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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청 산업장려관, 1호 회의 주제는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

도민과의 소통·문화공간을 넘어 ‘정책광장’으로 재탄생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충청북도는 충북의 창업 및 투자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전문가 초청 자문회의를 18일 도청 산업장려관에서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김영환 충북지사를 비롯해 올해 충북 창업펀드 운용사로 선정된 ㈜BSK인베스트먼트의 백승권 대표이사, ㈜엑스퀘어드의 김병규, 류준걸 대표이사, (재)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 이철환 벤처투자실장 등이 참석했으며, 민선8기 1호 공약인 충북 창업펀드와 창업생태계 관련 현안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충북 창업생태계 활성화 전략 및 창업펀드 1000억 조성 추진상황을 공유하고, 엔젤투자 활성화, 스타트업 기업 지원 및 유치, 충청권 창업생태계 협력 강화 등 각종 현안에 대한 자문을 진행했다.

 

김영환 도지사는 “충북에서 창업생태계를 만들기 위한 여러 가지 정책이 시행되고 있다” 라며, “정주여건이나 교육 등 다소 부족한 여건은 충북에서 개선하고, 우리가 가지고 있는 충북만의 특성을 살려서 전국에서 모여드는 창업밸리를 만들어 나가겠다” 라고 말했다.

 

한편, 1936년 개장한 이후 도청 청사 구석에 방치되어 있던 ‘충북 산업장려관’이 지난 5월 새 단장을 마치고 도민에게 개방됐다.

 

각계 전문가와 젊은 작가를 참여시켜 새로운 방식으로 활력이 넘치는 대화의 공간으로 조성됐으며, 개방 이후에는 매주 지역작가 작품 전시회,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전시회, 각종 동호회 연주회 등 도민 휴식공간과 정책홍보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이어 지난주 12일에 산업장려관 2층에 회의탁자와 의자를 마련, 회의공간을 추가로 구축했으며 도민의 문화공간을 넘어 정책연구 및 소통의 광장으로도 활용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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