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통합뉴스 진홍식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2년 차 국정은 경제와 민생의 위기를 살피는데 주안점을 두겠다”며 “외교의 중심도 경제에 두고 복합 위기를 수출로 돌파하겠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10일 정부 출범 1주년을 맞아 당정 주요 인사들과 함께 국립서울현충원 참배 후 가진 오찬 자리에서 이 같이 말했다고 이도운 대변인이 전했다. 윤 대통령은 또 “기업가 정신을 꽃피울 수 있도록 지원하고 노사법치주의를 확립하면서 노동 현장의 안전을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이어 “우리는 부존자원이 적고 시장이 작기 때문에 무역을 통해서만 국민들이 더 풍요롭게 사실 수 있다”면서 “우리 국민과 기업이 세계속에서 마음껏 뛰고 영업할 수 있도록 국제사회에서 국격을 갖추고 책임 있는 기여를 하는데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지난 1년동안 우리 국민들께서 변화와 개혁을 체감하기에는 시간이 좀 모자랐다”면서 “2년 차에는 속도를 더 내서 국민들께서 변화를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하겠다” 고 다짐했다. 윤 대통령은 “속도가 더 나야 변화를 체감할 수 있다. 우리 앞으로 1년간 더 힘차게 협력해서 뛰어보자”고 오찬에 참석한 국무
전국통합뉴스 진홍식 기자 | 대통령실은 5. 10일 대통령 취임 1주년 특별 홈페이지를 공개하고 국민 참여 SNS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대통령 취임 1주년을 맞이해 온라인을 통한 국민 소통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대통령실 공식 웹사이트에 개설된 취임 1주년 홈페이지에서는 윤 대통령의 취임 후 1년간 달라진 대한민국의 모습이 소개됐다. 앞서 ‘윤석열TV’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 ‘바로 서는 대한민국’(30초) 영상이 전면에 배치됐고, 세부적으로는 외교·경제·과학기술 분야별 변화가 특별 홈페이지에 담겼다. 특히 외교 분야에서는 ‘행동하는 한미동맹 구현’, ‘미래지향적 한일관계’, ‘정상 세일즈 외교로 우리 기업 총력 지원’ 등이 주요 어젠다로 꼽혔다. 윤석열 대통령이 ‘대한민국 1호 영업사원’으로서 추진한 ‘무너진 원전 생태계 복원’, ‘UAE 역사상 최대 규모 약 300억 달러 투자 유치’, ‘반도체·배터리 등 6대 국가첨단전략산업 육성’, ‘K-방산, 역대 최대 수출액 173억 달러 달성’ 등도 소개됐다. 윤 대통령의 취임 후 1년 동안 과학기술 분야 변화 기조로는 ‘7대 우주 강국으로 도약’, ‘튼튼한 국방, 과학기술 강군 육성’,
전국통합뉴스 진홍식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자유민주주의 가치를 공유하는 한일 양국이 서로 교류 협력하면서 신뢰를 쌓아간다면 한일관계가 과거 가장 좋았던 시절을 넘어 새로운 미래를 개척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9일 대통령실에서 열린 국무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이 같이 말하고 “각 부처는 한일 정상회담에서 논의한 협력 사항들을 꼼꼼히 챙기고 진행시켜서 우리 국민이 그 혜택을 직간접으로 체감할 수 있도록 해주기를 당부한다”고 덧붙였다. 윤 대통령은 “이번 한일 정상회담에서는 경제, 산업, 과학, 문화, 인적 교류 등 폭넓은 분야에 걸친 양국의 협력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며 “또, 후쿠시마 오염수 처리에 관하여 우리 전문가로 구성된 현장 시찰단을 파견하기로 했다”고 결과를 설명했다. 또 “다음 주 G7 정상회의에서는 히로시마에 위치한 한국인 원폭 피해자 위령비에 한일 양국 정상이 함께 참배하기로 했다”면서 “불과 얼마 전까지만 해도 상상할 수 없었던 일들이 지금 한일 간에 이루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G7 정상회의 일정 관련 “한미일 3국 정상회담도 개최된다”며 “지난달 국빈 방미 계기에 합의한 워
