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유득원 대전시 행정부시장은 13일 법무부를 방문, 신해용 교정본부장을 만난 자리에서 대전교도소의 신속한 이전 추진을 위한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등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전국통합뉴스 이경수 기자 | 중앙부처 청년보좌역과 2030 자문단이 세종 지역 청년과 직접 소통하고 청년정책 현황과 미래 청년정책 운영 방향에 대해 머리를 맞대는 자리가 마련됐다. 세종특별자치시는 행정안전부와 함께 13일 시청에서 지역 청년의 목소리를 국가 청년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세종시-중앙부처 청년보좌역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최민호 시장을 비롯해 행정안전부·국토부·중소벤처기업부·농림축산식품부 청년보좌역, 행정안전부 2030자문단, 세종지역 청년활동가 등이 참석했다. 최민호 시장은 본격적인 간담회에 앞서 인터뷰에서 세종시의 저출산 대책, 지역 대학의 가치와 활용방안, 문화·예술 향유 정책 등 세종시 주요 청년정책 등에 대해 설명했다. 특히 이날 간담회에는 청년보좌역, 2030자문단 등 청년이 대거 참여해 국정운영 참여에 대한 의견도 교환했다. 인터뷰에 이어 진행된 간담회에서는 ‘지역청년으로서의 삶’을 주제로 한 양태모 제4기 세종청년정책네트워크 회장의 발제와 지역 청년들의 청년정책 활성화 방안 등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특히 이날 토론에서는
전국통합뉴스 이인복 기자 | 논산시가 국방대학교에서‘대한민국의 헌츠빌, 논산’이라는 주제로 백성현 논산시장이 특강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에는 국방대학교 교수 및 교직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논산시가 국방군수산업의 도시로서 가진 잠재력과 미래 성장 동력, 비전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백 시장은 “안녕하세요, 육군병장입니다”라며, 국방 친화도시인 논산의 정체성과 신뢰감을 주는 논산시 농산물 공동브랜드인 육군병장의 탄생 배경을 이야기하며 군과 논산의 각별한 인연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편리한 교통과 육군훈련소, 국방대학교, 육군항공학교를 품은 풍부한 국방자원, 자연조건 등 논산이 가진 강점을 이어 설명하며, 이 강점들을 최대로 살릴 수 있는 산업에 대해 고심한 과정을 이야기했다. 그러던 중 세계적 국방군수산업 도시‘헌츠빌’의 사례를 발견하고 논산을‘대한민국의 헌츠빌’로서 양질의 일자리가 넘쳐나고, 활기가 넘치는 국방군수도시로 만들겠다는 목표를 설정하게 된 경위를 이어갔다. 발로 뛴 설득에 화답한 KDind, 풍산, 하이게인 안테나 등 유수의 국방군수기업과 공기관인 국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김영환 충북지사는 “공무원들은 도청에 잠시 근무하고 떠나지만, 여러분들의 후배들을 위해, 도민들을 위해 지금 해야 할 일을 지금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영환 충북지사는 13일 도청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변화와 개혁의 속도를 언급하며 ‘지금 해야 할 일’에 대한 대담한 추진을 지시했다. 이어 “취임 초부터 청남대에서 커피 한잔, 라면 한 그릇 못 먹는다고 줄곧 말해왔는데, 이제야 입법예고가 되고, 옥천‧영동 지역의 규제 완화도 이제 풀리기 시작한다”며 “청주공항 역시 슬롯 하나 늘리는데 수십년이 걸렸다”고 말했다. 아울러 “속도가 너무 느리다고 생각한다. 이렇게 해서는 국가경쟁력은 커녕 충북이 발전할 수 있겠는가”라며 “미래를 위하여 더 대담하고 과감하게 일을 추진해야 한다”고 힘주었다. 끝으로 “도민들을 위해 지금 해야 할 일은 지금 할 수 있도록 공무원 여러분들이 더욱 분발해 주고, 어려움이 있어도 돌파할 수 있는 용기를 가져달라”며 “도지사가 전방에서 최선을 다하겠다. 다 같이 힘을 모아 대한민국의 혁신을 이끌어 가자”고 덧붙였다.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이장우 대전시장은 13일 주재한 주간업무회의에서 민선 8기 전반기 사업 추진 경과를 점검하고 향후 시정 방향성을 제시하는 세부 지침을 내렸다. 이 시장은 먼저“지역업체가 스스로 자립할 수 있는 환경조성이 필요하다”며 “신기술 지역기업의 경우 제품을 대전시가 우선 구매해야 구매실적이 되고, 그 구매실적을 바탕으로 기업들이 수출을 할 수 있는 선순환 구조가 만들어질 수 있다”면서‘지역기업 성장론’을 주문했다. 그러면서 도시철도 2호선 건립과 관련해서도 경쟁력 있는 지역 업체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사업 발주를 300억 미만으로 분리 발주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라고 강조했다. 또‘도시철도 2호선 정거장 역 설계’에 대해‘체계적 환승시스템 구축’을 지시했다. 