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서산소방서는 오는 28일까지 관내 초등학교 4~5학년을 대상으로 ‘제23회 불조심 어린이마당’참가 학급을 모집한다. 소방청과 한국화재보험협회가 주최하고 교육부와 12개 손해보험회사가 후원하는 이번 퀴즈대회는 어린이들에게 화재 및 생활안전에 관한 기초지식을 익히게 함으로써 조기 안전문화를 형성하기 위해 개최된다. 초등학교 4~5학년 16명 이상으로 이루어진 학급이면 참여할 수 있으며, 오는 9월 7일 진행되는 예선평가에서 충청남도 최우수 학급으로 선정되면 전국 본선에 참가하게 된다. 참가 신청은 참가학급 별 화재보험협회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접수가 가능하다. 김영환 소방서장은 “어린이들이 생활 속 화재 및 안전사고 예방능력을 배양할 수 있도록 불조심 어린이 퀴즈대회에 많은 학급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천안서북소방서가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오는 30일까지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다양한 행사가 개최됨에 따라 화재 발생 위험이 예상되는 바 주요 산림 인접 마을, 전통사찰에 소방력을 근접 배치하는 등 화재예방과 초기대응체계 구축을 위해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 등 762명과 소방차량 46대가 투입된다. 주요 내용으로는 ▲화재예방을 위한 화재안전 컨설팅 및 교육·홍보 ▲대형산불 등 화재대비 예방순찰 및 소방력 즉시 가동태세 확립 ▲신속한 현장대응활동 및 유관기관 협조체계 구축 등이다. 김오식 소장서장은 “부조님 오신 날 기간은 사찰 내부 촛불이나 전기, 가스 등 화기 사용이 증가하고 불특정 다수가 운집하는 시기”라며 “화재 및 사고로부터 안전한 연휴가 될 수 있도록 관계자와 방문객들께서 각별히 신경을 써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충남소방본부가 노인 심정지 환자의 소생률을 높이기 위해 개최한 ‘어르신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서 서산소방서 대표팀이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지난 11일 도청 문예회관에서 열린 이번 경연대회는 김태흠 지사를 비롯해 김연상 소방본부장, 예선을 통과한 16개 참가팀과 응원단 등 800여 명이 참석해 열기를 더했다. 경연은 만 65세 이상 도민 5명으로 구성된 1팀이 5분 동안 짧은 연극 형태로 심폐소생술을 표현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우승을 차지한 서산소방서 대표팀은 무대 표현력과 심폐소생술 장비 점수, 심사위원 평가 모두 최고점을 획득했다. 이어 부여소방서와 당진소방서 대표팀이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김 지사는 시상식에서 “참가팀 모두 그동안 갈고닦은 심폐소생술 실력을 멋지게 발휘했다”며 “오늘의 경연을 발판삼아 앞으로 도내 심폐소생술 전도사로서의 활약도 기대하겠다”고 말했다. 도 소방본부는 이번 경연에 앞서 올해 초부터 도내 5834개 마을회관과 경로당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심폐소생술 교육’을 운영 중이다. 이는 고령화 등의 영향으로 도내 65세 이상 심정지 환자가 2020년 2049명에서 2021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서산소방서는 봄철 화재예방대책의 일환으로 자동확산 소화기, 소공간용 소화용구, 아크차단기 등 안전시설을 설치하고 화재 초기에 대응 할 수 있도록 홍보에 나섰다. 자동확산소화기는 화재발생 시 열에 의해, 발화지점을 향해 집중 소화약제를 방출하는 방식으로 주방, 보일러실, 분전반, 화목보일러 등에 효과적이다. 아크차단기는 전기 합선과 그에 따른 스파크를 감지하고 즉시 전원을 차단해 화재를 막는 전기화재 예방장치다. 합선 등에 따른 아크 사고를 막아 통상적인 누전차단기보다 화재 예방 효과가 크다. 또 소공간용 소화용구는 패드형, 용기형, 로프형 등으로 이뤄져 있고 작은 공간(분전함, 분전반)에 설치하여 화재초기 열에 의해 소화약제를 자동으로 방출하여 불을 끄는 간이소화용구의 종류이다. 소방서는 사람이 화재를 인지하기 전 초기대응을 빠르게 해줄 수 있는 다양한 안전시설 설치를 적극 권장하고 홍보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영환 소방서장은“119대원들이 현장 도착하기 전 화재 확산 지연과 화재 초기 소화를 할 수 있는 다양한 안전시설이 존재한다.”