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통합뉴스 진홍식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4. 17일 오전, 수석비서관회의를 주재하면서 "미래 세대의 기회를 박탈하는 고용 세습을 반드시 뿌리 뽑아야 한다"고 지시했습니다.
전국통합뉴스 진홍식 기자 | 윤석열 대통령과 한덕수 국무총리는 4월 17일 정례 주례회동을 가졌다. 우선 윤 대통령은 “기후 위기로 극심한 가뭄․홍수가 반복되는 상황에서, 과학적이고 객관적인 재평가를 통해, 4대강 보 활용방안을 적극 강구해 달라”고 총리께 당부했다. 한편, 한 총리는 지난 일요일(4.16) 강릉 대규모 산불 피해 현장을 방문, 복구상황 및 이재민 피해지원 현황 등을 점검했으며, 오늘 주례회동에서 윤 대통령께 관련 상황을 보고했다. 이에, 윤 대통령은 “피해 주민이 신속하게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피해 복구 지원에 만전을 기하라”고 재차 지시하고, “매년 봄 반복되는 동해안 산불 예방 대책도 체계적으로 마련하라”고 당부했다.
전국통합뉴스 진홍식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4. 14일 오후 우리나라를 방문한 멜라니 졸리(Mélanie Joly) 캐나다 외교장관을 접견하고, 이어 카트린 콜로나(Catherine Colonna) 프랑스 외교장관을 만났습니다. 대통령은 졸리 캐나다 외교장관에게 작년 9월 캐나다 방문시 캐나다측이 보여준 따뜻한 환대를 잘 기억하고 있다며, 올해 한-캐나다 수교 60주년을 맞아 양국관계 발전의 잠재력을 충분히 실현시키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통령은 한국과 캐나다가 북한 인권을 개선하기 위한 국제사회의 노력을 함께 주도해 나아가길 바란다며, 자유와 인권을 위한 국가 간 연대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대통령은 가까운 시일 내 트뤼도 캐나다 총리를 다시 만나 한-캐나다 관계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 이에 대해 졸리 외교장관은 작년에 이어 윤 대통령을 다시 뵙게 되어 기쁘다고 하고, 북태평양 지역을 포함한 인태지역에서의 양국 간 연대와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자고 하면서 북한 인권문제 해결을 위한 한국의 노력도 적극 지지하겠다고 화답했다. 이어 대통령은 콜로나 프랑스 외교장관을 만나 한-프랑스 관계 등에 대해 의견을
전국통합뉴스 진홍식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4. 14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중소기업계와 도시락 오찬 간담회를 갖고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대통령은 간담회에 앞서 방명록에 ‘기업과 정부가 원팀으로 성공의 역사를 만듭시다’라고 남겼습니다. 이어 간담회에 참석한 40여 명의 중소·벤처·소상공인 대표 및 CEO들과 일일이 악수하며 인사를 나눴다. 대통령은 “새롭게 회장단을 구성한 중소기업중앙회와 벤처기업협회, 여성벤처협회 회장님의 취임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모두 발언을 시작했다. 대통령은 “늘 대외적인 경제가 어렵다고 했지만 우리 기업인들께서 여기까지 부지런히 달려왔고, 우리 경제를 여기까지 키워 왔다”면서, “과거에는 정부가 앞에서 끌어주고 민간이 따라가는 것이었다면 지금은 민간이 주도하고 정부는 뒤에서 뒷받침하는 것으로 바뀌었다”고 말했다. 대통령은 이어 “정부와 중소기업, 그리고 대기업이 원팀이 되어야 한다”며, “여러분이 뛰는 만큼 정부가 힘껏 밀어 드리겠다”고 강조했다.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은 “최근의 원자재 가격 폭등, 고환율 등의 경제 상황으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이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며 “중소기업계의 의
