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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 외교부장관, 이스라엘 관광객 버스사고 관련 충북도와 충주시에 감사인사 전해

김영환 지사, “사상자 장례, 부상자 치료 등 필요한 지원에 만전”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박진 외교부장관이 4월 14일 저녁, 충청북도에 이스라엘 관광객 버스전도사고의 신속한 수습과 적극적인 지원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지난 14일, 오후 6시경 충주시 수안보면 수안보파크호텔 진입로에서 관광버스가 전도되는 사고가 발생하여 차 안에 타고 있던 이스라엘 관광객 33명이 크게 다쳤다. 사고 직후 충주소방서에서 긴급 출동하여 구조작업을 진행했으며 부상자들을 응급조치하고 즉각 병원으로 후송했다.


김영환 지사는 당일 영동군에서 일정을 소화하던 중 급히 괴산성모병원으로 달려가 부상자들을 살피고 치료, 통역, 수송 등 적극 지원을 지시했다. 아키바 토르 주한 이스라엘 대사도 당일 부상자들이 입원해 있는 원주세브란스병원을 방문했다.


박진 외교부장관은 김영환 지사에게 전화를 걸어 충북도, 충주시 등 지자체의 발빠른 움직임과 지원에 감사표시를 했으며 향후 유가족 및 부상자들이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외교부와 지자체가 긴밀히 협력하며 최선을 다하자는데 공감했다.


한편, 당 사고로 인해 이스라엘 관광객 1명이 사망하고, 9명은 중상, 25명이 경상을 입어 충주의료원 등 10개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고 17일 현재 20명(중상 3, 경상 17)은 퇴원한 상태다. 충북도와 충주시는 사망자 운구, 부상자출국 지원 등 후속조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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