라며“안전한 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많은 설치와 관심 부탁드린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서산소방서는 5월 말까지 진행되는 봄철 화재예방대책 추진 기간에 맞춰 봄철 빈번하게 발생하는 부주의 화재를 예방하기 위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작년 충남에서 발생한 봄철(3~5월) 화재 637건 중 부주의 화재는 338건인 53%로 가장 높았으며 세부 원인으로는 담배꽁초 취급 부주의, 쓰레기 소각, 불씨·불꽃 방치 등 순으로 나타났다. 또한 봄철 화재는 건조한 날씨와 강풍으로 불티가 주택 및 산으로 날아가 대형화재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화재위험 요소를 사전에 점검해야 한다. 봄철 부주의 화재예방을 위한 주요 방안으로는 ▲담배꽁초 무단 투기 금지 ▲논·밭두렁 태우기 사전 신고 ▲무단 쓰레기 소각 금지 ▲가스레인지 밸브 잠금 확인 ▲용접 중 화원 방치 주의 등이다. 김영환 서산소방서장은“작은 관심과 주의로 대형 재난을 예방 할 수 있다.”라며“서산 시민 모두가 부주의에 의한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수칙을 준수해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충남소방본부는 천안서북소방서 의용소방대연합회가 오는 6월 열리는 제36회 전국의용소방대 소방기술경연대회에 도를 대표해 참가한다고 3일 밝혔다. 천안서북소방서 의용소방대연합회는 이날 공주 금강신관공원에서 열린 도 의용소방대 소방기술경연대회에서 종합 우승을 차지해 도 대표팀으로 선발됐다. 소방호스 전개 및 회수, 4인조법으로 구성된 이번 경연은 안정성과 정확성 등을 평가하고, 실제 화재진압과 관련된 각 과정을 가장 높은 점수를 획득한 팀이 승리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천안서북소방서에 이어 종합 2위와 3위는 각각 당진소방서 의용소방대연합회와 예산소방서 의용소방대연합회가 차지했다. 충남의용소방대는 도내 16개 소방서에 1만 580명으로 조직됐으며, 각종 재난사고 발생 시 소방업무 보조와 구조활동 등 도민의 안전을 위해 지역 안전지킴이로 활약 중이다. 김 지사는 “지난달 대형산불이 발생했을 때 도민의 안전을 위해 헌신한 의용소방대원의 용기에 아낌없는 박수를 보낸다”며 “그동안 경연대회를 준비하며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고 1만여 충남의용소방대가 하나로 화합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회에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충남소방본부는 ‘가치가유 충남119’ 사업의 올해 첫 지원 대상자로 18가구를 선정해 총 6000만 원을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 도 소방본부는 지난 19일 도청 회의실에서 심의위원회를 열고, 화재피해주민과 중증장애인 등 경제적 지원이 필요한 18가구에 300만 원에서 최대 500만 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지원 대상자로 선정된 A(80대) 씨와 가족은 지난 2월 발생한 화재로 살던 집을 잃고 현재까지 인근 마을회관에서 생활하고 있다. 아직 어린 학생인 B(10대) 군은 어머니가 본태성 혈소판 증가증이라는 희귀병을 앓고 있어 심각한 저체중과 거동이 불가한 상황으로, B 군 홀로 어머니를 돌보고 있다는 소식이 알려지며 긴급 지원 대상자로 선정됐다. 중증지체장애를 갖고 있는 C(60대) 씨는 배우자와 딸도 장애를 갖고 있다. 딸은 20살이 되도록 출생신고를 하지 못해 현재 초등학교 교육과정을 이수하고 있는 상황으로, 중증장애인으로 뚜렷한 수입이 없이 의료비 지출과 생활고로 고통을 겪고 있었다. 이밖에도 의료위기,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북한이탈주민과 사할린 한인 등 15가구가 이번 지원 대상에 포함됐다. 김연상 충남소방본부장은 “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천안서북소방서는 19일 봄철 소방안전대책의 일환으로 대형판매시설인 이마트 천안점을 방문해 안전 관리 강화를 위한 현장지도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지도는 봄철 부주의로 인한 화재 발생 근절과 형식적인 안전 관리 제거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봄철 유사 화재사례 전파 및 화재예방 당부 ▲현장 확인을 통한 위험 요소 사전 제거 및 안전 관리 지도 등이다. 김오식 소방서장은 “대형판매시설 화재 발생 시 인명피해의 위험이 크다.”