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 중구는 지난 1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승진자 및 신규 임용자 등 직원 20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상반기 반부패·청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의 이지문 전문강사가‘영상과 사례로 쉽게 이해하는 청렴’이라는 주제로 공무원이 준수해야 할 행동 기준인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공무원 행동강령(갑질 예방)에 대한 내용을 다양한 사례와 영상으로 진행하며 직원들의 이해도를 높였다. 김제선 중구청장은“이번 교육을 통해 직장 내 갑질을 근절하고, 직원 간 상호 존중과 배려를 바탕으로 청렴이 조직문화로 자리 잡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중구는 조직 내 청렴문화 확산과 청렴도 향상을 위해 ▲반부패·청렴협의체 운영 ▲‘주민과 함께, 주민 속으로’ 찾아가는 청렴캠페인 ▲간부공무원 자기진단 ▲청렴 클린메시지 발송 등 다양한 청렴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 유성구가 교통안전 선도 도시를 목표로 2025년도 교통안전 시행 계획을 수립하고 본격적인 추진에 나선다. 이번 시행 계획은 제4차 유성구 교통안전 기본계획(2022~2026)을 기반으로 마련한 것으로, 교통사고를 줄이고 선진 교통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실천 전략을 담고 있다. 2일 유성구에 따르면 올해 총 162억 8,0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도로교통 ▲교통약자 ▲운수산업 ▲교통문화 등 4개 분야 30개 사업을 중점 추진한다. 지난해 유성구의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한 자릿수(8명)를 기록하며 2023년(13명) 대비 38.5% 줄었고, 특히 10년 연속 어린이 교통사고 사망자 ‘0명’ 기록을 유지한 데 이어 고령자 사망 사고도 1명에 그쳤다. 유성구는 올해 교통사고 사망자 감소를 목표로, 물리적 인프라 개선은 물론, 교육·문화·행정 등 교통안전 전반에 걸친 통합 대응체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도로교통 분야에서는 자운동, 성북동, 세동 등에 신규 진입도로를 개설해 차량 흐름과 안전성을 높이고, 보행로와 자전거도로 시설을 확충해 안전한 교통 환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 서구는 올해 9월 중국 시장 진출을 위한 ‘2025년 대전 서구 중소기업 무역사절단’에 참여할 관내 우수 중소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해외 시장성과 수출 의지가 높은 기업을 대상으로, 현지 바이어 발굴·매칭 및 상담 주선 등 해외시장 개척과 판로 확대 지원을 목표로 한다. 올해 대전 서구 무역사절단은 중국 청두와 상하이로 9월 22일부터 26일까지 4박 5일간 파견 예정이며, KOTRA 해외무역관을 통해 현지 바이어와 비즈니스 수출 상담을 진행하게 된다. 참가 규모는 대전 서구에 본사 또는 공장이 위치한 소비재 분야(뷰티, 생활용품, 식품 등) 중소기업 5개 사이며, 신청일 기준 ‘평촌 일반산업단지’ 분양계약 기업도 신청할 수 있다. 신청 기간은 4월 4일부터 4월 25일까지로, 방문·이메일·우편으로 신청할 수 있다. 기업 선정은 서류 및 현지 시장성 평가 등을 거쳐 5월 중 결정된다. 자세한 사항은 서구청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철모 구청장은 “글로벌 교역 긴장과 국내 경기 침체를 극복하기 위해, 지역 내 중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 서구는 4월 21일부터 5월 2일까지 약 2주간 관내 직업소개소 104개소(유료 97개소, 무료 7개소)를 대상으로‘2025년 상반기 직업소개소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지도점검은 “직업안정법 시행규칙 제29조(지도단속 및 보고)”에 따라 시행하는 것으로, 소개소의 ▲법정 장부 비치 여부 ▲소개요금 과다징수 ▲무등록 소개행위 등 직업안정법에서 금지한 사항들을 점검하여 직업소개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부조리 근절을 목표로 한다. 직업소개소 점검 결과, 단순경미한 위반 사안은 현장에서 시정조치하고, 구인·구직자에게 직접적인 피해가 우려되는 사항 등은 행정처분 및 고발을 통해 적극적으로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서철모 구청장은“이번 정기 점검을 통해 서구의 건전한 직업소개 문화를 확립하고, 직업소개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부조리와 구직자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 서구는 ‘2025 대전 서구 아트페스티벌’을 함께 만들어갈 아트마켓과 프리마켓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이달 1일 밝혔다. 참여자 모집 기간은 4월 7일부터 4월 25일까지이다. 아트마켓은 회화, 공예, 영상 등 시각예술 전 분야에서 활동 중인 예술가 100명, 프리마켓은 수제 작품 판매 및 체험활동 지도가 가능한 40명을 모집할 계획이다. 