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 유성구는 24일부터 2025년 상반기 ‘골목형상점가’ 지정을 위한 골목상권을 모집한다. 골목형상점가는 지역 소상공인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구역의 특성·상권 규모·발전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지정된다. 지정 조건은 2,000㎡ 이내 범위에서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점포가 일반지역은 25개, 상업지역은 30개 이상 밀집한 구역이다.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되면 지역 소상공인에게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등록 ▲경영·시설 현대화 지원 ▲각종 공모사업 참여 기회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지역 경제의 회복과 성장을 위해 골목형상점가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며 “유성구는 소상공인들이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다양한 방면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모집 기간은 4월 11일까지이며 자세한 사항은 유성구청 일자리정책과 지역경제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 유성구는 진잠향교 및 전통을 주제로 지역 맞춤 특성화 프로그램인 ‘진잠에는 향교가 있어요’를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4월부터 6월까지 첫째 주와 둘째 주 토요일에 진행되며 ▲전통 예절 및 전통차 다례 체험 ▲조선시대 교육기관 ‘진잠향교’ 답사 ▲전통 매듭 공예 액세서리 만들기 등으로 구성됐다. 참여 대상은 지역 초등학교 1~3학년 학생 누구나 가능하며 유성구 통합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27일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자세한 사항은 유성구 통합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진잠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선비의 고장 진잠에서 다양한 전통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상생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 도서관이 문화 거점 역할을 하는 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 유성구는 2025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를 21일부터 공개하고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의 의견을 접수한다. 열람 대상은 총 5만 2,196필지로 4월 9일까지 유성구청 토지정보과 및 동 행정복지센터에 비치된 열람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가격 및 사유 등을 기재한 의견제출서를 통해 의견을 제시할 수 있다. 의견제출서는 유성구청 토지정보과 또는 동 행정복지센터로 방문하거나 온라인, 우편, 팩스 등으로 제출하면 된다. 의견이 제출된 토지는 감정평가사의 재검증과 유성구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의견제출인에게 결과를 통지할 계획이며, 2025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는 4월 30일 최종 결정·공시된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개별공시지가는 토지 관련 세금과 부담금 산정의 중요한 기준이 된다”며 “토지소유자와 이해 관계인은 기간 내 반드시 확인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 동구는 20일 우송대학교 서캠퍼스 내 ‘동구 반려동물 놀이터’ 개장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날 개장식에는 박희조 동구청장을 비롯해 오관영 동구의회 의장, 시·구의원, 관계자 및 지역 반려인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참석자들은 테이프 커팅 후 시설 관람을 통해 반려동물과 보호자가 함께할 수 있는 새로운 공간 조성을 축하했다. 특히, 우송정보대학교 반려동물학부 학생들이 반려동물 스포츠 중 하나인 ‘어질리티’ 시연을 선보이며,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동구 반려동물 놀이터’는 반려동물과 보호자가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중·소형견과 대형견 전용 공간을 구분해 조성됐으며, 허들, 시소, 점프대 등 반려견 놀이기구와 반려동물 음용대, 보호자를 위한 휴식 공간이 마련돼 있어 반려동물과 보호자가 함께 교감하며 여가를 즐길 수 있다. 