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이아롱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지역경제 침체에 대응하고, 지역 중소기업의 경영난을 완화하기 위해 중소기업 육성자금 중 경영안정자금을 80억 원 확대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코로나19로 기업의 운영자금 수요가 증가할 것에 대응해 수요가 적은 시설자금 규모를 축소해 수요가 많은 경영안정자금을 80억 원 늘리기로 결정했다. 수요가 적은 중소기업육성자금 중 창업자금은 70억 원에서 60억 원으로, 경쟁력강화자금은 150억 원에서 110억 원으로, 혁신형자금은 150억 원에서 120억 원으로 줄였다. 반대로 수요가 높은 경영안정자금은 지난 24일부터 120억 원에서 200억 원으로 확대 지원한다. 시는 이번 조치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운영자금 마련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실질적인 금리부담을 경감해 자금조달과정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은 시중은행 자금을 활용해 기업에 자금을 지원하고 융자금에 대한 이자차액을 보전하여 관내 중소기업의 안정적 경영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자금은 소진 전까지 연중 상시로 접수 가능하며, 신청하려는 기업은 세종테크노파크 기업혁신
전국연합뉴스 이아롱 기자 | 충남도가 내수면 생태계를 교란하는 대표적인 유해 어종 강준치를 통발 미끼로 활용하는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도는 충북 충주시와 업무 협의를 통해 강준치 1톤을 무상으로 확보, ‘강준치 통발 미끼 활용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협의는 도내 강준치 수매사업이 이미 끝남에 따라 강준치 통발 미끼 활용을 위해 타 시도를 물색하던 중 충주시의 수매 계획을 확인해 추진했다. 도는 이번에 확보한 강준치를 통발 미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직접 운송이 가능한 도내 연근해 통발 어업인에게 무상으로 제공했다. 강준치는 하천과 호수에 서식하고 떼를 지어 다니며 작은 물고기를 먹어 치우는 상위 포식 어종으로, 비린내가 심하고 잔가시가 많아 식용으로 쓰지 않는 내수면 대표 유해 어종이다. 포식력과 번식력이 강해서 개체 수를 조절하지 않으면 내수면 생태계가 교란돼 매년 전국 지자체가 수매사업을 벌이고 있으며, 충남과 충북, 경남에서만 한 해 수매 물량이 310톤에 달한다. 그동안에는 수매한 물량 대부분을 사료·액비 제조용으로 무상 처리하거나 음식물처리장에서 ㎏당 200원 정도의 사업비를 들여 폐기해 왔다.
전국연합뉴스 이아롱 기자 | 충북농업기술원은 ‘액아배양을 이용한 오미자의 대량증식 방법’의 조직배양 기술을 개발해 지난 24일 특허출원(10-2021-0114787호)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오미자는 넝쿨성 다년생 식물로 중국과 우리나라의 태백산, 지리산 등 깊은 산속에서 자생한다. 오미자는 단맛, 신맛 등 5가지 맛을 내며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약용작물로서 주요 성분인 시잔드린(Schizandrin)은 혈압조절 작용, 피로회복 및 자양강장 등 정신 신경을 이완시켜주고 머리를 맑게 해주는 기능으로 해 건강 보조식품, 차 및 음료로 널리 이용되고 있다. 전국 재배면적은 2,165ha(농림축산식품부, 2019)에 이르며, 충북은 제천, 단양이 주산지로 전국대비 6.1%인 131ha를 재배하고 있다. 그간 오미자 재배를 위한 묘 증식 방법은 △종자로 재배하는 종자번식법 △뿌리를 포기나누기하는 분주법 △줄기꽂이하는 삽목법 △ 대목에 우량 품종을 접목하는 접목법 등 다양한 방법을 시도했지만 증식률이 낮고 품질이 불균일한 문제를 안고 있었다. 이번에 개발된 기술은 이러한 문제 해결을 위해 오미자 액아(잎의 겨드랑이에 달리는 눈)를 이용해 실내 무균실
전국연합뉴스 이아롱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시설관리공단은 세계 최대의 자발적 기업시민 이니셔티브인 ‘UN Global Compact(UNGC)’에 가입했다고 23일 밝혔다. UNGC는 인권·노동·환경·반부패 4대 분야에 대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 이행을 통해 기업과 사회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하는 취지로 지난 2000년 발족한 UN 산하기구로, 현재 전 세계 160개국 1만 4000여 개의 회원사가 이에 참여하고 있다. 공단은 이번 UNGC 가입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 및 지속 가능발전 목표와 관련한 활동, 특히 UNGC가 추구하는 4대 분야에 대한 10대 원칙을 지지하며 공단의 운영과 경영전략에 내재화시키고 이를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하여 적극적으로 실천해 나가기로 했다. 10대 원칙은 ▲인권침해에 연루되지 않도록 적극 노력 ▲모든 형태의 강제 노동 배제 ▲환경문제에 대한 예방적 접근 지지 ▲부당 취득 및 뇌물 등을 포함한 모든 형태의 부패 반대 등이 있다. UNGC 한국협회 권춘택 사무총장은 “세종시설공단의 UNGC 가입은 국제사회가 제시하는 지속 가능성 및 사회적 책임을 세종시 공공시설물 관리와 운영에 내재화 시키는데 큰 의
