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통합뉴스 이인복 기자 | 부여군이 영암군과 지난달 29일 영암군청에서 두 도시의 상생발전을 위한 우호도시 협정을 체결했다. 이날 체결식에는 장성용 부여군의회의장, 강찬원 영암군의회의장도 함께 참석해 두 도시의 발전을 위해 적극 노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영암군은 월출산국립공원, 월출산기찬랜드, 왕인박사유적지 등 수려한 자연경관과 힐링 공간을 갖춘 전라남도 생태도시이다. 이번 협정에 따라 양 도시는 행정·경제·문화·관광 등 공동 관심 사항들의 교류 협력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분야별 다양한 시책을 공유해 상호 발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자 한다. 협정식 이후 지난 28일 왕인박사유적지 일원에서 개막한 ‘2024 영암왕인문화축제’ 행사장에 방문하여 축제 일정을 소화했다. 부여군충남국악단은 공연단으로 초청되어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여 관람객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부여군과 영암군의 뿌리는 백제에 있다.”라며, “백제는 고대 동아시아 문화교류의 중심 국가이며 현재 한류의 원조다. 오늘의 교류 시작으로 문화적 동반자 관계를 맺게 되어 뜻깊다.”라고 말했다.
전국통합뉴스 이인복 기자 | 논산시가 광석면 양돈단지 축사악취문제를 원천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2024년 스마트축산단지 조성사업 공모에‘단독’선정 됐다고 밝혔다. 사업의 대상지인 광석축산단지는 1993년 수출정책 활성화 일환으로 정부 주도로 조성됐다. 현재 13개 농장이 입지, 돼지 25,000여 두를 사육하고 있으며, 7.5ha에 달하는 면적을 차지하는 대규모 단지다. 단지 조성 이후 30여 년간 주민들의 집단민원, 인근인 시내권에서 쏟아지는 수천 건의 민원에도 근본적인 해결을 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 특히, 습도가 높거나, 더운 날이 찾아오면 심한 악취는 시민들에게 참을 수 없는 고통으로 다가오는 것이었다. 더구나 단지의 조성이 오래된 만큼 노후된 시설로 인한 악취가 심화되고 있는 실정이었다. 이러한 고통을 함께 겪어온 백성현 시장은 시장 취임 후 곧장 문제 해결에 나섰는데, 첫 번째 실마리를 시민의 의중을 살피는 것으로부터 찾았다. 백시장은 22년 7월 광석면을 찾아 주민들의 불편을 면밀히 살폈다. 다음해 2월 광석양돈단지 운영 농가들의 뜻을 한데 모아 양돈단지 현대화사업 추진의 기틀를 마련했다. 농가들은 사업추진
전국통합뉴스 이인복 기자 | 홍성군이 올해 군 최대 관심사를 ‘청렴’으로 두고,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다양한 청렴시책 및 교육, 캠페인을 실시하며 눈길을 끌고 있다. 군에 따르면 지난 29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군청 대강당에서 5급 이상 고위공직자 및 승진자·신규 임용자 등 직원 150명을 대상으로 ‘상반기 반부패ㆍ청렴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전문 강사인 정수효 서기관이 ‘각자내기 실천! 청렴 홍성군!’이라는 주제로 이해충돌방지법, 청탁금지법, 직무상 갑질 금지를 포함한 공무원 행동강령 관련 법령 해설과 다양한 사례 중심 설명을 통해 직원들의 관심과 이해를 높였다. 특히 이용록 홍성군수를 비롯한 군 전체 5급 이상 고위공직자들은 이번 반부패ㆍ청렴 교육에 높은 참여율을 보였는데, 이는 홍성군이 공직가치 중 ‘청렴’을 가장 중요한 덕목으로 생각하며 강조하고 있음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청렴한 공직 문화 조성을 위해서는 고위공직자부터 적극적으로 모범을 보이는 태도가 필요하다.”라며“이번 청렴 반부패·청렴 교육을 통해 청렴 정신을 함양하여 청렴 홍성
전국통합뉴스 이인복 기자 | 당진 관내 위치한 건강의료기 스포츠사(대표 고영성)는 29일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과 노약자 등 취약계층을 위해 휠체어 30대를 기탁했다. 건강의료기 스포츠사 고영성 대표는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약자를 배려하는 사회가 됐으면 좋겠다. 지역사회 곳곳에 취약계층을 위한 휠체어가 비치되어 모두 함께 더불어 사는 아름다운 사회가 됐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밝혔다. 이날 기부된 휠체어는 당진시청, 당진시보건소, 당진시노인복지관 등 11곳에 배분되며, 비치 및 대여용으로 시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오성환 당진시장은 “누군가에게는 휠체어가 두 다리가 되어준다. 사회적 약자를 배려해줘서 감사하다. 더불어 살아가는 당진시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전국통합뉴스 이인복 기자 | 이완섭 서산시장이 29일 지역발전을 견인할 자원회수시설 건립 현장을 찾아 상황을 점검하고 브리핑을 통해 앞으로의 청사진을 제시했다. 