전국통합뉴스 진홍식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4. 14일 오전 영빈관에서 ‘디지털플랫폼정부 실현계획 보고회’를 주재하며, 디지털플랫폼정부를 통해 국민이 원하는 정보를 맞춤형으로, 선제적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디지털플랫폼정부는 AI를 기반으로 각 부처와 기관에 흩어져 있는 정보를 하나의 플랫폼에 통합해 국민들께서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플랫폼을 활용하면 할수록 더 많이 학습하고 진화함으로써 국민이 어떤 것을 원하는지 더 잘 알 수 있고, AI를 기반으로 더 스마트해질 수 있다고 밝혔다. 그러므로 디지털플랫폼정부는 지난 30년간 추진해 온 전자정부와는 차원이 다른 것이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디지털플랫폼정부를 구현해 나가는 과정에서 AI와 소프트웨어, 디지털 분야의 인재를 키울 수 있고, 각 분야의 산업이 커나가면서 엄청난 고용창출 효과가 나올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추진 과정에서 산업의 엄청난 전후방 효과를 일으킬 것이라고 밝혔다. 새로운 산업을 창출하고 우리 산업의 지형과 우리 사회가 변화하는 것은 예측할 수 없을 정도로 막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러한 디지털플랫폼정부에
전국통합뉴스 진홍식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4. 12일 오후 공식 방한 중인 '안토니우 코스타(António Costa)'포르투갈 총리와 약식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 관계, 경제 협력, 2030 부산세계박람회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대통령은 포르투갈이 한국과 오랜 우호 관계를 발전시켜 온 국가로서, 카타르 월드컵 16강 진출로 우리 국민에게 큰 감동을 준 벤투 감독의 나라이자 구테레쉬 유엔 사무총장의 나라로 잘 알려져 있다면서 반가움을 표했다. 이에 코스타 총리는 양국 관계 강화 및 경제 협력 발전을 위해 한국을 방문해 윤 대통령을 뵙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했다. 대통령은 한국과 포르투갈이 반도체, 전기차 배터리 등 미래산업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해 나갈 잠재력이 크다면서, 포르투갈이 가지고 있는 장점을 활용한 우리 기업의 투자 등과 관련해 우리 정부 차원에서도 관심을 갖고 필요한 지원을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코스타 총리는 한국과의 경제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강한 의지를 갖고 있다면서, 이번 방한을 계기로 향후 반도체, 전기차 배터리, 신재생에너지, 자동차 부품 등 분야에서 양국 간 더욱 긴밀한 협력이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화답했다
전국통합뉴스 진홍식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4. 12일 오전, 4. 11일 대형 산불로 큰 피해가 발생한 강원도 강릉시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했다. 대통령은 한창섭 행정안전부 장관 직무대행에게 “피해 주민이 신속하게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피해 복구 지원에 만전을 기할 것”을 지시했다. 이에 따라 정부는 관계 부처 합동으로 피해 조사를 실시하여 복구에 필요한 국비 지원 규모를 산정하고, 신속히 지원할 계획이다.
전국통합뉴스 진홍식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4. 11일 오후, 경기도 화성시에 있는 기아 화성 공장(‘오토랜드 화성’)에서 열린 전기차 전용공장 기공식에 참석했다. 대통령은 기공식에 앞서 기아 생산 차량 전시관에 들러 향후 기아 화성 공장에서 생산될 목적기반 모빌리티(PBV)의 컨셉 모델 등을 살펴봤다. 대통령은 전시관에서 반려견용으로 조수석을 비워둔 PBV 컨셉 모델을 보고 “우리집은 반려견이 여섯 마리라 조수석만으로는 부족하겠다”고 말해 현장에 있던 관계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대통령은 이어, 기아 화성 3공장의 생산라인을 시찰하면서 주요 공정을 직접 둘러보고, 현장에서 근무하는 근로자들을 격려했다. 현장에 마련된 직원과의 간담회에서 대통령은 안전팀 직원에게 안전관리를 어떻게 하는지 질문을 했고, 직원은 “매일 순찰을 돌고 아침마다 직원들 상대로 안전교육도 한다. 자동차 조립이 일상적인 작업이기 때문에 지나치기 쉬운 부분이 있어 늘 주의하려 하고 있다”고 답했다. 한 직원이 대통령에게 “격무에 시달리실 텐데 건강유지 비결이 무엇인지 궁금하다”고 질문을 하자, 대통령은 “현장 다니며 국민 여러분들을 만나면 스트레스가 풀리고 저절로 건강
