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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인문정신문화 분야 현장 관계자 만난다

현장 의견 청취, 인문정신문화 가치 확산의 중요성 등 논의

 

전국통합뉴스 진홍식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 박보균 장관은 9월 20일 오후, 문체부 저작권보호과 서울사무소 회의실에서 인문정신문화 분야 현장 관계자들을 만나 현장 의견을 청취하고, 인문정신문화 가치 확산과 문화를 통한 사회적 연결과 치유의 중요성에 대해 논의한다.


이번 간담회에는 홍종욱 서울대 인문학연구원 교수, 성해영 인문정신문화 진흥심의회 위원(서울대 종교학과 교수), 이장주 이락디지털문화연구소 소장, 안경애 힐링수다공방 대표, 이아영 못골도서관 관장, 김민하 서경대 문화예술센터 팀장, 이미원·김기향 인생나눔교실 멘토, 최철영 우리가치 인문동행 강사 등이 참석한다. 참석자들은 인문정신문화 확산 사업의 현장 목소리를 담아 정책을 제언하고, 앞으로의 발전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한편 문체부는 인문·문화의 힘을 통한 사회적 연결 회복과 치유를 정책 사업으로 더욱 확대해 나가고자 2023년 정부 예산안에 ▲ 외로움·사회적 고립감 대처 프로그램 개발·운영(13억 원, 10억 증액), ▲ 중장년 청춘문화공간 운영(17억 원, 신규), ▲ 청소년 인문·문화프로그램 운영(10억 원, 신규) 등 관련 예산을 증액해 반영했다.(총 40억 원)


박보균 장관은 취임 이후 줄곧 인문정신문화 확산은 “윤석열 정부의 국정과제 ‘일상이 행복해지는 보편적 문화복지 실현’의 실천과제인 ‘품격 있는 문화시민 역량 강화’의 핵심과제”이며, “최근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심각하게 제기되고 있는 문해력 저하 문제에 대응하는 효과적인 정책수단이 될 수 있다.”라고 강조해왔다. 박 장관은 이를 위해 앞으로도 인문정신문화 분야 관계자들과의 소통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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