이용은 동절기를 제외한 3월에서 11월까지 주 6일(목요일, 공휴일 휴무) 가능하며, 대전시 OK예약서비스를 통해 2시간 단위(10시~12시, 13시~15시, 15시~17시)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 &nbs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 대덕구는 20일 구민들에게 신뢰받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구청 대회의실에서 민원 담당 직원 80여 명을 대상으로 직무·친절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대민행정 최일선에 배치된 저연차 민원담당 직원을 대상으로 공직자 기본 소양 및 직무 전문성 함양을 통해 민원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구는 이날 △법정·국민신문고 등 분야별 민원 처리 방법 △행정정보 공동이용 및 공공 마이데이터 활용 방안 △올바른 전화민원 응대 요령 등을 집중적으로 교육했다. 아울러 ‘친절 행정 및 민원인 편의 제공 강화’에 방점을 두고, 공직 임용 3년 이내의 저연차 및 대민업무를 주로 하는 민원 담당 직원에게 선배 공직자의 풍부한 현장 경험과 조언을 듣는 시간을 마련했다. 최충규 구청장은 “구민들에게 친절하고 적극적인 자세로 맞춤형 민원 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라며 “대덕구의 민원행정 서비스가 만족을 넘어 감동을 주는 민원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라고 말했다.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이장우 대전시장은 20일 호텔 오노마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2025 충청미래포럼, 충청이 대한민국의 미래다’포럼에 참석해 대전·충남 행정 통합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날 포럼에서 이장우 시장은 “대전의 R·D 분야와 6대 전략산업(ABCDQR), 충남의 탄탄한 제조업 기반 및 풍부한 관광자원을 결합해 수도권 중심의 일극 체제를 극복하고, 충청권의 경쟁력을 강화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36년 만의 통합 논의가 쉽지 않겠지만, 개척자의 도시 대전 저력을 믿고 모두의 지혜를 모아 진정한 지방분권·지방자치 시대를 개척하는 새로운 길을 열어가자”라고 제안했다.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 대덕구가 아동과 여성의 안전을 강화하고, 지역사회가 함께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나섰다. 대덕구는 20일 ‘아동·여성 안전 지역연대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아동·여성 안전 지역연대 운영위원회는 지역 내 민·관 협력체계를 중심으로 아동과 여성의 폭력 피해를 예방하고, 관련 홍보활동을 추진해 안전한 지역사회를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날 회의는 △2024년 추진 실적 및 2025년 주요 사업 계획 보고 △지역연대 활성화 방안 논의 △유관기관 협력 사항 논의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구는 최근 발생한 인천 빌라 화재 사고와 관련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대상자의 발굴 방법과 저소득층 대상에서 제외된 아동 등에 대한 지원 방법 모색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를 나눴다. 최충규 구청장은 “아동과 여성 모두가 안전한 대덕구를 만드는 데 민관이 함께 협력해 나가겠다”라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다양한 복지 시책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 동구는 대학생 관광 서포터즈 ‘DG프렌즈 3기’를 다음 달 3일까지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DG프렌즈’는 대학생들의 개성 넘치는 아이디어를 통한 창의적인 콘텐츠 제작과 온·오프라인 활동을 통해 동구의 관광지와 축제, 홍보 소식 등을 알리는 대학생 서포터즈이다. 대전에 거주하는 대학생(휴학생 포함)은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5월부터 11월까지 7개월간 동구를 알리는 다양한 홍보 활동을 수행할 예정이다. 구는 최종 선발된 서포터즈 전원에게 웰컴키트 제공 및 월별 미션 수행 시 소정의 활동비를 지급하며, 우수활동자에겐 구청장 표창을 수여할 계획이다. 지난해 운영된 DG프렌즈 2기는 ▲대전 동구동락 축제 및 대전 빵축제 홍보부스 운영 ▲인쇄UP아트페스티벌 및 홍보 챌린지 출연 ▲124건의 사회관계망(SNS) 홍보 콘텐츠 제작 등 적극적인 활동을 펼친 바 있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올해로 3기째가 되는 DG프렌즈는 대학생들만의 기발한 아이디어와 열정으로 동구 관광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동구 곳곳의 관광명소와 다양한 소식을 홍보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복지 사각지대 해소 및 제도 밖 취약계층 지원에 큰 역할을 담당한 대전 동구 대표 복지브랜드 ‘천사의 손길’ 사업이 올해도 본격 추진된다. 대전 동구는 2025년도 천사의 손길 종합 계획을 수립하고, 민선 8기 모금액 100억 달성 목표로 두텁고 촘촘한 동구형 복지안전망 구축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종합 계획은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취약계층 이웃을 위해 힘써온 후원자들에게 예우를 표하는 한편, 나눔을 통한 위기가구의 새로운 복지 수요 대응에 초점을 맞춰 수립됐다. 