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 서구는 이달 28일 제106주년 3·1절을 맞아 정세근 독립유공자의 유족 이규덕(90세) 씨의 자택을 방문하여 위문품을 전달하고 독립운동가의 헌신과 희생에 대한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이규덕 씨의 외조부 故정세근 독립유공자는 1919년 4월 경기도 진위군 부용면에서 독립만세운동에 참여했다가 순국했으며, 정부는 고인의 공훈을 기려 2014년 건국훈장 애국장을 추서했다. 서철모 구청장은 “3·1절을 앞두고 조국의 독립을 위해 애쓰신 독립유공자 분들의 희생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시간을 갖게 되어 매우 뜻깊다”라며 “앞으로도 독립유공자 분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마음 깊이 되새기고, 보훈 가족의 예우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서구는 이달 24일부터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관내 독립유공자 유족 68명을 대상으로 존경과 감사의 뜻을 담아 위문품(온누리상품권 10만원)을 전달하고 있다.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 서구는 3월 12일 신중년을 대상으로 ‘100세 시대, 인생 이모작의 즐거움’을 주제로 노후 준비 지원 특강을 개최한다. 강의는 당일 수요일 오후 2시 서구청 2층 구봉산홀에서 개최되며, 유튜브 '김민식의 꼬꼬독'과 네이버 TV '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에서 노후 준비 관련 강의를 진행하고 있는 세명대학교 저널리즘 대학원 김민식 교수가 진행한다. 이번 강의는 100세 시대를 맞이하여 중장년층이 삶의 다음 단계를 어떻게 준비하고 삶의 질을 높일 수 있을지에 관한, 다양한 인생 이모작 사례를 중심으로 실질적 조언을 제공할 예정이다. 노후 준비를 희망하는 주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은 서구청 홈페이지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한 온라인 신청 또는 각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서철모 구청장은 “100세 시대, 새로운 인생 2막을 위해 필요한 것은 무엇인지 고민하는 지역 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 서구는 각종 재난과 안전사고로부터 구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2025년 안전관리계획'을 수립했다고 이달 4일 전했다. 이번 계획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제25조에 따라 수립된 것으로, 서구 안전관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확정됐다. 2025년 안전관리계획은 최근 급격한 기후변화로 인한 극한 호우 대응 체계 강화, 도시하천 침수 방지 대책, 재난 피해자 지원 강화에 중점을 두었으며, 사회재난 및 안전사고에 대한 대비책도 체계적으로 마련했다. 안전관리위원회 심의 과정에서, 비상 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실질적인 대응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관계기관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각 기관의 역할과 책임을 더욱 명확히 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이에 따라 서구는 비상 대응 체계 운영의 실효성을 높이고 기관별 역할 재정립을 역점 추진할 방침이다. 서철모 구청장은 "구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것이 최우선 과제인 만큼, 변화하는 재난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재난과 재해로부터 나와 가족을 지킬 수 있도록 재해 예방에 총력을 쏟겠다”라며, "2025년 재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 대덕구는 아동의 건강한 성장 발달을 도모하기 위한 ‘2025 드림스타트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드림스타트는 공평한 출발 기회를 보장해 행복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대덕구는 지역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맞춤형 통합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대덕구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 160명과 가족을 대상으로 가정방문을 통한 통합사례관리와 △신체건강 △인지언어 △정서행동 △부모·가족 분야 등 25개의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날 회의는 민간 전문가, 관계 공무원, 아동통합사례관리사 등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해 사업 성과와 2025년도 사업계획 및 발전 방안에 대해 활발한 논의가 이어졌다. 