참가 희망자는 구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받아 담당자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선정 결과는 공정한 심사를 통해 오는 5월 중 홈페이지에 발표될 예정이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선정된 참여자들은 10월 10일부터 10월 12일까지 3일간 ‘너의 폼을 뽐내봐‘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2025 대전 서구 아트페스티벌에서 작품을 전시·판매할 수 있다. 서철모 구청장은 “도심 속에서 펼쳐지는 문화예술축제인 대전 서구 아트페스티벌의 진정한 주인공은 다양한 예술을 보여주는 마켓 참여자분들이다”며 “올해는 어떤 예술인들이 참여해 축제장을 채워주실지 기대가 된다. 예술인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리며, 마음껏 예술적 기량을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이장우 대전시장은 4월 1일(현지시각), 스페인 말라가 시청에서 열린 현지 브리핑에서 “2026년 제2회 세계경제과학(GINI) 총회는 말라가에서 개최될 것”이라고 공식 발표했다. 프란시스코 데라 토레 말라가 시장은 도시연합 창립 이후부터 2026년 총회와 세계혁신포럼 개최에 대한 의지를 강력히 표명해 왔다. 내년에 말라가에서 개최될 제2회 총회는 유럽 최대의 연구개발(R&D) 행사인 트랜스피어(Transfiere)와 연계하여 진행될 예정이다. 트랜스피어는 세계 각지의 경제 및 과학 전문가들이 모여 협력의 장을 마련하는 글로벌 행사로, 내년에는 15주년을 맞이해 더욱 특별한 구성을 계획하고 있다. 기자회견에 앞서 이장우 시장과 프란시스코 시장은 면담을 통해 도시연합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고, 양 도시 간의 경제·과학 뿐 아니라 문화·예술 까지 교류를 확대하기로 약속했다. 또한 프로말라가 주관으로 개최된 대전과 말라가 경제인 간담회에서는 스마트시티, 인공지능, 반도체 등 첨단산업 협력 강화를 논의했다. 이와 함께 한밭대학교(총장 오용준)와 말라가대학교는 양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시는 매년 600건 이상 발생하는 공동주택 내 층간소음 문제를 체계적으로 해결하고, 주민 간 갈등을 완화해 화합하는 공동체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층간소음 해소 전문 컨설팅’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이번 컨설팅 서비스는 지난해 10월 전국 최초로 발족한 ‘명예 층간소음관리위원회’와 함께 법률, 건축, 주거환경 등 다양한 분야의 민간 전문가 8명으로 구성된 ‘층간소음 컨설팅단’이 협력해 추진한다. 민원이 접수되면 해당 자치구를 통해 현장에 전문 컨설팅단이 파견되며, 현장 상담을 통한 조정과 중재, 소음측정, 전문 기관 연계 등의 순서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대전시는 층간소음 문제를 더욱 효과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3단계 대응체계를 구축했다. 1단계에서는 공동주택 단지 내 동대표, 관리소장, 입주민 등으로 구성된 ‘층간소음 관리위원회’가 자율적인 중재에 나선다. 2단계에서는 전문 컨설팅단이 현장을 방문해 실태를 점검하고, 법률, 갈등관리, 주거환경 등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위원회가 실질적인 해결 방안을 마련한다. 3단계에서는 보다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과학산업진흥원이 대덕구 소재 한남대학교 캠퍼스 혁신파크로 이전을 확정하면서, 대전시의 과학기술 생태계가 대덕구 및 원도심까지 본격 확장될 전망이다. 2일, 시에 따르면 디스텝이 대덕연구개발특구와 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산업 활성화를 위해 한남대학교 캠퍼스 혁신파크로 이전한다. 이번 이전은 단순한 사무공간 이동이 아닌 대덕특구의 연구개발 역량과 원도심 산업기반을 연결하고자 하는 민선 8기 대전시의 전략적 조치로 평가된다. 현재 디스텝이 위치한 청사는 1977년에 준공된 노후시설로, 안전사고 위험도가 매년 높아지고, 이로 인해 연구 및 행정 기능 수행 등 업무 효율성 측면에서도 한계를 보이고 있었다. 이에 따라 대전시는 이전 필요성을 인식하는 한편, 공공기관 이전을 통한 원도심과 신도심 간 불균형을 해소하고자 디스텝 이전을 적극 검토해 왔다. 특히 지난 1월, 이장우 대전시장이 주재한 확대간부회의에서 직접 지시하면서 이전 논의에 속도가 붙었다. 올해 1월 한남대학교 캠퍼스 혁신파크가 대덕연구개발특구에 편입되면서, 디스텝 입지로서 최적의 여건을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 서구는 지난 4월 1일 관저중학교 강당에서 ‘100인의 청소년 원탁회의’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서구 주민참여예산 공모를 통해 예산을 지원받아, 관저1동 주민자치회의 주관으로 진행됐다. 관저중학교 학생 100명이 참석해 ‘청소년이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기 위해 필요한 것’을 주제로 활발한 논의를 펼쳤는데, 특히 인근에 조성될 만수어린이공원에 관련된 청소년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이날 회의에는 서구청·관저중학교 학생뿐 아니라 관저공동체연합, 관저마을신문이 협조 기관으로 함께했으며, 목원대학교 경찰행정학과 학생들도 안전을 위한 자원봉사자로 참여하여 온 마을이 함께 좋은 환경을 고민하는 토론의 장이 조성됐다.