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7일 월드비전 충북사업본부와 도내 저소득층 학생 및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학생들에게 냉방비 및 냉방용품을 지원하는 ‘아이시원’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교육감 집무실에서 열린 이번 전달식은 윤건영 교육감을 비롯하여 신재권 월드비전 충북사업본부장, 홍박표 팀장 등 총 7명이 자리를 같이 했다.
월드비전에서 지원하는 ‘아이시원’사업은 여름철 폭염으로 어려움이 예상되는 저소득층 가정에 가구당 냉방비 20만원과 10만원에 상당하는 냉방용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88교에 재학하는 349명의 학생에게 총 1억 470만원 규모로 냉방비 및 냉방용품을 전달했다.
윤건영 교육감은 “여름철 폭염이 닥쳐도 물가 상승으로 전기료 걱정에 무더위를 견뎌야 하는 어려운 가정이 많다. 이번 월드비전 냉방비 지원 사업으로 우리 아이들이 조금 더 쾌적한 환경에서 여름을 보내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