이 시장은 “각 역마다 택시가 한 3대 정도는 항상 대기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 지하철에서 바로 택시를 갈아탈 수 있도록 하라”며 “그리고 자전거와 PM(개인형 이동장치) 등의 정거장이 잘 마련돼 신속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환승 시스템을 체계적으로 결합해 설계하라”고 말했다. ‘공공기관 지방이전’도 언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13일, (가칭)중부권 광역발명교육센터 건립(안)이 지방교육재정투자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중부권 센터는 충주시 탄금공원 내에 건립되며, 총 사업비는 478억에 달한다. 주요 시설로는 교육관(세계무술박물관 리모델링)과 체험관(증축)이며, 각각 4,125㎡ 5층과 5,900㎡ 3층 규모로 구성된다. 전체 연면적은 10,025㎡으로, 사업 기간은 2027년 12월까지로 2027년 12월 말에 개원할 예정이다. 중부권 광역발명교육지원센터는 체험․심화 발명교육과 발명교육센터의 거점역할, 지역발명문화확산을 통해 창의융합형 인재를 양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건립된다. 지역 산업체 및 지식재산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발명교육 프로그램과 콘텐츠를 개발하고 운영하는데 주력할 계획으로, 중부권 발명교육의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사업추진을 위해 중부권 광역발명교육지원센터 설립을 위한 타당성 정책연구와 건축기획 용역을 수행했고, 설립 추진단을 구성하여 발명교육 현황과 발전방향 그리고, 최신 교육기술과 발명교육 프로그램 등을 주제로 다양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천안시는 13일 ‘2024년 상반기 정책자문단 전체회의’를 열고 민선8기 주요 시책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지난해 10월 출범한 제12기 천안시 정책자문단은 교수, 기업인, 연구원 등 각계각층의 전문가 49인으로 구성됐으며, 기획경제, 행정안전, 복지문화, 농업환경, 건설교통 등 5개 분과로 나눠 주요 정책에 대한 자문 및 제도 개선 등의 역할을 하게 된다. 정책자문단 위원들은 회의를 통해 민선 8기 주요 시책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정책과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발전 전략 등을 논의했다. 천안시는 정책자문단의 풍부한 실무경험과 전문지식을 보다 효과적으로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올해부터 전체회의를 연 1회에서 상·하반기 연 2회로 확대할 계획이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정책자문단의 전문성이 공직자의 행정역량과 어우러져 시정에 녹아들면, 시민들이 보다 만족할 수 있는 혁신적인 행정서비스를 기대할 수 있다”며, “시의 새로운 미래를 위해 변함없는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전국통합뉴스 이경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스승의 날을 맞아 13일에 청사 대강당에서 ‘2024년 제43회 스승의 날 유공 훈포장 및 표창장 수여식’을 개최했다. 수상자는 교육을 위해 헌신하고 적극적인 업무 수행으로 탁월한 공적을 세운 교원들로 정부포상, 교육부장관 표창, 교육감 표창 등 총 78명이다. 세종시교육청은 세종이음학교 교장 양희주 홍조근정훈장, 새뜸초등학교 교장 김영기 대통령표창, 가락유치원 원장 허성숙 국무총리표창을 총 3명에게 수여하고 포상을 전수했다. 양희주 교장은 장애 학생들의 사회적응 능력 향상과 직업교육 발전에 기여하고, 세종누리학교, 세종이음학교 설립 등 세종시의 특수교육 기반을 튼튼히 다진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영기 교장은 세종 아이다움 교육과정 운영으로 유아의 발달과 성장을 지원하고, 생각자람 교육과정을 운영하여 학생들의 창의적 사고를 촉진하는 등 세종교육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허성숙 원장은 전문적 학습공동체를 지원하고, 금강 수변 공원을 활용한 생태유치원 조성하는 등 교육과정 내실화와 세종 유아교육 발전에 공헌했다. 