전국통합뉴스 진홍식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5. 9일 제10회 국제장애인기능올림픽에서 종합우승과 7연패를 달성한 선수단을 청와대 영빈관으로 초청해 오찬을 함께하면서, 매일 반복된 어려운 훈련을 이겨내고 값진 성과를 거둔 선수들을 격려했다. 대통령은 선수단의 피나는 땀과 노력이 큰 결실을 맺게 되어 자랑스럽고 기쁘게 생각한다며, 장애 기능인들이 재능을 마음껏 발휘하고 일을 통해 자아를 실현할 수 있도록 정부가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 청년 장애인들이 제대로 배우고 적성에 맞는 일자리를 찾아 훌륭한 인재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장애 기술인들의 고용 및 창업에 필요한 지원도 제대로 챙기겠다고 밝혔다. 오늘 행사에서는 선수들을 대표하여 윤지선(데이터처리)·박금숙(양장)·최창성(제과) 선수와 김중연 대표팀 팀닥터의 소감 발표도 있었다. 청각장애를 가진 윤지선 선수(여, 31)는 늦은 밤까지 계속된 훈련으로 망막이 손상돼 대회 참가 3일 전 급하게 수술을 받은 상태에서도 100점 만점을 받아 금메달과 특별상(국가별 최고 득점자)을 수상했다. 박금숙 선수(여, 62)는 60대 장애(청각) 여성이라는 현실적 한계에 굴하지 않고 낮에는 장애인
전국통합뉴스 진홍식 기자 |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는 정상회담이 끝난 5. 7 일 저녁, 주거공간인 관저에 기시다 총리 부부를 초청해 만찬을 가졌다. 대통령은 “55년 전 외빈을 맞이하는 외교부 장관 공관으로 지어졌던 곳”이라고 관저를 소개하면서 대한민국 각 지역의 농수산물을 공수해 만든 전통 한식을 총리부부에게 대접했다. 만찬에서 두 정상은 한일 양국 문화와 스포츠 등 관심사를 공유하고 환담을 나눴다. 오늘 만찬에서 기시다 총리는 윤석열 대통령에게 “이달 히로시마 G7 정상회의에서도 글로벌 어젠다에 대한 좋은 말씀을 기대한다”고 제안했으며, 대통령 또한 반갑게 화답했다. 이와 함께, 히로시마 출신인 기시다 총리 부부는 김건희 여사와 유코 여사가 오늘 함께 관람한 진관사 수륙재 의식을 진행했던 동희스님이 히로시마 한국인 원폭 피해자 등을 위해 히로시마에 여러 차례 다녀간 인연과 관련해 공감하며 환담을 나누기도 했다. 정원 산책을 겸한 오늘 만찬은 저녁 7시 30분부터 약 2시간 동안 진행됐다.
전국통합뉴스 진홍식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7일 한일 정상회담에서 “우리 두 정상은 한일관계 개선이 양국 국민에게 큰 이익으로 돌아온다는 점을 확인하고, 앞으로도 더 높은 차원으로 양국 관계를 발전시켜 나아가는 데 합의했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소인수 회담, 확대 회담을 차례로 가진 뒤 공동기자회견을 통해 “한일 양국이 안보, 경제, 글로벌 어젠다에 대응하는 과정에서 긴밀히 협력해 나가야 한다는데 다시 한번 뜻을 모았다”면서 이 같이 말했다. 윤 대통령은 “기시다 총리는 먼저 지난 4월24일 수단에서 일본인이 철수하는 과정에서 우리 측이 제공한 협조에 감사를 표시했다”며 “철수 과정에서 이루어진 양국의 협력은 달라진 한일관계를 보여주는 상징적인 장면이었다”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지난 3월 정상회담에서 합의된 외교안보 당국 간 안보 대화와 NSC 간 경제안보대화, 그리고 재무장관회의 등 안보, 경제 분야의 협력체가 본격 가동되고 있음을 환영했다”며 “양국의 대표적 비우호 조치였던 화이트리스트의 원상회복을 위한 절차들이 착실히 이행되고 있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전국통합뉴스 진홍식 기자 | 기시다 후미오 日 총리가 방한했다. 기시다 후미오 日 총리는 7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으로 도착한 후 국립서울현충원 참배로 1박2일 방한 일정을 시작한다. 일본 총리의 국립현충원 방문은 노다 요시히코 총리이후 12년만이다.
전국통합뉴스 진홍식 기자 | 윤석열 대통령 취임 1주년을 맞아 대통령 부부가 전국 각지에서 만났던 국민을 다시 찾아가 희망을 들어보는 ‘국민이 바라는 대한민국, 희망 인터뷰’ 영상이 ‘윤석열TV’ 유튜브 채널에 게시됐다. 이번 영상에는 부산 자갈치시장 상인(’22. 5. 31.), 포항 오천시장 상인(’22. 9. 7.), 서울맹학교 교사(’23. 3. 2.), 청주 육거리종합시장 상인(’23. 2. 14.), 부산 몽실커피 자립준비청년사업가(’22. 12. 8.), 서울 신촌지구대 순경(’22. 7. 29.), 배우 이정재(’22. 12. 27.) 등 대통령 부부가 만난 국민이 참여해 새로운 국민의 나라에 대한 바람을 전했다. 부산 자갈치시장 상인들은 “코로나 때 시장이 너무 조용했는데 지금은 여행도 많이 오시고 이렇게 장사가 잘되어야 좋지 않겠냐”며 활기찬 대한민국을 만들어 달라고 강조했고, 포항 오천시장 상인은 “서민들이 다시 일어설 수 있게끔 도와주는 대한민국, 다시 서는 대한민국을 만들어 달라”는 메시지를 내놨다. 서울맹학교 교사는 “몸이 불편한 장애 학생들이 자신의 꿈과 비전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따뜻한 대한민국이 됐으면 좋겠다