자원회수시설 건립 사업은 양대동 827, 828번지 일원에 916억 원을 투입해 약 1만 5천 평 규모의 광역소각시설과 함께 전망대, 어드벤처슬라이드, 찜질방 등 주민 편의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 시장은 “자원회수시설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해소하고 시민이 함께할 수 있는 지역의 기대시설로 조성하기 위해 전망대, 어드벤처슬라이드, 실내 어린이 암벽 등 체험관광시설을 갖추면서 어린이물놀이시설, 찜질방과 사우나 등을 함께 운영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또한 “하루 약 200톤의 생활 쓰레기를 자체적으로 처리할 수 있게 돼 민간 소각업체 위탁 처리 예산을 절약하고, 발생한 폐열을 물놀이시설, 찜질방, 친환경 스마트팜에 공급할 방침이다”며 앞으로의 청사진을 밝혔다. 한편 남은 폐열은 발전 후 한국전력공사에 판매해 연간 15억 원의 이익을 창출해 지역발전을 견인하는 명소로 거듭날 예정이다. 시는 생활쓰레기 직매립이 금지되는 203
전국통합뉴스 이인복 기자 | 충남 서산시는 28일 ‘제13회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우수기관 및 유공자 포상식’에서 서산새일센터와 운산면 수린목요양원, 허현진 직업상담사가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서울 마포중앙도서관에서 개최된 포상식에서는 ▲기관 표창 ▲민간기업 기상 ▲우수센터 유공자 시상 등이 진행됐다. 서산새일센터는 경력단절 여성들의 능력계발 및 취·창업률 활성화를 위해 여성가족부와 고용노동부가 해마다 실시하는 이번 평가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둬 종합평가 A등급을 받았다. 전국 159개 센터 중 A등급은 상위 10%인 14개 센터에만 부여됐으며 이는 충청남도에서는 서산새일센터가 유일하며 최고상인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민간기업 표창에 운산면의 수린목요양원이 우수기업에 선정됐고 서산새일센터에 근무하는 허현진 직업상담사는 경력단절 여성의 경제활동 촉진 및 경력단절 예방사업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모두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받았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경력단절 여성이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한 결과 3개 부문에서 장관상을 수상했다”며 “앞으로도 출산과 육아로 인해
전국통합뉴스 이인복 기자 | 논산시가 논산딸기의 세계화 및 딸기산업 고도화를 위해 추진 중인 2027년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의 밑그림이 나왔다. 시는 지난 28일 시청 회의실(3층)에서 백성현 시장의 주재로 ‘2027년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 기본계획 수립 및 타당성 조사 용역’ 최종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는 딸기산업엑스포 개최 성공을 위한 비전과 목표, 행사장 조성 계획, 프로그램 등 전반적인 밑그림을 확인하는 자리로써 진행됐다. 또한 보고회 참석자들은 지난 중간보고회 및 자문단회의에서 언급된 각종 현안을 보완하는 동시에 딸기산업엑스포를 통한 지역경제 파급효과, 딸기산업 선도기반 마련 등 타당성 조사 결과에 관해 심층적으로 논의했다. 시는 이번 보고회를 통해 확정될 엑스포 기본계획 최종보고서를 기초로 올해 내 기획재정부에 국제행사 개최계획서를 제출하게 되며, 내년 8월 경 국제행사 승인을 받게 된다. 백성현 시장은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고자 각계의 지혜와 행정력을 집중시키고 있다. 오늘 보고회는 전체적인 전략의 완성도를 높이는 자리”라며 “대한민
전국통합뉴스 이인복 기자 | 금산군은 지난 28일 금산군농업기술센터에서 농업의 미래를 이끌어 갈 인재를 육성하는 농업인대학 입학식을 개최했다. 이날 박범인 금산군수를 비롯해 스마트작물재배, 생활원예, 농산물가공창업, 귀농・귀촌 등 4개 과정 학생 204명이 참여해 금산 농업의 미래를 이끌 준비를 했다. 군은 농업인대학을 통해 기본 이론 및 최신 농업 기술 등 심도 있는 지식을 습득할 수 있는 교육 과정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론 교육뿐 아니라 실질적인 실습으로 직접 경험하며 배울 기회를 제공해 학생들이 농업 분야에서 성공적인 경력을 쌓는 튼튼한 기반을 마련해줄 방침이다. 또한, 교육 과정 동안 농업 경력에서 중요한 자산이 될 학생 간 네트워크도 형성될 수 있도록 동료 교육생들과의 교류도 지원한다. 군은 학생들이 실용적이고 혁신적인 농업 기술을 습득해 농업 분야의 미래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알차게 추진한다는 복안이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금산군 농업인대학을 통해 입학생들이 빠르고 다양하게 변화하는 농업 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이라며 “금산군 농업