특히, 구는 오는 4~5월 가정의 달을 앞두고 △나도 요리사 △가족사진 촬영 등 드림스타트 아동이 추억을 공유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있다. 노기수 대덕구 부구청장은 “아동이 건강하고 올바르게 성장하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라며 “앞으로도 드림스타트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 중구는 지난달 27일 구청 다목적 대회의실에서 중구사랑상품권‘중구통(通)’ 시스템 구축을 위한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중구통(通)’시스템 구축의 사업 목표와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성공적인 사업 수행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보고회에는 김제선 구청장을 비롯해 관계 공무원, 중구의회 의원, 발행위원회, 수행업체 관계자 등이 참석해 시스템 구축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중구통(通)’시스템은 모바일 앱(APP)을 통한 QR코드 결제와 NFC카드 결제 방식을 지원하며, 가맹점 간 순환사용, 관리자 홈페이지 개설, 클라우드 기반 서버 구축 등을 통해 사용자 편의성을 높이고 가맹점의 매출 증대와 수수료 부담 해소, 보안 강화를 중점적으로 고려해 설계될 예정이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중구사랑상품권의 발행을 차질 없이 추진해 사용자들이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가맹점들이 수수료 부담 없이 매출 증대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하는 등,‘중구통(通)’이 지역 선순환경제의 교두보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이장우 대전시장은 3월 1일 삼일절을 맞아 엑스포시민광장 일원에서 열린 ‘3.1절 자전거 대행진 행사’에 참석해 시민들과 함께 라이딩을 하며 3.1운동의 숭고한 의미를 되새겼다. 이장우 시장은 “조국을 향한 뜨거운 마음을 가슴에 새기며 시민들과 함께 자전거 라이딩을 할 수 있어 뜻깊다”라며, “선조들이 역경을 이겨낸 것처럼, 우리도 내 나라와 내 지역에 대한 자부심을 가지고 안전한 라이딩을 즐기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시는 1일 오전 10시 30분 시청 대강당에서 제106주년 3‧1절 기념행사를 개최하며, 독립을 위해 헌신한 애국지사들의 희생과 애국정신을 기렸다. 행사에 앞서 시는 국립대전현충원을 찾아 순국선열과 독립운동가들의 넋을 기리는 참배를 진행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이장우 대전시장을 비롯해, 독립 유공자 유가족, 보훈단체, 주요 기관 단체장, 시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독립선언서 낭독 ▲기념사 ▲기념 공연 ▲3‧1절 노래 제창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먼저, 양준영 광복회 대전지부장과 함께 육동후·육나영 학생, 임소현 대전시 대학생 홍보대사 등 4명이 나누어 독립선언서를 낭독했다. 이 중 육동후·육나영 학생은 1919년 충북 옥천에서 만세운동을 주도하고 주재소를 파괴하다 체포되어 5년간 옥고를 치른 육창주 애국지사의 증손으로 독립선언서 낭독을 통해 3‧1운동의 숭고한 정신을 되새겼다. 이어진 기념 공연에서는 태권아트코리아 청소년 시범단이 태권도를 통해 독립운동의 뜨거운 열기와 불굴의 의지를 역동적으로 표현했으며, 대전시 홍보대사이자 트로트 신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 동구는 ‘2025년 우수 평생학습동아리 육성 지원사업’을 추진, 3월 11일까지 대상 동아리를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평생학습동아리’란 학습을 주된 목적으로, 정기적인 학습과 실천을 통해 개인과 공동체의 성장을 도모하는 자발적인 학습 공동체를 뜻한다. 모집 대상은 최소 5명 이상의 성인 회원으로 구성돼 월 2회 이상 정기적인 학습 모임을 진행하는 동아리로, 신청 기간 내 동구청 평생학습 누리집에 학습동아리로 등록해야 지원사업 신청이 가능하다. 다만, 친목 및 상호교류를 목적으로 하는 단순 소모임이나 영리를 목적으로 하는 동아리, 동일한 내용으로 다른 행정기관으로부터 보조금을 받는 동아리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 방법은 대전 동구 평생학습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신청 서류를 내려받은 후, 동구청 미래교육과로 방문 접수하거나 전자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선정된 동아리는 강사비, 재료비, 교재비 등 120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각종 평생학습 행사 개최 시 우선 참여할 수 있는 혜택도 주어진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우수 평생학습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 동구는 관내 초·중·고교를 대상으로 ‘2025년 