전국연합뉴스 이아롱 기자 | 대전시는 전국의 미래 로봇공학자들이 함께 만드는 축제, ‘제10회 로봇융합 페스티벌’이 9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온라인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로봇융합페스티벌은 2012년부터 매년 대전에서 개최되는 산·학·연 첨단로봇행사로서, 전국단위의 로봇경진대회를 통해 지역 업체들의 로봇시장 진출의 토대를 마련하는 행사다. 이번 로봇경진대회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작년에 이어 올해도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코로나19로 외부활동이 조심스러운 국내뿐만 아니라 외국의 청소년들에게도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대전시와 대전마케팅공사 관계자들은 코로나19 영향과 사회적 거리두기 추이에 촉각을 세우며, 행사준비에 힘을 모았고 이에 참가기관들도 협력하여 총 8개 기관이 운영하는 19분야 38부문의 로봇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올해 로봇융합페스티벌은 ▲ 2021 국제로봇청소년대회를 비롯해 ▲ 충남대학교 지능형창작로봇경연대회 ▲ 목원대학교 창의콘텐츠 메이커 경진대회 ▲ 서울과학기술대학교 2021 SRC 로봇대회 ▲ 제23회 국제로봇올림피아드 2021 한국대회 예선 등이 진행된다. 또한 ▲ ㈜새온의 자율주행자동차 A
전국연합뉴스 이아롱 기자 | 충청북도는 2022년도 공공폐수처리시설 및 완충저류시설 설치 사업에 국비 288억 원을 확보했다. 분야별로 살펴보면, 공공폐수처리시설 사업에서 제천 제3산업단지, 음성 대풍산업단지 등 6개 시군 12개 시설에 대해 143억 원을 확보했다. 이 가운데는 신규사업으로 음성 용산산단 등 3개 시군 3개 시설에 대한 28.5억 원도 포함됐다. 완충저류시설 사업에는 청주 오창과학산업단지, 충주 제1~4산업단지 등 4개 시군 8개 시설에 145억 원을 확보했다. 충북도는 공공폐수처리분야 국비 확보를 통해 산단 내 공장 폐수와 생활 오수를 안정적이고 원활히 처리하며, 공공 수역의 수질 개선과 사회적 비용 절감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충북도는 신규사업의 예산확보 등 국비 확보를 위해 부단히 노력해왔다. 김연준 충북도 환경산림국장은 지난 8월 해당 사업 중 신규 사업의 예산확보가 어렵다는 담당부서 보고를 받고, 환경부와 기획재정부 담당 사무관과 과장을 각각 방문해 폐수종말처리시설 설치사업의 당위성을 장시간에 걸쳐 설명했다. 또한, 국회를 방문해 예산확보를 위한 노력을 국회에서도 기울여줄 것을 요청
전국연합뉴스 이아롱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2021 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에 참가한 충북 대표 장애학생 선수단이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고 24일 밝혔다. 이 대회는 국립특수교육원과 한국콘텐츠진흥원, 넷마블문화재단이 주최하고 교육부와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페스티벌이다. 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은 장애학생의 정보화 역량 강화 및 건전한 여가생활 문화 향유를 위해 정보경진대회 16종목과 e스포츠대회 9종목으로 구성되어 지난 9월 7일부터 9월 8일까지 진행되었다. 선수단은 정보경진대회에서 ▲우수상 1개 ▲장려상1개, e스포츠대회에서 ▲최우수상 2개 ▲장려상 1개 ▲페어플레이상 1개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정보경진대회 특수학교 부문 로봇코딩 종목에서 충주성심학교 김세진 학생(고2)이 우수상을, 아래한글 종목에서 충주성심학교 황예림 학생(초6)이 장려상을 수상하였다. e스포츠대회 마구마구리마스터와 스위치볼링 두 종목에서 청주혜화학교 안승현(고2)&이경호 학생(고3), 김재연 학생(중2)이 각각 최우수상을 받았다. 오델로 종목에서 충주성모학교 허유리 학생(고2)이 장려상을, 모두의 마블 종목에서 무극초등학교 이재혁(초4)&이재우 학생(고
