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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 반도체’ 김, 서천군이 수출의 바닷길 연다!

서천 김 산업의 세계화, 김 산업 선진지로 발전 기대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지역 특화 수산업인 김 산업의 전략적 육성과 고부가가치화를 도모하고자 추진한 충남마른김수협 수산식품산업거점단지 준공식이 27일 서천군 서면 월리 김 가공특화단지에서 개최됐다.


앞서, 2019년 해양수산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군은 국비 75억원 등 총 15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2020년 8월 수산식품산업거점단지 착공에 들어갔다.


연면적 7440.94㎡인 이 단지는 김 가공시설, 저온창고, 연구개발실 등 기능성 김 제품 개발·생산 시설로 구성됐으며, 김을 활용한 고부가가치 수산식품산업 육성을 위한 거점 단지로 운영된다.


충남마른김수협은 마른김의 세계화를 위해 롤김, 화입김 등 기능성 김 제품 생산과 김전, 김말이 튀김 등을 가공·판매해 지역 수산물의 부가가치와 인지도를 높일 계획이다.


이에, 군은 다양한 김 제품 생산을 비롯해 지역 김 산업 수출 역량 강화를 위한 수출 선도형 식품산업거점단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기웅 군수는 “지역 김 산업의 중추적 역할을 할 수산식품산업거점단지 준공을 축하드린다”며, “김산업진흥구역 서천군 지정을 계기로 품질 좋은 김 생산과 세계화를 통한 어업인의 소득증대가 결합해 최고의 김 산업 선진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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