교육경비보조금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올해로 2년 차를 맞이하는 교육경비보조금 지원사업은 학교의 실질적인 교육환경 개선을 통해 신뢰할 수 있는 공교육 기반을 조성하고, 학생들의 교육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사업 규모는 지난해보다 1천만 원 증액된 3억 1천만 원으로, 맞춤형 교육과정과 환경(시설) 개선 두 분야로 나눠 분야별 300만 원에서 최대 1,500만 원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접수는 3월 4일부터 11일까지 진행되며, 동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자세한 사업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구는 3월 말 교육경비보조금심의위원회의 최종 심의를 거쳐 4월 중 선정 결과를 동구청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개별 공문을 발송할 계획이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교육경비 보조 사업은 학교 현장의 요구를 반영해 교육환경을 개선하고, 학생들이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라며 “디지털 교실 확충, 학생 중심의 교육환경 구축 등 구체적인 사업을 통해 공교육에 대한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시는 28일 오전 11시 30분 시청 남문 앞에서 고(故) 홍선기 前 대전시장(향년 89세)의 노제를 엄수했다. 이날 노제에는 유가족을 비롯해 이장우 대전시장, 조원휘 대전시의장과 시의원, 전‧현직 공무원, 지역 단체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해 고인의 마지막 길을 함께하며 진심 어린 애도의 마음을 전했다. 노제는 이장우 대전시장의 추도사를 시작으로 생전 고인이 몸담았던 시청사를 돌아보는 순서로 진행됐으며, 경건한 분위기 속에서 마무리됐다. 고(故) 홍선기 前 시장은 1936년 충남 대덕군 기성면(현 대전시 서구 가수원동)에서 태어나 1961년 청양군 공무원으로 공직에 입문했다. 이후 1990년에 관선 대전시장, 1992년 관선 충남도지사를 거쳐 1995년 민선 1기와 2기 대전시장을 역임하며 지방자치 시대를 선도했다. 특히 대전 발전의 토대와 초석을 다진 전문 행정가로 평가받고 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추도사에서 “고(故) 홍선기 前 시장님께서는 누구보다 대전을 사랑하며 도시 발전과 시민 삶의 질 향상에 헌신하셨다”라며 “그의 리더십과 따뜻한 행정철학은 대전의 성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시는 2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이장우 시장(위원장)과 각계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제1회 양성평등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모두가 행복한 양성평등 도시’ 실현을 위한 추진 방향을 논의하고, 총 5,040억 원 규모의 80개 사업을 심의·의결했다. 대전시 양성평등위원회는 정치, 사회, 경제, 문화 전반에서 양성평등을 촉진하기 위해 구성된 협의체로, 대전이 일류도시로 도약하는 데 있어, 양성평등이 필수적 요소임을 인식하며 운영되고 있다. 이날 회의는 여성가족부 제3차 양성평등정책 기본계획(2023~2027)을 토대로 ‘모두가 행복한 양성평등 도시, 대전’을 비전으로 설정하고 ▲공정하고 양성 평등한 노동환경 조성 ▲모두를 위한 돌봄 안전망 구축 ▲폭력 피해 지원 및 성인지적 건강권 보장, ▲남녀가 상생하는 양성평등 문화 확산 ▲양성평등정책 기반 강화 등 5대 핵심 과제를 중심으로 80개 세부사업을 심도 있게 검토했다. 특히, 올해는 ‘양성평등 환경 조성’ 및 ‘폭력 피해 지원’ 분야 강화에 중점을 두어 공정한 노동환경 조성과 일‧생활 균형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 서구는 지역사회보장계획을 통해 고독사를 예방하고, 1인 가구의 사회적 관계망 형성 등 지역사회복지 안정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이달 28일 밝혔다. 구는 ‘든든한 마을, 서로 돌봄의 힘찬 서구’를 비전으로 ▲ 건강하고 안전한 서로 돌봄 ▲ 함께 공감하는 교육 문화 조성 ▲ 주민밀착형 스마트 복지 기반 구축 ▲ 주민 참여 기반 복지공동체 강화 ▲ 사회보장급여 이용 및 제공 기반 구축 ▲ 민관협력 체계 및 사업관리 ▲ 지역사회 거버넌스 구축 ▲ 지역사회 보장 인프라 구축을 표방한 8대 추진 전략의 지역사회보장계획을 수립하여 지난 1년간 내실 있는 사업을 추진했다. 또한 추진 성과에 대하여 지난 26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심의를 통해 우수사례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서구는 지난해 고립 가구 지원체계 고도화 사업을 통해 40세~60세 중장년 1인 가구 실태조사를 집중적으로 실시하고 고독사 위험군을 발굴하여 통합 돌봄을 지원 연계하고, 대전 최초 1인 가구 동아리 지원사업을 추진해 사회적 관계망 형성을 도모해 이를 우수사업으로 선정했다. 또한 무연고자 공영 장례 사업으로 민·관·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