그 외에 제43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청주시는 13일 서원구청 대회의실에서 ‘함께하는 식품 안전, 건강한 대한민국’이라는 주제로, 제23회 식품안전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기념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 김은숙 청주시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식품위생단체·급식관리지원센터 관계자,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 등 12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식품안전관리 및 시민 보건 향상에 기여한 식품 관련 종사자 및 식품위생분야 공무원 등 유공자(30명) 표창 수여 △부정불량식품 근절을 약속하는 결의문 낭독 △식품안전다짐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식품안전은 시민의 건강과 직결되는 사항”이라며, “관련 종사자들이 각자의 자리에서 책임감과 사명감을 갖고 식품안전사고 예방 및 안전한 식품제조·유통·판매에 힘써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식품안전의 날은 식품 안전사고 예방 및 식품관련 종사자의 안전 의식 촉구를 위해 지정된 법정기념일로, 식품의약품안전처가 2002년부터 매년 5월 14일을 ‘식품안전의 날’로 지정해 올해 23회째를 맞고 있다. 청주시는 식품안전의 날 전후 2주간(5.7.부터 5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청주시는 13일 임시청사 직지실에서 ‘다행리 2115* 주거복지 특구 프로젝트’ 공동 추진을 위해 한국토지주택공사 충북지역본부, 주택관리공단, SK하이닉스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프로젝트는 서원구 수곡2동 LH 영구임대아파트 입주민의 주거복지를 위해 단지 상가에 민·관·기업이 공동으로 주민건강·복합커뮤니티 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수곡2동 LH 영구임대아파트는 1991년 단지 조성 후 33년이 지났으며, 현재 전체 세대 중 돌봄과 지원이 필요한 빈곤 상태의 1인·노인가구가 7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협약에 따라 한국토지주택공사 충북지역본부는 수곡2동 LH 영구임대아파트 상가 5개실을 수선해 청주시에 무상으로 대여하고, SK하이닉스는 4,000만원 규모의 건강관리시스템 설치를 지원한다. 주택관리공단은 주거복지사를 배치해 사업운영을 전담하고 수행인력을 관리한다. 청주시는 전체 사업을 총괄하며 행정지원 등을 맡는다. 해당 공간은 △ICT시스템을 활용해 협압, 당뇨 등 개인별 건강 데이터를 관리할 수 있는 ‘건강랜드’ △입주민들이 서로 소통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천안서북소방서는 오는 15일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다양한 행사 개최로 인한 화재 발생 위험을 낮추고 산불 등 대형화재 발생 시 신속 대응을 위해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한다고 전했다. 충청남도소방본부 통계에 따르면 최근 3년간 부처님 오신 날 행사 기간 발생한 화재는 49건이며 그중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19건으로 가장 많이 발생했다. 소방관계자에 따르면 부처님 오신 날은 불교계ㆍ관련 단체의 다양한 행사 개최로 촛불·전기·가스 등 화기 사용의 증가 및 연등 행사 시 화기 취급 부주의로 인한 화재 발생 위험성이 상존한다고 전했다. 이에 천안서북소방서는 특별경계근무 기간 동안 대형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소방공무원 345명과 의용소방대원 416명, 소방차량 45대를 동원한다고 전했다. 또한 ▲ 화재예방을 위한 사전 화재안전 컨설팅 및 교육ㆍ홍보 ▲ 전통사찰 현지적응 소방훈련을 통한 상황대처 능력 제고 ▲ 주요사찰 및 화재취약대상 예방순찰 등 소방력 적정 배치ㆍ활용 등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강기원 천안서북소방서장은 “지리적 특성상 촛불·연등 사용으로 인한 부주
전국통합뉴스 이인복 기자 | 충남 논산시가 2024년 고향사랑기부금 1억 원 달성을 작년보다 4개월 앞당겨 이뤄내면서 주목을 받고 있다. 논산시의 고향사랑기부금 누적 모금액은 1억 200만 원(5월 9일 기준), 기부자 수는 893명에 이른다. 주목할 만한 점은 10만 원 이하의 소액기부자가 881명으로 전체의 98%를 차지한다는 사실이다. 소액이지만 많은 이들의 정성이 모여 1억 원의 큰 성과를 만들어냈다. 논산시가 전국적인 관심사로 부상하면서 전국 곳곳에서 뜨거운 애정과 지대한 관심을 받고 있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시민 여러분의 사랑과 열정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부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덧붙여, "모금된 소중한 기금이 논산 발전을 위해 쓰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시는 작년 기부금 일부를 청소년 문화·첨단기술 체험공간 조성에 투자해 미래 인재 양성에 힘쓸 계획이다. 작년부터 현재까지 모금된 총액만 7억 5천여만 원에 이르는 만큼, 앞으로 지역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에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앞으로도 고향사랑 멤버십 제도 도입, 새로운 농·특산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