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김창규 제천시장은 6일 제3산업단지 기업 현장에 방문해 기업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김 시장은 ㈜인팩과 한국메탈실리콘㈜을 방문해 공장 내 제조 등시설을 둘러보고, 기업과의 간담을 통해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또한 구내식당을 방문해 근로자들을 격려하기도 했다.
한편 ㈜인팩은 자동차용 케이블의 국산화를 목표로 1969년 설립된 기업이다. 제2산업단지에 입주한 인팩이피엠㈜의 모기업으로 제3산업단지에 연이은 투자를 통해 지역경제활성화에 이바지하고 있다. 급변하는 경제 상황 속에서도 액추에이터 및 전자식 주차 브레이크 생산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성장하며 자동차 산업의 미래를 대비하고 있는 기업이다.
또한 한국메탈실리콘㈜은 2008년 설립된 이래 반도체 및 이차전지음극제 소재인 수준 높은 초미립자 메탈실리콘파우더 생산 기술을 확보한 기업이다. LG에너지솔루션 등과 협약하고, sk스페셜티 및 포스코케미칼 등에 납품하며 이차전지산업분야 핵심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 가운데 제천시는 제3산업단지 준공 전 97% 분양 협약을 완료했고, 현재 제4산업단지 조성을 준비 중에 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제천시가 기업하기 좋은 도시 환경을 조성해 기업 성장에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