301차례 경기를, 고등부 68개 팀이 218차례 경기를 치르며, 예선은 리그 형식으로, 본선은 토너먼트 형식으로 진행된다. 서산시에서는 석림중학교 학생 4명, 서일고등학교 학생 8명이 2개 팀을 이뤄 여자 단체전에 출전한다. 시는 원활한 대회 운영을 위해 경기장 안전, 조명 및 주차장 관리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이번 대회 기간 1,500여 명의 선수, 관계자, 관중 등이 지역에 머무르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전국통합뉴스 이인복 기자 | 충남 서산시는 지난해에 이어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 ‘산업경제대상’을 2년 연속 수상했다고 밝혔다. 올해 제31회를 맞이한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은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주관하며, 정책개발 및 시책 추진으로 지역발전에 탁월한 성과를 거둔 지방자치단체를 선정해 시상한다. 정성평가, 주민만족도 조사 등 엄정한 심사를 거쳐 우수 지방자치단체를 선정하며, 지난 3월 31일 서울공군호텔에서 시상식이 개최됐다. 시는 지속 가능한 지역경제 성장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친환경 에너지와 첨단 기술 등 미래 신산업 육성에 노력해 온 점을 인정받았다. 아시아·태평양 지역 유일의 지속가능항공유 종합실증센터 유치는 미래 항공 연료 산업을 선도할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시는 지난해 12월 고등기술연구원 충남분원 설립 업무 협약을 체결하며 지속가능항공유 산업 생태계 조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또한, 전국 최초로 친환경 자원순환 도시 구현으로 탄소 저감과 자원 효율화를 동시에 추진할 수 있는‘생분해성 바이오산업제품 탄소순환 시범도시’ 선정을 이끌었다. 미래 항공 모빌리티 산업의 핵심 인프라인 ‘그린 UAM-AAV 핵심부품 시험평가센터’도 본격 착공하면서 관련
전국통합뉴스 이인복 기자 | 충남 서산시가 시민의 이용 편의성 향상과 기관 간 협업 강화를 위해 분산된 공공기관을 한 곳에 집적화했다. 시는 지난 1일 성연면 성연3로 161 일원에서 ‘서산시 공공서비스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완섭 서산시장을 비롯한 관계 기관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서산시 공공서비스센터는 연면적 8,442㎡, 지상 4층 규모의 시설로, 기존 서산지식산업센터를 리모델링해 마련됐다. 현재 서산시시설관리공단, 서산문화재단, 서산시자원봉사센터가 입주를 완료했고, 2027년 중에는 서산시장애인복지관이 입주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공공서비스센터 개소를 통해 공공기관에 대한 접근성과 이용 편의성을 높이고, 기관 간 유기적인 협업 체계를 더욱 강화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서산시 공공서비스센터는 공공서비스를 거점으로 재편한 사례로, 개별적으로 추진하던 사업들을 보다 경제적이고 속도감 있게 추진할 수 있도록 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하고 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시는 앞으로도 시민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공서비스 환경을 조성하고, 기관 간 협력을 바탕으로 더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
전국통합뉴스 이인복 기자 | 충남 서산시는 지난 1일 친환경 체험관광형 자원회수시설 주민편익·체험관광시설 개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양대동에 있는 자원회수시설 일원에서 열린 개관식에는 이완섭 서산시장, 지역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친환경 체험관광형 자원회수시설은 1일 200톤 규모의 생활폐기물을 처리할 수 있는 광역 소각시설과 함께 주민편익·체험관광시설을 갖췄다. 주민편익 및 체험관광시설은 자원회수시설 설치에 따라 영향을 받는 주변 지역 주민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각 시설은 주민들이 협의해 설립한 마을 운영법인이 자격증을 갖춘 안전요원과 시설 관리자를 채용해 운영한다. 주민편익시설은 연면적 1,436㎡, 지상 1층 규모로 냉탕·온탕·건식사우나 등 남녀 사우나, 불가마 3기로 구성된 찜질방을 갖췄다. 또한, 아이들도 즐길 수 있도록 수심 25㎝의 어린이 물놀이시설도 마련됐다. 체험관광시설은 94m 높이의 전망대와 어드벤처 슬라이드, 어린이 암벽시설, 체험홍보관 등으로 구성됐다. 전망대 상층부에서는 간월호와 도비산, 가야산, 서산 시내까지 이어지는 360도의 전경을 커피 한 잔과 함께 조망할 수 있다. 어드벤처 슬라이드는 85m 길이로,