전국통합뉴스 진홍식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5. 5일 ‘제101회 어린이날’을 맞아 전국 어린이를 초청하여 청와대 영빈관과 연무관에서 어린이날 초청행사를 개최했다. 대통령은 사랑과 헌신으로 아이들을 보살피는 부모님들, 선생님들, 그리고 시설 종사자분들께도 감사 드린다고 말하고, 우리 어린이 한명 한명에 대해 세계 최고 수준의 교육, 건강, 돌봄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양육환경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번 어린이날 행사에는 전국 아동과 보호자 320여 명이 초대 됐으며, 특히 도서벽지 거주 아동, 양육시설 및 가정위탁 아동, 한부모가정과 다문화가정을 비롯하여, 김건희 여사가 지난 3월 입학식에 참석했던 국립서울맹학교에 다니는 시각장애 아동, 히어로즈 패밀리’ 프로그램에서 만난 전몰·순직 군경의 자녀들도 초청되어 대통령 부부와의 인연을 이어갔다. 어린이들은 친절한 돼지씨 등 공연 관람에 더해, 부채만들기·페이스페인팅 등 놀이형 프로그램과 소방안전·로봇과 코딩체험·환경안전·직업체험·교통안전·올바른식생활 등 다양한 교육형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특히, 오늘 행사에서는 장애아동이 함께 즐기고 참여할 수 있는 배리어프리(barrier free) 프로그램
전국통합뉴스 진홍식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5. 4일, 예년보다 이른 시기인 어린이날 연휴기간에 집중호우가 발생할 수 있다는 보고를 받은 후, "기후변화로 이상기상이 일상화되고 있다"고 하면서, “관계 부처 및 기관에서는 장마철 외에도 항상 대비체계를 갖춰 달라”고 지시했다. 대통령은 “특히 예년보다 이른 집중호우로 사전 대비가 미흡할 수 있다”고 말하면서, “행정안전부를 중심으로 관계 부처 및 기관들은 주변의 위험요인을 철저하게 점검하고 조치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대통령은 “재난은 서민과 사회적 약자에게 더 큰 피해와 고통으로 다가올 수 있다. 반지하 주택, 산불 발생지역의 이재민 등 취약계층에 대해서는 보다 더 세심하게 챙겨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국통합뉴스 진홍식 기자 | 윤석열 대통령 부부는 5. 4일 오전, 용산어린이정원 입구(신용산역 1번 출구 인근)에서 개최된 ‘용산어린이정원 개방행사’에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한-미 SOFA협상을 거쳐 부분 반환된 용산기지를 ‘용산어린이정원’으로 재탄생시켜, 국민들에게 개방하는 것을 기념하는 행사로 전국에서 초청된 어린이가족과 일반국민을 포함해 관계부처 장관, 국회의원 등 약 200명이 참석했다. 윤 대통령은 지난해 3월 당선인 기자회견을 통해 “용산 대통령 집무실 주변에 수십만 평 상당의 국민 공원공간을 조성하여 임기 중 국민과의 소통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으며, 올해 3월에도 “미래세대의 주역인 우리 아이들에게 정원을 빨리 돌려주기 위해서 속도감 있게 업무를 추진해달라”고 지시한 바 있다. 이번 용산어린이정원 개방을 통해 국민 속으로 더 가까이 다가가겠다는 대통령의 약속이 지켜졌으며, 대통령실은 앞으로도 미래세대를 위한 공간을 가꾸고 국민과의 소통 접점도 더 늘려나갈 계획이다. 대통령은 축사를 통해 용산어린이정원의 개방을 축하하며, 청와대를 국민의 품으로 돌려드리고 이곳으로 대통령실을 옮겨온 취임 당시의 마음을 다시 새기게 된다고
전국통합뉴스 진홍식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5. 3일 오후 한일 안보실장 회담을 위해 방한한 아키바 다케오 일본 국가안전보장국장을 접견했다. 대통령은 공통의 가치에 기반해 공동의 이익을 추구하는 파트너인 한국과 일본은 글로벌 복합위기 앞에서 서로 연대해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안보는 물론 산업과 과학기술 분야에서 한일 NSC 간 긴밀한 협의를 통해 한일 간 협력의 폭과 깊이를 계속 심화시켜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대통령은 또한 최근 한일관계 개선 분위기를 평가하면서, 미래를 준비하는 차원에서 양국 간 청년과 학생 교류를 적극적으로 지원해 협력해 나갈 필요성이 있다고 말했다. 특히, 한일관계 개선과 그 편익이 국민에게 체감될 수 있도록 양국 정부가 다양한 방안을 함께 고민하는 노력이 필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대통령은 한일 셔틀외교가 이어지면서 한일 간 우호와 협력이 점차 확대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아키바 국장이 많은 역할을 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아키바 국장은 먼저 최근 수단으로부터 한국 교민 구출 작전 시 한국 정부가 일본인들을 함께 이송해 주어 감사하다는 인사를 전했으며, 이에 대통령은 한일 간 이웃 국가로서 배려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