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한밭도서관은 3월 2일부터 3월 30일까지 본관 1층 전시실에서‘대전 웹툰작가 특별전: 나는 웹툰작가!’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는 대전에서 활동하는 프로 작가 9명과 예비작가 5명이 참여하며, 작품 전시와 단행본, 잡지, 굿즈 홍보도 함께 진행된다. 또한 프로 작가들의 창작 경험과 작업환경, 각 웹툰 플랫폼의 특성에 대해 알 수 있는 ‘작가와의 만남’도 마련돼 있다. 특히, 40년 이상 대전에서 활동하며 '꽃반지'로 2014년 부천만화대상 어린이 만화상을 받은 탁영호 작가를 비롯해 네이버 웹툰, 카카오 웹툰, 리디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신여름, 만두인, 단거땡, 루홍, 뽀송, 소만 HYUN, 손진효 작가가 참여한다. 또한 젝키춘, 써니, 사카, 웅2, 큰코 등 예비작가들의 작품도 함께 선보인다. 김혜정 대전시 한밭도서관장은 “한국의 웹툰 산업은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콘텐츠 분야 중 하나다. 이번 전시는 대전에서 활동하는 웹툰 작가들이 독자들과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 지역 웹툰 문화 저변을 넓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시의 산업 경쟁력이 한 단계 더 성장하며, 일류 경제도시 대전으로 도약하고 있다. ㈜에르코스 농업회사법인이 28일 코스닥 상장에 성공적으로 상장하며, 대전 지역 상장기업 수가 64개에서 65개로 증가했다. 2014년 설립된 ㈜에르코스는 영유아 식품(이유식, 간식, 베이커리 등)과 식물 기반 식품을 주력으로 생산하며 국내 케어푸드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해 왔다. 2023년 약 330억 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갔으며, 이번 상장을 계기로 대규모 투자 유치와 글로벌 시장 진출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대전시는 바이오, 농업, 식품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혁신을 주도하며, 민선 8기 이후 유망기업의 상장 속도가 더욱 빨라지고 있다. 최근 2년간 17개 기업이 상장하는 성과를 거두었으며, 그 결과 대전은 6대 광역시 중 인천(94개), 부산(82개)에 이어 세 번째로 많은 상장기업을 보유하게 된다. 특히 코스닥 시장에서 대전 기업들은 거래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알테오젠은 현재 시가총액 약 21.2조 원으로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시는 지난해 7월 집중호우로 인해 교각이 침하되며 통행이 금지된 유등교를 대체할 가설교량을 오는 28일부터 양방향(도마동·유천동 방면) 6차로(편도 3차로)로 전면 개통한다. 이는 지난 1월 도마동 방향 가설교량부분 개통에 이은 조치로, 계백로의 교통 정체를 완화하고 시민들의 이동 편의를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유등교 가설교량은 총 78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지난해 11월 착공했으며, 약 3개월 간의 공사 끝에 완공됐다. 이번 개통을 통해 대전 교통의 대동맥과도 같은 계백로의 극심한 교통 정체를 해소하고 시민들의 통행 불편을 대폭 줄이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가설교량 전면 개통에 따라 일부 교통 흐름도 변경된다. 기존에 도마동 방향 가설교량 부분 개통으로 인해 임시 허용됐던 태평교 버드내 네거리 좌회전 및 도마교 도마 네거리 좌회전이 금지된다. 또한, 그동안 태평교와 도마교를 우회 운행하던 시내버스 20개 노선(급행1번 포함)이 유등교 가설교량을 통해 정상 운행할 예정이다. 다만, 서남부터미널 기점지에서 도마동 방향 좌회전이 불가해 113, 916,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 유성구는 지역 보훈단체의 숙원이었던 유성구 보훈회관 신축을 완료하고 27일 개관식을 개최했다. 유성구 보훈회관 신축으로 3개 장소로 나뉘어 운영하던 8개 보훈단체가 한곳에 모이게 되어 앞으로 더 효율적이고 활발한 보훈 활동이 기대된다. 이날 개관식에는 정용래 유성구청장, 김동수 유성구의회 의장, 서승일 대전지방보훈청장과 8개 보훈단체장을 비롯한 보훈 가족 300여 명이 참석했다. 구암동에 세워진 유성구 보훈회관은 2023년 10월에 착공해 2025년 1월 말 준공됐으며 지하 1층, 지상 4층(연면적 1,859㎡) 규모로 조성됐다. 