지 팡 이 시. 박명수 소쩍새 슬피 우는 밤 사람 발길 끊긴 산골짜기 빛을 잃은 한 사람 바람 소리 길 삼아 지팡이 하나에 몸을 기대어 조용히 생을 건넌다 눈먼 것이 죄는 아닌데 찾아오는 이 하나 없고 머물 곳 또한 없구나 돌부리에 걸려도 가시덤불에 막혀도 먼저 닿아 알려주는 지팡이 어둠을 더듬어 밝히며 캄캄한 길 위에 작은 길 하나를 놓는다 변화 많은 세상 끝자락에서 연약한 몸 하나 지팡이를 벗 삼아 넘어질 듯 다시 일어나 보이지 않는 빛을 향해 사랑이라 부르고 믿음이라 부르는 그곳으로 오늘도 더듬더듬 천천히 걸어간다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2026년 3월 현재, 삼성전자는 '엑시노스 모뎀 5410(Exynos Modem 5410)'을 통해 스마트폰이 저궤도 위성과 직접 연결되는 시대를 본격적으로 열고 있다. 이 모뎀은 4nm FinFET 공정으로 제작된 차세대 5G 모뎀으로, 단일 칩 안에 LTE DTC(Direct-to-Cell), NB-IoT NTN, NR-NTN이라는 세 가지 비지상 네트워크(Non-Terrestrial Network, NTN) 표준을 통합했다. 기존 모뎀 대비 전력 효율을 크게 개선(LTE 대기 모드 33%, FR1 대기 모드 17% 향상)하면서도 최대 14.79Gbps의 초고속 다운로드를 지원한다. 이 기술의 과학적 핵심은 3GPP Release 17~19 규격에 기반한다. 저궤도 위성(LEO)의 고속 이동(초속 약 7.5km)으로 발생하는 도플러 효과, 위성 간 핸드오버(beam handover), 신호 지연 문제를 실시간 보정 알고리즘으로 극복한다. 특히 n252 S-밴드 주파수를 활용한 Keysight와의 공동 시연(CES 2026, MWC 2026)에서 실제 스타링크(Starlink) 배포 시나리오를 재현하며 안정적인 연결을 입증했다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한국 교회 지도자들이여, 하나님의 창조 세계를 지키는 청지기로 일어나라! 지금이야말로 기후 위기 앞에서 회개하고 행동할 때이다.” 한국 교회 정치 지도자들이여! 기후변화 앞에서 준비와 대응을 소홀히 하는 모습은 더 이상 방치할 수 없는 현실이다. 목회하면서 강단에서 “하나님 나라”를 외치던 우리가, 정작 이 지구라는 유일한 안식처를 돌보는 일에 침묵한다면, 그것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맡기신 사명을 저버리는 행위가 될 것이다. “여호와 하나님이 그 사람을 이끌어 에덴 동산에 두사 그것을 경작하며 지키게 하시니라”(창세기 2:15) 인간은 창조 세계를 ‘경작하며 지키는’ 청지기로 부름 받았다. 그런데 우리는 이 땅을 지키기보다 오히려 상하게 하는 공범이 되어가고 있지 않은가? 이제 한국 교회와 신학교는 환경보존의 최전선에 서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역사의 심판대에서 “창조를 돌보지 않은 자”로 기록될 위험이 있다. 자정 능력을 회복하자. 한국 교회 지도자들 — 지구 파괴의 공범이 되지 말라! IPCC에 따르면, 현재 추세대로라면 2100년 지구 평균 온도가 산업혁명 이전보다 약 2.8℃ 상승할 것으로 예측된다. 이는 단순한 ‘더위’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지난 3월 29일, 봄기운이 완연한 일요일. 전국통합뉴스 특별취재팀은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 대야면 광교리 만경강 지류 탑천 하류를 찾았다. 목적지는 일제 강점기 호남평야를 식량 수탈의 거점으로 삼기 위해 건설된 [舊]입석배수문(탑천 제1·2호 갑문) 이었다. 취재를 마친 후 취재팀은 인근 ‘창대숯불 민물장어구이 직판장’에서 점심을 해결했다. 도톰한 민물장어가 숯불에 구워지는 향긋한 연기와 함께 나오는 장어탕 한 그릇. 따뜻한 국물 속에 만경강의 생명력이 살아 숨쉬는 듯했다. 장어구이와 함께 먹는 장어탕(수재비)은 단순한 식사가 아니었다. 일제의 잔재를 마주한 아픈 역사와 오늘날 농촌이 살아 숨쉬는 생태·문화를 동시에 느끼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일제의 야욕이 새겨진 콘크리트 유산 입석배수문은 만경강 지류 탑천 하류, 탑천과 만경강이 합류하는 지점에 일제가 축조한 철근콘크리트 구조의 대형 수리시설이다. 제1호 갑문은 1920년 9월, 제2호 갑문은 1935년 7월에 각각 완공됐다. 위치는 군산시 대야면 광교리 915-1(광교리 1055) 일대다. 규모는 수문 24련(連)으로, 폭 1.8~3m, 높이 2.4~4m에 달한다. 밀물 때 바
