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 유성구는 24일 구암평생학습센터 청춘엔터에서 신중년 재능기부단 ‘5060청춘엔터 탤런트 뱅크’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발대식은 신중년 세대가 축적된 경험과 전문성을 지역사회와 공유하며, 다양한 재능 기부 프로그램을 운영하기 위한 첫걸음을 내딛는 자리였다. 5060청춘엔터 탤런트 뱅크에는 총 11명의 기부자가 참여해 각자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다양한 분야의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주요 강좌는 ▲전직 대통령 국장 책임자가 진행하는 ‘풍수지리와 부동산 재테크’ ▲인도네시아 거주 20년 경력의 전문가가 소개하는 ‘인도네시아 90분 패키지여행’ ▲유튜버가 직접 강의하는 ‘방송 도전기’ 등이다. 프로그램은 오는 4월 말부터 운영될 예정이며, 강좌 신청은 다음 달부터 구 평생학습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초고령 사회에 접어든 지금, 신중년의 전문성과 경험을 지역사회와 공유하는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재능 기부 참여자를 발굴해 나눔의 평생학습 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 유성구와 창업진흥원이 24일 대전 팁스타운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에 나선다. 이번 협약은 지역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양 기관의 인적·물적 인프라를 공동으로 활용하고 스타트업 성장을 지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유성구는 다음달부터 창업진흥원과 협력해 딥테크* 창업 기업을 대상으로 ‘대전 팁스타운 입주공간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하반기에는 스타트업을 위한 오픈 이노베이션과 글로벌 설명회 등을 운영해 지역 내 창업 기업의 스케일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지역 내 외국인 인재들이 졸업 후에도 정착해 창업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고 외국인 창업가 커뮤니티 활성화에도 노력할 계획이다. 유종필 창업진흥원장은 “대전 팁스타운이 위치한 어궁동에는 많은 인재와 인프라로 인해 딥테크 기업들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며 “유성구와 협력을 통해 창업 생태계가 더욱 확장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창업진흥원의 우수한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 동구는 24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제53회 (재)동구 차세대인재육성장학재단(이하 장학재단) 이사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이사회에는 박희조 동구청장과 이사 9명을 비롯한 장인식 우송정보대 교수, 성용순 구의원이 감사로 참석해 지역 우수인재 발굴을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 구체적으로는 ▲2024년 장학재단 운영현황 보고 ▲2024년 결산안 심의 ▲재단 운영 활성화를 위한 중장기 발전 방향 등에 대해 논의가 이뤄졌으며, 장학사업의 지속성과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동구 장학재단은 2009년부터 장학금 지원사업을 시작해 2024년 한 해 동안 80명의 학생에게 총 8천만 원을 지급했으며, 현재까지 총 694명의 학생에게 7억 4,60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차세대 인재들이 지역사회의 미래를 이끌어갈 수 있도록 장학사업뿐 아니라 다양한 지원을 통해 성장을 도울 것”이라며 “지역 인재들이 글로벌 무대에서도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재단의 역할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 유성구는 2025년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 가격을 공개하고 지난 21일부터 주택 소유자와 이해 관계인의 의견 접수에 들어갔다. 열람 대상은 관내 단독·다가구·다중주택 등 개별주택 총 1만 1,570호이며, 4월 9일까지 유성구청 세원관리과 및 동 행정복지센터에 비치된 열람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주택 소유자 및 이해 관계인은 유성구청 세원관리과나 동 행정복지센터로 방문하거나 온라인·우편 등으로 가격 및 사유 등을 기재한 의견서를 제출하면 된다. 의견이 제출된 개별주택 가격에 대해서는 한국부동산원의 검증과 유성구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결과를 통지할 계획이며, 2025년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 가격은 4월 30일 최종 결정·공시된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이의가 있을 경우 정해진 기간 내에 의견을 제출해 주시길 바란다”며 “개별주택 가격은 재산세 및 종합부동산세 등의 과세 기준으로 활용되는 매우 중요한 지표”라고 강조했다. 