지하 1층에는 주차장과 통신실 등이 마련됐으며 1층에는 주차장과 보훈기념관, 커뮤니티홀을 설치해 보훈의 의미를 되새겨볼 수 있다. 2층과 3층에는 8개 보훈단체 사무실을 비롯해 4층에는 대회의실, 소회의실, 휴게실 등을 마련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회의 및 행사를 진행할 수 있도록 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국가와 민족을 위해 공헌하신 국가 유공자와 가족들이 협소하고 노후화된 공간에서 활동하시느라 그동안 불편이 많았다”며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 대덕구는 27일 대덕구 여성단체협의회(회장 황오심)가 회덕향교에서 회원들과 결혼이주여성과 함께 전통 장(醬) 담그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덕구여성단체협의회는 19년째 자연 발효와 전통 보관 방식으로 한국 장 담그기 문화의 명맥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 여성단체회원들과 결혼이주여성들은 가마솥에 푹 삶아 자연건조와 자연 발효를 거친 메주를 회덕향교에 있는 장독대에 담았다. 황오심 회장은 “2007년부터 이어온 ‘전통 장(醬) 담그기’ 행사를 통해 우리 장의 소중함을 알고 올바른 식문화를 계승할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우리 고유의 장 담그기 문화를 지켜주시는 대덕구여성단체협의회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체험행사를 통해 결혼이주여성들이 우리 문화에 적응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 대덕구는 전국 최초 미래형 노인이용시설 법동·대덕·중리 돌봄건강학교 입학식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7일 밝혔다. 대덕구 돌봄건강학교는 건강·돌봄·복지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노인 친화형 멀티플렉스 공간이다. 이번 입학식에서는 신규 입학생을 대상으로 학교별 특화 프로그램과 향후 운영 계획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덕구는 어르신들의 신체·정신건강을 위해 돌봄건강학교에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먼저 ‘건강증진 프로그램’으로는 △맞춤형 운동치료 △유산소 운동 △치매 예방 및 인지치료 프로그램을 통한 노년기 건강관리를 진행한다. 특히 올해는 어르신의 치아 관리를 위한 ‘방문 구강 교육 프로그램’을 추가 운영한다. 다음으로 ‘돌봄 프로그램’은 공유주방을 활용한 공동식사 프로그램을 통해 균형 잡힌 영양 섭취를 지원하고, 웃음 치유 및 심리상담 프로그램을 통해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며, 취미 활동 및 자조 모임 운영을 통해 사회적 고립을 예방한다. 또한 의료·복지 연계 서비스를 제공해 방문의료지원센터와 연계한 의료 서비스를 지원하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지역숙원사업이자 새로운 도시공간 창출을 위한 대전조차장 이전·개발계획이 ‘철도입체화 국가 선도사업’으로 선정됨에 따라 대전시는 동·서단절 해소, 지역균형발전은 물론 청년·IT산업 거점육성 등 다양한 시너지효과 극대화 전략마련에 본격 돌입했다. 특히, 기존 조차장내 철도노선을 콤팩트하게 정비·이전한 후 잔여 철도시설 상부에 데크공원을 조성하고, 가용용지를 인근 산단 및 교통망과 연계 신성장 동력원으로 재창조하는 대전조차장 이전개발사업은 이번 국토교통부 선정과정에서 파급효과가 가장 큰 사업으로 지목돼 향후 대전발전의 획기적 토양이 될 전망이다. 대전조차장은 지난 1978년 대덕구 읍내동 426번지 일원, 483,940㎡(14만6천 평) 부지에 조차장역과 함께 열차 연결 및 경정비 시설로 건립됐으나 도심이 확장 되면서 동서단절(대화동/중리동)의 상징적 장애요인으로 등장했다. 이에 따라 40여 년간 주민불편 민원이 끊이질 않았고 지자체와 지역정치권의 이전건의가 잇따른 상황에서도 개별 사업추진 가능성은 전무한 실정이었으며, 경부·호남선 철도지하화 정책이 제20대 대선공약 및 15대 국정과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 동구는 다음 달부터 민원인의 편의 증진과 효율적인 민원 처리지원을 위해 '민원후견인제'를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민원후견인제’는 ▲복지 ▲환경·교통 ▲기업·경제 ▲도시·건설·안전 ▲토지·건축 등 5개 분야에서 민원 처리 경험이 풍부한 6급 공무원 31명을 민원후견인으로 지정해, 민원 접수부터 완료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는 제도이다. 민원후견인으로 지정된 공무원은 민원인에게 필요한 안내와 상담을 제공하고, 미비사항 보완, 처리 결과 안내, 불허가 시 대안 마련 등 민원 해결을 위한 전방위적인 지원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12일 이상 소요되는 복합 민원이나 인·허가 등 민원을 중심으로 적용되며, 연소자, 장애인, 노약자 등 취약 계층에게 우선 지원된다. 다만, 민원후견인 지정을 원하지 않거나 대리인이 있을 경우에는 지정되지 않는다. 