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 대덕구가 ‘2025 K-브랜드 어워즈’에서 복지행정도시 부문 우수 브랜드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고 20일 밝혔다. TV조선이 주최한 2025 K-브랜드 어워즈는 지역의 혁신 가치를 창출하고, 국가 경제 발전에 기여한 기업 및 기관의 브랜드를 시상해 국가 경쟁력 향상을 도모하고자 추진됐다. 대덕구는 ‘K-돌봄 대표도시’라는 브랜드를 내걸고 △어르신 돌봄건강학교 운영 △방문의료지원센터 조성 △어르신 케어안심주택 조성 사례 등 혁신적인 정책으로 지역 가치를 창출해 높은 평가를 받아 ‘복지행정도시’ 부문 우수 브랜드로 선정됐다. 특히 대덕구는 통합돌봄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큰 성과를 내고 있다. 구는 대덕·중리·법동 3곳의 종합복지관에 전국 최초 어르신 돌봄건강학교를 조성해 △돌봄 사업·서비스 연계 △건강·운동프로그램 운영 △공동식사·공유주방·자조모임 등의 프로그램을 제공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대전 최초로 방문의료지원센터를 조성해 거동불편으로 병원 방문이 어려운 통합돌봄 대상자들에게 의사와 간호사, 사회복지사로 구성된 팀이 직접 방문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 대덕구는 구청 대회의실에서 최충규 대덕구청장 주재로 ‘민선 8기 공약사업 추진 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공약 이행을 위한 논의의 장으로, 6대 분야 45개 공약사업 중 미완료된 사업을 대상으로 해당 사업의 추진 현황과 문제점, 향후 추진 방향 등에 대한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대덕구는 2024년 12월 말 기준 △읍내동 효자지구 주거환경개선사업 적극 지원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 활성화 △장애인 단체 자립환경 구축 △체육인프라 확충 △어린이 맞춤 특성화 프로그램 운영 등 31개 사업을 이행 완료 후 계속 추진하고 있다. 또한 올해 초 △출산장려금 및 산모 건강 회복 지원사업 시행에 나섰으며, △공영주차장 확충 △회덕다목적 체육센터 조성 △새여울물길 30리 프로젝트 △법동 소류지 통과박스 확장 등의 사업도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있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올해는 민선8기 3년 차를 맞이하는 해로 공약의 완성도를 보다 높여 그 성과를 구민께 돌려드려야 한다”라며 “현재 정상 추진 중인 사업도 추진력을 높여, 2025년에는 90% 이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박희조 동구청장은 20일 아동학대 예방 릴레이 캠페인 ‘아이를 있는 그대로 존중, 긍정양육’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보건복지부와 아동권리보장원이 주관해 2024년 5월부터 시작된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으로, 아동이 건강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긍정양육 실천을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자는 긍정양육 메시지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게시한 후,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박 청장은 황규철 충북 옥천군수의 지목을 받아 이번 캠페인에 참여했으며, 다음 주자로 박숙영 대전어린이집 연합회 동구지회장과 최윤숙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 대전지부 동구지회장을 지목했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부모들이 자녀를 이해하고 공감하는 긍정양육 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며 “동구에서도 아동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긍정양육’이란 아동을 독립된 인격체로 존중하며, 자녀를 부모와의 상호 이해 및 신뢰를 바탕으로 하는 양육방식을 말한다.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 중구의 내부 조직문화를 바꾸기 위한 조직혁신이 눈길을 끈다. 지난 18일 중구청 2층에 위치한 구민사랑방에 회계과 직원 20여 명이 모여 소통 간담회를 가졌다. 점심시간이었지만 식사를 마치고 남는 시간을 활용해 부서원 전체가 참여한 이번 간담회에서는 최근 인사이동으로 인한 업무 인수인계가 한창인 가운데 많은 결원에 따른 과중한 업무 부담에 대한 고충, 부서 내 주요 사업에 대한 공유 등 평소 부서 전체 직원이 함께하지 못했던 이야기를 나눴다. 앞서 행정지원과 역시 중구에서는 처음으로 부서 전체 직원 간담회를 개최한 바 있다. 대전 중구는 올해 직장 내 경직된 조직문화를 바꾸기 위해 힘을 쏟고 있다. 각 부서별 자체 판단에 따라 진행되는 내부 소통 간담회를 비롯해 매주 정책 의제를 중심으로 토론식 간부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구청장 주재로 매주 국장급 간부들의 업무 보고 형태로 진행됐던 간부회의를 주요 정책의제를 중심으로 토론하고 부서 간 협력을 고민하는 자리로 바꿨다. 