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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훈훈하고 온정 가득한 설명절 만들기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충북 영동군이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맞아 지역사회 전반을 살피며 정감 넘치는 사회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군은 설을 앞두고 외로움과 소외감이 커질 지역내 사회복지시설 입소자, 저소득층, 보훈대상자 등을 찾아 편안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위문활동을 하고 있다.


현재 군과 각 읍면 담당공무원 등을 통해 저소득층 1,952세대와 보훈대상자 763세대에 생활용품 선물세트(1만5천원 상당)를, 노인·사회복지시설 32개소에는 쌀, 화장지, 세제, 물티슈 등의 물품들을 전달하고 있다.


이들은 물품을 안전하게 전달하며, 군민들의 말벗이 돼 주고, 주민불편사항도 수렴하는 등 따뜻한 정을 나누고 있다.


정영철 군수는 18일 영동군 통합방위협의회 의장 자격으로, 평소 치안질서와 지역방위태세 확립을 위해 애쓰고 있는 육군종합행정학교, 군부대, 영동소방서 등을 방문하여 관계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위문품을 전달했다.


오는 20일에는 영동읍에 위치한 부모사랑요양원과 양강면 영동그룹홈, 천사의 집을 찾아 위문품을 전달하며 복지시설에서 생활하고 있는 군민들의 안부를 살필 예정이다.


김진석 부군수도 18일 용화면의 안나의집, 안나노인요양원을 방문해 따뜻한 위로를 전하며, 시설 종사자들을 격려하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가 더해 물가 불안으로 인해 군민 모두가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명절만큼은 소외되는 군민 없이 행복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세심한 관심을 기울이겠다”라며, “지역내 복지 사각지대에 대한 지원 체계 구축과 사회복지서비스의 질적 향상에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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