한편, 국토교통부에서 공시하는 공동주택(아파트 등) 가격에 대한 열람 및 의견 제출도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 서구는 지난 21일 구청 장태산실에서 서구 아동참여기구의 아동들이 직접 제안한 정책을 실현하기 위한 실무컨설팅 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는 구 관계자 이외에 대전광역시, 교육청, 복지관, 청소년 시설 등의 실무담당자 23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아동들이 제안한 아동 정책 참여기회 확대, 다문화 차별 해소를 위한 행사 개최 등 37개 정책 제안을 구정에 반영하기 위해 구체적인 논의를 나눴다. 아동참여기구는 18세 미만의 아동들이 모여 교육, 체험활동 및 토의 등을 거쳐 정책 또는 제도화가 필요한 안건을 도출하는 기구이다. 서구는 2019년부터 ‘아동·청소년 구정 참여단’, ‘마을 어린이·청소년 위원회’, ‘청소년 참여위원회’ 등 총 7개 기구를 운영해 왔으며, 700여 명의 아동이 참여해 100여 건의 정책을 제안했다. 특히, 이번 회의에는 아동참여기구 대표 아동 10명이 직접 참여해 그 의미를 더했다. 참여 아동들은 자신들이 제안한 정책이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의견을 개진했고, 실무담당자들은 아동의 참여와 의견을 존중하여 관련 제안을 사업 추진 시 최대한 반영하는 데 의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 대덕구가 저출생 문제 해결과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마련한 ‘출생축하금 지원사업’이 구민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덕구는 지난 2022년부터 2025년 3월 현재까지 신생아 가정 2491명에게 출생축하금 10억7520만원을 지원했다고 23일 밝혔다. 민선8기 핵심 공약사업인 ‘출생축하금 지원사업’은 대덕구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신생아 또는 신생아와 실제 거주하는 부 또는 모를 대상으로 지원하고 있다. 특히 대덕구 출생축하금 지원사업은 대전시 5개 구 중 유일하게 50만원을 지원하고 있으며, 자녀 출생으로 경제적 부담을 느끼는 신혼부부에게 실질적인 지원이 되고 있다. 출생축하금을 지원받은 한 주민은 “출생과 육아 초기의 경제적 부담이 큰데, 출생지원금이 큰 도움이 됐다. 앞으로도 구민 삶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사업들을 추진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며 호평했다. 최충규 구청장은 “출생축하금 지원은 아이와 가정을 위한 첫 번째 약속”이라며 “우리 대덕구의 미래인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 동구는 올해 말로 약정이 종료되는 구 금고의 차기 운영기관 선정을 위해 금고지정 일반경쟁 절차에 들어간다고 21일 밝혔다. 차기 금고는 2026년부터 2029년까지 4년간 동구의 단일금고로 지정되며, 주요 업무는 ▲각종 세입금의 수납 및 보관 ▲세출금 지급 ▲여유 자금의 예치 및 관리 ▲세입·세출 내역의 전산기록 유지 등이다. 제안서 접수 기간은 오는 4월 11일부터 14일까지이며, 신청 자격은 ‘지방회계법’ 제38조에 따라 관내에 본점 또는 지점을 둔 금융기관에 한한다. 구는 접수된 제안서를 바탕으로 공인회계사, 세무사, 변호사 등 외부 전문가 6명과 내부 위원 3명으로 구성된 금고지정심의위원회의 공정한 평가를 거쳐, 2025년 5월 중 최고 점수를 획득한 금융기관을 차기 금고로 지정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금고 지정은 ‘대전광역시 동구 금고지정 및 운영 규칙’에 따라 공정하고 투명하게 진행될 예정”이라며 “관내 금융기관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 동구는 지난 20일 구청장 접견실에서 대전보건대학교 및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 4곳과 ‘민‧관‧학이 함께하는 취약계층 어르신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교육부 글로컬대학30 공모사업으로 추진된 이날 협약식에는 박희조 구청장을 비롯해 이정화 대전보건대 총장, 윤경환 동구정다운어르신복지관 관장, 김명희 동구행복한어르신복지관 관장, 임인식 금성노인복지센터 센터장, 김미애 선우노인복지센터 센터장이 참석해, 취약계층 어르신 지원 강화와 민·관·학 협력 돌봄 체계 구축에 손을 맞댔다. 이번 협약에 따라 ▲구는 사업추진 전반에 대한 관리‧감독과 행정 지원 ▲대전보건대학교는 취약계층 어르신 대상 보건 의료복지 서비스 및 교육 제공, 글로컬 보건인재 양성 ▲수행기관은 대상자 선정 및 교육장소 지원, 공공·민간 서비스 연계를 통한 맞춤형 복지 서비스 지원을 담당하게 된다. 