전국통합뉴스 이인복 기자 | 부여군은 2024년 임업ㆍ산림 공익직접지불금 신청·접수를 2024년 4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시행 3년 차를 맞이한 임업직불제는 2019년 4월 1일부터 2022년 9월 30일까지 임업경영체 등록을 완료한 산지에서 일정 자격을 갖추고 준수사항을 이행하는 임업인에게 직불금을 지급하는 제도이다. 임업직불금을 받으려는 임업인은 산지 소재지를 관할하는 읍ㆍ면에 등록신청서를 제출하여야 하며, 올해부터는 직접 방문하지 않고 ‘임업-in 통합포털에서' 간편하게 신청 가능하다. 임업직불금 신청과 관련하여 자세한 사항은 산림청 및 부여군 누리집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이외에도 부여군 산림녹지과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상세한 안내와 자료를 받을 수 있다. 아울러, 산림청에서는 임업직불금 신청과 관련하여 임업인이 궁금한 사항을 문의할 수 있도록 연중 전화상담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박정현 군수는 “관내 대상 임업인이 임업직불금 혜택에서 누락되는 일이 없도록 신경 써 줄 것”을 당부하며, “임업인들께서도 미리 자격요건과 구비서류를 확
전국통합뉴스 이인복 기자 | 생활개선태안군연합회가 봄을 맞아 쾌적한 농촌환경 조성을 위한 환경정화 활동을 펼쳐 큰 호응을 얻었다. 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이번 환경정화 활동은 3월 20일부터 28일까지 8개 읍·면 생활개선회원 420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이들은 지역 해수욕장 및 읍·면 소재지의 취약지역을 찾아 9일간 총 5.5톤의 쓰레기를 수거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환경정화 활동 외에 ‘내 나무 가꾸기’ 사업도 함께 추진해 총 440여 그루의 감, 체리, 석류, 황도복숭아 등을 각 가정에 심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지난해 같은 행사에서 총 6톤의 쓰레기를 수거하며 청정 태안 조성에 앞장서고 있는 생활개선태안군연합회는 올해 자살예방 공감확산 후원 결연과 기술전달 연찬회, 불우이웃 돕기 등 다양한 사회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여성리더로서의 역할 강화에 나설 계획이다. 이순영 회장은 “우리 사는 주변을 우리 스스로 청소한다는 점에서 회원들이 큰 뿌듯함을 느끼고 있다”며 “쾌적하고 살기 좋은 태안군을 만들 수 있도록 앞으로도 관계기관·단체와 함께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국통합뉴스 이인복 기자 | 태안군이 대한적십자사와 손잡고 헌혈 기부문화 확산을 위한 지역화폐 지원에 나선다. 군은 3월 28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가세로 군수 및 군의원, 태안군보건의료원 조수현 원장,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충남혈액원(이하 혈액원) 차정수 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헌혈업무 협약식’을 갖고 관내 헌혈자를 위한 1500만 원 상당의 태안사랑상품권을 혈액원에 지원키로 최종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생명 나눔 실천과 헌혈 장려를 위해 혈액원이 추진하는 ‘사랑의 헌혈 릴레이’의 일환으로, 대전·세종·충남 중에서는 태안군에서 최초로 시행됐다. 협약서에 따르면, 태안군은 혈액원에 태안사랑상품권을 지원하고 혈액원은 관내에서 수혈용 헌혈을 한 사람에게 1회당 1만 원 상당의 태안사랑상품권을 지급한다. 상품권 지급은 협약일인 3월 28일부터 곧바로 실시되며, 상품권은 헌혈 횟수 제한 없이 받을 수 있다. 헌혈 후 개인 인적사항 작성 등 절차를 거치면 현장에서 곧바로 상품권이 지급된다. 상품권 지급 외에도, 양 기관은 △혈액수급 비상 시 헌혈 홍보 및 지원(태안군) △혈액 수
전국통합뉴스 이인복 기자 | 충남 서산시가 2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충청남도서산교육지원청, 서산시체육회와 2024년 체육인재육성기금지원 협약 및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우수 체육인재 발굴 및 육성을 위해 마련됐으며 성기동 충청남도서산교육지원청 교육장, 윤만형 서산시체육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각 기관, 단체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관내 우수한 초중고 학교체육 활성화와 체육 인재의 체계적인 육성을 위한 예산지원 및 긴밀한 협업체계를 구축하기로 뜻을 모았다. 시는 현재 서산교육지원청에 2억 4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관내 20개 학교, 25개 운동부 선수의 훈련비 및 용품 지원 등 체육 인재 육성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서산시체육회에 6억 6천여만 원의 보조금을 투입해 우수 전문체육지도자를 채용하고 축구, 수영, 야구, 복싱, 유도, 복싱의 6개 협회 엘리트 체육 인재 지원도 추진하고 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서산교육지원청, 서산시체육회와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형성하여 학교운동경기부의 활성화 및 우수 인재 발굴에 힘써 시 스포츠 위상 제고에 다각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