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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범석 청주시장 국토부 방문, 금천동 등 도시재생사업 필요성 건의

이상주 국토도시실장 면담...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 당부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이범석 청주시장은 4일 국토교통부를 방문해 이상주 국토도시실장을 만나 금천동과 성안동 도시재생사업의 추진 필요성을 강조하고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금천동은 재개발 정비구역 해제로 주거 및 도시환경 노후화와 쇠퇴가 심화되고 있다. 이에 시는 2024년 4월 도시재생사업 공모에 신청할 계획이다.

 

공모에 선정될 경우 2025년부터 2028년까지 4년간 총사업비 약 91억 5,000만원(국 50억원, 도 8억 3,000만원, 시 31억 8,000만원, 기타 1억 4,000만원)이 투입돼 부족한 공공인프라를 확충하고 노후화된 주거환경을 정비해 지역주민 삶의 질이 개선될 것이다.

 

성안동 지역이 공모에 선정되면 2025년부터 2028년까지 4년간 총사업비 약 353억원(국 150억원, 도 25억원, 시 178억원)이 투입돼 원도심 기능 회복을 위한 청주형 복합문화공간, 역사문화 광장, 주차공간 등 특화가 조성사업이 추진된다.

 

성안동만의 역사문화자원을 특화해 성안동 내·외에서 추진 중인 다양한 문화사업들과의 연계를 통해 사업의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범석 시장은 “주민 정주 여건 개선을 금천동과 성안동 지역에 재생사업을 역점적으로 추진하고자 한다”며, “재정자립도가 높지 않은 청주는 국비 확보가 매우 중요하다”고 필요성을 강조하고,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이상주 국토도시실장은 “청주시의 재생사업에 대해 적극적이고 긍정적으로 검토해 청주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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