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공원에 필요한 시설과 개선점 등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개진했으며, 이를 조성 계획에 반영하기 위해 어린이공원 설계 용역사가 직접 공원 조성도를 설명하기도 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청소년의 참여권을 보장하고, 실질적인 정책 반영을 통해 보다 나은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중요한 발걸음이 된 것으로 평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 대덕구가 고독사 위험에 노출되거나, 노출될 가능성이 있는 청·중장년을 대상으로 사회안전망 강화에 나섰다. 대덕구는 청·중장년의 고독사를 예방 및 지원을 위해 지역 5개 관계기관과 손을 잡았다고 1일 밝혔다. 구는 이날 대덕구가족센터, 법동종합사회복지관, 중리종합사회복지관, 대덕구정신건강복지센터, 대덕구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등 5개 기관과 ‘고독사 예방 및 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대덕구와 5개 기관은 협약을 통해 사회관계망 형성 프로그램 및 마음회복·일상회복 등 특성 욕구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사회적 고립을 예방하고, 정서적 안정 및 사회적 연결 기회 제공에 나설 예정이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고독사는 더 이상 개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적인 문제”라며 “고독사 문제 해결을 위해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해 지원체계를 강화하고, 나아가 사회적 고립 없는, 살기 좋은 대덕구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 동구는 1일 중앙시장 이벤트홀에서 ‘2025년 동구 마을공동체 활성화 공모사업’에 선정된 17개 공동체와 ‘허심탄회 talk, talk, talk’ 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공모사업에 선정된 공동체 대표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을공동체 활동 중 겪는 어려움과 활성화 방안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소통하고 실질적인 해결책을 모색하는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다. 동구 공동체지원센터와 각 마을공동체 간 업무 협약식을 시작으로 개최된 이날 행사는 ▲허심탄회 talk, talk, talk 소통간담회 ▲보조금 집행 관련 회계교육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역량 강화교육 순으로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현장에서 마주한 문제점을 공유하고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이번 간담회는 마을공동체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마을의 목소리를 듣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주도하는 마을공동체 활동이 더욱 활발해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과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 마을공동체 활성화 공모사업’은 주민 주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 중구는 1일 ‘안전중구 플랫폼’ 구축 사업 완료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2023년 지방자치단체 협업 특별교부세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특별교부세 2억 6천만 원을 확보하며 시작됐으며, 2023년 9월 사업을 착수한 이후, 2025년 3월에 최종 구축이 완료됐다. 주요 사업 내용은 ▲대피시설 안내 서비스의 본격 개발 및 도입 ▲내부 데이터 플랫폼 구축 ▲구정 전반의 현황을 보여주는 대시보드 개발 등이며 구는 이번 완료보고회를 통해 2023년부터 추진해온 ‘안전중구 플랫폼’의 실증을 마무리하고, QR코드 및 URL을 활용하여 스마트폰으로 가장 가까운 안전 대피시설을 손쉽게 안내하는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중구 데이터 플랫폼을 구축하여 공공 및 민간에 분산된 데이터를 수집·축적하고, 원천자료의 공간정보화 및 통계데이터화를 통해 과학적 정책 수립 기반을 위한 시각화 기능을 구성했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안전중구 플랫폼을 통해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피경로를 안내하고, 데이터 플랫폼 구축으로 과학적 의사결정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