전국연합뉴스 이아롱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시설관리공단은 ISO10002(고객만족경영시스템) 인증 유지를 위한 사후심사에서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ISO10002(고객만족경영시스템)는 기관이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국제 표준을 기준으로 고객만족경영시스템을 구축하고 고객 불만관리 프로세스를 체계적으로 운영하고 있는지를 인증하는 제도이다. 공단은 2019년 9월 ISO10002(고객만족경영시스템)를 최초 인증 받은 바 있으며, 올해 사후심사를 통해 적합 판정을 받아 3년 연속 인증을 유지하게 됐다. 계용준 이사장은 “ISO10002(고객만족경영시스템) 인증 유지는 고객중심의 조직문화 발전에 기여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고객만족을 제고할 수 있는 다양한 체계를 구축하여 신뢰받는 공단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이아롱 기자 | 충남경제진흥원은 지난 16일 주한 인도네시아 대사관을 방문하여 하반기 충청남도 인도네시아(자카르타) 해외통상사무소 설립 및 충청남도 우수 도내기업의 시장진출을 돕기 위한 상호 협력방안을 논의하였다. 7월 12일 임명된 충청남도 인도네시아 해외통상사무소장은 도내의 우수기업을 방문하며 인도네시아 시장현황을 공유하고 수출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각 산업 분야별 맞춤형 인도네시아 시장 진출전략 웨비나(웹세미나)도 개최하는 등 도내기업의 인도네시아 시장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하원정 인도네시아 사무소장은 “최근 인도네시아 정부가 서자바 주를 중심으로 전기 자동차 허브 국가로 발전시키겠다는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기회로 삼아 충남 소재 자동차부품 중소기업이 인도네시아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여 양국의 경제협력에 이바지 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충청남도 인도네시아 해외통상사무소는 동남아시아 유망시장인 인도네시아를 조기선점하기 위하여 올해 하반기 자카르타에 개소될 예정이다. 현지 시장정보 수집·제공, 네트워크 구축, 바이어 발굴 및 1:1 매칭, 수출성약지원 등을 통해 도
전국연합뉴스 이아롱 기자 |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천안시영상미디어센터가 천안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1인 크리에이터 양성을 위한 ‘2021 천안 1인 크리에이터’ 교육생을 모집한다. ‘2021 천안 1인 크리에이터’ 교육은 시민들을 대상으로 1인 미디어 활동에 필요한 플랫폼에 대한 이해부터 기획·촬영·편집 등 영상제작의 전반적인 교육을 진행한다. 기초과정(오후, 야간), 심화과정(야간) 총 3개반이 운영되며, ‘자신이 제작하고 싶은 콘텐츠’를 주제로 매주 2회씩 한 달 동안 비채에서 진행된다. 자세한 정보는 비채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10월 4일까지 선착순으로 접수 받는다. 천안시는 “1인 크리에이터의 영향력이 커지고 있는 요즈음, 교육생들이 콘텐츠 제작 역량을 향상을 통해 지역 내 미디어 활성화를 불러오는 크리에이터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이아롱 기자 | 대전시는 지난 14일 숙의 시민총회와 16일 온라인 시민총회를 각각 개최하고, 2022년 주민참여예산 총 336건 193억 8,500만원 사업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지난 3월에, 작년보다 50억 원 증가한 200억 원으로 총 사업비를 설정하여 3개 분야 5개 유형 사업에 대한 시민제안 공모를 시작한 이후, 소관부서 검토와 주민참여예산위원회의 현장 확인 및 심사, 숙의토론과 시민투표 등을 거쳐 상정된 예산사업들을 마지막 단계인 시민총회에서 최종 선정하게 된 것이다. 금년에는 시민제안이 2,189건, 온라인 투표 9,329명, 주민참여예산위원 수 110명, 민관협치 심사단 31명, 시민총회 투표단 485명 등 그 어느 해보다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뜨거웠다. 대전시가 시민총회를 거쳐 최종 선정한 내년도 예산사업의 유형별 내용은, 시정 및 구정 참여형 사업 112.3억 원, 숙의형 사업 49.5억 원, 동참여형 사업 32억 원이다. 우선, 시정 및 구정 참여형 사업은 2,154건을 제안 받아, 7월에 대전시와 자치구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심사를 각각 거쳐 130% 상당의 예산사업이 총회에 상정되었고, 8월 온라인
전국연합뉴스 이아롱 기자 | 충남교육청은 추석 명절 연휴가 끝난 23일 교육감 등 간부 공무원이 참여한 가운데 출근길 방역 지침 준수 실태를 점검했다. 교육청은 백신 접종 확대에도 불구하고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는 등 4차 대유행이 계속됨에 따라, 추석 명절 연휴가 끝나고 출근하는 전 직원의 손 소독과 열화상 카메라 체온 측정 등을 점검했다. 이와 더불어 민원인 출입 시 필요한 명부와 민원인이 머무는 고객 쉼터에 대해서 꼼꼼하게 살펴보고, QR코드 인식기 등의 기기를 검사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그동안 청사 내에서 확진자가 없었던 것은 전 직원이 방역 수칙을 솔선해 준수하려는 노력이 있었기 때문이다.”며 “연휴로 인해 자칫 방역에 대한 긴장이 풀릴 수 있기에, 우리 모두 철저한 점검을 통해 방역에 빈틈이 생기지 않도록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한편 충남교육청은 2학기 전면등교 안착을 위해 ‘교육회복지원단’을 운영하면서 등교수업, 학교 방역, 돌봄 등을 지원하고 있다.