전국통합뉴스 김경옥 기자 | 아빠, 엄마도 학생으로 돌아가보는 특별한 시간 손에 손을 잡고 속속 어린이집으로 들어오는 부모님들의 모습은 기대반 설렘반으로.... 자녀들과 함께 웃으며 배워보는 2026년 머릿돌어린이집 부모참여수업 계룡시 엄사면 두산 신성아파트에 소재하고 있는 머릿돌어린이집(윤종재 원장)은 지난 3월20일 아빠,엄마와 함께하는 '부모 참여수업'을 진행하였다. 이번 행사는 평소 바쁜 일상으로 자녀들의 어린이집 생활을 직접 체험해보므로 자녀들과 부모들의 유대관계를 폭넓게, 어린이집에서는 자녀들의 교육 현장을 생생하게 보여주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준비되었다. 윤종재 원장은 참석한 부모님들께 환영인사와 함께 오늘 수업의 취지와 진행 방식에 대해 설명하며 수고하시는 보육교사들을 소개하였다. 참여수업 당일, 교실은 알록달록한 풍선과 '부모 참여수업' 현수막으로 밝고 따뜻한 분위기로 꾸며진 가운데 담임교사들의 진행 아래 딸기 그림 카드등을 활용하여 각반 연령에 맞는 활동을 적극적인 부모님들과 자녀들과의 행복한 시간을 만들어 내었다. 아빠, 엄마들은 자녀들과 함께 하는 여러 활동들에 행복한 시간을 가지게 되었고 자녀들은 아빠, 엄마와 함께 하는 특별한 시간이라
전국통합뉴스 이인복 기자 | 4선 국회의원 출신이자 육군3사관학교 교수와 2차례의 지역 대학 부총 장을 역임한 이명수 전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이 3월 16일(월) 오전 10시 30분 충남도청 기자실에서 출마 선언 겸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지난 13일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충남 교육감 투표 80여 일을 남기고 충남선거관리위원회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이 후보는 선거참모 진과 함께 충남교육청 충남도청이 위치한 내포에서 유권자를 접촉하며 선거전에 본격적인 선거 운동에 돌입했다. 이명수 후보는 출마 선언을 통해 "교육이 바로 서야 나라가 살아난다" 며 "충남교육을 바로 세워 교육 강국 대한민국이 세계적 명성을 쌓아 올릴 금자탑이 될 수 있도록 교육계에 변화의 새바람을 일으키겠다" 고 결 전의 각오를 다졌다. 이명수 예비후보는 출마선언문을 통해 "무너진 충남교육의 기본을 바로 세우고.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위한 '기분 좋은 변화'를 이끌겠다" 며. "행정가로서의 40년 경험과 교육전문가로서의 경륜을 모두 쏟아부어 충남 교육을 대한민국 교육의 새로운 표준으로 만들겠다" 는 포부를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충남교육의 현실에 대헤 "겉으로는 화려한 구호를 외치지만.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교육부 장관님, 통일부 장관님, 외무부 장관님. 그리고 초·중·고 교사님, 대학 교수님 여러분. 한반도 통일 논의에서 독일 사례는 가장 대표적인 참고 모델입니다. 1990년 동·서독 통일은 단순한 정치·경제적 통합이 아니라, 교육을 통해 사회적·심리적 통합을 이룬 성공 사례로 평가됩니다. 독일은 통일 전부터 '정치 교육(Politische Bildung)'을 통해 민주주의 가치를 강조하며 통일을 준비했으며, 통일 후에는 연방정치교육센터(Bundeszentrale für politische Bildung, BpB)를 중심으로 지속적인 통합 교육을 실시했습니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서독 중심의 '흡수' 모델로 인한 동독 주민의 소외감과 경제적 격차가 여전히 문제로 남아 있습니다. 본 칼럼에서는 독일 통일 교육의 과정과 사례를 단계별로 살펴보고, 이를 바탕으로 2026년 현재의 국제 정세와 북한의 '적대적 두 국가론' 헌법·당규약 명문화 추진, 북·중·러 연대 강화, 이재명 정부의 '평화적 두 국가론' 기반 평화공존 정책, 트럼프 2기 미국의 '조건 없는 대화' 의지와 4월 미·중 정상회담 전망을 고려한 한반도 통일 교육에 대한 실천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