이정화 총장은 “글로컬대학30 사업과 RISE사업 등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고, 지역 보건·복지 서비스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지속 가능한 모델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 동구는 구정 홍보 및 주민과의 소통 강화를 위해 공식 카카오톡 채널 ‘대전광역시 동구’를 개설하고, 본격 운영을 시작한다고 21일 밝혔다. 그동안 구는 ‘바로알림’ 문자서비스를 통해 매주 1회 구정 소식을 전달해 왔으나, 텍스트 위주의 단방향 정보 제공 방식에 한계가 있었다. 이에 따라, 보다 접근성이 높고 다양한 멀티미디어 자료를 활용할 수 있는 카카오톡 채널을 개설해, 구정 소식을 이미지·영상 등 다양한 형식으로 제작해 주 1회 이상 정기적으로 발송할 예정이다. 주민 누구나 휴대폰 카메라로 홍보물에 부착된 QR코드를 스캔하거나, 카카오톡 검색창에서 ‘대전광역시 동구’를 검색해 채널 친구 추가를 하면 구독할 수 있으며, 구독자는 동구의 주요 정책, 행사, 생활정보 등을 신속하고 편리하게 받아볼 수 있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주민들과 더욱 친밀하게 소통하고자 공식 카카오톡 채널을 개설했다”며 “다양한 홍보 채널을 활용해 구정 소식을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주민들이 실질적인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주민들이 ‘대전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 유성구는 21일 한국전력공사, 국민건강보험공단, 행복커넥트와 ‘AI안부든든서비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사회구조 변화로 인해 개인의 고립과 단절이 심화하면서 고독사를 예방하고 보호할 수 있는 지원체계를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AI안부든든서비스’는 대상 가구의 전력, 통신 등 빅데이터와 AI 분석시스템을 활용해 위험 상황을 감지한다. 위험이 감지되면 AI 상담사가 즉시 안부를 확인하고 응답이 없으면 현장 요원이 출동해 대상자의 안전을 확보한다. 협약에 따라 유성구는 서비스 대상 가구 선정 및 사업을 총괄하고, 한국전력공사는 전력·통신·모바일앱 데이터 수집 및 제공을 맡는다. 또한 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유성지사는 사회적 고립 및 고독사 위험 가구를 발굴하고, SK행복나눔재단이 출연한 비영리법인 행복커넥트는 위험 상황 확인 시 관제 및 출동 서비스 등을 맡게 된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사회적 고립 가구의 위기 상황을 보다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됐다”며 “지역사회와 협력해 지원체계를 강화하고 고독사 없는 따뜻한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 서구는 지난 20일 구청 보라매실에서 제10기 생활공감정책 참여단 20명을 위촉식을 진행했으며, 이들이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제10기 생활공감정책 참여단은 앞으로 2년간 생활밀착형 아이디어를 발굴·제안하고 정책 모니터링을 통해 일상생활 속 불편 사항들을 개선하는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서철모 구청장은 “생활공감정책 참여단은 일상생활 속 아이디어를 발굴하여 정책으로 연결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라며 “생활공감정책 참여단과 함께 주민이 공감하는 정책이 실현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생활공감정책 참여단은 2009년 제1기 생활공감 주부모니터단으로 출범한 이후, 현재까지 정책 모니터링 및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계속해서 이어오고 있다.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 서구는 지난 20일 구청 장태산실에서 서구 관내 초‧중‧고 마을교육 담당 교원, 돌봄기관 관계자, 마을교육 활동가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서구 혁신교육지구 민‧관‧학 통합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사업설명회는 서구 혁신교육지구에서 2025년도에 추진 중인 사업들에 대해 안내했다. 이는 사업 관련 의견을 수렴하고 민‧관‧학 교육생태계 협력 기반을 더욱 견고히 하며, 지역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서구 혁신교육지구(2기)는 대전시교육청의 행복이음교육지구 사업의 일환이다. 지난 2022년 12월 대전시교육청 및 서부교육지원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3년 동안 30개 사업에 837백만 원을 투입하여 마을과 학교, 지역 자원을 연결하는 다양한 교육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25년 서구 혁신교육지구는 배움‧돌봄‧놀이 중심의 교육기본권 보장을 목표로 ▲서구 청소년 창의과학아카데미 ▲서구 미래교육한마당 ▲학교 안 창의과학 실험실 ▲진로진학 상담 및 대입 길잡이 ▲찾아가는 학교폭력 및 마약 중독 예방 뮤지컬 ▲청소년 꿈동아리 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