최근 진행하고 있는 구청장의 연두 동 순방 행사 또한 기존 틀을 깨고 ‘우리 동네의 절실한 필요는 무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 서구는 지난 19일 건강기능식품 기업 ㈜건강을 향한 지도, 화장품 기업 ㈜고혼진 리퍼블릭을 방문하여 기업 운영 현황 파악과 애로사항 청취를 통한 지원방안 등 소통의 기회를 마련했다. 이날 서철모 서구청장이 방문한 두 기업은 서구에 본사를 둔 기업으로 서구에서 10여 년간 기업을 운영했으며, 화장품 관련 기업 ㈜고혼진 리퍼블릭은 작년 2024년 6월에 유성구로 본사를 이전했으나 서구에서 오랜 기간 운영했던 인연에 따른 고양필 대표의 요청으로 방문하게 됐다. 고양필 대표는 “10여 년간 기업을 운영하면서 구청장님의 방문과 격려 말씀은 처음 경험하는 일이며, 서철모 구청장님의 관심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서철모 서구청장님의 관심에 부응하기 위해서라도 국내를 넘어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으며 서철모 서구청장은 “기업의 성장은 고용 창출을 동반하고 더불어 지역경제 발전으로 이어짐에 따라 기업과 소통을 통해 실질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하는 등 기업의 성장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이장우 대전시장은 19일(현지시각)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세계지방정부연합(UCLG) 회장단 회의에 참석했다. 이번 회의는 UCLG WORLD 회장단과 사무총장이 한자리에 모여 글로벌 지방정부 협력 강화 및 운영 개선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였다. 올해 10월부터 1년간 회장직을 맡게 되는 이 시장은 이번 회의를 통해 차기 회장의 역할을 준비하는 기회가 됐다. 회의에는 공동 회장단인 마우리시오 주니노 우루과이 몬테비데오 시장, 우르 이브라힘 알타이 튀르키예 콘야 시장, 얀 반 자넨 네덜란드 헤이그 시장과 에밀리아 사이즈 UCLG WORLD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다. 아울러, 2025년 UCLG WORLD 운영을 위한 우선순위 과제와 지방정부의 글로벌 역할 강화를 위한 전략도 함께 논의됐다. 지방정부 간 협력 체계 강화, 조직 운영 규정 개선, 선거 절차 개편 등 UCLG의 운영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안건을 논의했다. 또한 지방정부의 재정 자율성 확대, 기후 변화 대응, 여성 및 사회적 약자 보호, 글로벌 거버넌스 내 지방정부 역할 확대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시는 오는 23일 열리는 대전하나시티즌 홈경기 개막전에서 대전하나시티즌과 협업한 새로운 ‘꿈돌이 굿즈’ 상품을 선보인다. 이번 굿즈는 대전시, (재)하나금융축구단, 대전관광공사, (재)대전디자인진흥원이 올해 초 체결한 공동 브랜딩 업무협약의 첫 번째 성과로, 지역 대표 캐릭터인 꿈돌이를 활용해 도시브랜드를 강화하고자 하는 전략적 시도다. 홈 개막전 경기장을 찾은 대전 시민과 축구 팬들이 가장 먼저 타월, 펜 케이스, 키링 등 3종의 꿈돌이 굿즈를 만나볼 수 있다. 이번 출시를 시작으로 양말, 미니볼, 문구류 등 총 10종의 굿즈가 2025시즌에 걸쳐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며, 대전하나시티즌 온·오프라인 MD샵에서 구매가 가능하다. 꿈돌이는 1993년 대전엑스포 공식 마스코트로 탄생한 이후, 지역의 역사와 정체성을 담아온 대표 캐릭터이다. 최근 대전시는 꿈돌이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관광·문화·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하는 ‘꿈씨 패밀리’브랜드를 구축하고 있다. 이번 대전하나시티즌과의 협업도 이러한 전략의 연장선 위에 있다. &nbs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 대덕구가 건강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근력 강화를 위한 건강프로그램을 운영해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대덕구는 1인 가구 어르신 20명을 대상으로 ‘1인 가구 어운완(어르신 근력·균형 운동 완성) 건강동아리’를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어운완 건강동아리는 오는 4월 말까지 3개월 동안 24회에 걸쳐 진행되며, △사전·사후 노인 체력 검사 실시 △어르신 낙상 및 근감소증 예방을 위한 그룹 운동 교육 △영양 관리 및 만성질환 예방 관리 교육 △일대일 맞춤 운동 교육 등의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어르신들의 통합 건강관리에 나선다. 최충규 구청장은 “행복한 노년기를 보내기 위해 근육량을 늘려 노후 만성질환 의료비를 절약하는, 이른바 ‘근테크’(근육+재테크)라는 말이 있다. 