또한, 구는 민원인의 시간적·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사전심사청구제'를 운영하고, 이를 통해 민원인이 정식 민원을 접수하기 전에 약식 서류를 통해 인·허가 가능 여부를 미리 확인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박희조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 동구는 27일 국가대표 펜싱선수 오상욱 선수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대전대학교 대학로 일원에 ‘오상욱 거리’ 명예도로를 조성한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희조 구청장을 비롯해 오상욱 선수와 소속사 관계자 등이 참석했으며, ▲명예도로명 부여에 관한 사항 ▲선수 성명 무상 사용 ▲홍보마케팅 및 조형물 설치 사항 등 ‘오상욱 거리’ 조성에 관한 전반적인 사항을 논의했다. 구는 이날 협약식을 통해 관련 사항을 협의한 만큼, 향후 의견수렴 공고 및 주소정보위원회 심의 등 관련 행정절차를 거쳐 오는 5월 중 명예도로명을 최종 부여할 계획이다. ‘명예도로명’은 해당 지역과 관련 있는 인물의 사회적 공헌과 공익성, 역사·문화적 상징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부여하는 도로명으로, 현재 동구에는 ▲3·16만세로 ▲3.8민주로 ▲우송대로 총 3개의 명예도로명이 부여돼 있다. 구는 오상욱 선수가 아시아 펜싱선수 최초로 개인전 그랜드슬램을 달성해 대한민국의 위상을 드높인 점, 대전시 홍보대사로 활동하며 모교인 대전대학교에 꾸준히 기부해 온 점 등을 고려해 명예도로명 부여를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 서구는 관내 대단위 신축 아파트인 용문동 ‘둔산더샵엘리프’의 입주민을 위해 찾아가는 지방세 상담실을 운영한다고 지난 26일 밝혔다. 찾아가는 지방세 상담실은 입주 시작일인 2월 26일부터 3월 26일 동안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하며, 취득세 담당자가 취득 아파트에 대한 취득세 세율, 감면, 신고·납부 절차 등에 대한 상담 업무를 맡는다. 또한 지방세 전자 송달, 전국 최초 ‘둘째를 서구에서 낳으면 재산세 50% 감면’ 등 납세자가 알면 편리하고 도움이 되는 지방세 관련 정보를 홍보하고, 양도소득세 등 국세 문의 시 관내 마을세무사를 연계해 줄 예정이다. 서철모 구청장은 “이번 상담실 운영이 입주민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세무 행정을 펼쳐 납세자 편의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 서구는 신규아파트 입주민들에게 공동주택관리법령과 공동주택관리에 대한 정보 부족으로 인한 각종 분쟁과 불편을 예방하고, 공동주택 지원사업, 하자처리 방법 등을 쉽게 안내받을 수 있도록 ‘신규아파트 공동주택관리 안내서’를 배부한다고 이달 27일 밝혔다. 구는 ▲첫입주단지추천 공동주택관리 안내서 ▲공동주택관리 매뉴얼 ▲공동주택 선거관리업무 안내서 ▲공동주택관리 컨설팅 사례집 ▲하자심사 분쟁조정 사례집 등 신규아파트 관리에 추천하는 설명서와 사례집을 구청 홈페이지에 게시하는 한편, 입주 시 안내받을 수 있도록 입주지원센터 등에 안내문을 비치하고 있다. 또한, 신규입주 아파트의 입주자대표회의가 구성되면 사례 중심의 공동주택관리 방법 교육 및 컨설팅 등 관리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서철모 구청장은 “입주 초기에 꼭 필요한 정보들이 입주민과 관계자들에게 도움 되길 바라며, 투명하고 효율적인 공동주택관리 지원으로 살기 좋은 주거 환경을 만들어갈 것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 서구는 26일 대전 서구 도안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도안 무장애나눔길 조성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사업은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의 2024년 녹색자금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국비 20억 원을 확보했으며, 총 55억 원을 투자하여 도안동에 있는 도안7근린공원 내에 무장애 덱 로드와 친환경 마사토 포장으로 무장애나눔길 약 4km를 조성할 계획이다. 경사도 약 8% 미만으로 노약자, 어린이, 임산부, 장애인 등 교통약자의 이용 편의성을 고려한 UD(보편적 디자인)·BF(장애물 없는 생활환경)를 적용하여 이용 기회를 확대하고, 숲과 나무의 치유 기능을 통해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는 산림치유의 장을 제공한다. 올해 상반기에 가원학교~도솔초 노선을 준공할 계획이며, 하반기에 도안 베르디움아파트~도안중학교 노선 공사를 완료하여 도심 속 휴식과 힐링 공간을 구민에게 공급한다. 서철모 구청장은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무장애나눔길을 조성하여, 도심 속 산림휴양 인프라를 확대하고 대전 서구의 명소로 떠오르게 할 것”이라며 “공원 이용객 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