구는 ‘동구형 복지안전망 구축’이라는 비전 아래, ▲움직이는 홍보 ▲후원자 진심 예우 ▲신뢰를 통한 모금 ▲선제적 맞춤형 지원 등 4대 전략 목표를 수립하고, 후원자·수혜대상자·지역사회가 상생하는 선순환 구조 조성 및 관리·운영 체계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후원 내역에 대한 매체 홍보 다각화 및 감사 영상 제작 등 후원자의 선한 영향력을 널리 알리고, 감사증서 전달, 나눔유공 표창 등 다양한 감사 행사 개최로 후원자 예우 강화 방안을 추진한다. 특히, 매월 후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 중구는 뿌리공원 내 한국족보박물관에서‘찾아가는 박물관’사업의 일환으로 순회 전시 '우리 할아버지의 독립운동'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대한민국장 수여 독립운동가 25인 중 도산 안창호 선생을 포함한 11인의 족보와 성씨를 소개하며, 위인들이 단순한 역사적 인물이 아닌 우리의 ‘할아버지’로서 더 가까이 느껴질 수 있도록 기획했다. 전시는 이동이 용이한 경량 프레임과 21개의 패널로 구성돼 있어, 학교, 도서관, 은행, 지하철역, 공공기관 등 주민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장소에 간편하게 설치할 수 있다. '우리 할아버지의 독립운동' 전시 운영 기간은 오는 4월 10일부터 12월 19일까지이며, 기관별로 10일 간 무료로 대여 가능하다. 신청은 4월 3일까지 전자문서 또는 이메일을 통해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한국족보박물관 학예실로 문의하면 된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족보를 통해 독립운동가의 삶과 가족사를 들여다보면, 우리 집안이나 외가, 사돈의 성씨와 같은 분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라며, “주민들이 독립운동가들의 삶과 족보를 자연스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 중구는 지난 19일 중구청 중회의실에서 대전중부자율방범연합대와 함께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자율방범대원들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직접 청취하고, 개선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공동체 치안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으며 지역 사회 안전망 강화와 주민 참여형 치안 활동의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류성광 대장은 “자율방범대는 주민의 안전과 중구의 발전을 위해 책임감을 갖고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의 안전 강화를 위해 더욱 힘쓸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자율방범대는 이제 법정단체로서 그 위상이 확립됐고, 주민의 참여와 공감을 이끄는 중요한 주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자율방범연합대와 협력을 강화해 23만 구민 모두가 안심하고 행복한 중구를 만들어 나가고, 대원들이 보람과 긍지를 느끼며 활동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답했다. 한편,‘대전중부자율방범연합대’는 지역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조직한 단체로 평소 우범지역 순찰, 치안 유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 중구가‘2024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는 대전시 5개 자치구 중 가장 높은 평가 점수를 받은 쾌거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재난 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고, 각 기관 간 협업 체계를 점검하기 위해 실시하는 범국가적 종합훈련이다. 중구는 지난해 10월 24일, 중구청 13개 협업 기능 관계부서를 비롯해 중부경찰서, 서부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주민 등 총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충남대학교병원 관절염ㆍ재활센터 지하에서 전기차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하여 실감나는 훈련을 실시했다. 특히, 중구청에서 진행된 토론훈련과 충남대학교병원에서 실시된 실제훈련을 통합 연계하여 실전과 같은 고난도 훈련을 펼친 점이 높이 평가되어 대전 자치구 중 최고 점수를 기록하며 이번 장관 표창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적극적으로 훈련에 참여해주신 모든 유관기관과 주민 여러분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반복적이고 체계적인 훈련을 통해 재난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