건강나이를 유지하는 근육이 연금보다 중요하다는 뜻”이라며 “초고령사회에 진입한 대덕구에서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위해 근력 강화와 만성질환 예방 관리 등 다양한 건강프로그램을 지속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 대덕구의 숙원(宿願) 사업이자 대덕의 미래를 열어갈 대전조차장 이전 및 재개발 사업이 마침내 현실이 돼 본격 추진된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19일 정부의 ‘대전조차장 이전 및 철도지하화 사업 선정’ 확정 발표와 관련 “대덕의 50년 숙원(宿願)이 마침내 해결점을 찾아 감개무량하다”라며 감격과 환영의 입장을 밝혔다. 최 구청장은 “특히, 대전시가 제안한 ‘상부 데크화’를 중심으로 한 입체화 개발 방식이 사업 선정에 결정적 요인이 된 것 같다”라며 “이를 적극 이끌어주신 이장우 대전시장을 비롯해 관계 직원분들께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사업 추진으로 동서 단절 문제 극복은 물론 새로운 경제 거점 형성 등 대덕의 성장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앞으로도 대덕의 발전과 지역경쟁력을 강화해 ‘살기 좋은 대덕, 구민의 일상이 행복한 대덕’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정부는 19일 철도 지하화 통합개발 선도사업 후보지로 대전, 경기 안산, 부산 등 3개 도시를 최종 확정, 발표했다. 이번 철도 지하화 사업은 오는 2035년 완료를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조차장이 정부의 철도입체화 통합개발 1차 사업으로 선정됐다.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9일 정부서울청사에서'민생경제점검회의'를 개최하고 “지역 건설경기 보완 방안”에 '철도지하화 및 철도부지 통합개발에 관한 특별법'에 따른‘철도 지하화 우선 추진 사업’을 발표했다. 3개 우선 사업으로 대전, 부산, 안산이 선정됐으며, 대전은 대전조차장(대덕구 읍내동 426일원) 도심 내 新 성장 거점 조성(청년 창업, IT 등)을 위해 조차장 이전 등으로 확보된 약 38만㎡ 규모(1.4조원) 개발사업이 선정됐으며 25년 상반기 중 기본계획 수립 착수 예정이다. 이번 선도사업은 철도지하화 통합개발 사업시행방안(‘24.12.30.)에 명시된 사업 추진원칙 및 사업범위에 따라 구간, 사업비 분담 등에 대해 지자체 협의가 완료된 사업에 한해 선정됐다. 특히 대전 조차장 이전 및 입체화 사업은 재정여건 및 제도적으로 불가능했던 사업을 국가계획 반영으로 대규모 시설 이전·개발 계기가 마련됨으로써 지역숙원사업 실현을 현실화시키는 역할을 하고 있다. 국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 서구 만년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7일 만년동에서 '2025년 우리동네 소통투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서철모 서구청장은 이번 일정에서 ▲강변아파트 경로당 ▲둔천초 ~ 만년들네거리 보행등기구 설치 완료 현장 ▲대전콘텐츠기업지원센터 등 주요 현장을 방문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서 청장은 먼저 만년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직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격려했으며, 적극적인 업무태도와 친절한 대민행정을 당부했다. 이후 강변아파트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과 만남의 시간을 가지며 새해맞이 인사를 드렸다. 또한 둔천초 ~ 만년들네거리 일원 보행등기구 설치 현장을 주민들과 둘러보며 더 안전하고 밝아진 거리를 확인했고, 대전콘텐츠기업지원센터를 방문하여 특수영상콘텐츠 특구 지정 관련 영상을 시청한 다음 주민 간담회를 통해 사업 설명 및 향후 비전에 대한 담화를 나누었다. 서철모 서구청장은“앞으로도 현장 방문을 통해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소통하며 구민이 더욱 만족할 수 있는 구정 운영을 펼쳐나가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세계지식재산기구 과학기술집약도 평가 아시아 1위, 세계 7위의 대전시가 글로벌 과학기술 혁신 중심지로서 다시 한번 저력을 입증했다. 대전시와 대전과학산업진흥원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연구개발지원단 육성지원사업’평가 에서 2023년을 시작으로 올해까지 3년 연속 선도연구개발지원단으로 선정되며, 연구개발(R·D) 기획․전략 역량을 전국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다. 그간 대전시는 대덕연구개발특구를 중심으로 ▲우주항공(A) ▲바이오헬스(B) ▲나노반도체(C) ▲국방(D) ▲양자(Q) ▲로봇(R) 등 6대 핵심 전략산업을 집중 육성하며, 첨단기술 산업 기반을 강화해 왔다. 특히, 이번 선정 과정에서 ▲연구개발(R·D) 사업 기획 및 관리 ▲초광역 협력 모델 창출 등의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국비 4억 9천만 원을 확보했다. 이에 따라 시는 3년간 12.9억 원의 국비를 지원받게 됐다. 올해 사업비로 9억 8천만 원(국비 4억 9천만 원 포함)을 확보해 지역 R·D 추진 역량을 한층 강화하는 한편, 대전시 6대 핵심 전략산업(ABCDQR)의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