며 “화재예방 분위기 조성, 화재 발생 시 인명대피를 위해 관계인과 직원들이 지속적인 교육·훈련에 임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논산소방서는 지난 14일 가야곡면에 위치한 딸기&도자기 체험장에서 직원들의 청렴도 향상을 위한‘자녀와 함께하는 청렴한 딸기, 청렴한 도자기’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책은 청렴을 자녀와 공유함으로써 공무원으로서의 책임감을 높이고 한층 더 높은 차원의 청렴정신을 갖기 위해 마련됐으며, 기존 획일적 청렴인식 개선을 탈피하고 지역적 특색을 접목한 시책이다. 자녀와 함께 청렴키워드가 달린 딸기 따기 체험, 도자기에 청렴다짐 문구를 스티커로 만들어 붙이는 체험 등 기존과는 색다른 방식으로 청렴과 연결지어 공직자 본인은 물론 자녀들까지 ‘청렴’이라는 개념을 오감으로 느낄 수 있다. 강기원 서장은 “이번 시책은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청렴 체험이라는 점에서 매우 의미있는 프로그램”이라며,“공무원으로서의 청렴 정신을 실천하는 자세를 함께 배우고, 청렴 문화를 확산시키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태안소방서는 봄철 화재 예방 대책의 일환으로 자동확산소화기ㆍ소공간용 소화용구ㆍ아크차단기 등 소방시설 설치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자동확산소화기는 화재 시 화염ㆍ열에 의해 자동으로 소화약제를 방출하면서 소화하는 장치로 다중이용업소의 주방ㆍ보일러실이나 변전실ㆍ분전반에 설치하면 화재 예방에 효과적이다. 소공간용 소화용구는 작은공간의 화재를 자동으로 감지해 소화하는 간이소화용구로 패드형, 소화용기형, 로프형 등으로 이뤄진다. 적용 범위는 분전반, 배전반 등 체적이 적은 곳이다. 아크차단기는 절연파괴, 연결 결함 등으로 인해 발생하는 아크를 검출해 차단하는 기능을 하는 전기 안전장치로 각종 전기 화재를 예방해준다는 게 소방서 설명이다. 오경진 서장은 “자동확산소화기 등 소화기구들은 초기 화재에 매우 효과적인 만큼 큰 화재를 막을 수 있는 중요한 시설이다”며 “이러한 소방시설에 대해 군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설치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태안소방서는 차량 화재 시 신속한 초기대응과 피해 저감을 위해 차량용 소화기 비치를 적극 홍보한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차량 화재는 운전자의 담뱃재, 라이터와 같은 부주의에서부터 차량의 전기·기계적 요인에 의한 엔진룸 화재 또는 교통사고로 인한 화재 등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할 수 있으며, 화재가 발생하면 연료와 타이어 등 가연물로 인해 차량 전체로 쉽게 연소 확대될 우려가 있다. 특히 소방서와 원거리 지역인 고속도로나 외진 도로에서 발생한 차량화재는 소방차량이 도착할 때까지 많은 시간이 소요되기 때문에 차량용 소화기를 비치해 운전자가 스스로 초기 화재에 신속히 대응해야 한다. 오경진 서장은 “주행 중 언제 어디서나 화재가 발생할 수 있기에 신속한 대처로 더 큰 피해를 막기 위해서는 차량용 소화기는 선택이 아닌 필수로 모든 운전자가 준비해 두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충남도 소방본부가 노인 심정지 환자의 소생률을 높이기 위해 경로당과 마을회관을 중심으로 한 심폐소생술 보급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는 지속 증가하는 노인 심정지 환자의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것으로, 앞서 김태흠 지사도 1월 17일 민선 8기 첫 주요업무보고회에서 노인 대상 심폐소생술 교육 방안을 고민해 줄 것을 주문한 바 있다. 김연상 도 소방본부장은 13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기자브리핑 자리에서 “심정지 환자 발생 시 골든타임인 4분 이내 심폐소생술을 실시하면 소생률을 높일 수 있다”며 “최초 목격자에 의한 심폐소생술 시행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노인 대상 교육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통계청이 발표한 2021년 사망원인통계에 따르면 전체 사망자 31만 7680명 중 가장 많은 26%(8만 2688명)가 암으로 사망했으며, 심장질환이 9.9%(3만 1569명)로 뒤를 이었다. 김 소방본부장은 “인구 10만명당 61.5명이 심장질환으로 사망했다”며 “더욱 우려되는 것은 이러한 비율이 매년 높아지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실제 최근 3년간 도내 심정지 환자 출동 건수를 보면 2020년 3484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