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통합뉴스 김혜영 기자 | 전 세계 뜨거운 호평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Apple Original Series ‘파친코’ – Pachinko의 에피소드 4가 오늘 공개되는 가운데, '선자'의 선택이 삶에 커다란 변화를 가져올 것임을 예고해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거대한 스케일의 서사를 따뜻하게 담아낸 '파친코'는 금지된 사랑에서 시작되는 이야기로 한국과 일본, 그리고 미국을 오가며 전쟁과 평화, 사랑과 이별, 승리와 심판에 대한 잊을 수 없는 연대기를 그리는 작품이다.
배우들의 압도적인 열연, 실제 역사를 배경으로 한 풍성한 서사, 눈길을 사로잡는 연출과 영상미로 전 세계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는 ‘파친코’의 에피소드 4가 바로 오늘 4월 1일 공개된다.
이번 에피소드에서는 스스로를 지키기 위한 '선자'(김민하)의 선택과 이로 인해 맞이할 삶의 커다란 변화를 그릴 예정으로 기대를 모은다.
앞서 고향 부산 영도에서 어머니 '양진'(정인지)을 도와 생계를 이끌어 나가던 '선자'는 '한수'(이민호)와의 운명적인 만남을 통해 또 다른 세상에 눈을 뜨게 된다.
하지만 곧 '한수'로 인해 커다란 시련을 겪게 되고, 하숙집에서 묵게 된 '이삭'(노상현)으로부터 새로운 출발을 제안받게 된다.
그에 이어지는 에피소드 4에서는 부끄럽지 않은 떳떳한 삶을 살기 위해 결심을 굳히는 '선자'의 모습과, 그 선택으로 인해 인생에 커다란 변화를 맞이하게 되는 순간을 담아내며 한층 깊은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
한편, 1980년대 일본에서 살아가고 있는 '선자'(윤여정) 또한 고향을 다시 찾아가기로 결심하고, 가슴 설레하는 모습과 함께 부산 영도로 향하는 과정이 그려지며 특별한 여운을 전할 예정이다.
이렇듯 에피소드 4는 젊은 시절의 '선자', 그리고 노년의 '선자'가 맞이한 선택의 순간과 변화를 담아내며 그 어느 때보다 강한 몰입도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것이다.
동명의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도서를 원작으로 하며 한국 이민자 가족의 희망과 꿈에 대한 이야기를 섬세하고 따뜻하게 담아낸 '파친코'는 총 8개의 에피소드로 이루어져 있다.
Apple TV+를 통해 4월 29일까지 매주 금요일 한 편의 에피소드를 공개할 예정이며, 바로 오늘 4월 1일 에피소드 4가 공개된다.
한편, '파친코'의 첫 번째 에피소드는 4월 1일 오후 3시 59분까지 Apple 대한민국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