전국통합뉴스 진홍식 기자 | 최근 대전시 중구 원도심의 중심지인 은행동 재개발과 관련해 조합과 정비업체간 다툼이 있어 논란이 되고 있다. 은행 1구역 조합원들은 조합 임원진과 정비업체의 행위에 불만을 품고 지난 10일 중구청 앞에서 시위를 벌이며 대전 중구청에 탄원서를 제출했다. 조합원들은 탄원서를 통해 “은행 1구역 임원진과 정비업체는 조합원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사업구역의 제척과 설계변경으로 자신들이 은밀한 관계를 맺은 업체로 선정했다”라며 “조합과 업체 간 체결된 계약조건을 악의적으로 변경하는 방법으로 재산을 탕진하고 있다”라고 주장했다. 특히 “조합 발전과 사업추진을 위해 명확한 업무를 하지 않고 있음에도 조합 임원들은 상주(常住) 근무를 이유로 과도한 월급을 받아가고 있다”라며 “이외에 공개되지 않은 엄청난 비리를 자행하며 조합원의 재산을 남용하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상주 근무자들은 조합에서 근무 할 자격조차 없는 부 적합자로 밝혀졌다”라며 “이들은 수년동안 별다른 업무를 하지않으며 꼬박꼬박 급여를 받아가도록 설계해 놓은 것 자체가 조합원들의 재산을 의도적으로 노려온 것이 자명하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들은 중구청에 “은행1 구역 조합 임
전국통합뉴스 진홍식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4. 11일 전국 일원에서 매우 강한 바람이 불고 있는 가운데, 강원도 강릉시에서 산불이 발생하여 확산되고 있다는 보고를 받고 다음과 같이 긴급 지시했다. “산림청과 소방청을 중심으로 기구축된 관계기관 간 협력체계를 기반으로 가용할 수 있는 모든 장비와 인력을 신속히 투입, 산불 조기 진화에 총력을 기울여 달라” “특히, 산불 영향이 우려되는 지역의 주민을 신속히 대피시키고 선제적으로 방화선을 구축하는 등 인명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우선 조치를 실시해 달라” “아울러 전국 일원에 강한 바람이 불고 있는 상황에서 작은 불씨가 대형 산불로 확산될 수 있는 만큼 행안부, 지자체를 중심으로 산불 예방활동을 철저히 실시할 것”을 당부했다.
전국통합뉴스 진홍식 기자 | 국가보훈처는 1919년 4월 11일 수립된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자랑스러운 역사를 기억·계승하기 위한 ‘제104주년 대한민국임시정부수립 기념식’을 11일 오전 10시, 서울 서대문독립공원 어울쉼터에서 독립유공자 유족과 정부 주요 인사, 미래세대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한다고 밝혔다. 국권을 회복하고 민족의 자주독립을 이루기 위한 3․1운동 정신으로 탄생한 대한민국 임시정부는 흩어져 있던 임시정부를 통합하고 조국 독립을 쟁취한 날까지 27년간 우리 민족 독립운동의 구심체로 역할을 한 최초의 민주공화제 정부였다. '독립한 민주국의 자유민이라'라는 주제로 거행되는 올해 기념식은 개식, 여는 공연, 태극기 입장, 국민의례, 기념공연(Ⅰ), 기념사, 기념공연(Ⅱ), ‘대한민국임시정부 성립 축하가’ 제창 및 만세삼창 순으로 약 45분간 진행된다. 특히, 이번 기념식은 임시정부의 여정이 담긴 ‘임정 길(로드)’을 행사장 중앙에서 객석 사이를 지나 무대까지 이어지도록 설치하여 태극기 입장, 출연자 등의 동선으로 활용한다. 여는 공연은 대한민국임시정부 성립 축하문을 낭독하는 설정극(퍼포먼스)과 함께 기념식을 위해
전국통합뉴스 진홍식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4. 10일 오전, 수석비서관회의에서 "노동개혁의 가장 중요한 분야가 노사 법치 확립인 만큼, 회계자료 제출 거부에 대해서는 법적조치를 철저히 강구하라"고 지시했다. 대통령은 또 "2차전지와 반도체 경쟁력 강화를 위한 국가전략 회의를 준비하라"고도 지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